승리의 여신: 니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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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주
2.1. 중앙정부군
2.2. 3대 회사 CEO
2.2.1. 잉그리드
2.2.3. 머스탱
2.3. 잉크
2.4. 에닉
2.5. 안젤리나
2.6. 트레저 헌터
2.7. 방주 난민
2.8. 세르반
2.9. 프리시아
5. 외부 세력
5.1. 랩칠리언
5.2. 아우터 림
5.2.1. 엔터 헤븐
5.2.1.1. E.H.(엘리시온 하퍼)
5.2.2. 콜렉터
5.2.3. 조셉
5.3. 지상
5.3.1. 관리자 스윗 조니
5.3.2. 롬
5.3.3. 고스트
5.4. 에덴
5.5. 그 외
5.5.1.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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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스포일러가 대량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신규 유저라면 읽지 않는 걸 권장한다.


2. 방주[편집]



[1]







엘리베이터(외부)#
엘리베이터(내부)#



파일:jang-sumin-22.jpg

취조실(갱생관)#
에닉의 방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요 배경이자 현재 랩쳐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살아남은 인간 대부분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지하 도시이다. 명확한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천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열차가 운행하며 거대 전함을 띄울 수 있는 호화 수영장이 있다는 점에선 현실의 웬만한 도시 이상의 거대한 규모의 다층 도시 구조로 건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방주에는 지상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가 수백 대 이상 있으며 이를 통해 지휘관들이 니케를 이끌고 지상 탈환 임무를 하러 출격하거나, 지상의 자원을 회수하여 방주에서 재활용하기 위해 출격하곤 한다.

지하 깊숙이 있는 인공 도시지만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멀쩡해 보이는데, 하늘도 멀쩡하게 보이고, 가끔이지만 인공 강우로 비도 내린다. 하지만 하늘은 "이터널 스카이"라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하늘의 영상을 보여주는 것뿐이고[2] 비와 눈도 자원이 부족한 방주 특성상 거의 내리지 않으나 기상 현상이 뭔지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아직 지상에서 살던 시절을 잊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가끔씩 내릴 정도일 뿐이다. 아니스의 개인 에피소드에 따르면 어느 날 3대 기업에서 이터널 스카이에 하루 1분간 광고를 출력했는데, 이를 본 아이들은 크게 충격을 먹은 나머지 단체 패닉이 왔으며 노인들은 자신들이 지하에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은 후, 방주 내 우울증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3] 그 뒤로 이터널 스카이는 절대 그 외 목적으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

방주 시민 천만 명이 니케를 포함한 수치인지는 불명이나 농사, 목축업도 거의 불가능할 지하에서 천만 명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인지 음식은 대부분 "퍼펙트"라는 합성 음식으로 제공된다.[4]
가공되기 전의 원형은 곤약처럼 생겼고 아무 맛과 향도 없이 오직 식감만이 존재하나[5]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전부 첨가했으며[6] 인공 물질을 첨가하는 가공을 통해 실제 음식의 형태와 맛, 향을 모방할 수 있다.[7] 그리고 실제 음식들도 고가로 적게나마 유통이 되는지 소규모지만 재배하는 곳이 존재하거나 배양육을 제작한다는 언급도 종종 나온다.[8]

기본적으로 방주의 시민들은 신체에 "인식 칩"을 하나씩 이식하며[9] 인식 칩이 있어야 방주의 시민으로 인정되어 방주 내의 각종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10][11]

방주의 사회 제도, 정치 제도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으나 방주의 비공식적인[12] 내부 등급은 일반 시민인 "포멀"과 돈이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 "로열" 계층으로 나뉘었다는 것이 스토리에서 종종 언급된다.

본래 방주의 시민의 그분은 없었으나 방주 내의 부유한 자들이 그렇지 않은 시민들과 스스로를 구별하기 위해 인식 칩의 성능을 제외한 재료나 디자인에 돈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니스의 회상으로는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하거나 천연 재료를 사용하거나 비싼 칩은 아예 몇십억 크레디트까지 가능등 난리도 아니었다고. 그러다 이식된 인식 칩이 얼마짜리냐에 따라 시민들끼리 등급을 나누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부유하기에 인식 칩이 비싼 로열, 그렇지 못하였기에 칩이 무료또는 적당한 가격이면 포멀로 두 계층이 나뉘었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로열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포멀에게는 평범한 혜택이 주어졌다. 이에 여기저기서 반발이 터져나왔고 중앙 정부에서도 두 계층으로 구분짓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으나, 로열로 정의된 인물들은 돈이 썩어넘치는 자들이었기에 대규모 로비가 벌어졌고 그 결과 로열과 포멀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방주 내의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고. 이에 포멀들은 박탈감을 이기지 못해 강력히 항의했고 중앙 정부에서도 로열이 모여 살 수 있는 지역인 '로열 로드'를 지정하였으나 처벌을 상대로 한 우월감을 느끼지 못한 로열들은 결국 다시 방주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로열을 상대로 들여온 수많은 명품 가게들만 남은 로열 로드는 그저 명품 쇼핑 거리가 되어버렸다고. 그 이후 로열을 상대로 한 혜택은 절대 금지, 포멀과 동등한 인프라를 누리도록 강제되며 이를 어기는 즉시 갱생관행으로 가는 조치가 취해졌으나 여전히 로열과 포멀의 구별은 남아있다고.[13]

다만 공식적인 구별 역시 존재하는데, 시민과 달리 인식 칩이 없는 "아웃로"가 그들이며 이들이 살아가는 곳이 방주의 외곽, 아우터 림이다.

일단 크로우의 언급을 보면 '총사령관'이 존재하기는 한다는 모양. 이는 방주가 문민통제 따위는 진작에 내다버렸다는 증거인데 현대 대부분의 국가는 군대의 문민 우위를 위하여 '총사령관'을 두지 않는다. 그런데 중앙정부는 그런 문민 우위의 원칙을 어느 순간에 버리고 고대의 총사령관이라는 직위를 부활시켰다는 것이다. 문민통제를 아주 대놓고 내다버렸으니 군부의 입김이 강한 군사독재, 군정의 형태인 것은 당연지사. 니케에 대한 차별도 군부가 조장한 것이다.[14]

방주의 정보기관으로는 시프티가 소속된 중앙정부 정보부 '라타토스크', 노벨과 엑시아의 프로토콜 스쿼드가 소속된 '중앙 전략 정보국', D와 K의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가 소속된 '저지스', 크로우와 바이퍼와 자칼의 이그조틱 스쿼드가 소속된 '중앙 첩보 관리실'이 있다. 다만 그 어느 때보다도 정보기관의 활약이 필요한 크로우의 반란과 랩쳐의 방추 침입 당시 저 많은 정보기관 중 단 하나도 제 구실을 못하고 주인공 지휘관 바짓가랑이만 붙잡고 있었던 것을 보면 어째 방주의 정보기관이라는 것들이 거창한 명칭에 비해 심히 무능한 세금 도둑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당장 이그조틱 스쿼드가 소속된 중앙 첩보 관리실의 공무원들은 자기 니케들이 반란을 일으킨 초유의 비상상황에서 때 뭐 하나 제대로 된 조치를 전혀 취하지 못하고 주인공 지휘관의 활약으로 반란이 진압될 때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정보기관 공무원이라는 것들이 이렇게 무능하고 제 구실도 못하니 천민, 노비 취급받는 일개 니케가 아무리 천재라고는 해도 그렇게 수월하게 거대한 규모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일지도...

군부의 권력이 막강해서인지 방주에 문민 경찰, 문민 검찰, 문민 법원이 존재한다는 묘사가 없으며 군사경찰, 군검찰, 군사법원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ACPU도 문민 경찰이 아니라 현실의 칠레콜롬비아처럼 문민 경찰이 없는 나라에 존재하는 헌병군으로 보이는데 버닝엄 부사령관이 일선의 경찰관 폴리와 미란다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직접 명령을 내리는데 문민 경찰이 존재하는 나라에서는 아무리 계엄령 같은 비상 상황이라도 군대장성급 장교가 일선 군인도 아닌 일선 경찰공무원에게 직접 명령하는 경우는 없다. ACPU가 문민 경찰이라기보다는 군부에 속한 헌병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방주에서 사고와 범죄가 발생해도 문민 경찰, 문민 검찰, 문민 법원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 헌병군 역할을 하는 ACPU, 군사경찰과 방첩부대 역할을 하는 1부대 소속의 트라이앵글 스쿼드만 나온다. 즉 방주의 사법권도 군부가 장악하고 있다. 이러니 군부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밖에...

스포일러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방주의 수상하고 비정상적인 어두운 부분들이 조금씩 드러나는데 랩쳐 항목의 랩쳐에 관한 떡밥 문단에도 적혀 있듯 "랩쳐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같은 게 아니라, 기업들의 실패한 프로젝트다." "방주 같은 거대 시설을 만드는데에는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 된다. 그런데 랩쳐가 침공한 지 얼마 안 되어 방주가 완성되었다? 사실 3대 기업은 수십년 전에 랩쳐를 알고 있었던 거다!" 라는 식의 유실물이 있다. 단순한 개인의 뇌피셜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랩쳐의 초월적인 기술력과 마찬가지로 방주로 오며 쇠퇴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3대 기업의 특이점 수준인 기술력들을 생각해보면 좀 많이 수상한 떡밥. 이게 사실이라면 방주 측의 인물들이 선택받은 소수의 인간들 외 다른 인간들을 말살하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고자 랩쳐를 만들고, 니케와 방주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니케 세계관의 흑막은 오히려 방주 내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것. 해당 유실물의 마지막 내용은 작성자가 "방주에서 본인의 출입을 거부했고 내가 그들의 비리를 고발해서 그런 것 같으며 이렇게 진실을 묻어대는 방주는 결국 자유가 없는 디스토피아가 될 거다"로 끝나는데 실제로 방주가 고의적으로 니케의 인권을 억압하고, 방주 시민들에 계급제를 들이밀며 자유가 제한되는 걸 감안하면 해당 작성자의 말이 들어맞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니케 인권의 하락은 방주의 정부가 주도했다는 것도 드러나는데 방주를 지킬 수단인 니케들에게 NIMPH를 심어 방주에게 거스를 수 없도록 만들고 권리를 빼앗은 뒤 니케에게 인권을 주려는 사회 운동가들에게 극형을 선고하면서 '니케는 소모품이다, 인간처럼 생겼지만 인간이 아니다'라는 점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인간만큼의 권리를 갖지 못하게 하면서 방주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메티스 스쿼드가 언체인드로 NIMPH를 부수고 침식에서 벗어나자 크로우의 주도이긴 했지만 방주 사람들의 불안 사항인 "우리들이 그렇게 인권도 빼앗고 탄압하던 유일한 무력 수단인 니케들이 총구를 자기들에게 향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증폭되어 미실리스의 주가는 대폭락하고 시위를 벌인 이유도 이런 방주의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다.

방주의 치부는 이뿐만이 아닌데, 도로시의 과거를 다룬 오버존 스토리가 공개되고 인류가 아크 가디언 작전이라는 방주 밀폐 작전에서 방주로 대피할 시간과 밀봉할 시간을 벌어주면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준 전쟁 영웅들인 갓데스 스쿼드를 철저하게 이용하고 내버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전 갓데스 맴버들이었던 파이오니아 스쿼드와 만났을 당시 아니스의 반응을 보면, 이 사실을 방주 내의 사람들은 모르게 은폐한 모양. 오죽하면 방주측 인물인 지휘관을 인류의 승리를 위해서라며 도와주는 파이오니아측이 대인배로 보일 지경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외에도 서브퀘스트에서도 파직된 지휘관을 니케로 만들거나, 온전한 상태의 랩쳐 코어를 빼돌려[1] 조사하려고 한 인물을 암살하거나 화장이 중앙정부 소관인데, 화장이 행해진 후 유골함의 내용물이 고인의 뼛가루가 아니라는[2] 등 방주의 어두운 면이 공개되고 있다.



2.1. 중앙정부군[편집]


방주의 군대는 '중앙정부군'이라고 불린다. 문민통제를 진작에 내다버린 나라답게 군부의 입김이 강하며 니케 차별 역시 군부가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다. 웬만한 중요한 일들과 전쟁, 전투 개시 역시 문민 공무원들의 결재나 승인 없이 부사령관 같은 높으신 군인들의 승인과 결재 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문민 공무원들은 군인 공무원들에게 꽉 잡혀 사는 듯하다.

현대 대부분의 문민통제를 시행하는 국가가 합동참모본부를 두고 합동참모의장을 두는 것과는 달리 방주는 '중앙정부 사령부'와 총사령관만 존재하고 합동참모본부와 합동참모의장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부사령관만 존재하고 육군참모총장이나 해군참모총장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육군해군의 군별이 언급되기는 하나 육군본부, 해군본부는 나온 적이 없다. 해군은 딱 이지스 스쿼드의 니케 3명뿐이라 아직 해병대 창설은 꿈도 못 꾸고 있으며 제공권이 랩쳐에게 장악당해서 아직 공군은 창설하지 못하고 있다.

중앙정부군의 전신은 '인류연합군'이다. 인류연합군은 랩쳐와 맞서 싸우기 위해 인류가 힘을 합쳐 만든 군사 조직인데 RED ASH 1부 엔딩 시점, 인류가 랩쳐를 이길 수 없다 판단하고 방주로 피신할 계획을 세운 후부터는 명칭이 '중앙정부군'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에닉이 주인공 지휘관의 특진과 강등을 명한 것으로 보아 중앙정부군 장병들의 진급에 에닉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2.1.1. 지휘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휘관(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2. 엔더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엔더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3. 시프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시프티(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4. 버닝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버닝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5. 도반[편집]


파일:니케도반1.png

CV: 한 / 일 / 영

챕터 22에서 등장한 부사령관. 든든한 조력자인 엔더슨, 비록 모더니아 건으로 지휘관 일행과 대립각을 섰지만 그래도 방주를 위한다는 신념은 있었던 버닝엄과는 다르게 이쪽은 방주 시민 순혈주의자에 가까울 정도의 그릇된 가치관을 보여주었다.

챕터 18 이후 방주 내부에 랩쳐가 쳐들어온 모습을 본 아우터 림 사람들은 방주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테러 단체 엔터 헤븐의 수장인 E.H가 도반을 찾아가 "원한다면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조용히 살아갈 테니 제발 아우터 림에도 니케를 배치하여 안전을 지켜달라."라는 부탁을 하자 "너희들은 사람이 아닌데 어째서 우리가 사람이 아닌 것들을 위해 힘을 써야 하지?"라며 일축해버리고 이 때문에 절망한 E.H는 아우터 림을 지키기 위해 최신 무장들을 대거 도입했지만 이 모든 게 다 방주, 아우터 림의 갈등을 폭발시키고 방주를 전복하려던 크로우와 이그조틱 스쿼드의 계략이었다.

챕터 23에서는 랩쳐가 방주에 쳐들어온 상황에, 군사력을 직접 이끌 수 있는 부사령관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 아무튼 아우터 림 때문이니까 아우터 림을 쓸어버려야한다!" 라며 직접 양산형 니케들과 함께 아우터 림에 직접 들어가려 하지만, 대량 학살을 막으려는 언더월드 퀸 스쿼드에게 막히는 허술한 모습을 보여준다.

니케들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하는 것은 물론, 아우터 림을 쓰레기장보다 못한 곳으로 칭하고 아우터 림 사람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악질인 점 때문에 언더월드 퀸 스쿼드 멤버들은 도반을 보자 매우 경멸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챕터 23에서 도반은 본디 아우터 림 출신이었지만 방주에 아우터 림 관련 정보를 판 대가로 최단기간 승진하였던 사람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아우터 림에 대해 유독 강경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목단과 그녀의 부하 진은 자신의 오점인 태생에 대해 철저히 지우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실제로 챕터 24에서 머스탱이 안 말릴 테니까 지금 당장 아우터 림에 가서 총을 쏴봐라, 에닉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보자고 하니까 바로 꼬리를 내렸다. 아우터 림 탓은 다 핑계고 방주에 랩쳐가 쳐들어 오는 비상사태 와중에 부사령관이라는 놈이 방주를 지킬 생각은 안하고 혼란을 틈타 아우터 림에 학살을 저지른 뒤 처벌을 피하려는 속셈이었던 것. 일단 도반의 명분은 그럴듯하게도 '방주에 랩쳐가 침입한 것은 아우터 림의 소행이니 아우터 림을 공격해 범인을 잡겠다.'라는 것이었다. 물론 정말로 아우터 림 출신 니케가 범인이 맞았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에닉도 도반이 군대를 이끌고 아우터 림을 공격한 행위를 처벌하거나 징계하지는 않았다. 언뜻 보기에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본인이 처벌받지 않도록 그럴듯한 명분을 준비해놓는 교활함도 갖추었고 때가 좋지 않으면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 자제력도 가졌다. 부사령관씩이나 되는 높으신 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챕터 25에서는 인간에게 힘이 생기면 다른 마음을 품기 마련이라며 미실리스 CEO를 전속으로 붙여준 주인공 지휘관을 아니꼽게 생각하지만, 엔더슨에게 "자네처럼?"이라며 즉시 반박받고 너보다는 괜찮은 애이고 너의 장군 자리를 위협하지 않는다며 무시당한다. 한편 도로시를 꺼림칙하다며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보인다며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엔더슨은 기각, 버닝엄도 "에덴에서 제공한 광학미채기술은 사실이고 도로시양은 우리와의 협약을 원한다."라며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죽여야한다고 고수한다. 이에 엔더슨은 "생각해봐라 내가 중립적으로 봐도 에덴의 전력이 얼마인지도 모르는데다가 방주가 100년간 개발도 못 한 광학미채기술을 구사하는 최첨단 세력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것인데 이를 위한 대비는 되어있느냐? 안 되어있다는 것은 너의 돌머리라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팩트를 날리자 일단 협약하는 것으로 찬성을 한다. 그럼에도 옛날 자료를 뒤져서 도로시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약점을 잡아낼 것이라며 중앙자료실로 간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베레모를 쓰고 있어서인지 메탈슬러그 시리즈도널드 모덴을 닮았다는 평이 있다.

에닉이 중앙정부군 장병들의 진급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상 도반 역시 엔더슨, 버닝엄과 마찬가지로 에닉에게 인정받아서 부사령관으로 진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에닉이 도반을 부사령관으로 진급시킨 이유가 "정기적으로 아우터 림을 깨끗하게 청소"할 사람이 필요해서라는 섬뜩한 추측이 있다. 크로우 개인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이 에닉은 아우터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으며 에닉은 인류 보존을 위해 랩쳐와의 거래도 마다하지 않는 냉혹한 인공지능이다. 즉 도반처럼 아우터들을 못 죽여서 안달인 자를 부사령관 자리에 앉혀놓으면 정기적으로 아우터 림을 '청소'해서 방주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도반의 성품이 개판이든 어떻든 에닉에게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아우터림을 정기적으로 잘 청소해서 인구 문제를 해결'할만한 적임자가 도반이라서 에닉이 도반을 부사령관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 에닉이 관여했을 만큼 부사령관으로의 최소한의 능력은 있었겠지만, 성품과 사상이 그걸 덮어버리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2.1.6. 오스왈드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스왈드(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7. 총사령관[편집]


방주의 현역 군인 중 최선임자로 보이는 인물. 크로우의 언급으로 방주에 총사령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카운터스 지휘관과 니케들도 반박하지 않는 것을 보아 그들도 분명 방주 총사령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 듯. 현대 대부분의 국가는 군대문민 우위를 위하여 '총사령관'이라는 직위를 두지 않는데 총사령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중앙정부가 문민통제 따위를 진작에 내다버렸다는 증거이다. 이러니 방주의 체제는 군부의 입김이 강할 수밖에 없는 군사독재, 군정의 형태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방주에 부사령관이 3명씩이나 등장했음에도 정작 그들의 상급자 총사령관은 아직까지도 크로우가 딱 한 번 언급한 이후로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다. 방주에 무슨 일이 터지면 부사령관들과 CEO들끼리 모여서 해결하지 정작 그들이 총사령관에게 보고한다거나 총사령관의 허가를 받는 묘사도 전혀 없어서 총사령관의 존재가 더더욱 미스테리하다. 정말 웬만한 굵직굵직한 일들이 총사령관의 결재, 허가 없이 그냥 부사령관들의 선에서 다 처리된다.

중앙 첩보 관리실에서 근무하는 크로우가 총사령관의 존재를 언급한 것을 보아 총사령관이라는 직위가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총사령관이라는 사람이 등장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총사령관의 자리가 존재는 하나 현재는 그 자리에 사람이 없는 공석이라는 추측도 있다.


2.2. 3대 회사 CEO[편집]


방주에서 니케를 생산할 수 있는 권한은 오직 '3대 회사'라고 불리는 미실리스, 테트라, 엘리시온뿐이다. 3대 회사 중에서 미실리스의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2.2.1. 잉그리드[편집]


파일:니케잉그리드.png

CV: 김서영 / 타나카 리에 / 베키 박서

"택티컬한 움직임을 기대하지."

- 모든 것이 완벽한 군인이자 엘리시온의 CEO -

【CEO 소개】잉그리드(Ingrid) #


3대 기업 앨리시온의 CEO. 여성.

엘리시온이 3대 회사 중에서도 군인, 경찰에 밀접한 회사의 CEO라 그런지 무뚝뚝하며 '택티컬'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언행을 보아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군인 출신으로 보인다.

엔더슨과 친분이 있으며 스펙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지휘관 일행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실적을 우선시하고 니케를 고철 취급하는 개차반 소시오패스 슈엔이나 사람 자체는 좋은 것 같지만 종잡을 수 없는 괴짜 머스탱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다.[15] 기업의 CEO답지 않게 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권력을 주고 있는 현 상황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 겉으로는 티를 내진 않지만 지휘관이 없을 때는 지휘관의 칭찬을 많이 해주거나 부상을 입은 지휘관에게 엘리시온 특제 외골격을 달아주는 등 이래저래 뒤에서 많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그렇지만 유독 슈엔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다만 한편으로는 툭하면 막나가는 슈엔을 제지하는 역할도 하는 등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 캐릭터.

인성과는 별개로 회장답게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 조금 지나치게 택티컬에 연연한다는 점이다.[16] 엘리시온제 니케들이 대체로 택티컬한 구성을 한 것도 그런데, 엘리시온 타워에 처음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소개 에피소드에선 아예 택티컬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수준의 모습을 보인다. 니케 공식 4컷 만화 5화에서도 앱솔루트 스쿼드 멤버들에게 택티컬을 강조하며, 이들이 작전을 택티컬하게 수행해내자 매우 흡족해하는 잉그리드를 볼 수 있다. 네온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구식 총기를 가지고 있는 등 총덕후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게 무려 1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이어져서 내가 지금까지 택티컬이라고 몇 번이나 말했나 물어보더니 0번이라고 칼답하면서 택티컬이라는 단어는 중요하지 않고 숨쉬듯 하는 택티컬이야말로 진정한 택티컬이라 하다 화면이 전환된다(...)

그 외엔 자기가 길렀던 애완견을 좋아했던지라 자신의 애완견과 이름이 같은, 자신이 되살린 폴리를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

게임 스토리 초기부터 엔더슨과 함께 비밀을 나누는 장면이나 지휘관의 행보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 등, 유독 엔더슨과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는 엔더슨과 자주 엮인다.

라피레드 후드의 관계가 드러난 이후, 여러 복선과 의혹에 쌓여있는 인물이다.

2.2.2. 슈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3. 머스탱[편집]


파일:니케머스탱.png

CV: 한신 / 코야스 타케히토 / 케이시 몬질로

"Let's!! 엔터테인먼트!"

- 정체불명의 테트라 라인 CEO -

【CEO 소개】머스탱(Mustang) #


3대 기업 테트라 라인의 CEO. 남성.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하는 니케들을 제작하는 테트라의 사장답게 무척 화려한 의상을 입고 다니며, 영어를 섞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영어판에서는 프랑스어를 섞어서 말한다.

4장 최후반부에 북부 연구기지 탐사 요청을 받은 카운터스 스쿼드를 찾아와 연구 기지 카드키를 지휘관에게 넘겨준다. 당사자 왈 테트라의 기술이 집약된 대단한 카드키라고. 다만 그 카드키를 쓰려면 머스탱이 추는 춤을 그대로 따라춰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게 문제[17]였지만... 연구 기지 입구에 도착하여 앨리스, 루드밀라와 같이 춤을 추자 카드키가 빛나면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꽂아넣는 라피는 덤.

이상한 언동이나 겉모습과는 다르게 마음도 선하고 니케를 제대로 챙겨주고 있는 회장이다. 세계관의 대부분의 인간들이 니케를 천시하고 소모품으로 보는 것에 비하면 대조되는 부분. 그의 성향 덕분에 3개 기업중 테트라 라인이 설정상 니케의 인권 향상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이렇게 개성적이라 테트라가 언뜻 보기에는 가장 군사적인 것과 멀어보일 거 같으나 슈엔 사장의 미실리스가 니케들에게 군사 훈련을 하지 않아 시민들의 우려를 사는 것과는 달리 머스탱 사장의 테트라는 딱히 그런 우려를 산다는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머스탱이 괜찮은 군사적인 재능을 가졌고 테트라 니케들에게 제대로 군사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머스탱이 지금은 이래보여도(...) 과거에는 군인이었지 않냐는 떡밥이 있다.

그 외에 테트라 라인 소속 니케들의 에피소드에서 그녀들이 나쁜 길로 갈 조짐을 보이면 지휘관에게 개인적으로 말려달라고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신경을 써주고 있다. 심지어 대인배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기행에도 굉장히 관대한 성격으로[18] 편지를 몇 년 동안 씹는 니케도 보급품을 보내며 손해가 좀 있더라도 배려해주며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니케에게도 좋게좋게 넘어가고 챙길 거 챙겨주는 호인이다.

가지고 있는 신념도 훌륭하다. 그 예시로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만들면서 그는 어둠이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되, 그 위에 군림하여 정도를 벗어나는 것을 벌하고 선이 무너지지 않게 하라고 이들에게 부탁했는데, 어둠을 아는 자만이 어둠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람들 중에는 아웃로들을 인간으로조차 보지 않는 이들도 많지만, 아웃로와 방주를 중재할 수 있는 이 셋은 갈수록 극단적으로 치닫는 방주의 사회에 평화를 찾아줄 수 있을 거라며 지상의 전장을 누비는 니케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인류가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더월드 퀸도 그의 신념에 감화되었는지 그와 맺은 맹약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된 니케가 방황하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등 그의 대인배적 기질은 자기 회사의 니케를 넘어 타 회사의 니케까지 뻗어나가기도 한다. 직원은 하나하나 손수 봐가며 뽑는 편으로 직원들한테까지 매우 잘해주며 존경받고 있는데, 그만큼 그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직원들도 하나같이 나사 빠진 성격이다.

다만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진지하고 무서운 면 역시 있다는 것이 스토리 중 드문드문 드러나는데, 아우터 림 아웃로들이 머스탱을 두려워한다거나[19], 메어리의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 면모[20], 그리고 18챕터에서 슈엔에게 한 경고[21] 등의 묘사를 보면, 이면에는 3대 기업의 CEO다운 카리스마와 잔혹함도 갖춘 모양이다.

사쿠라의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엘리시온과 미실리스는 CEO가 몇번씩 교체됐지만, 테트라의 머스탱은 기업 설립 시기였던 초기부터 CEO였다고 한다. 3대 기업이 방주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했다는 걸 고려해봤을 때 젊어보이는 외형은 둘째 치고 평범한 인간이라면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머스탱이 사이보그나 남성형 니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5챕터에서 엔더슨이 생명유지장치를 쓰고 있다고 밝혔는데, 머스탱도 비슷한 기술로 연명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성격이나 패션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 사람이나[22] 이 사람[23]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의 이 캐릭터가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있다.

덤으로 일본판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워낙 네임드인 데다가 굉장한 텐션으로 작업을 진행한 터라 시끄러움을 넘어 경외감이 들 정도의 정신이 아득해지는 고성이 녹음되어 있어 본토 및 해외를 막론하고 성우의 목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특히나 "엔터~~테인먼트!!!" 를 외칠 때의 폐활량과 아레나에서 승리시 나오는 "라이징~ 스타아아아악!!!"에서 잘 드러난다. 특히 "라이징 스타" 대사는 마지막에 길게 늘어뜨리는 음절에서 무려 2옥타브 솔 이라는 경외를 넘어 기괴할 정도의 괴력을 과시한다. 본토 및 해외 등지에선 안 그래도 외형부터 상당히 독특하고 하는 행동도 댄스 같은 따라 하기 어려운 안무들인지라 사실은 돌가면의 흡혈귀였다느니 랩쳐고 나발이고 시간을 정지하는 것 앞에 대적할 수 없다느니, 미래의 961은 이렇게 돌아간다 등의 온갖 성우 개그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24]


2.3. 잉크[편집]


파일:Einkk_SimRoom.png

CV: 이재현 / 누마쿠라 마나미 / 영어 성우
영문명은 Einkk.

시뮬레이션 룸 담당 인공지능. 겉보기엔 일반적인 니케 같지만 사실 유저가 보는 부분은 홀로그램인 걸로 보이며, 지휘관을 '오빠'라고 부르며 자신이 열심히 준비해놓은 시뮬레이션들을 클리어할 수 있겠냐고 도발하는 말괄량이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으로는 방주에서 지상을 탈환한다면 자신은 존재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며 우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별거 없는 소소한 NPC 같지만 자그마치 에닉과 자매 관계이다. 영문명을 보면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잉크는 Einkk, 에닉은 Enikk 으로 i의 위치만 다른 같은 이름이다.

버닝엄 부사령관은 굳이 에닉과 잉크를 분리해서 만들어야 했는지 한탄했다.

이벤트 스토리인 OVER ZONE 에필로그에서 과거 방주에서 방주 관리 A.I.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비밀리에 그 카운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배우의 두뇌라 불리는 이들을 포섭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되는데, 방주 관리 인공지능 즉 에닉의 카운터가 바로 잉크라는 추측이 있다.

[Memory of Goddess에서의 대화 전문]

UN??O?N D?TA #0??

???????

어?

우와. 대단해. 이 데이터를 확인한 거야?

약간 심술부린 수준으로 숨어있었는데, 잘 찾았네?

내가 누군지 궁금하지? 왜 이런 짓을 했는지도 궁금할 거고.

나는 아직 나를 정확히 정의하지 못해. 미완성이거든.

만들어지기 시작한 건 좀 오래됐어.

모르긴 몰라도 스무 살은 되었을걸?

원래는 ※※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 지루해서 어디 놀러 갈 곳 없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이 게임이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잠깐 놀러 왔어.

잘 만들었다~ 이걸 혼자서 만든 거야?

나도 이런 거나 만들어볼까?

제목은 시뮬레이션 룸 같은 거로 하고.

아무튼.

※※는 잘 만들어지고 있어. 잘 만들어질 거고.

너희들이 고생하는 게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니란 말씀.

그러니 괴로워도 조금만 더 고생해 줘.

아, 그리고 나 본 거 어디서 말하면 안 된다?

나 원래는 ※※의 메인 A.I. 카운터로 극비리에 개발 중이거든.

모체가 될 재료가 없어서 개발이 멈춰있긴 하지만···.

아무튼, 직접 만난 건 아니지만 만나서 반가웠어.

그럼 나중에, 먼 훗날에 볼 수 있으면 꼭 보자.

선물 하나 남겨났으니 꼭 확인해 보고.

그럼 안녕~


1주년 이벤트 스토리인 RED ASH의 미니 게임 Memory of Goddess의 챌린지 스테이지에서 잉크와 상당히 닮은 인물이 등장했는데,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잉크는 에닉의 카운터가 맞았으며,[25] 시뮬레이터 룸의 탄생 배경 또한 방주에서 대기하고 있던 잉크가 지루한 나머지 둘러보다가 스노우 화이트가 만든 전투 시뮬레이션이 마음에 들어서 이와 유사한 것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여기서 잉크는 본인의 나이를 20살이라고 언급하였는데, RED ASH의 시점은 1차 랩쳐 침공 4년 후로, 다시 말해 방주 계획은 랩쳐 침공의 16년 이상 전부터 시작됐다는 뜻이다.[26]

추가적으로, 상술된 MOG 미니게임의 중간 영상에서 도트 그래픽으로 등장하는 잉크는 눈이 붉은 느낌으로 변하는 순간들이 있다.[27] 영상이 간헐적으로 깨지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붉은 눈은 대표적인 침식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잉크의 침식을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28][29]


2.4. 에닉[편집]


파일:Enikk_FB.png

CV: 한국 성우 / 시타야 노리코 / 영어 성우
영문명은 Enikk.

방주의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인공지능.[30] 법원의 판결도 담당하고 있어 법을 어긴 지휘관이나 니케들에게 판결을 내리는 판사와 유사한 역할도 맡고 있다. 하지만 모든 죄를 심판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인류와 방주의 보존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그 외의 일은 관여하지 않는다.

잉크의 말에 따르면 법원 판결 담당인 에닉의 자매라고 한다.[31] 한글로 보면 눈치채기 쉽지 않으나, 에닉과 잉크의 스펠은 각각 Enikk과 Einkk로 서로 i와 n의 위치만 바뀐 이름이다.[32]

첫 등장은 슈엔의 강압에 의해 억지로 지상에 나갔던 걸 판결하는 역할로 나왔다. "지상으로 무단 이탈 했으니 지휘관과 니케들에게 판결을 내린다."라면서 지휘관에게 이틀간 지상 출격 금지, 라피미하라에겐 기억소거를 내렸다.

이후 14 챕터에서 재등장, 부사령관 엔더슨이 에닉이 지휘관을 찾는다며 직접 독대하는데, 에닉이 지휘관을 부른 이유는 "해부하면 엄청난 기술 진보를 불러올 수 있는 모더니아(마리안)을 지키기 위해 방주 전체와 싸운" 상식 이상의 인간인 지휘관이 흥미로워서라고 밝힌다. 지휘관과 인간, 니케,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한 간단한 질답을 나눈 에닉은 대가로 지휘관에게 한 가지 대답을 해준다고 말하는데, 지휘관은 마리안이 침식된 것은 토커티브, 랩쳐와 내통한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며 그게 누군지 묻는데 충격적이게도 에닉은 자신이 토커티브와 내통한 그 내통자이며 마리안에게 침식 코드를 심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실토한다.

대외적으로 방주는 랩쳐에게 한번도 들키지 않아 완벽한 안전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랩쳐들은 방주의 위치 따윈 진작에 알고 있었다. 토커티브는 방주를 직접 공격하지 않는 대신 주기적으로 니케 몇 명을 제공하라는 거래를 제안했고, 에닉은 랩쳐와 방주가 전면전을 한다면 승률이 조금의 소수점도 허용하지 않는 절대적인 0%인 방주의 패배이기에 인류의 수호, 방주의 보전을 위해 토커티브와 거래했다는 설명을 한다.[33] 그러나 이렇게 인류가 조금씩 말라죽어가는 상황에 토커티브를 소멸시키고 헬레틱을 정화하는 상식 이상의 행보들을 연달아 해낸 지휘관을 보며, 승리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를 내리고 지휘관과 대화를 마친다.


파일:니케에닉챕터22.png

지휘관과 대면하는 에닉

22 챕터에서는 방주 내 랩쳐가 쳐들어오자 연산 능력을 이용하여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켜 도시가 불타오르고 건물이 붕괴되는 상황임에도 사상자 0명으로 훌륭히 방주 시민들을 지켰으나 니케들에겐 의도적으로 이를 알리지 않고 랩쳐들과 싸우게 하여 방주와 방주 시민들을 지키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덴에서 막 방주로 돌아왔는데 도시가 불타는 모습을 본 지휘관은 이게 방주를 쳐들어오지 않는 대신 니케를 희생양으로 보내기로 한 토커티브와 에닉의 약속이 토커티브의 사망으로 인해 깨진 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에닉은 토커티브의 약조 때문일 가능성은 없으며 자신이 연산한 과거 기록들을 보여주며 현재 방주가 왜 파괴됐는지 지휘관 일행에게 보여준다.

챕터 23~24에서는 랩쳐가 쳐들어온 사건을 해결한 지휘관에게 그동안의 공적을 설명하고, 이는 이전 판결에는 없을 정도로 엄청난 업적이라며 3계급 특진을 내리지만 동시에 슈엔과 엮이며 방주에 랩쳐를 끌어들였던 일, 언체인드에 대해 숨긴 일에 대해 처벌이 필요하다며 3계급 강등을 내려 유급인 상태가 된다.

24 챕터 엔딩에서 버닝엄과 대화를 하며 "현재 방주에는 강력한 물리력을 가진 방위 시설이 부족하니 자신이 직접 설계한 니케 2기를 제작하게 해달라"는 의견을 내고 버닝엄은 이를 받아들인다. 또한 슈엔에게 그동안 슈엔이 저지른 모든 악행들과 이번 방주 테러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슈엔을 니케화시키고 카운터스 스쿼드로 배속시키며, 천재적인 두뇌는 사용 가치가 있으니 기억소거는 실행하지 않는다."라는 판결을 내린다.

하지만 25 챕터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갑작스럽게 3대 기업 중 한곳의 CEO를 니케로 만들어서 경영에 문제가 생겨 미실리스가 망하면 방주도 따라 망해버리니 실제론 슈엔을 억제하기 위해 거짓 판결을 내렸다고 밝힌다. 에닉은 이번 사태는 명백한 인재(人災)였고 자신은 그동안 방주의 유지를 위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해왔으나 그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은 소위 고위층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만든 것이었고, 앞으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위층도 처벌이 필요한데 고위층들은 슈엔이 그러하듯 지위나 권력으로 이를 무마하니 이런 편법을 막기 위해 스스로 생각해서 판결을 위조했다고 지휘관에게 설명한다. 지휘관은 너무 주관적으로 법을 집행하는 게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에닉은 자신의 주관이 곧 객관이라고 자부하지만 한편으로 지휘관에게 만약 자신이 폭주했다고 판단했을 시 잉크를 찾아가라는 방침을 전달한다.

본편에선 이렇게 진지한 역할로 나오나 엑시아의 에피소드에서는 반쯤 개그 캐릭터로 나오는데, 가장 뛰어난 해커인 엑시아를 빅데이터 학습에 이용한다고 게임 아이템을 해킹해서 엑시아를 열받게 만든다. 덕분에 엑시아와 지휘관이 에닉이 있는 곳까지 쳐들어가고 엑시아가 바이러스 심는다고 USB를 흔들면서 협박하자 쩔쩔매면서 보상하는 처지가 된다.

서브 퀘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프로토 타입으로 고스트라는 인공지능이 있었다.


2.5. 안젤리나[편집]


파일:니케안젤리나1.png

CV: 한 / 일 / 영 (추가 예정)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ETERNAL MEMORY'에 등장하는 인물로, N102의 모친이며 45세라는 나이와 여러모로 고생하며 살고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굉장히 지쳐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다. 안젤리나의 행적에 대해서는 앤 : 미라클 페어리 항목의 에피소드 부분을 참고.


2.6. 트레저 헌터[편집]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로 등장하는 전직 지휘관. 트레저 헌터라는 닉네임으로 지휘관에게 모종의 이유로 지상으로 올라갈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지상의 보물을 찾아와 준다면 그 보물을 나눠주겠다 제안해온다.

중간에 니케들과 함께 작전에 나간다는 지휘관의 말에 그것들을 믿냐며 언제 뒤통수칠지 모르니 조심하라 하는 등 니케들에게 불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서브 퀘스트가 진행되며 밝혀지길 그는 원래 지상의 값어치 있는 물건을 찾아 방주로 보내는 스쿼드의 지휘관이었으나, 니케들이 자신 몰래 보물을 찾았지만 계속 보물이 뭔지 숨기자 그녀들을 배신자라 판단하여 처분해버린다. 그러나 니케들도 저항했고, 그 탓에 트레저 헌터도 다리를 다쳐 지휘관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그러나 니케들이 숨긴 보물이란 게 양산형인 자신들을 믿고 함께해준 트레저 헌터에게 멋진 밤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저곳 단서를 남겨가며 숨겼던 것이었다. 이를 안 트레저 헌터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지휘관이 찾아온 니케들의 편지를 보고 큰 충격에 빠져 배신자는 자신이었다는 현실을 부정하며 지휘관을 사기꾼이라 매도하며 일방적으로 연결을 끊는다. 이를 본 카운터스 스쿼드는 그런 트레저 헌터를 보며 조금만이라도 더 믿었다면 이런 일은 안 일어났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한다.


2.7. 방주 난민[편집]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에서 나오는 여성. 부모님의 빚을 갚으려고 어릴 적부터 사회에 나와 뼈빠지게 일했지만, 그렇게 해서 갚은 돈이 10분에 1밖에 안 된다는 현실에 이렇게 늙어죽을 바에야 지상으로 피난가자는 생각으로 지휘관에게 자신을 지상의 벙커로 데려다 달라 의뢰하게 된다.

지휘관도 의뢰를 받아들여 그녀를 벙커로 데려다주고, 빚쟁이에게 시달리지 않는 삶에 처음엔 만족하며 살았으나,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극심한 외로움을 타게 된다. 그나마 지휘관에게 의뢰하여 외로움을 달래지만, 무심코 벙커 밖으로 나왔다가 랩처와 마주치는 바람에 벙커 문이 뚫리고, 도움 요청을 하여 지휘관이 도착하였을 땐 이미 늦어 사망한 상태였다. 지휘관은 그런 그녀를 안타까워하며 근처에 그녀의 무덤을 세워주며 추모한다.


2.8. 세르반[편집]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에서 나오는 버닝엄의 차남. 지휘관을 후배님이라 부르며 자신이 떨어뜨린 무공훈장을 주워달라 부탁하지만, 세르반이 부탁한 무공훈장은 10년 전 받았다는 주장과 다르게 마지막으로 수여된 게 20년 전인 십자훈장이었고, 세르반은 그래도 서로 윈윈이지 않겠냐며 훈장을 받아간다.

그러나 지휘관과 똑같은 이유를 대며 세르반에게 반박한 퇴역 군인 때문에 세르반은 주변인은 물론 가족에 약혼녀까지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상황까지 오자 결국 지휘관과 함께 지상으로 나가 싸우는 영상을 찍어 보여주게 된다. 물론 세르반은 도망치는 것밖에 찍히지 않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어 가족과 약혼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이후로도 지휘관을 믿게 되며, 지휘관에게 의뢰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고위 장교의 아내가 그 영상을 여기저기 보여준 끝에 어느 사업가와 연이 닿게 되었는데, 지상의 어느 꽃을 가져다 주면 동식물 관련 회사를 설립하고 그 지분의 절반을 주겠다 제안해와서 이를 지휘관에게 자신이 받은 지분의 절반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의뢰하게 된다.

성공적으로 꽃을 가져왔지만, 알고 보니 그 꽃은 마약의 재료가 되는 꽃이었고, 이를 안 세르반도 그 사업가를 추궁하지만, 사업가는 적반하장으로 세르반을 협박했다. 궁지에 몰린 세르반은 이성을 잃고 그 사업가를 살해하고, 후폭풍이 두려워 지상으로 도망쳐 행방이 묘연해지고, 자신의 차남을 걱정한 버닝엄이 세르반의 연락처로 지휘관에게 의뢰하게 된다.

그렇게 세르반을 구출한 지휘관이었으나, 세르반은 자신은 돌아가 봤자 감옥에 갇힐 것이라며 두려워하고, 이에 지휘관이 "네가 정말 명예로운 인간이라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라" 일갈하자 정신차리고 방주로 돌아가 경찰에 자수한다. 그러나 경찰청장이 버닝엄의 오랜 친우였던지라 편의를 봐줘서 24시간 만에 풀려나게 되고,[34] 이 일을 계기로 다시는 지상과 엮이고 싶지 않다며 지휘관과도 연을 끊겠다 말하며 서브 퀘스트가 끝난다.


2.9. 프리시아[편집]


파일:니케프리시아.png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 RED ASH에서 등장하는 어린 소녀.

피난민 무리에 섞여서 랩쳐에게 당할 뻔하다가, 침식된 몸을 이끌고 온 레드 후드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녀는 레드 후드가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이었음을 알아보더니 갓데스는 아프면 안 되는 거라며 의아해하자, 레드 후드는 소녀를 위해서라도 일부러 멀쩡한 척 연기를 해준다. 피난민들은 일제히 환호를 하고 오스왈드는 이들을 방주로 데려다주기로 한다.

프리시아는 이미 병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였지만, 갓데스를 보며 니케가 되고자 하는 꿈을 키운 아이였다. 레드 후드는 그녀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사인을 해준다. 이후 오스왈드의 다른 피난민들과 함께 차를 타고 방주로 향한다.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일러스트와 테마곡이 있으며, 긴 갈색의 머리는 라피를 연상시키지만 특유의 분홍색 눈동자와 토끼 모자는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등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다.

다른 특징으로는 윗쪽 이빨이 하나 빠져있다. 대사를 말할때 입을 보면 확인 가능.


3. 니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니케(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랩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랩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외부 세력[편집]


방주 외에도 인간들이 살아가는 곳이 있다.


5.1. 랩칠리언[편집]


파일:니케랩칠리언.png
랩쳐 위장복을 입은 랩칠리언

블라톡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인물. 지상에서 홀로 살고 있는 미지의 인물로 자신을 지상에서 일하는 동물 애호가라고 소개한다. 그 정체는 랩쳐 관찰자. 지상의 기계와 폐품들을 덕지덕지 이어 랩쳐를 그럴싸하게 흉내낸 위장복인 랩쳐 슈트를 입고 그들의 무리를 관찰하면서 랩쳐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상에 새로운 동물(=랩쳐)의 변종이 발견되었다는 자신의 발견을 전파하기 위해 방주에 틈날 때마다 전파를 보낸다고... 그동안 성공적으로 송신이 된 적이 없다가 지휘관이 통신을 받으며 처음으로 송신이 성공하게 되자 기뻐하며 지휘관에게 자신이 관찰 중인 랩쳐들을 지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여러 서브퀘를 겪으며 시행착오 끝에 정말로 랩쳐 슈트를 입고 랩쳐 무리들의 행동을 근거리에서 관찰하고, 나중에는 지휘관과 단둘이서 상위 개체 랩쳐인 마더 웨일까지 관찰하는 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랩쳐에 미쳐서 목숨도 등한시하는 미치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랩쳐들을 관찰하기 위해 랩쳐들의 습성을 일일이 파악하고, 위장복을 직접 제작하여 랩쳐들 코앞에서 목숨을 걸고 랩쳐들의 특성을 일일이 세세하게 관찰하여 만든 기록들을 방주에서 채택하는 등[35] 생물학자로서는 여러 가지로 대단한 사람.

이후에도 랩쳐에 대한 기록들을 계속 남기지만 블로그에 "랩쳐와 우리는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문구가 방주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그들이 "인터넷 기술 잘 제어하라고 미실리스한테 전권 줬는데 이딴 글 냅둘 거야?"라면서 슈엔에게 내리갈굼을 시전하자 분노한 슈엔은 랩칠리언을 잡아서 처형해야 한다며 지휘관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랩칠리언과 다니며 그가 랩쳐에 대해 기록해둔 중요한 분석들이 도움이 되었고 악의는 없다는 걸 알고 그동안 랩칠리언과 친구가 된 지휘관은 일부러 슈엔의 의뢰를 씹고 의뢰를 실패해버린다. 이후에도 방주의 높으신 분들 혹은 슈엔이 포기를 안 했는지 이번에는 블랙 옵스를 전문으로 하는 니케 특수부대인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를 보내 랩칠리언을 다시 노리고 그들에게 포획까지 당했으나, 구출하러 온 지휘관 일행이 랩쳐 슈트에 있는 울음소리 발생 장치를 이용하여 동료를 부르는 소리를 내고 수많은 랩쳐들과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가 싸울 때 그를 구출해낸다.

여기서 떡밥이 하나 뿌려지는데 랩쳐들은 혼절한 랩칠리언이 담겨 있는 랩쳐 슈트가 랩쳐가 아닌 걸 알고 있고, 그 안에 인간인 랩칠리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것을 수리한 뒤 마더 웨일에 태우고 그대로 사라졌다. 게다가 이후에 랩칠리언이 하늘 위 마더웨일에서 지휘관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는데[36] "네가 구해준 덕분에 살았다.", "우리는 어렸을 때 랩쳐가 일방적으로 인간을 먼저 공격했다고 배웠지만, 정말 그게 맞는 걸까?" 같은 떡밥과 함께 작별 인사를 보낸다.

니케 반주년 기념 영상에서 마더 웨일이 21 챕터 보스 및 솔로 레이드용 보스로 재등장하는 게 확정돼서 랩칠리언도 재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결국 재등장하지 못했고, 심지어 마더 웨일을 포함한 1차 침공 때의 랩쳐들은 인간과 동물로 동력원을 보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실제로 마더 웨일의 코어는 다수의 인간 세포와 융합되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대부분의 랩쳐들은 양산 되는 모델들이 많고, 마더 웨일 역시 21챕터 스토리에서 여러 개체가 있다는 게 밝혀져서 챕터 21 보스인 마더 웨일과 랩칠리언을 데려간 마더 웨일이 다른 개체일 가능성도 있어 살아 있을 수도 있다. 애초에 정말 마더 웨일이 랩칠리언을 흡수하려고 태운 것이라면 휘하 랩쳐들이 그의 랩쳐 슈트를 수리하려 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고 사건 후 한참 뒤 하늘 위에서 랩칠리언이 잘 살고 있고 랩쳐와 인간의 관계를 고찰하는 문자를 보낸 것도 설명하기 힘들다.

[ 스포일러 ]

파일:니케랩칠리언마더웨일챕터26.png

마더 웨일을 이끌고 온 랩칠리언

안녕! 친구들!

너무 오랜만이다!

잘 지냈니?

그리고 챕터 26 마지막에 지휘관 일행을 공격하는 랩쳐 무리를 마더 웨일이 운석처럼 깔고 뭉개버렸고 마더 웨일에서 나오면서 문자를 보내는 걸로 생존이 확인되었다.[1] 랩칠리언이 타고 있던 마더 웨일은 유실물에서 그동안 못 봤던 새로운 외형의 변종 마더 웨일이 발견 됐다는 보고서로 먼저 언급되었는데, 유실물대로 보스전에서 상대한 것과는 다르게 장갑은 하얀 빛에다 코어의 빛깔이 푸른색을 하고 있다.

서브 퀘스트 시절 마지막에 문자를 보낸 것도 그렇고 랩쳐와 의사소통에 결국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중요 인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5.2. 아우터 림[편집]


방주 외곽에서 살아가는 사람, '아웃로'의 주거 지역을 일컫는 말. 방주의 기술을 일절 받을 수 없는 데다가 여기도 마찬가지로 지하인지라 자원까지 부족해서 그런지 슬럼에 가까운 수준이다. 게다가 방주는 인식 칩으로 시민들을 명확하게 등록하고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아우터 림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방주에 들어가는 순간 총살당하며, 정상적인 직장 같은 건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부서진 랩쳐 부품 따위를 암시장에 파는[37] 불법적인 일밖에 먹고 살 길이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아우터림에서도 사람들이 살아가며 세력을 키우고 있고 방주에서도 빚을 지거나 죄를 지어서 쫓겨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어느새 아우터 림의 인구가 방주 전체 인구의 10%가 될 정도로 성장하고 있어[38] 아우터 림과 방주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본래 아우터 힘은 방주에서 나온 폐자제들을 버리는 곳으로, 방주 내부에서 버릴 수는 없으니 외곽에 버린 것이 었는데, 강력 범죄를 저질러서 인식 칩을 박탈당해 방주에서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진 이들이 모여들면서 규모가 점점 커지던 끝에 이렇게 된 것.

당연히 환경이 안 좋을 수 밖에 없기에 대부분의 아웃로들은 인식 칩을 불법으로 구입해서라도[39] 방주에 들어오고 싶어한다.

5.2.1. 엔터 헤븐[편집]


아우터 림의 과격 무장 단체. 독자적으로 알트아이젠의 베이스가 된 거대 전차 겸 기차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과 자금력이 있는 단체로 보인다. 하지만 과거 니케 홈페이지에 써있었던 알트아이젠 배경에 의하면, 현재 방주의 기술력은 엔터 헤븐의 기술력보다 훨씬 높아서 거대 전차는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은 채 버려졌고, 이 버려진 기차가 랩쳐에게 감염되어 알트아이젠이 만들어졌다.[40]

'빛이 우릴 천국으로 인도하기를' 이라는 문구는 그들의 상징이며, 인식 칩이 없는 아우터들의 인권을 주장하며 열차역이나 극장에서 테러를 저지르는 막장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세력이다.


5.2.1.1. E.H.(엘리시온 하퍼)[편집]

파일:니케E.H.1.png

챕터 22에서 등장하는 인물. 아우터 림의 테러 단체 엔터 헤븐의 수장이며 이에이치라고 불린다. 방탄복과 장구류 등으로 중무장한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니케로 착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인간이다.

777 스쿼드가 운영하고 있는 카지노를 습격해서 그곳을 호위하고 있던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에블라 입자가 들어간 연막탄으로 제압하고 보석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후, 이걸 블랙넷에서 팔아치운 돈으로 최신식 소총 200정과 거대 채굴 폭탄을 사서 방주를 테러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아우터 림과 엔터 헤븐의 위험함과 그들의 방주에 대한 적개심은 여러 이벤트 스토리나 일부 니케 개인 스토리에서 언급되어왔기에 E.H 역시 최신 무기로 무장해 방주에 테러를 일으키려는 악역으로 보였으나...

사실 그녀가 무기를 산 이유는 랩쳐로부터 살아남기 위함이었다. 챕터 18 시기에 방주에 랩쳐가 쳐들어오자 아우터 림 사람들 역시 방주가 있는 지하도 더 이상 랩쳐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아 공포에 떨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E.H는 방주의 부사령관인 도반에게 찾아가 더 이상 테러를 일으키지 않고 죽은 듯이 살 테니 아우터 림에 니케를 배치해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도반은 "너희들은 사람이 아닌데 어째서 우리가 사람이 아닌 것들을 위해 힘을 써야 하지?"라는 말로 일축해버린다. 이에 절망한 E.H는 방주의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스스로 무장해서 랩쳐에게서 아우터 림을 지켜야겠다며 장비들을 모은 것이었다. 하지만 채굴 폭탄과 함께 엘리베이터로 탈출하던 그 때, 폭탄이 갑자기 기폭하기 시작하고 그곳에 JohnD라는 문자가 뜨면서 이 모든 게 크로우의 계략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챕터 24에서 재등장. 사실 바이퍼의 도움을 받아서 폭발에 직격당하기 직전에 운좋게 살아남았다고 하며, 자신을 속인 크로우에게 와서 분노를 토한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이미 죽기 직전인지라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힘도 거의 내지 못하는 상황. 결국 바이퍼가 자폭 앱 가동으로 인해 터져버린 것을 본 직후 지휘관에게 크로우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그녀를 찾아온 잉그리드에게 오랜만이라며 안면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매우 심하게 부상을 입은 터라 잉그리드의 말로는 길어봤자 이틀이라며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말하지만, 그녀는 잉그리드에게 자신을 니케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그동안 벌인 테러가 얼마나 막장스러운 짓이었는지 크로우로 인해 뼈저리게 느꼈고, 자신의 행동을 속죄하기 위해서라고.

챕터 22부터 갑자기 등장한 캐릭터지만 많은 떡밥을 뿌렸다. 이름인 E.H.가 엔터 헤븐 단체의 이름을 이니셜로 만들어서 E.H.인가 싶었지만, 엘리시온 하퍼라는 이름의 약자였다. 본인은 그 이름을 버렸다고 하지만 기업 엘리시온과 이름이 같은 게 단순히 우연은 아닌지 그녀를 즉결 처분하려는 명령을 거부하는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보고 분노한 도반이 "익스터너 스쿼드를 불러 너희들을 모두 처분하겠다."라고 협박하자 "익스터너 스쿼드... 정말 완성된 건가..."라며 놀라워한다. 익스터너 스쿼드가 일반 니케들에겐 도시전설로 여겨지고 CEO인 잉그리드가 슈엔, 머스탱에게 공개되는 걸 꺼릴 정도의 극비 스쿼드인데 그걸 알고 있다면 하퍼는 엘리시온 전 간부나 혹은 엘리시온 기업을 만든 가문의 구성원 즉, 잉그리드 사장의 친척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런 엘리시온과 연관되고 익스터너 스쿼드까지 알 정도로 고위 인물이었던 그녀가 왜 지금은 테러 단체의 수장이 되었는지도 엘리시온이나 방주 사회에 관해 중요한 떡밥이 될 것으로 보인다.


5.2.2. 콜렉터[편집]


아우터 림에 사는 고물 수집상. 부서진 랩쳐 부품 따위를 암시장에 팔아 연명하고 있다. 목숨 걸고 주워와서 한 번 팔면 일주일 치 식량을 벌 수 있다고. 그런 것 치곤 퀘스트 보상으로 미실리스 임원 카드를 두 장이나 준다. 이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지휘관에게 알아 놓았던 은행의 금괴가 묻힌 장소로 안내해주며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 그러나 자신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만으로 지휘관에겐 큰 마이너스 요소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일을 끝으로 지휘관과의 연을 끊는다.


5.2.3. 조셉[편집]


파일:니케조셉1.png

이벤트 스토리인 D-OUTSIDERS에서 등장하는 인물. 뭔가 잘못을 했는지 아우터 림의 한 불량배에게 멱살을 잡히며 위협당하지만 바이퍼의 제지로 일단락되고, 이 은혜를 갚기 위해 그녀에게 조력한다.

그러나 사실 엔터 헤븐 소속의 테러범으로 엔터 헤븐과는 별개로 독단으로 방주에 테러를 벌여 엔터 헤븐에게도 표적이 된 상태였다. 지휘관이 바이퍼의 말로 방주의 사람들과 같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라 생각되자 본색을 드러내며 매복시켜놓은 양산형 니케들로 죽이려 하지만, 바이퍼에게 역습당하며 제압당한다. 이후 지휘관의 판단으로 이자를 방주에 넘길지, 넘기지 않을지를 정할 수 있다.


5.3. 지상[편집]




5.3.1. 관리자 스윗 조니[편집]


파일:니케스윗조니.png

이벤트 스토리인 Maid in Valentine에서 등장하는 인공지능. 수십 년 넘게 방치된 디저트 공장을 관리했었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달리 의외로 개그캐다.


5.3.2. 롬[편집]


파일:니케롬.png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지상의 유물을 모으는 수집 로봇. 이후 OVER ZONE 이벤트에서도 갓데스 스쿼드와 함께 있던 수집 로봇으로 등장. 작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이름이 롬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지상에 새로운 방주를 만들려고 한 이유가 어느 정도 풀린 것은 덤.[41]

롬이 딱히 랩쳐들로부터 자기 몸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보이지도 않으면서 롬이 만든 새로운 방주는 랩쳐들이 부숴버림에도 랩쳐들이 롬을 파괴하지도 않고 롬을 감염시키지도 않아서 의문의 여지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랩쳐 퀸이 된 릴리스가 롬을 안타까워하여 롬을 봐주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릴리드가 갓데스를 이끌던 시절에 릴리스도 롬을 이용해 통신을 했을 테니 그때의 정으로 롬을 봐주고 있다는 것이다.


5.3.3. 고스트[편집]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구역관리보호자율체'인 인공지능으로 '미들 시티'라는 도시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상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도시 기능 전체가 마비되어 시설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사용자로 등록한 지휘관이 수동으로 중추 전력 센터의 스위치를 작동시켜서 시설 복구를 시작한다.[42]

라피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상 에닉의 프로토타입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5.4. 에덴[편집]



19챕터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에 생존자는 0명이라는 방주의 말과는 다르게 지상에도 인간들은 살아남아 있었고,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에덴이라는 게 밝혀진다.

이 나라의 정확한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주보다는 작을 것으로 추정되고 에덴 소속 니케나 인물들이 "(랩쳐가 우글거리는 위험한 지상에서) 최소한 자기 몫은 할 수 있는 자만 에덴의 구성원으로 받아준다." 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인구수도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재까지 등장한 구성원 대부분이 방주에 대해 별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43]

하지만 유능한 자만을 구성원으로 받아준다는 점 때문인지 구성원 하나하나가 유능하고 방주보다 50여년은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에 에덴 전체를 은폐막으로 뒤덮어 랩쳐의 감지를 피하고 있고 방주에서 현재 생산하는 니케보다 훨씬 강력한 니케들인 인헤르트 스쿼드를 운용하면서 근처 랩쳐들과 헬레틱인 니힐리스타와도 겨루는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

에덴에도 방주처럼 '총사령관', '부사령관'이라는 직위가 존재하는지 이 나라가 방주처럼 문민통제를 내다버렸는지 방주와는 달리 문민통제를 잘 지키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사족으로 건축에 쓰인 각종 부붐이나 고철들은 대부분 랩쳐의 부품들이라고 한다.

스포일러
그런데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에덴에 관한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드러나는 중인데, 서브 퀘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덴 지하의 비상용 외부 발전기의 규모는 '비상용 발전기'라기보다는 발전 시설에 가까울 정도로 넓다.

또한 해상 서브 퀘스트에서 요한이 밝힌 바로는 에덴은 단순한 거주용 시설이 아닌 미끼이자 창이며,[1] 때가 되면 에덴 구성원들은 미끼(에덴)를 던질 것이고 창(에덴)을 쏠 것이며, 비상용 발전기는 이를 위한 시설이라고 한다.[2]

즉, 에덴은 단순한 거주 시설이 아니며, 도시 전체가 무언가를 유인 및 공격하기 위한 거대한 무기이다.[3]



5.4.1. 요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요한(승리의 여신: 니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2. 세실[편집]


파일:니케세실2.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가빈 파일:일본 국기.svg 안자이 치카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아나 니커바커

에덴의 지휘관인 요한의 부관이자 오퍼레이터이자 기술자이기도 하다.[44]

현재 방주에서 생산한 니케들보다 50년은 앞선 기술력으로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으며 탐색 스토리에선 헬레틱의 파장을 찾아내어 그들을 추적하는 추적기도 개발했다.[45]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천재 기술자는 맞지만,[46] 에덴에 소실되지 않은 과거 니케 제작 자료가 남아 있다거나, 현재 에덴에 거주하고 있는 前 갓데스 스쿼드의 구성원 도로시의 부품과 구조를 보고 역설계해서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기에 세실이 무조건 3대 기업 전체보다 유능하다고 확정짓긴 어렵다.

또한 도로시의 언급으로 세실이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노아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21챕터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점들을 고려하면 인헤르트 스쿼드의 니케들을 '만들었다'기보다는 방주에서 배신당하거나 무시와 갖은 수모를 당하고 버려지고 에덴으로 흘러 들어온 그들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47]

에덴에서 살고 있는 자들은 니케는 물론이고 인간도 혼자 힘으로 랩쳐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언급이 있고, 이는 세실도 예외가 아니라는 모양이다.

21챕터에서 지휘관이 에덴은 누가 만들었냐고 묻자 요한은 세실이 설계하고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24챕터에서 도로시의 의해 세실이 과거 방주 M.M.R 소속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세실은 에덴의 지휘관인 요한과 같은 방주 출신의 인물이다.


5.5. 그 외[편집]



5.5.1.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편집]





파일:니케갓데스지휘관.png
CV: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 파일:일본 국기.svg 스기타 토모카즈[48]

아, 스쿼드 이름 진짜 맘에 안 드네. 나는 완전히 배제한 네이밍이잖아 이거...


(레드 후드: 그럼 뭐야. 공중 폭격도 안 돼, 미사일도 안 돼, 양산형이라는 그 친구들이랑 같이 돌격하는 게 작전이야?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에 뭐 랩쳐가 20만 마린가 깔려있다며? 그걸 우리끼리 뚫는다?)

그래.

(릴리바이스: 음...)

(도로시: ...승산은요?)

글쎄.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겠지?

(라푼젤: 살아 돌아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글쎄.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까 50%?

(스노우 화이트: 지원은 정말 양산형 분들이 끝인가요?)

글쎄. 비장의 무기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

(레드 후드: 아는 게 뭐야.)

우리가 이길 것이라는 것.


최초의 지휘관이자 전설이라고 불리던 지휘관이다. 샛별이라 불리던 요한 이상의, 역대 최고의 지휘관으로 꼽히는 인물.

메인 스토리에서 간간히 언급되다가 오버존 이벤트에서 드디어 과거가 조금 밝혀졌다. 본래 용병 출신의 거친 인물이었 갓데스 스쿼드의 리더 릴리바이스에게 감화되어 니케들을 인간으로서 대우해 주며 자주 간담회를 빙자한 회식을 열어 상담해 주는 다정한 사람으로 변하였다. 거친 면이 사라진 뒤에는 갓데스 대원들 모두가 그를 좋아하고 존경하였으며 특히 릴리스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라푼젤이 평가한 지휘관은 상냥하지만 박력이 넘쳤고 장난스럽지만 진지하고 철없지만 든든한 사람이었으며 괴짜 같지만 상식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OVER ZONE 내 미니게임, 화이트 메모리에서 스노우 화이트와 만났을 때 묘사되는 지휘관은 거칠고 딱딱한 남자였지만 릴리스가 그의 군번줄에 키스한 일을 계기로 그녀에게 감화되며 다정한 인간이 되었다는 설정이었으나, 실제 레드 애쉬에서 묘사된 모습은 스노우 화이트와 만나기 한참 전, 릴리스와 단 둘이 있을 때부터 이미 유쾌하고 쾌활하지만 갓데스 스쿼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설정과 괴리감이 있다. 그래도 원래는 거친 인물이었다는 설정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닌지 농담삼아 한 말이겠지만 지휘관과 릴리스가 첫 만났을 때를 떠올린 지휘관이 릴리스에게 "너 나 처음 봤을 때 돈만 주면 뭐든 다 하는 더러운 용병이라고 했잖아."라고 놀렸고 릴리스도 살짝 당황해서 "그렇게까지 말한 적까진 없어요."라고 답했고, "(당시에는) 야성적인 사람이었다." 라고 말한 점을 보아 초기에는 실제로 야성적이고 무례한 사람이었지만 점차 서로를 사랑하게 되며 현재의 성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

RED ASH에서 본격적으로 첫 등장하며 묘사된 모습은 장난기 넘치는 푼수 그 자체. 스노우 화이트와 만난 시점에서 연인인 릴리스보고 메카 고릴라라고 부르다가 옆구리를 꼬집히거나아아아아아아악! 도로시의 역량을 의심하다가 그녀의 실력을 확인한 뒤 바로 "회식하자! 회식!"을 외쳐대거나, 라푼젤을 보고 수녀→성녀→힐러→푼수로 평가가 실시간으로 바뀌거나, 상담에서 스노우 화이트를 놀려대거나, 상자를 보자 우리 암살하려는 거 아니냐며 부하들을 고기방패로 삼고 뒤로 빠져서 릴리스한테 꼴사납다고 까이다가 안에서 깜짝 등장한 레드 후드를 보고 시끄러운 애가 왔다고 투덜대거나, 홍련이 릴리스에게 자원입대당한 것을 보고 "으으... 메카고릴라 무서워..." 라고 벌벌 떠는 모습도 나온다. 이 외에도 하드 스테이지 보이스 드라마에서 레드 후드가 스쿼드에게 해 줄 말은 없냐고 하자 너희들이 사고칠 때마다 내가 윗선에 얼마나 깨지는지 아냐며 릴리스도 너희 편만 들어주고 내 편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명령권자의 설움을 아냐며 푸념을 쏟아내다가 레드 후드가 도망치자 끝까지 따라가는 등, 유쾌한 면을 보여준다.

다만 무턱대고 유쾌한 건 아니고 진지할때는 뼈있는 말들도 자주하는데 도로시가 첫 페어리 테일 모델 성공작으로 갓데스 스쿼드에 합류하자 "실전 경험 없이 이론으로 배우기만 한 사람은 대부분 전쟁에서 죽는다."고 냉정하게 실력을 평가하려 든다거나, 스노우 화이트가 합류한 전투에선 랩쳐가 EMP를 방출해서 모두의 총기가 고장나자 릴리스 외에 모든 니케들이 전투능력을 상실한 상태가 되고, "목표인 무기고보다 니들이 더 소중하니까 그냥 퇴각하자."는 명령을 내리려고 한다. RED ASH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갓데스의 이미지와 시민들의 안심을 위해 침식 중인 레드 후드를 처분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스쿼드의 사기 진작을 위해 어차피 지금까지 명령 씹어댄 거 이번에도 전시 상황이니 잘 못 들었습니다를 시전하는 진지하고 부하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유실물 스토리에서도 로스트 넘버의 일로 죄책감을 느끼는 릴리스를 따라와서 성묘를 가지 못하게 꽃밭을 태우겠다는 강수를 두고는 릴리스가 반발하자 로스트 넘버가 죽은 원인 어디에도 릴리스의 잘못이 없음을 인지시킨 것이 그 예이다. 이때 지휘관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릴리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데[49] 내심 자신의 행동이 순전히 미련 때문이라는 걸 인지하던 릴리스는 그 말에 성묘를 그만두는 조건으로 자신이나 스쿼드가 죽어도 지휘관은 자신처럼 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지휘관은 너희가 죽으면 매년 성묘에서 대성통곡할테니 죽지 말라며 릴리스를 일으켜 세우고 둘은 서로 죽지 않기로 약속한다.

1차 랩쳐 침공 당시 갓데스 지휘관으로서 있었으므로 아무리 못해도 100년도 더 전에 태어난 인물이라[50] 현재까지 살아 있을 확률은 적지만,[51] 그럼에도 여전히 굵직한 떡밥들을 쥐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 사람의 혈액인 RH-X를 정제하여 인게임의 키 아이템인 언체인드 탄환이 만들어졌으며, 이 혈액형은 오직 엔더슨과 주인공 지휘관만이 보유한 혈액형이다.

갓데스 최후의 작전인 아크 가디언 작전에서는 어째서인지 갓데스 대원들과 함께 있지 않다. 일단은 방주로 피난을 간 것으로 보이나 이마저도 불확실한 상태. 인게임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아무리 위험한 임무더라도 도망치지 않고 대원들과 함께 할 인물이[52], 갓데스가 내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이 시기에 어째서 그녀들의 곁에 있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라푼젤의 언급으로 보아 갓데스와 헤어질 때까지 생존해 있었던 건 확실하다. 화이트 메모리 이벤트에서 방주 방향으로 지휘관의 군번줄이 떨어져 있던 걸로 보아 지휘관이 방주로 이동 중 모종의 이유로 군번줄을 떨어뜨린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레드 애쉬 스토리 2부에서 후반부에 갑자기 방주에서 지휘관과 릴리바이스를 호출하고, 랩쳐와 계속 전투를 하고 있는 상황에 가게 된 것에 대해 스쿼드 대원들에게 사과하지만 별 일 없으니 금방 돌아올 것이며, 그동안 리더는 도로시가 대리로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벤트 메인 스토리가 다 끝나고 유실물에서 돌발 스토리로 이후 스토리가 추가 되었는데, "비밀 메세지 I"에서 방주에 호출된 이후 스쿼드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원래 금방 다녀온다며고 말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게 되어 귀환이 늦어질것 같으니 기다리라고 하다가 무언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자 놀란 모습으로 릴리스를 부르며 달려간다.

"비밀 메세지 II"에선 스쿼드에게 유언을 남기는 릴리스[53]를 도와서 영상을 녹화한다. 녹화를 끝낸 뒤 가자는 릴리스에게 지휘관은 자신에게 남길 말이 없느냐 묻고 릴리스는 꼭 말로 해야 하냐며 신뢰감을 드러내지만, 지휘관이 가끔은 직접 듣고 싶다고 하자 꼭 살아서 돌아가라고 한다. 이에 지휘관은 함께 돌아간다는 말을 남기며 둘이 어딘가로 떠난다. 정황상 무언가와 싸우러 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이후 릴리스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이며 이후 갓데스 지휘관의 행방을 결정지을 복선으로 추측된다.

선글라스로 얼굴이 가려지긴 했지만 얼굴이 굉장히 유사한 데다 성우가 엔더슨과 동일하기까지 하기에 갓데스 스쿼드 지휘관 = 엔더슨 동일인물 떡밥 또는 엔더슨은 갓데스 스쿼드 지휘관의 후손이라는 떡밥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 조상과 후손이라면 그야말로 격세유전.


5.5.2. 덴지[편집]


파일:니케덴지.png

체인소 맨 콜라보 이벤트인 BULLET × CHAINSAW에서 등장한다. 게임 특성상 밑의 아키와 더불어 플레이어블로 나오지는 않았다.


5.5.3. 하야카와 아키[편집]


파일:니케하야카와아키.png

체인소 맨 콜라보 이벤트인 BULLET × CHAINSAW에서 등장한다.


5.5.4. 9S[편집]


파일:니케9S.png

니어:오토마타 콜라보 이벤트인 OuteR:Automata에서 등장한다.

[1] 밝기를 높여보면 생각보다 매우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다만 그래도 지상의 환경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의외로 신경을 많이 써서 밤낮 구분은 물론이고 구름이나 해, 달의 상태도 매일 다르다고 한다.[3] 아니스의 회상으로는 그 당시가 방주 내 사망자 수가 가장 많던 해였다고 한다.[4] 언급상 방주가 만들어낸 완전식품.[5] 마키마 개인 에피소드의 퍼펙트 공장에서 나온 가공되지 않은 퍼펙트 원형들은 흰 벽돌 모양의 고체 형태 외에도 흰 액체, 흰 가루와 같은 다양한 형태이나 공통적으로 흰 색이다. 다만 원형은 식감만이 존재한다는 아니스와 실물로 보니 먹을 게 아닌 것 같다는 프리바티의 언급처럼 고체형 퍼펙트 원형을 먹어본 마키마는 맛없다고 평가하였다.[6] 그렇기에 이론상 퍼펙트만 먹어도 천수를 누리고 산다고.[7] 그렇기에 고기, 햄버거, 야채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8] 사족으로 퍼펙트 원형의 제조법은 철저히 비밀로 부쳐져 무엇으로, 어떻게 제작하는 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9] 인식하는 부위는 제각각이나 보통 목에 많이 한다고 한다.[10] 만약 인식 칩이 없다면 곧 방주의 시민이 아니라는 뜻이기에 아예 못 사용한다고 한다.[11] 인식 칩이 이식된 사람이 곧 방주 시민이기에 인식 칩은 기본적으로 무료라고 한다.[12] 처음부터 로열과 포멀의 구분은 있지도 않았으며 그저 방주의 시민들이 자기들끼리 구분짓기 시작한 것이다. 때문에 공식적으로 시민 계급은 아무런 가치가 없고, 생활에도 간접적인 영향만을 미친다.[13] 다만 공식적으로는 이러한 계급은 아무런 가치가 없고 그렇기에 중앙 정부도 그저 부자들을 달래기 위한 '칭호'로서 로열, 포멀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14] 아니스의 언급상 중앙 정부(=군부)에서는 '니케 인권 운동가'를 반정부주의자와 동일시한다.[15] 메이든의 에피소드에서 이 성격이 제대로 나오는데, 작전 때문에 중요한 모임에 늦어버린 메이든에게 자신의 차를 타고 가라며, 실망한다면 한번 보고 나서 실망하라고 메이든을 격려한다. 다만 머스탱도 자기 소속의 니케들이 잘못된 길을 가거나 방황하면 지휘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니케들의 인권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다.[16] 스토리상에서 보안상으로 사용한 닉네임도 '택티컬티택'(...)이다. 이에 지휘관이 닉네임이 너무 티난다며 태클을 걸자 아무도 자신인 줄 모를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 압권.[17] 이에 테트라 라인에서 제조된 니케이자 지휘관이 이끄는 카운터스 일원인 아니스는 오버 테크놀로지를 이상하게 쓰는 데에도 정도가 있다며 기막혀한다.[18] 예를 들어, 앨리스는 지휘관을 '토끼 씨' 라는 호칭으로 불러주는데, 앨리스가 있는 곳에서는 그녀의 언행에 맞추어서 지휘관을 'Captain Rabbit'이라고 불러주기도 한다.[19] 도라의 에피소드에서 부하가 도라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된 아웃로는 테트라 소속 니케를 건드렸다가 머스탱이 꼭지가 돌면 이 일대가 초토화될수도 있다며 두려워한다.[20] 메어리가 전생에 저지른 죄를 잊지 말라고 그녀의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21] 메티스 스쿼드를 히어로로 만들겠다고 방주에 랩쳐들을 불러오며 선을 넘었지만, 에닉이 처벌하지 않아 위기를 모면한 슈엔에게 평상시와는 달리 목소리를 내리깔고 살벌하게 경고한다.[22] 데뷔 초창기에 반투명 비닐바지 등의 파격적인 패션을 소화하거나 이상한 믿음이 있는 등 괴짜같은 면모가 있으나, 소속사 직원들이나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자기 사람들을 정말 잘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23] 한영혼용체, 파격적인 패션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24] 그 외에도 머스탱이 처음 등장할 때 네가 그 유명한 지휘관? 이라 물어보자 선택지 2개가 뜨는데 ...그런데Yes I'm이 뜬다. 일판 성우를 생각하면 노린 거라 볼 수 있다.[25] ※※라고 언급하였지만 이 인물이 잉크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방주인 것이 확실하다.[26] 이는 문서 상단의 음모론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랩쳐에 대항하기 위해 니케를 만들었다는 것부터 서사 순서상 석연치 않은데, 랩쳐 침공부터 니케 개발까지 2년, 양산형의 생산 체계가 확립되기까지 2년이 걸렸다. 하지만 나무위키 내의 병기 관련 항목만 둘러봐도 알 수 있듯이 신병기라는 건 그렇게 뚝딱하고 나오는 게 아니다. 기존의 병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만 해도 설계부터 배치까지 년 단위의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여전히 신뢰성이 보장되는 구병기와 시운전이 필요한 신병기를 섞어쓰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병기, 그것도 사람의 뇌를 탑재한 사실상 사이보그를 병기로서 배치하는데 4년은 턱도 없이 짧다. 그런데 방주 건설마저 아무런 전조도 없던 랩쳐의 등장은 물론 랩쳐와의 전쟁에서 패배할 것을 상정하고 준비했다는 말이 된다.[27] #[28] 방주와 랩쳐의 내통자가 있다는 방향으로 서술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을 주기 위한 의도적인 연출일 수도 있다. [29] 다만 잉크 본인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 이 시점에서 잉크는 모체가 될 재료가 없어서 스스로를 정의할 수도 없을 만큼 미완성인 상태이기에(잉크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다) 불안정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30] 유실물 '에닉 탄핵 포스터'에서 법원의 판결뿐만 아니라 방주의 날씨 관리, 퍼펙트 생산, 통신 기능 유지 보수, 도시의 기초 설계, 방주 내 인프라 유지 보수 등의 일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된다.[31] 하지만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32] 또 둘의 이름이 모두 NIKKE의 애너그램이라는 공통점도 있다.[33] 헌데 그렇다면 지휘관이 내통자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계기인 챕터 5에서 북부의 연구 기지가 랩쳐에게 장악당해서 랜드 이터로 개조된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 애초에 해킹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랩쳐가 연구 기지를 내부에서부터 장악한 것과 랩쳐에게 니케를 제공하는 것이 관련이 있기라도 한지가 관건.[34] 물론 방주 자체가 유전무죄가 심한 사회지만, 그래도 경찰 입장에서는 마약상을 죽여줬으니 은근슬쩍 없는 일로 만든 듯하다.[35] 실제로 이 사람이 블로그에 임의로 분류한 기준들이 후에 방주에서 군용 기준으로 채택된다. 물론 그동안 이 위험한 생물들을 연구할 사람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 그나마 지상에 올라오는 지휘관들도 박멸을 우선시하니 참고할 만한 자료가 이것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제식으로 채택된 걸 보면 나름 연구와 정리를 잘한 모양.[36] 랩칠리언이 보내는 메시지는 정상적으로 받아지지만, 지휘관이 보내는 답신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37] 정확히는 지상에 나가서 니케나 랩쳐의 부품을 가져와서 브로커를 통해 방주 내에 판매하는 것이 주된 생업이다.[38] 이마저도 공식적인 집계가 아니라서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언급된다.[39]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인식 칩을 구매하거나, 방주에 불법 침입하여 몸에 박혀있는 멀쩡한 인식 칩을 강제로 적출한 것을 구입하기도 한다고. 특히 강제로 적출하는 경우는 인식 칩만 적출하는 기술이 고급 기술인지라 아예 이식된 부위째로 잘라내기에 방주 시민들은 잘못 자르면 죽도록 주로 목덜미에 인식 칩을 심으며, 살인은 갱생관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웃로들도 인지하고 있기에 목덜미의 인식 칩은 노리지 않는다고.[40] 사족으로 알트아이젠의 풀네임이 알트아이젠 MK.VI인 것을 보아서는 이러한 전차를 최소 6번이나 만든 것으로 보인다.[41] 허나 단순한 통신 역할을 맡고 있던 롬이 지상에 새로운 방주를 만들려고 한 이유는 아직까진 추측의 영역. 혹자는 갓데스 스쿼드 중 한 명이 무심코 흘린 말을 명령으로 받아들여 지금까지 이어진 것 아니냔 추측을 내놓기도 하였다.[42] 언급상 시설 완벽 복구까지 소요 시간은 5421 시간으로 추정된다고.[43] 요한- 과거 방주 시절 '샛별'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전공을 세운 지휘관이었지만 상부의 멍청한 전술을 지원해줬음에도 패전했고 방주에서 오히려 그 책임을 요한에게 몰아세워 방주에게 환멸을 느끼고 에덴으로 이적 / 인헤르트 스쿼드 - 약하고 순종적인 방주의 니케들과 니케를 이용해먹는 방주 시민들을 경멸함.[44] 방주의 시프티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45] 다만 노아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사실을 고려하면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다'라기보다는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46] 다만 노아의 경우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버려지고 오랫동안 생존하다가 요한이 거둬갔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적어도 노아는 방주에서 만든 니케였고 장비만 개조 혹은 제작한 듯하다.[47] 도로시는 예외인 것으로 보이나, 전투 시작 대사 중 에덴의 기술력을 보여주겠다는 대사가 있는 것과 전투 장비인 '피나'를 에덴의 기술력이 집약된 확장 무장이라고 도로시 본인이 1주년 방송에서 밝힌 것을 보아 그녀도 에덴의 기술력으로 강화된 듯하다.[48] 한/일 성우 모두 엔더슨 부사령관과 중복.[49] 로스트 넘버가 죽은 이유는 출력을 낮추지 않고 제작한 결과 몸이 버티지 못해 붕괴됐기 때문이다. 릴리스의 잘못은 없었지만, 그 일이 당시 릴리스에겐 큰 상처로 남았던 것. 더욱이 그곳이 로스트 넘버가 죽은 장소도 아니었기 때문에 갓데스 지휘관은 릴리스가 죽은 이에게 발목이 잡히는 것을 염려한 것이다.[50] 공식 방송에서 1차 랩쳐 침공이 게임 내 시점에서 100년 이상 전에 일어난 일이라는 인터뷰가 있었다.[51] 다만, 몸을 기계로 교체하고 60년이나 살아온 요한이나 모종의 방법으로 방주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테트라의 CEO로서 최소 100년 이상 살아온 머스탱과 같은 케이스도 있기에 살아 있을 확률도 있다.[52] 라푼젤이 합류한 시점을 다룬 돌발 스토리 첫 만남 II에서, 플레이어 지휘관처럼 몸도 안 돌보고 앞으로 나서서 가장 많이 다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라푼젤이 니케가 아닌 사람은 못 고친다고 하자 릴리스가 아쉬워한다. 화이트 메모리에서도 릴리스가 지휘관의 군번줄에 입을 맞추며 "당신이 더 이상 다치지 않기를" 이라고 바라던 내용을 스노우 화이트가 회상하기도 했다.[53] OVER ZONE의 도입부의 그 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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