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최근 편집일시 :

1. 실내 휴식 장소
2. 특정 집단이 권력자들에게 이해 문제를 진정하거나 탄원하는 일
2.1. 미국
2.2. 대미 로비
2.2.1. 대한민국
2.2.2. 일본
3. 인명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4. 실존하는 로봇 Robi
5. 기업


1. 실내 휴식 장소[편집]


파일:external/farm3.static.flickr.com/3965461692_073dbc39db.jpg

Lobby

라운지(Lounge)라고도 한다. 대개 호텔, 조금 큰 회사 건물 내에서 볼 수 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의식해선지 Wi-Fi설치해 놓는다고 하는 듯.

호텔이나 공공장소(특히 기차역)에서 볼 수 있는 로비의 경우는 일종의 기다림을 위한 장소로 많이 사용되는 편이며, 나라나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로비에서 무언가를 취식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히려 음료나 간단한 요깃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꾸민 장소에는 아예 자판기나 매대를 세워서 카페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잦다.

반면 공공기관이나 기업 건물 내부에 위치한 로비는 상기한 호텔 내 로비와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기업 내 담당자 혹은 관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한다는 부분은 같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로비에 비치된 의자 사이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테이블을 두어서 양 관계자 간 미팅이 가능하게끔 조성해 놓는다. 이는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로, 번호표를 뽑고 자신의 차례가 오길 기다리는 게 일상화되어 있는 각 동네 주민센터의 사례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자사 내 로비를 어떻게 조성하고 있는지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근의 기업 로비도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배색을 화사하게 바꾼다거나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허용하거나 어린이들을 데려와도 장시간 기다리기 쾌적한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쉽게 말해 로비에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거실이란 관념을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따라서 로비에 게임방, 아무나 마셔도 상관없는 음료수냉장고, 서가 등을 구성해 방문자로 하여금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비에서는 상식적으로 용인되는 범위 내에서 어떤 행동을 해도 제지를 받지 않으나 로비에 한 명쯤 안내원이나 경비원이 상주해 있는 것이 보통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건물 입구나 1층 중앙에 로비를 조성해 놓으므로 어느 정도는 자기 자신의 품위를 지키도록 하자. 또 로비는 그 공간 자체로 공공재 취급을 받지 않으며 해당 로비를 조성한 건물주나 건물 소유 기업의 사유 재산이기 때문에, 아무나 드나들 수 있지만 데모를 비롯한 특정 이익집단의 단체 항의 등에는 절대 허가가 나지 않는 구역인 점도 참고해 둬야 한다.

로비가 대부분 1층이기에, 가끔 어떤 건물들은 1층을 로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호텔 같은 경우는 1층을 로비층이라고 해놓고 승강기 층 버튼에는 1 대신 L을 적어놓는 곳도 있다.

게임 속의 용어로는 로비 서버라고 하면 멀티플레이시, 모든 유저의 식별 정보와 다른 채널이나 서버의 정보(IP 주소, 접속 인원, 게임 내적인 정보 등등)를 가지고 있고, 비정상적인 접속을 걸러내기 위해 새로 접속하는 유저들의 로그인 정보를 인증(verificiation)하고 다른 서버 및 채널과 연결해주는 서버를 말한다. 게임 내 서버가 여럿이거나 유동적으로 서버나 채널이 열리고 닫히는 환경에서 쓰인다. 게임 서버 중 하나만 죽으면 그 서버만 못 들어갈 뿐이지만, 로비 서버가 죽으면 다른 서버가 열려 있더라도 그 서버들의 정보를 전송 받을 수 없어 아예 새로운 접속을 할 수 없게 된다.[1]


2. 특정 집단이 권력자들에게 이해 문제를 진정하거나 탄원하는 일[편집]


Lobby

다른 말로는 '청탁'. 참고로 청탁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금품'청탁이 불법일뿐.

유래는 1. 원래는 의사당의 로비에서 펼쳐지는 사전조율, 본회의 전의 단계의 논의활동을 뜻한다. 이것이 의원의 전유물인 행위에서 확장되어 특정 집단이 이익을 얻기 위해 높으신 분들에게 뇌물 등 이런저런 공작을 펼치는 것을 뜻한다. 이 행위를 하는 자를 로비스트(Lobbyist)라고 하는데, 변호사, 대기업 인사 등이 속할 수 있다.

실제 합법인 로비활동은 정당, 정치인에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있다. 하지만 한번에 지급 가능한 액수가 적은지라 그로 인한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에는 편법으로 흘러가게 된다. 대표적인 편법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면서 생일파티 초대권을 하나에 1만 달러(!) 정도에 팔았던 사례가 있다. 불법은 아니지만, 그 돈을 기꺼이 내 줄 만한 사람들이 사람들이다 보니...

최근, 미국도 이러한 로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 가장 대표적으로 이스라엘 로비. 가뜩이나 요즘 미국 청년층에선 정치인들이 기업의 노예란 인식이 팽배한데[2] 민주주의 국가인 나라에서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정부가 특정 이익집단에 의해 외교가 좌지우지 되선 안된다는 말. 미국 정보기관에서도 이스라엘의 로비는 미국의 국익에 반대된다고 비판한다. 물론, 최근까지 미국인의 이스라엘 인식은 좋은 편이였고 미국의 중동정책에 일정부분 부합했지만[3] 지금은 상황이 완전 다르다.[4]

이에 대해선 로비 행위를 합법화, 양성화함으로서 오히려 로비 활동을 투명하게 밝히고 더 큰 부패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작은 단체의 목소리도 로비를 통해서 정치인들에게 합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를 근거로 로비 합법화를 추진하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그렇다면 큰 회사의 목소리가 더 강하게 전달되는 문제는 논외로 할 것이냐?'는 문제점을 지적한 여론에 밀려 무산되었다.

만약에 대한민국에서 로비 합법화를 한다면, 기업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미국 로비 활동의 부작용(총기허용, 의료보험 민영화 등)을 막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도 같이 법제화해야 될 것이지만, 과연 이러한 새 제도들이 제대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또한, 미국도 해결하지 못한 로비의 문제점들을 한국이 해결할 수 있을지, 혹 해결할 수 있다면 굳이 로비를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법으로 해결 가능한 것은 아닌지가 문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기축통화와 세계 패권을 가지고 있어서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외국 정부의 로비에 나라 자체가 휘둘리지 않지만, 한국같은 경우 "로비가 합법화된다면 이스라엘 보다 더 한 외국 정부들[5]의 돈과 압력에 휘둘리게 될 것이 너무 뻔한데 이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도 휘둘리는데 주변에 자국보다 훨씬 체급이 높은 강대국들이 즐비한 한국이 이 문제를 해결할 리가 만무해서 한국에서 로비가 합법화 된다는 것은 거의 실현 불가능한 일이다.


2.1. 미국[편집]


로비가 가장 활성화된 나라는 미국이 유명한데, 미국은 제도적으로 로비가 합법이다. 미국에 등록된 로비스트만 해도 연방정부 기준으로 12,000명이 있으며, 연간 로비 사용금액은 4조원에 달한다. 이는 연방정부만 해당하는 금액이며, 미국 50개의 주 마다 별도의 로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합치면 매년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이 로비에 쓰인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로비는 뒷돈이나 뇌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로비스트에 드는 인건비+활동비(보통은 '기부')가 연간 4조원인 것이다. (미국에서도 뇌물은 불법이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로비를 어차피 법으로 금지해봤자 뒷돈으로 몰래 거래될 바에, 체계화시켜서 청렴하게 진행하자는 취지로 합법화, 양성화를 시작한 것이며,[6] 따라서 로비스트라는 전문직업도 있고, 얼마만큼 로비를 했는지 보고해야 하는 법도 있다. 또 미국은 기업이 부정을 저지르면 엄청난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후려치기도 한다. 이러한 법체계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부패로 나라가 어려워지는 선을 그나마 지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미국에서의 로비가 돈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유명한 로비스트들을 부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을 써야 되기 때문이다. 보통 이러한 로비스트는 정치인 관련단체에 엄청난 돈을 기부하므로써 자신의 영향력을 드러내기 때문에 이에 드는 돈도 어마무시하다. 게다가 로비 한번에 한명의 로비스트를 쓰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로비스트를 쓸수록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여론에 반대되는 로비를 하는 경우에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돈을 감당할 수 있는 거대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여론을 로비를 통해서 뒤집어버리기도 하며, 이 때문에 국민들의 삶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미국같은 선진국에서, 로비 한 번에 피자토마토[7]채소 취급을 받으며, 뼈 부러져서 입원하면 어지간한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병원비를 치러야 하는 부당한 법이 바뀌지 않는 기행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바로 로비 때문이다. 자국에서도 대놓고 '합법적 뇌물' 이라며 깔 정도니 말 다했다. 미국에서는 로비를 주로 기부(Donation)라는 명목으로 행한다.

로비로 '국기에 대한 맹세'의 내용이 바뀌기도 한다. 미국은 개신교 단체의 로비로 '충성의 맹세'의 내용이 바뀌었다.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를 주는 하나의 국가'라는 내용이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를 주는 신 아래의 단일 국가'로 바뀌었다. 내용을 바꾼 이유는 '소련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소련의 대척점에 서있는 우리는 소련과 다르게 신을 믿는다는 사실을 밝혀줘야 한다는 이유였다. 정작 내용이 바뀐 1954년 당시 소련에서도 [8] 종교는 그렇게 크게는 건드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공산주의 근본이 어디 안가서 소련은 독소전쟁기[9]를 제외하고 꾸준히 러시아 정교를 계속 탄압했다.

항상 이슈가 되는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 역시 NRA(총기 협회)에서 정부에게 매년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로비를 하기 때문에 법안이 개정되지 못하고 유지되는 것이다. 규제 찬성 쪽의 로비 집단[10]도 있지만 자금력이 상대가 안 된다.

로비의 폐해는 미국 대통령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 당연히 로비를 없애려고 한다면 그 돈을 받고 있는 다른 정치인들이 어떻게 나올지 뻔하니까 말이다. 게다가 방송사와 언론들도 대기업들이 쥐고 있기에 언플에서도 이기기가 힘들다. 물론, 버니 샌더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사실상 높으신 분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것은 과반이 로비 때문이라고 봐도 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헛소리라고 말할 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말도 안 되는 로비에 넘어간 정치인들을 투표로 심판을 하면 된다. 사실은 로비의 합법화도 미국인들의 감시를 믿고 입법했지만 미국의 정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정치에 무관심하고 부패한 정치인을 감시하고 심판하는 능력도 많이 떨어진다는 불편한 진실만 드러나게 되었다.

여하튼 현재는 그냥 쇼미더머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래퍼들이 정치인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아니다


2.2. 대미 로비[편집]


2010년 대 들어 미국에 로비활동을 펼친 정부를 활동금액 순서대로 나열하면, 1위 일본, 2위 한국, 3위 중국으로 대미 로비에 가장 활동적인 국가가 모두 동아시아에 있다.


2.2.1. 대한민국[편집]


의외로 대한민국도 미국을 향한 로비를 위해 거액을 쓴다. 2017년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자 대미 로비 1위를 기록했다. 33개국 중 한국이 대미 로비금액 지출 1위를 달성했다. 정치자금 감시 전문 비영리기관 '책임정치센터(CRP, 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가 웹사이트(www.opensecrets.org)를 통해 발표한 '대외로비감시(Foreign Lobby Watch)'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5417만 5266달러를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는 2~3위인 산유국들의 로비금액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2018년 상반기까지의 액수를 포함하면 총 7000만 달러를 넘는다. 언론 기사

2018년에는 한미관계 악화나 한국 기업들이 미국의 보호무역등의 변수로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크게 평가하여 로비 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2.2.2. 일본[편집]


일본 정부에서 해외를 향한 로비를 자주 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먹어서 응원하자! 문서 참조. 심지어 유엔에도 편법적으로 들어갈 정도. 기사

일본 정부에서 위안부 결의안 반대 로비를 하기도 했다. 존 마크 램지어의 사례와 같이 대학가에 로비로 교수 자리를 만들고 친일 학자를 양성한다.기사

사사카와 재단이 로비 활동으로 유명한데, 연간 6000억원의 예산이 운용된다.


2.2.3. 중국[편집]


중국 공산당 또한 중국 입장에서 민감할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한 미국의 논의를 희석시키고 한국사에 대한 역사왜곡을 목적으로 로비 활동을 이용한 전적이 있다.#


3. 인명[편집]


Robby


3.1. 실존인물[편집]




3.2. 가상인물[편집]




3.2.1. 영화 금지된 세계의 등장 로봇[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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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로비(Robby the robot)
1956년에 개봉된 금지된 세계에 처음으로 출연하여 2012년 개봉 영화 제너럴 일렉트릭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등장한 로봇. 폴아웃 시리즈프로텍트론move along, Please.의 모티브가 된 로봇이다.

파일:형사 콜롬보.png
형사 콜롬보에서 등장한 모습. 외형이 좀 바뀌긴 했지만 SF도 아닌데 등장했다.

일견 원시적인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천재 모비우스 박사의 역작으로 엄청난 힘과 물질합성기를 가진 고성능 로봇이다. 특히 물질합성기가 놀라운데 로비의 입(?)에 해당하는 슬롯에 어떤 물질이던지 샘플을 집어넣으면 똑같은 물질을 대량으로 합성해낼 수 있다. 극중에선 선원이 몰래 맛보여준 술을 엄청나게 복제해낸 장면만 나왔지만,[11] 후일 스타트렉에서 똑같은 기능을 가진 레플리케이터라는 물건이 등장하는 데 영향을 준 듯 하다.

워낙 힘이 세다 보니 주인공 일행은 로비에서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갖는데, 극 중반에서 괴물에게 선원들이 살해당하자 함장은 로비를 제일 처음 의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사람을 해칠 수 없도록 만들어진 착한 로봇으로, 만약 사람이 로비에게 다른 사람을 해치라고 명령하면 전자두뇌가 충돌을 일으켜 멈춰버린다.

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샤프하여, 선원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이드의 괴물이 모비우스 박사 자신인 것을 알고 있었다(이는 선원들은 물론이고 박사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다). 때문에 모비우스 박사가 로비에게 이드의 괴물을 무찌를 것을 명령하자 전자두뇌가 충돌을 일으켜 멈춰버린다(박사가 박사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것이므로).

이 작품의 원전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인데, 로비는 극중 등장하는 요정인 아리엘에서 모티브를 딴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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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 플래닛에서 선보인 로비가 여성을 안고 있는 포스터는 이래저래 유명한 편.[12] 역사가 꽤나 오래된 캐릭터고,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그런지 로비를 좋아하는 양덕후들이 꽤 있는 편.

다만 숏팔(...)이라 그런지 일거수일투족이 꽤 불편해 보인다. 로비를 연기한 수트 액터는 프랭키 다로. 단역과 스턴트를 맡아 하던 단역배우로, 체격이 좋다보니 로봇 껍질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프랭키 다로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유명한 역은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의 친구로 잠깐 나와 당나귀로 변해버린 불량소년 램프윅의 목소리 연기이다.

3.2.2.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편집]


지룡술사 란바르스의 둘째 용.

장차 족장, 수장이 될 엘리트로서 무술훈련을 받고있다.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지룡치고는 나름대로 행동력도 갖고있다. 무술실력은 정통파로, 정석으로 싸운 마리엘에게 승리하였지만, 기교로서 도전해온 그레이스에게는 패배하였다. 지식면에서는 상당히 수준급. 특히 엘리제에게 설명을 해주다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능력도 상당한 수준급.

  • 1부 4권 시점에서 수룡 소녀들의 다과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년용으로 뽑힌다.
  • 2부 2권 시점에서 둘째용도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란바르스의 유적조사를 미행[13] 이후, 암룡가에서 엘리제와 만나게되고, 이 때의 인연을 토대로 풋풋한 연애관계가 형성된다.[14]
  • 3부 시점에서는 연애관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지식한 소년과, 지금상태도도 충분히 즐거운 소녀의 관계인지라 좀처럼 진전이 없다.[15] 그러나 장래를 대비해서 이런저런 암룡 서적을 찾아보고 있다. 결국 지룡의 마을에 암룡이 살았다는 기록도 찾았다!!! 오오, 로비!!

4. 실존하는 로봇 Robi[편집]



일본의 로봇 크리에이터 타카하시 도모타카[16] 가 디자인하고 데아고스티니 재팬에서 제작한 2족보행 휴머노이드로봇. 성우는 일본판 기준으로 오오타니 이쿠에.

여타 데아고스티니 간행물 수록 피규어처럼 잡지 "주간 로비"를 구독하면서 보내지는 부속품들을 차근 차근 조립하면서 완성하는 형식의 로봇이다. 조립 난이도는 로봇의 성능에 비해선 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손재주가 필요한 작업인지라 조립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처음부터 완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은 중고로 사지 않는 이상 한국 돈으로 200만원은 넘게 써야한다.

약 250 단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휘를 구사하며 사소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완전한 인공지능 로봇이라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로봇치곤 귀여운 외모와 아담한 사이즈(약 34cm) 덕분에 소소하게나마 인기를 끌었다.

타카라토미와의 합작으로 로비의 소형화 버전인 "로비 주니어"를 출시하기도 했다. 보행 기능이 사라졌지만 1000단어를 알아듣기 때문에 원판 로비보다 이론상으론 더 풍부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다.[17] 로비 주니어 역시 일본 내에선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했다.


5. 기업[편집]


Rovi corporation

이 회사에서 제작한 메크로 비전은 VHS/DVD/PPV 복사방지 기술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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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조에 따라 이미 접속해 있는 유저는 로비 서버가 죽더라도 이미 다른 서버와 잡속 중이라면 접속을 유지할 수도 있다.[2]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항목 참조.[3] 중동전쟁이 뻥뻥 터지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이슬람 세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팔레스타인 지역만 먹고 떨어지고 싶다고 하던 상황이였다[4] 오히려 미국이 안간힘을 써서 그나마 친미성향으로 '안정화'시켜놓은 중동지역을 괜시리 자극해서 반미, 반이스라엘 정서만 확대시키고 있다.[5] 특히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6] 이같은 로비의 양성화는 사실 미국이 그만큼 철저한 실용주의, 자본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방증이기도 하다. 원칙주의사회주의의 성향이 짙게 베어있는 유럽선진국들의 대부분은 여전히 로비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7] 토마토는 원래 과일이었다.[8] 이때 소련은 국가원수 공백기(1953년 3월 5일~1958년)였다.[9] 이때는 국가 단합을 목표로 정교회를 장려하기도 했다.[10] 대표적으로 브래디 캠페인. 1981년에 일어난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난 제임스 브래디 백악관 대변인의 이름을 땄다. 제임스 브래디도 이 사건 이후 총기규제를 옹호하면사 활발한 활동을 했다.[11] 복제하는 장면은 안 나왔지만 우주선 선원들을 위해 동위원소 217이라는 물질을 10톤가량 합성해줬다는 대사가 있다.[12] 하지만 사실 로비가 안고 있는 여자는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아니 사실 영화 내에서 로비가 여성을 안고 있는 장면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당시 영화 포스터들이 흔히 쓰던 낚시라고 한다.[13] 집 현관앞에서 발각되었지만...[14] 덕분에 윌프의 차디찬 경계를 받고있다.[15] 덤으로 소녀쪽의 오라버니가 단단히 경계중이다.[16] 로비 외에도 토요타의 키로보(최초로 우주로 간 동행 로봇으로 기네스에 올랐다.)와 샤프의 로보혼(로봇형 스마트폰으로 아유미비행소녀에서 가지고 다닌 로보에몽이 바로 이 제품이다.)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 사람이 디자인한 로봇들은 대체로 아톰이나 록맨 느낌이 난다.[17] 다만 오디오 성능이 딸려서 실질적인 의사소통은 더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