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추쿠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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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이지리아 국적의 AC 밀란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며, 라리가 시절 때 부터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을 삼았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비야레알 CF[편집]
나이지리아 중북부에서 태어나 9세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비야레알 CF에 스카우트 되었다.
이후 비야레알 CF B팀에서 주전 윙어로 활약하다가 2018년 9월 20일 UEFA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레인저스 FC전에서 79분 니콜라 산소네와 교체 투입되며 1군 데뷔하였다. 11월 1일 코파 델 레이 UD 알메리아전에서 1군 데뷔골을 넣었고, 11월 11일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라라가 데뷔골을 넣었다.
첫 시즌인 2018-19시즌에는 1군과 B팀을 오가며 총 47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아 2019-20 시즌부터 온전히 1군 선수로 뛰기 시작했다.
2.1.1. 2019-20 시즌[편집]
2019-20 시즌 전반기에는 지난 시즌에 보여준 좋은 폼을 이어가며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 들어서 폼이 떨어지면서 1골 1도움 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막판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즌과 전반기에 보여준 임팩트 만으로 시즌 종료 후 UEFA에서 선정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50인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2.1.2. 2020-21 시즌[편집]
2020-21 시즌 리그 6라운드 발렌시아전 기준 여전히 특출난 활약은 보이지 못하는 중이고 팬들 사이에서는 쿠보 다케후사를 쓰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리그 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알폰소 페드라의 크로스를 받아 왼쪽 하단 구석으로 골을 집어 넣어 리그 1호골을 기록 했다. 이럼에도 입지가 불안정한데다가 비유럽 쿼터까지 걱정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그런지, 2021년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크로스로 제라르 모레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폼이 다시 살아나며 이후 경기들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6회의 드리블 성공과 9회의 볼 경합 승리를 기록했으며 35분에는 라인 브레이킹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우측면에서 골키퍼와 수비 3명을 통과하는 땅볼 크로스를 파코 알카세르에게 연결하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시즌 최고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리그 33라운드 레반테 UD전에서도 경기 내내 레반테의 수비진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만들었고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일정상의 문제로 뒤늦게 치러진 리그 32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 26분 하프라인에서 한 번에 넘어오는 파우 토레스의 대지를 가르는 키패스를 받아 퍼스트 터치로 조르디 알바를 역동작에 걸리게 하여 넘어뜨린 뒤, 치달로 제라르 피케를 따돌리고 문전 앞에서는 드리블로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까지 완전히 벗겨낸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스피드를 활용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바르사 수비 뒷 공간을 혼자서 탈탈 털어먹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멀티골을 터뜨려 역전패를 당했고 경기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유로파 리그 준결승 1차전 아스날 FC전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 2명을 뚫어낸 후 뒤에 있는 마누 트리게로스에게 살짝 흘려주면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공간을 만들고 기회를 창출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아스날과의 유로파 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 후 왼쪽 허벅지 고통을 호소했고 정밀 검사 결과, 대퇴사두근에 부상이 확인되었다. 현재로는 최소 2주 이상은 결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유로파 결승과 잔여 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훨씬 심각하여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2020-21시즌 40경기(선발 24경기) 5골 7도움
라리가: 28경기(13) 4골 2도움
UEFA 유로파 리그: 11경기(10) 1골 4도움
코파 델 레이: 1경기 1도움
2.1.3. 2021-22 시즌[편집]
리그 9R CA 오사수나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면서 약 160여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3R BSC 영 보이즈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90분에 교체 출전하였으며 투입된지 1분 만인 후반 추가시간에 팀의 네 번째 쐐기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 4:1 대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에 새로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추쿠에제의 오랜 부상 기간 동안 맹활약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이다.
이후 예레미 피노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출전하고 있다. 선발로 출전할 시에는 70~80분, 교체로 출전할 시에는 15~30분 가량 출전 중.
15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 1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막판에 교체 출전하였음에도 득점을 기록하며 슈퍼 서브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84분,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투입된 지 4분도 채 지나지 않은 88분, 제라르 모레노의 키패스를 문전 앞에서 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비야레알 구단 역사에 남을 천금 같은 골을 터뜨렸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비야레알은 합산 스코어 2:1로 뮌헨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함과 동시에 05-06시즌 이후 무려 16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다.
제라르 모레노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리버풀 FC 안필드 원정 경기에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내내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와 계속 부딪혔으나 맞대결에서 지워지며 별 다른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1]
리그 34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7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으며 0:2로 끌려가던 47분, 특유의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로 수비 셋을 따돌린 뒤 슈팅을 때려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며 활약이 빛을 바랬다.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는 68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이미 패색이 짙어진 뒤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과 비교해 활약상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드리블 실력이 만개하며 90분당 드리블 성공횟수 4.5개를 기록, 라리가 90분당 드리블 성공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21-22시즌 38경기(선발 16경기) 7골 3도움
라리가: 27경기(12) 3골 3도움
챔피언스 리그: 9경기(2) 2골
코파 델 레이: 2경기 2골
2.1.4. 2022-23 시즌[편집]
1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63분에 교체 투입되어 81분 수비 둘을 앞에 두고 드리블 돌파를 이어가는 척하면서 알렉스 바에나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와의 1차전에서 호세 모랄레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2차전에서는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본선 진출에 일조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C조 1R 레흐 포즈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역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C조 3R FK 아우스트리아 빈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C조 5R 하포엘 베르셰바 FC전에서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예레미 피노에게 밀려 리그에서는 서브 및 조커로 출전하고 있으며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만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오바니 로셀소가 장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피노가 왼쪽 윙으로 포지션을 옮겼고 자연스레 오른쪽 윙 주전 자리를 꿰찼다.
15R 발렌시아 CF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점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16R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5회를 기록했고 레알의 좌측면을 탈탈 털어먹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17R 셀타비고전에서 15분 제라르 모레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3회를 기록했고 42분에는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는 추가골까지 넣으며 레알을 탈락의 위기까지 몰고갔으나 이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 다니 세바요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면서 2:3 역전패했고 활약이 빛을 바랬다.
22R RCD 마요르카전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50분, 예레미 피노의 키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센스있는 칩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56분과 63분에 연달아 실점하면서 2:4로 패했고 활약이 빛을 바랬다.
23R 헤타페 CF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4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순간적인 센스가 돋보이는 힐패스로 에티엔 카푸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 줬으나 카푸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세컨드 볼이 추쿠에제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고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52분에는 수비 다섯을 바보로 만드는 드리블과 컷백으로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의 역전골까지 어시스트하며 2:1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고 경기 종료 후 경기의 Mvp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24R UD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두 스트라이커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와 제라르 모레노에게 좋은 패스를 하였고 모랄레스와 모레노의 슛이 모두 골로 기록되면서 2어시를 기록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 1차전 RSC 안데를레흐트전 역시 마누 트리게로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6R CA 오사수나전에서 14분 알폰소 페드라사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폴짝 뛰면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6골 5도움으로 팀내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팀내 최다 득점자는 7골 0도움의 모랄레스)
이후로는 눈에 띄는 활약 없이 시즌을 마쳤다.
라리가는 물론 유럽 전체에서도 드리블 성공 횟수 부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존에 장점으로 꼽히던 엄청난 드리블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피니쉬 능력은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모습은 여전히 아쉽다는 평이 많다. 사실상 이번 시즌 예레미 피노 - 니콜라 잭슨과 함께 삼각편대를 결성하여 비야레알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라리가 공격수 전체를 놓고 봐도 앙투안 그리즈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 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굉장한 시즌을 보냈다.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과 전문가들도 추쿠에제를 라리가 베스트 2군 팀에 선정했다.
국내 라리가 해설을 맡고 있는 한준희 해설위원은 원투펀치에서 라리가 베스트 11에 선정하기도 했다.[2]
2022-23시즌 50경기(선발 39경기) 13골 11도움
라리가: 37경기(27) 6골 5도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7경기 2골 3도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 2경기 1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4경기(3) 4골 2도움
2.1.4.1. 이적 사가[편집]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빅클럽들과 링크가 뜨고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않아 비야레알은 지금이라도 가격을 높게 올려 팔 예정이라고 한다. 링크가 나는 빅클럽들은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그리고 아스날 FC 정도이다. 하지만 레알은 이미 호드리구 고이스가 있으며 아스날은 부카요 사카가 있어 꼭 필요한 영입은 아니지만 밀란은 왼쪽에 하파엘 레앙이랑 같이 뛸 오른쪽 윙어가 절실하기에 밀란이 추쿠에제 영입을 추진 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이 끝난 후 AC 밀란의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에게 밀란으로 이적 해 왔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으며 본인 또한 밀란으로 이적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비야레알이 35M 이상의 이적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이적이 지체되고 있다.
7월 21일 추쿠에제의 밀란 이적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5~28M 유로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비야레알이 요구 이적료를 다소 낮춘 것으로 보인다. 밀란 1티어 기자인 비티엘로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 20M에 보너스 조건 달성시 8M 유로가 추가로 붙는다고 한다. 이후 7월 2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언급하며 밀란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3]
2.2. AC 밀란[편집]
2023년 7월 27일,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20m + €8m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21번.
피올리 감독 하에서 일정 수준의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인 우측 윙포워드가 없다시피 하기에, 라리가 무대에서 검증이 된 전도유망한 자원을 엄청나게 싼 가격에 데려왔으니 훌륭한 딜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비록 마무리가 아쉬운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나 22-23시즌 한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정말 오랜 기간 약점이었던 밀란의 우측면 공격수 갈증을 해소해줄 선수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2.2.1. 2023-24 시즌[편집]
밀란 선수들이 미국 투어를 하며 친선경기를 하고 있으나 비자문제로 인해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발맞출 시간이 필요한 추쿠에제로써는 다소 아쉬운 부분. 밀라넬로에 남아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몬차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1R 볼로냐전 후반에 풀리식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고 순간적으로 위협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후반내내 밀리던 팀의 상황상 별 터치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2R 토리노전 교체 출전 하였다. 몇 번의 날카로운 드리블을 보이며, 몸이 가벼운 모습을 보였으나, 팀원들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3R AS 로마전에서도 교체 출전하였으나 아직 템포가 적응이 되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특유의 드리블 돌파도 보여주지 못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는 교체출장했으나 이미 망한 경기력을 되살릴 수 없었고 추쿠에제도 시도가 모두 막히며 상당히 헤맸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밀란 이적 후 첫 선발출전을 했다. 그러나 시종일관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공격진의 부진이 심했는데 추쿠에제는 경기 흐름을 살리지 못하고 팀과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만을 노출했다. 결국 별 활약도 없이 후반에 풀리식과 교체되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도 선발출장을 했다. 그런데 우풀백 플로렌치가 우측보다는 중앙에 쏠려있었고 메짤라인 로프터스치크는 너무 올라가있어 홀로 고립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추쿠에제가 공만 잡으면 수비수들이 둘러싸는 형태가 되는데 주변 동료의 움직임이 없어 상당히 고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멋진 드리블이랑 돌파를 선보였다.
7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늦은시간 교체로 출장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몇차례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는 등 좋지않은 모습이었다. 몇몇 밀란팬들은 메시아스, 살레마커스의 실패를 떠올리기도 했을 정도. 오른쪽 윙의 해결책으로 보였던 추쿠에제가 부진해 팬들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8R 제노아전에서는 오카포, 요비치와 쓰리톱을 구성했으나 공격에서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 그나마 셋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이었으며 순간적인 드리블과 위협적인 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풀리식과 교체되었다.
10월 국가대표 소집 중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 정도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챔피언스리그 PSG전에는 돌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2R 레체전에서는 풀리식을 대신하여 오른쪽 윙으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처참한 수준의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혼자 고립된 상황에서 뭘 만들어내지 못했다. 추쿠에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 것이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실력이 부족한 것인지 팬들도 꽤나 우려하고 있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레앙, 오카포르의 부상 여파로 인해 풀리식과 함께 같이 선발로 뛰었으나, 정말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줘 밀란 팬들이 이런 선수를 30M이나 주고 데려온 게, 정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챔피언스 리그 도르트문트전 역시 또 다시 선발로 출전했고, 역시나 전반전에는 템포를 끊어먹는 등, 안 좋은 활약을 계속 보였으나, 전반 추가시간 때 리오넬 메시가 빙의된 것 마냥 사이드에서 엄청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더니 드디어 밀란에서의 첫 골을 넣었다! 그 이후 후반전 또 다시 전에 안 좋았던 폼으로 회귀하는 줄 알았으나, 의의로 나쁘지 않은 돌파랑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막장경기로 인해 3 - 1 패를 당했고, 결국 스테파노 피올리의 해고설도 나오고 있기에, 그동안 자신의 능력을 못 알아보고 활용을 잘 못한 피올리가 나가고 새로운 유능한 감독이 들어온다면, 그때 추쿠에제의 진가가 나올 수도 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U-17 팀에서 7경기 3골을 기록했고, 2015 U-17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의 우승에 공헌하며 브론즈 부트를 수상했다. 2018년부터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콜업되어 출장하고 있으며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4위전 남아공전에서 득점하며 나이지리아가 대회 3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추쿠에제는 빠른 스피드와 번뜩임을 지녔으며, 드리블 실력도 갖췄다. 그는 우리가 잘 보살펴야 하는 우리의 보석이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수행하는 역할 면에서 아르연 로번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아프리카 출신답게 발이 빠른 윙어로, 자신의 주력과 가속도, 테크닉을 가미한 과감하면서도 유연한 드리블을 선보인다. 드리블 시, 볼 터치를 짧게 가져가면서 정교한 드리블을 구사한다. 볼 컨트롤이 부드러워 좁은 공간에서도 돌파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로 우측에서 뛰지만 좌우측면을 가리지 않고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좌측에서는 치고 달린 후 컷백을 보내주는 직선적인 움직임이 많이 나타나며, 우측에서는 조금 더 중앙 쪽으로 움직이면서 박스 타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리블과 더불어 왼발 킥력은 추쿠에제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뽑히는데, 왼발로 때리는 슈팅의 파워나 스킬의 정확도가 뛰어난 편이다. 뛰어난 킥 파워 덕분에 중거리 슈팅도 자주 시도하는 편. 또한 키가 큰 편이 아니지만, 운동능력이 좋고 피지컬이 상당히 탄력적이라 뛰어난 점프력을 통해 헤더 골도 심심찮게 기록한다.
단점으로는 축구 지능과 판단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며 집중력이 떨어지면 장점인 드리블 역시 투박해져 턴오버를 남발한다. 또한 크로스 정확도가 심각하게 떨어져 선수 본인도 웬만하면 크로스를 올리기 보다 드리블 돌파로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골 결정력도 좋은 편은 아니라 로번과 같은 득점력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22-23시즌에는 마무리 능력이 상당히 올라가며 더욱 위협적인 선수가 되었다.
더 큰 단점은 부상빈도가 높은 편이라는 것. 장기부상도 심심치 않게 당하는 편이라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상이력 때문에 커리어에도 상당히 악영향이 있었다.
5.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4:53:45에 나무위키 사무엘 추쿠에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