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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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성능
1.1.1. 강점
1.1.2. 약점
1.2. 덱 구축
2.1. 등장
2.2. 몰락
2.3. 부활 그리고 재몰락
2.4. 재부활


1.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편집]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등 OCG의 룰을 따르는 게임은 모두 이 문단을 참고.


1.1. 성능[편집]


붉은 눈 카드군은 유희왕 원작의 3명의 주연이라 할 만한 죠노우치 카츠야를 이미지하여 등장한 카드군으로, 원작 및 DM의 굴지의 인기에 힘입어 블랙 매지션, 푸른 눈만큼은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받았다.

문제는 지원 자체는 꽤나 많이 받았음에도 막상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했던 것으로, 등장 초기부터 엉성한 카드 디자인으로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성능이었던 것도 모자라, 이후로도 컨셉을 자꾸 바꾸거나 효과가 난해한 신규 카드만 내놓는 등 제대로 된 지원이 없어 원성을 샀으며 그나마 쓸만한 카드들은 후술할 약점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붉은 눈에서 쓰기엔 애로사항이 있거나 오히려 다른 덱에서 더 잘 쓰이기까지 하는 바람에 지원만큼은 많이 받았음에도 성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최하위권 수준에 정체되고 있을 정도이다.

가령 붉은 눈 인사이트 같은 경우 다른 카드군에게 갔으면 진즉에 제재당할만한 효과인 덱 덤핑 코스트 및 서치라는 강력한 효과로 푸쉬해줬음에도 흥하지 못해 같은 효과로 붉은 눈 대신 다른 카드군이 가졌으면 금지 카드였다는 조롱성 밈까지 나오는가 하면,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의 경우 효과 자체는 매우 강력했지만 막상 다른 덱에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범용성까지 가진 탓에 오히려 다른 덱들이 더 잘 써먹었고[1] 결국 둘 다 금지 카드가 되거나 에라타가 되는 등의 처분을 받는 와중에도 막상 이들의 소속 카드군인 붉은 눈은 이런 엄청난 지원에도 불구하고 티어는 고사하고 그렇다할 우승 덱조차 없다보니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으며, 오히려 초마도용기사의 경우 초반에 간접 제재랍시고 한때 붉은 눈 융합이 제한당하게 만들어 애꿎은 순수 붉은 눈 덱이 피해를 보는 민폐를 끼치기도 했다. 즉, 두 카드 모두 강력하다 못해 금지까지 먹을만큼 강력한 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붉은 눈 덱보다도 다른 덱들이 더 잘 사용해서 딱히 붉은 눈 덱의 입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던 것.

지속해서 지원은 나오고 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 대부분 애매한 지원을 받은 탓에 정체 수준에 이르렀을 지경이며 흑성룡이 나온 시점에서도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아 붉은 눈은 전개가 어떤 판이든 비슷할 정도로 틀에 갇혀있다. 카드 풀 자체야 나쁘지 않지만 실용성, 시너지가 좋지 않기 때문. 게다가 순수 붉은 눈으로 갈 경우 엑덱 풀은 절대 좋다고 볼 수 없어서 융합 몬스터의 경우 붉은 눈 융합 몬스터는 겨우 세 종 뿐인데, 상기 각주에서 언급했듯 효과는 사기적이었지만 오히려 다른 덱에서 남발당하다 죽어버린 초마도용기사를 제외하면 다른 테마의 에이스에 비해 성능면에서 전혀 매력적이지 않으며 그나마 엑시즈 쪽에선 유일한 몬스터인 붉은 눈의 강염룡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다른 덱에서도 용병으로도 채용되는 정도가 고작. 시즌마다 붉은 눈이 어떤 지원을 받을 지는 기대 반 조롱 반 소소한 화제거리이며 자체 카드의 리메이크 소재조차 다 떨어져서[2] 관련있는 카드는 모조리 리메이크되면서 붉은 눈 카드군에 묶이는데도 정체되어있다. 농담삼아 죠노우치가 쓴 모든 카드가 눈을 붉게 뜨고 리메이크 된다는 말도 나올 정도. 특히 사이코 쇼커는 기어프리드처럼 렌즈가 붉은 색이니 딱 맞는다.

1.1.1. 강점[편집]


  • 원활한 순환 능력
붉은 눈 인사이트라는 뛰어난 성능의 덤핑 + 서치 카드와 장착 카드로써 소소한 타점 상승 및 필드에서 묘지로 가기만 하면 붉은 눈 카드 1장을 서치할 수 있는데 1턴에 1번 제약이 없는 블랙 메탈 드래곤의 존재, 그리고 각종 범용 드래곤족 서포트 카드[3]들로 패와 묘지 순환 능력이 쏠쏠하다. 패 한두 장만으로 묘지에 최상급 몬스터를 여러 마리 묻고 키 카드들을 서치할 수 있다. 붉은 눈 융합 덕에 패 한 장으로 덱에서 몬스터들을 몇 장씩 빼낼 수도 있다.

  • 다른 테마와의 높은 연계성
붉은 눈을 순수 테마로 사용하지 않고 붉은 눈의 흑성룡, 블랙 메탈 드래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등을 전개 파츠로 활용하는 드래곤 링크와 7축 크샤트리라 등 다른 테마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축복받은 조건
드래곤족, 어둠 속성, 일반 몬스터, 레벨 7이라는 요소들은 푸른 눈의 백룡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많은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드래곤족과 어둠 속성은 유희왕에서 가장 많은 서포트 카드를 가진 종족/속성이기도 하다. 이 장점 덕분에 수호룡 같은 범용 서포트 카드를 사용하여 활약할 수 있다.

  • 뛰어난 소생 능력
붉은 눈 관련 소생 카드만 실질적으로 10장이다.[4] 각 소생 카드들의 실용성은 둘째 치고 카드의 수만큼은 압도적이다. 여기에 부활의 복음같은 범용 소생 카드들과 수호룡까지 가세하면 좀비처럼 되살아난다.


1.1.2. 약점[편집]


"붉은 용은 가능성을 불러온다."

토에이 극장판의 대사로, 같은 작품에서 푸른 용은 승리를 불러온다고 언급된다. 단독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백룡과 융합 몬스터의 소재가 되어 백룡 이상으로 강해질 가능성이 있는 흑룡을 대비시킨 대사지만, OCG에서는 백룡 쪽이 단독 성능도, 소재로서 사용되어 소환 가능한 몬스터의 질과 다양성도 훨씬 뛰어나다.[5]


후술할 여러 단점들이 상기의 장점들을 돋보이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 일관성 없는 난잡한 컨셉
붉은 눈은 여러 가지 다채로운 전술의 컨셉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충 살펴봐도 "듀얼 몬스터", "번 효과", "장착 효과" 등이 있고, 융합, 의식, 엑시즈까지(엄밀히 따지자면 싱크로까지도) 여러 특수 소환법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문제는 그 컨셉들끼리 시너지가 전혀 없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서로 발목을 잡으며, 심지어 "같은 제품에서" 나온 지원들조차 같이 굴리자니 모순된 방향성으로 제대로 맞물리지도 않는 어처구니없는 설계 오류까지 보여준다.
  • 듀얼 몬스터 컨셉은 일반 몬스터를 지원하는 카드를 흑룡과 공유하도록 계획한 컨셉으로 보이며 그 일환으로 나온 것이 붉은 눈의 흑염룡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이었지만 막상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은 융합 소재로 레벨 6 데몬 "일반" 몬스터와 붉은 눈 "일반" 몬스터를 요구하여 어느 쪽이든 일반 몬스터만 요구하는데, 필드 / 묘지에서만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는 듀얼 몬스터의 특성과 맞물리지 않아 붉은 눈 융합의 장점인 덱 소환이 전혀 불가능하고 하다못해 듀얼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 취급되는 묘지에서의 융합이 가능한 것도 아니다보니 이들을 소재로 소환하려면 어처구니없게도 중상급 몬스터인 이들을 필드에 불러야만 한다는 비효율적인 문제가 생긴다. 더 기가 막히는 건 이들 듀얼 몬스터와 악마룡, 붉은 눈 융합 모두 같은 팩에서 나왔음에도 이런 문제가 벌어진 것. 마찬가지로 붉은 눈의 흑성룡을 자체 효과로 소환할 때에도 패 / 덱의 듀얼 몬스터는 덤핑이 불가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붉은 눈 듀얼 몬스터를 포기 못하겠답시고 일반 소환권을 추가하는 붉은 눈의 소각룡처럼 실용성이 없다시피 한 카드를 추가로 발매한 건 덤.
  • 번 데미지 컨셉은 과거 흑룡 덱이 흑염탄을 상징적인 카드로 사용했듯 붉은 눈의 근간에 가장 가까운 컨셉이며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설계이기도 한데, 수치로만 따지자면 대부분이 한 번에 1000~2000 정도의 번 데미지라 상당히 높은 편이긴 하다. 문제는 이들도 대부분이 조건이 까다롭거나[6] 횟수 제한이 붙어있는 등[7] 조건이 너무 엄격해서 여러 번 데미지를 주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서 써먹기 힘들긴 마찬가지다. 그나마 한 번에 500 데미지로 짤짤이 수준이긴 해도 상대 카드의 효과 발동 시마다 데미지를 넣는 "지속 효과"여서 상대의 퍼미션을 무시하고 지속적인 딜을 입힐 수 있는 붉은 눈의 강염룡이 용병으로도 쓰일만큼 실전성이 있는 편. 결국 덱 전체로 볼 때 트릭스터젬나이트 같은 본격적인 번 덱과 비교하면 번뎀 기믹이 깔끔하게 돌아가지도 않을 뿐더러, 흑염탄이 3장 잡히는 교통사고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해서 주는 데미지조차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다보니 승리 플랜이 되기는 어렵다.
  • 장착 컨셉은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에서 등장한 컨셉인데, 장착 자체가 패를 추가로 소모하거나 묘지 자원이 필요해서 어드밴티지 소모가 큰 컨셉임에도 이득이 크지 않아 사용이 어렵다.
  • 의식은 소환법 자체가 다른 특수 소환법에 비해 뒤떨어지는데 그 몬스터의 성능도 자신을 릴리스하고 패 / 덱의 붉은 눈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정도거나, 상대가 효과를 발동했을 때, 무효도 아니고 그냥 파괴만 시키는 카드밖에 없다. 그나마도 둘 다 붉은 눈 카드군도 아니라 카드군 전용 효과를 못 받는 건 덤.
  • 싱크로붉은 눈의 불사룡황 등 몇몇 몬스터가 존재하기는 하나, 순수하게 언데드족 덱을 지원하는 몬스터들로 애초에 이름에 붉은 눈이 들어갈 뿐 붉은 눈 덱에서 사용할 것을 전제로 하지 않은 카드들이다. 즉 붉은 눈 덱의 성능과는 무관한 오마주성 카드인데, 하필 붉은 눈의 카드명이 들어가는 바람에 안 그래도 나쁜 붉은 눈 덱의 인상을 더 나쁘게 만들고 있다.
  • 엑시즈는 소환 방법상 레벨을 깔맞춤한 몬스터가 최소 2장 이상 필요한데 붉은 눈은 자신 턴에 상급 몬스터를 다수 소환하기가 어려워 빠른 엑시즈 소환이 어렵다. 그나마 묘지 특소가 쉬운데다 레벨 7 몬스터가 많긴 하고 소재도 범용이라 용병 채용의 여지가 있는데다 앞에 해설한 의식 / 싱크로 / 링크에 비해선 느리게라도 쓸만한 수준이기는 하다.
  • 융합이 그나마 가장 나은 편이지만, 이 마저도 붉은 눈 융합발동하는 턴 중 일반 소환/특수 소환 불가라는 치명적인 디메리트가 있어 다른 몬스터와 연계할 수가 없다.
이처럼 많은 컨셉들이 중구난방하게 등장한 데다 지원도 단발성이고, 소환법 배정까지 난해해서 각 특성들이 어우러지지 못하고 서로 방해만 된다. 지원 횟수 자체는 많았던 만큼 컨셉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계속 추가 지원을 냈다면 이렇게 삐걱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라이벌로 묶이는 블랙 매지션이나 푸른 눈과는 비교하는 것 조차 민폐인 수준이다. 블랙 매지션흑의 마도진영원의 혼, 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활용하여 상대 카드를 제외하며 효과 완전 내성 몬스터를 매턴 부활시키는 장기전 컨셉이, 푸른 눈진정한 빛의 서치나 푸른 눈의 제트 드래곤을 통한 견제를 바탕으로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이나 궁극의 푸른 눈의 아룡등의 고타점 에이스를 뽑아 상대를 끝장내는 비트 다운 컨셉이 잘 잡혀 있다. 지금까지 나온 컨셉들을 제대로 굴러갈 수준까지만 밀어준다면 정말로 붉은 눈은 정말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진 테마가 되겠지만, 현 상황으로서는 진짜 가능성 가지고 그 가능성을 살리질 못하는 테마인 셈이다.
  • 무의미한 원작 존중
원작에서 죠노우치 카츠야가 사용한 붉은 눈과 무관계한 카드들을 억지로 붉은 눈 카드로 섞어 넣으면서 생긴 문제. 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은 뜬금없이 레벨 6에 뜬금없는 악마족이라 종족 서포트 공유도 안 되고 레벨도 맞지 않아 엑시즈 소환에 쓰기에도 애매하다. 더군다나 원본의 융합 소재가 모두 일반 몬스터랍시고 리메이크인 악마룡의 소재까지 일반 몬스터로 고정하는 시대착오적 설계 오류로 인해 막상 같은 팩에서 나온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블 데몬은 듀얼 몬스터라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지 않아 패 / 덱에서는 융합 소재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직하게 필드에 불러야만 융합 소재로 쓸 수 있는 비효율성을 유발하는데다 악마룡의 융합 소재도 레벨 6에 데몬에 일반 몬스터라는 빡빡한 조건 때문에 이블 데몬 외에는 데몬 소환 아님 탈와르 데몬, 나이트메어 데몬 토큰 밖엔 조건을 채우는 소재가 전무하여 덱 구성에도 큰 지장을 준다.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와 흑인룡이 등장한 듀얼리스트 팩은 죠노우치의 장착 카드를 활용하는 듀얼 방식을 반영하여 장착 관련 카드를 다수 수록했는데, 결과적으로 지원이 안 맞는 컨셉만 또 늘리기만 했다. 그나마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블랙 매지션의 사용을 강제함에도 예외라면 예외였지만 그 쪽은 다른 의미에서...
  • 다른 테마에 비해 불합리한 디메리트
어째서인지 붉은 눈 카드들은 다른 테마의 카드들에 비해 이해할 수 없고 불합리한 디메리트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붉은 눈 융합은 다른 특수 융합 카드들과는 다르게 혼자서만 발동"하는" 턴 중 일반 소환 및 특수 소환 불가라는 어처구니 없는 페널티[8]가 붙어서 전개할 거 다 하고 막판에 발동 같은 꼼수도 불가능하고 그나마 재정상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의 효과를 이용하여 이 디메리트를 피하나 했지만, 그렇게 되니 오히려 다른 덱들이 더 잘 써먹다 붉은 눈 융합이 제한먹기까지 했다 붉은 눈의 드라군이 대신 금지먹는 일이 벌어져서 지원을 못 받은 거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 그 외에도 분명 붉은 눈을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임에도 막상 카드명에 붉은 눈이 포함되지 않아 필드 밖은 물론 필드 위에서도 붉은 눈 융합 이외의 방법으로 소환할 경우 붉은 눈 카드로 취급을 안 하는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과 훌륭한 서치 효과에 동명 카드 제약이 없음에도 역시 붉은 눈 카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서치 및 리쿠르트하기가 힘든 블랙 메탈 드래곤[9], 레벨 7 이하의 붉은 눈만 대상으로 삼아서 레다메와 강염룡이라는 쓸만한 카드와의 연계도 불가능한 흑석과 소각룡, 레벨 7만 버리는 홍옥의 패 등 설계부터가 나사빠진 카드들이 수두룩하다.
  • 낮은 전개력
순환 능력이 뛰어난 대신 그만큼 필드 전개력이 매우 떨어진다. 덱에서 패와 묘지로 보내는 건 매우 잘되는데 정작 필드에 불러오는 건 어렵다는 얘기. 소생 카드 자체는 많지만 대부분 함정 카드라 발동이 굉장히 느리다. 에이스를 패 1장만으로 뽑는 붉은 눈 융합부터가 맹세 효과 디메리트때문에 다량 전개가 불가능하고, 상술한 꼼수도 전개력 면에서 다른 덱보다 하등 나을 게 없는데다 어차피 막혔으며, 첫 턴에 패의 흑룡이나 흑염룡을 부를 수단도 거의 없기 때문에 붉은 눈 융합으로 에이스 하나 띄우고 턴을 넘겨야 한다. 그 이후로도 에이스 융합 몬스터 한두 장으로 버티는 덱이라서 엑시즈 소환 등으로의 연계도 쉽지 않으며, 그 에이스 융합 몬스터가 딱히 타점이 우월한 것도, 내성이 빵빵한 것도 아니다보니 그 몬스터가 대상 지정 파괴 효과 한 방만으로도 어이없이 털리기도 쉽고 필드가 부실하다보니 그만큼 상대의 전개에 비명횡사당하기도 쉽다.
  • 레벨 대비 낮은 공격력과 수비력
레벨이 7인데 공격력과 수비력이 2400/2000이라 레벨 대비 스탯이 매우 부실한 수준이다. 이건 붉은 눈이 테마화가 되지 않았을 초기 유희왕부터 데몬 소환에 밀리는 본질적인 단점이었다. 3500에 번 데미지까지 달고 있는 유성룡과 3200에 몬스터/마법/함정 효과 막고 때리는 악마룡, 순간적으로 4800까지 증폭시키는 아흑룡이 있지만 저들은 디메리트를 감안하고 융합 소환하거나 파괴 후 소생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겨우 공격력을 살릴 수 있으며, 결국 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력 몬스터는 흑룡이다.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본적으로 유희왕에서 전투는 어드밴티지를 버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강력한 효과를 내장해도 타점이 낮아서 전투로 어이없이 찢기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할 만큼 주력 몬스터의 타점은 매우 중요하다. 근데 흑룡은 레벨 대비 공수도 낮은데 일반 몬스터라 자력으로 그걸 커버할 효과가 있을리도 없으니 벌써 전투로 벌어들이는 아드에선 손해를 보고 들어가는 것. 소생 카드가 아무리 많아도 나오는 몬스터가 약하니 다른 소환의 소재로 쓸 수밖에 없는데, 같은 고레벨 일반 몬스터인 푸른 눈의 백룡만 봐도 여러 소환의 소재로도 쓰일 수 있음은 물론, 공격력이 3000이라 자력으로 타점까지 커버할 수 있는걸 감안하면 더욱 초라해진다.
  • 패 말림
레벨 7 이상의 최상급 메인 덱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의 태생적 한계다. 블랙 매지션과 푸른 눈 덱도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이긴 하나 상기한 두 덱은 붉은 눈에 비해 패의 일반 몬스터를 활용할 수단이 많다. 매지션즈 내비게이트영원의 혼, 푸른 눈의 아백룡 등의 카드가 대표적이고, 이들을 서치할 수 있는 카드까지 따로 있어서 비교적 덱 회전이 매끄러운 건 물론이고 이들을 서치하는게 권장된다. 반면 붉은 눈 덱은 패 교환은 물론 덱 덤핑도 추가로 해주지만 서치가 어려운 홍옥의 패, 그냥 백룡을 보여주기만 해도 노 코스트 특소가 가능한 푸른 눈의 아백룡과 달리 패 / 필드의 붉은 눈 몬스터 1장 릴리스를 요구하는데다 자신이 터졌을 때에 자기 묘지의 레벨 7 이하 붉은 눈 1장 특소가 전부라 실질적인 메리트가 적은 붉은 눈의 아흑룡 정도를 제외하면 패의 흑룡을 유효하게 활용할 수단이 없다. 당장에 푸른 눈 덱에서는 패에 잡혀도 쓸 곳이 있다보니 일부러 백룡을 서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해 붉은 눈 덱에서 흑룡은 웬만해서는 패에 잡고 싶지 않은 카드라는 점만 보아도 차이를 알 수 있다.
  • 애매한 장점
레벨 7, 어둠 속성, 드래곤족이라는 특징은 온갖 서포트를 받기도 쉽지만 각 분야에서 경쟁자에게 치이기 쉽고, 역이용 당하기도 쉽다. 어둠 속성은 초융합으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소재나 알버스의 낙윤으로 신염룡 루벨리온의 소재로 이용당할 수 있다. 또한 어둠 속성이나 드래곤족 관련해서도 다른 카드에게 경쟁력에서 치이기도 쉽다.

1.2. 덱 구축[편집]


  • 융합축 함떡형 : 붉은 눈의 갖은 기믹을 전부 투입한 순수 붉은 눈 비트 다운 덱, 붉은 눈 융합으로 고타점 몬스터를 꺼내고 스킬 드레인, 어전시합 등의 각종 함정으로 보조하는 메타비트 형태이다. 다른 메타비트 테마와는 달리 엑스트라 덱을 사용하고 메타 카드를 서치할 방법이 없어서 현재는 거의 쇠퇴한 상태.

  • 드래곤 링크 : 붉은 눈을 활용한 덱들 중 가장 강력한 덱이다. 사실 붉은 눈 덱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카드명 턴 제약 없는 서치 효과를 지닌 블랙 메탈 드래곤을 초동으로 활용하여 빌드를 구축하는 덱. 소생한 블랙 메탈 드래곤을 다시 링크 소재로 사용하는 것을 반복하여 붉은 눈 카드를 계속해서 패에 넣을 수 있다. 흑성룡과 레다메 등의 자체 특수소환이 가능한 몬스터들을 계속 얻으면서 전개한다. 드래곤 링크 구축 중에서도 어드밴티지를 가장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또한 비스테드가 출시되면서 플뢰르 드 바로네스 등의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도 소환이 가능해졌고 고대 요정 드래곤이 제한으로 내려오면서 용의 계곡을 서치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 더 늘었다.

  • 7축 엑시즈 전개형 : 붉은 눈의 흑성룡과 Sin 붉은 눈의 흑룡, 정룡[10]녹토비젼 드래곤 등 레벨 7 몬스터들을 활용하여 No.11 빅 아이와 강염룡, 오버로드,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와 같은 강력한 7축 몬스터들을 활용하는 덱 구축이다. 크샤트리라 출시 전까지는 안정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출시 이후에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크샤트리라의 제제가 강해지면서 덱의 수가 줄었다.

  • 싱크로 전개형 : 7축 전개형의 덱에서 바렛 싱크론 등의 튜너들을 투입하여 싱크로를 사용하는 구축이다. 하지만 드래곤 링크 축에 비해 싱크로를 소환하는데 어드밴티지가 너무 많이 들어 사실상 드래곤 링크 축 흑룡 덱의 하위호환이다.


2.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듀얼링크스에서는 드라군은 당연히 없고, 아흑룡이 아직 미출시된 관계로, 원래 전개력이 약한 흑룡은 악마룡과 흑인룡을 주축으로 덱을 굴린다. 악마룡 축은 빠른 덱 회전, 흑인룡 축은 장착 카드 위주가 메인이 되며, 가끔씩 흑인룡 덱에서 악마룡을 조커로 넣는 경우도 있다. 성능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라 듀얼킹 덱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진짜 잊을만하면 한번씩 지원해준다. 계속 지원해주니 좋은 거아닌가싶겠지만, 한 팩에서 한번에 지원해주는 다른 테마랑 달리 파츠가 여기저기 나뉘어져 있어 만약 제로 베이스로 맞추려면 꽤 스트레스 받을 것이다. 물론 유용한 카드들은 스트럭쳐 덱에 재수록되었고, 또 최근 메타에 자주쓰는 카드들은 최신 팩에 몰려있긴 하지만, 그렇다해도 덱맞추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 아니다.


2.1. 등장[편집]


듀얼 링크스에선 다른 테마들을 제치고 최초의 0티어로 안착되는 영광을 얻었다. 상급 특수 소환이 쉽지 않았던 초창기 환경에서 무려 붉은 눈 인사이트붉은 눈 스피릿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지원받아 서치, 덤핑, 특소가 자유자재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붉은 눈의 불사룡, 붉은 눈의 비룡, 붉은 눈의 흑인룡[11]까지 지원을 받으면서 순수 흑룡, 언데드 흑룡, 히어로 흑룡 등 별의별 흑룡 덱들이 날뛰는 상황이 왔다. 이때 당시 흑룡에게 맞설 덱이라고는 상급 특소가 빨랐지만 매우 비싼 첩자 덱뿐이어서 그야말로 흑룡 천하가 되었었다.

결국 붉은 눈 스피릿준제한으로 설정되었지만 사이버 엔젤이 본격적으로 생태계를 파괴시키기 전까진 확정적인 1티어를 유지했다.


2.2. 몰락[편집]


스피릿이 준제 먹고 인플레가 가속되어 티어권에서 멀어졌다. 붉은 눈 덱이 갑작스럽게 내려간 이유는 메인 전개 카드인 붉은 눈 스피릿이 함정 카드인 만큼 속도가 느려서 연속 특수 소환이 판을 치던 18년 랭크 게임에서는 흑룡들이 활약하기 어려웠다.

사이버 엔젤 외에도 당시 4대 승률 덱이었던 암귀, 마도사일런트, 삼라, 기아기아등이 첫 턴 만에 연속 특소로 상대 빌드를 다 깨부수며 전개되는 와중에 턴 제약 달린 인사이트로 스피릿 가져와서 한 장 깔고 턴 넘기는 건 너무 느렸다. 특히 어떤 형태든[12] 묘지 자원을 토대로 하는 게 흑룡 덱인데 마도서아마조네스의 등장으로 메타가 제외로 바뀌면서 묘지에서 기어나오며 필드를 지키던 예전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메타가 제외에서 효과 파괴[13]로 바뀐 후로도 지원이 없어서 거의 멸종된 상태였다. 카드군 자체의 너프보다는 환경의 변화로 몰락한 상황이라 신규 지원을 받지 않는 한 부활을 어렵다는 게 당시 팬들의 의견이었다. 2018년 6월 스피릿이 다시 무제한으로 풀렸지만, 그래도 한계는 보였다.


2.3. 부활 그리고 재몰락[편집]


그러다 19년 5월, 붉은 눈 전용 스트럭처 덱인 RETURN OF THE RED-EYES가 출시되면서 이름 그대로 다시 티어권에 복귀했다. 이 덱에선 붉은 눈의 소각룡, 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 같은 쓸만한 몬스터[14]들과 붉은 눈의 개선이 나오면서 환경을 역변시켰다. 특히 붉은 눈 융합이라는 덱 융합 카드를 출시시키면서[15] 단숨에 1티어에 올라갔다.

인사이트로 붉은 눈 융합을 가져오면 선턴 잡고 흑인룡을 띄우고 묘지 3장 덤핑을 패 1장으로 가능하게 해주며 이때 입맛대로 덤핑한 몬스터들은 스피릿이나 개선으로 그때그때 살리면서 써먹을 수 있다. 기존의 속도 문제는 붉은 눈 융합이 해결했고 흉뢰황이 상대 몬스터 광역 파괴까지 해주니 기존의 문제점들을 싸그리 극복시켰다. 여기에 흑인룡의 높은 타점과 대상 퍼미션은 덤이다.

거기다 소각룡이 패에 있거나 개선이 열려있으면 빌드가 깨져도 곧 흑룡들이 다시 기어나온다. 원래 묘지 소생이 강력한 카드군인 만큼[16] 작정하고 우겨넣으면 아무리 죽어도 징그러울 정도로 기어나온다.

이렇게 메타가 덱 융합으로 통째로 바뀌는 와중에 BLAZING ROSE에서 흑룡 지원이 나왔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도 강력한 하급 지원 카드인 블랙 메탈 드래곤전설의 흑석이 등장했고 붉은 눈의 유룡이라는 리크루터까지 나와서 형태가 더욱 늘어났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으로 현재 5~6월 랭크 게임은 흑룡으로 반도배되었으며 네오스 퓨전과 함께 랭겜을 덱 융합 메타로 바꾼 일등 공신이 되었다.

여기에 같은 1티어인 푸른 눈을 자체적으로 견제하면서 다른 덱과의 상성도 좋은 버스터 블레이더와의 혼종 덱도 등장했고 사마준 번 덱과 섞은 아마조네스 흑룡 덱도 나오게 되었다. 덱 융합 카드가 다 그렇듯이 하여간 별의별 드래곤/전사족 테마와 섞이면서 티어권을 장악했었다.[17]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범용성 높은 덱들이 많아지면서 1티어에선 내려왔지만 여전히 쓸만한 덱이다. 이후 극장판 조이가 추가되면서 붉은 눈 전용의 스킬들이 추가되어서 사용자가 잠시 늘긴 했으나, 전부 실전성이 애매하거나 그리 높지 않아 여전히 티어권 복귀는 이루지 못했다.

최근에 MASTERS OF SHADOW에서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가 나왔다.

2020년 중반기에 와서 붉은 눈은 티어권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다. 한때 붉융으로 부활하기는 했지만, 이젠 오히려 붉융의 디메리트가 발목을 잡아 다른 전사족 테마와 섞이는 게 힘들게 만들고 성능 좋은 장착 마법들은 장착 마법의 단점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거기에 손쉽게 비대상 파괴 효과를 사용하는 혼원룡 레비오니아까지 풀리면서 붉은 눈의 흑인룡의 내성은 완전히 종잇장으로 전락했다.

블매와 푸른 눈과 달리 미래가 암울하기까지 하다. 남은 붉은 눈 카드들은 상대 몬스터를 강탈해 오는 송곳니가 아니면 대부분 흑염탄, 악마룡, 유성룡 등 번 데미지 주축인데, 시작 라이프가 4000인 듀링에선 당연히 사기적이라 출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드라군은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머지 않아 제알 월드가 나온다면 붉은 눈의 강염룡 정도는 조금 기대할 만하다.

하지만 카이바의 푸른 눈의 아백룡푸른 눈의 쌍폭렬룡,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이 스킬의 형태로 불편하게 구현된 전례가 있고, 거기에 다크 시그너 키류 쿄스케의 "몽환의 패"의 전례처럼 발동 조건을 무겁게 내리는 식이라면[18] 밸런스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

그러다가 코나미가 더 이상 효과 데미지 때문에 오프와 듀링의 밸런스 차이를 고려하는 건 힘들다고 판단, 2020년 9월 28일부터 나올 카드는 효과 데미지가 절반으로 적용되게끔 조치된다.[19] 이걸로 듀링에는 절대 못 나올 거라 예상됐던 흑염탄도 추가될 가능성이 생겼다.


2.4. 재부활[편집]


그러던 중 드디어 SELECTION BOX Mini Vol.3에서 강염룡, 쇠사슬 붉은 눈 송곳니가 나왔다. 강염룡에 대해선 애매하지만, 쇠사슬 붉은 눈 송곳니는 확실히 유의미한 지원이며, 실제로 이 지원 이후로 듀얼킹 덱이 많이 출몰하기도 했다.

그리고 CHAOTIC SOLDIERS에선 드디어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이 출시되면서, 무의 연옥 등의 드로우 카드들과 인사이트, 붉은 눈 융합 등의 마함만 욱여넣은 덱들이 듀얼킹을 찍기도 했다.

현재의 붉은 눈은 과거처럼 강력하게 메타를 지배하지는 않지만, 비티어 덱들 중에선 나름 강하며 티어 덱들과도 해볼 만한 덱으로 손꼽히고 있다. 새로 생긴 단점(?)이라면 싼 가격이라는 장점이 쇠사슬 송곳니, 악마룡 등의 출시로 인해 증발했다는 점.

3.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안 그래도 약한데 붉은 눈의 아흑룡도 저작권 문제로 출시되지 못하고 있고, 붉은 눈의 흑성룡붉은 눈 소울 또한 아직 출시되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겨우 붉은 눈 소울이 2023년 8월에 실장되었다.
[1] 전자는 당연히 카오스 드래곤정룡, 푸른 눈 등 여러 드래곤족 티어 덱들이 애용했고, 후자의 경우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의 효과로 붉은 눈 융합을 복사할 경우 그 맹세 효과는 무시한다는 재정 때문에 쓰라는 붉은 눈이나 블랙 매지션에서만 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다른 덱들에서 파괴 효과를 1턴에 2번 쓰겠답시고 모든 덱에서 블랙 매지션과 붉은 눈의 흑룡, 붉은 눈 융합의 3종류를 메인 덱에 투입해서 전개할 거 다 하고 막판에 아나콘다로 드라군을 뽑아서 전개를 끝내는 일이 빈번했다.[2] 당장에 메테오 드래곤은 흉성룡, 흑성룡으로 2번이나 리메이크가 나왔다.[3] 용의 영묘, 용의 계곡[4]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붉은 눈 스피릿, 붉은 눈의 개선, 붉은 눈의 비룡, 붉은 눈의 소각룡, 붉은 눈의 아흑룡, 붉은 눈의 철기사-기어프리드, 붉은 눈의 흑인룡, 붉은 눈의 강염룡,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5] 물론 2023년 현재 기준으로는 푸른 눈 덱조차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 로망으로나 굴리는 종이뭉치 신세지만 그럼에도 붉은 눈 덱에 비하면 사정이 나으며 과거에는 2016년에 무려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한 적이 있는 덱이다. 반면 흑룡이 티어권에 보인 적은 덱 단위로써는 어림도 없었고, 끽해야 레다메나 흑드라군이 용병으로 쓰이는 정도에 불과하다.[6] 붉은 눈의 흑염룡은 듀얼 몬스터라서 재소환을 해야하는데 전투를 요구하고 붉은 눈 번은 함정이라 세트하고 1턴을 기다려야 하는데다 자신 필드의 붉은 눈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경우에만 발동 가능(그나마 자기 효과로 터트려도 발동은 된다), 핵심이자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흑염탄은 정작 서치가 안 된다.[7]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은 융합시에 한 번만 사용해서 1200~1400 데미지, 붉은 눈 소울은 듀얼 중에 1번만 쓸 수 있다.[8] 덱 융합이 첫 시도된 초창기였으면 조심스러운 시도의 결과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했겠지만, 붉은 눈 융합이 나온 건 섀도르 퓨전이 나온지 이미 1년도 넘은지라 덱 융합이 그렇게 참신한 효과였던 것도 아닌 시점이었다. 그나마 조건부 덱 융합이었던 섀도르 퓨전과 달리 붉은 눈 융합은 선턴에 패에 잡혀도 바로 덱 융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융합 소환 가능한 몬스터의 질 차이가 심한 데다가 장점을 감안해도 페널티가 너무 커서 비교하는 가치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붉은 눈 융합과 같은 팩에 나온 다른 덱 융합 카드 브릴리언트 퓨전과 비교해도, 브릴리언트 퓨전은 전개를 방해하지 않는 데다가 페널티를 없애는 방법도 추가로 마련해두어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9] 패 / 필드에서 자기 자신을 장착 카드로 할 수 있는 것과 필드에서 묘지로 가면 서치 효과를 쓸 수 있다는 것, 서치 효과에 동명 카드 제약이 없다는 점만 놓고보면 불과 두 팩 전에 나온 초중무사소울 석궁과 비슷하나 그 쪽은 엄연히 초중무사초중무사소울 카드군 소속이라 카드군 지정 서치 및 소생 효과에 고스란히 대응하여 여러번 부활시켜서 우려먹기 등이 용이한데 비해 블랙 메탈 드래곤은 붉은 눈 카드군이 아니라 카드군 내 서치 및 소생 효과에 대응하지 않아 패에 넣거나 우려먹기가 훨씬 힘들다.[10] 묘지의 드래곤족을 제외하고 특수 소환 가능한데다 레벨도 붉은 눈에서 써먹기 좋은 7이라 일단은 궁합이 있다. 남정룡의 경우 제외시 드래곤족 1장 서치가 가능한 건 덤. 문제가 있다면 현 시점에서 정룡은 제한 카드인 남정룡과 염정룡만 활용 가능.[11] 흑인룡은 좀 나중에 나왔다.[12] 순수 흑룡, 밸런스 흑룡, 언데드 흑룡, 흑인룡 등[13] 앤틱 기어코아키메일이 효과 파괴 메타를 만든 주범으로 뽑힌다.[14] 오프와 달리 듀얼링크스 자체의 어느 정도 느린 듀얼 환경, 라이프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어느 정도 나쁘지 않은 카드로 평가받는다.[15] 네오스 퓨전 출시 이후 한 달 만이다.[16] 오프라인에서도 흑룡의 컨셉이 장착, 듀얼, 융합 등으로 다양했어도 한 가지 확실했던 것은 언제나 계속 죽여도 살아나는 소생 그 자체였다.[17] 다만 결국엔 드래곤족인 만큼 푸른 눈처럼 버스터 블레이더에게 힘을 못 쓴다. 실제로 버블이 다시금 티어를 확보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18] 오프에서 핵심인 인페르니티 데몬, 제한 카드인 인페르니티 건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페르니티 전용 스킬이지만, 무식하기 짝이 없는 발동 조건 때문에 각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건 다크 시그너 키류 쿄스케(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 더군다나 인페르니티 건과 데몬이 이후에 모두 상점 카드로 풀렸지만, 메타에 변화를 주기는커녕 티어권에도 못 올라가는 게 현실인지라 그냥 묻힌 스킬이 되었다.[19] 예외적으로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은 상대에게 간단하게 큰 효과 데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2020년 9월 28일 이전에 나왔던 카드인데도 같은 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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