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원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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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숙박시설. 평양시 대성구역 임흥동(이북 5도 기준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상오리)에 있다.
근처에 금수산태양궁전, 조선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조선중앙식물원, 대성산혁명렬사릉이 있다.
2. 특징[편집]
백화원영빈관은 외국 귀빈 전용 호텔이다.[2] 주변 화단에 100여 종류의 꽃이 있다는 이유로 백화원(百花園)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평양국제비행장으로부터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그동안 치러진 남북정상회담은 모두 이곳에서 이뤄졌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여기서 묵었다.
1994년에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 그리고 이후에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도 사용했으며, 2001년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었던 장쩌민, 2002년에 일본 내각총리대신이었던 고이즈미 준이치로도 사용했다.
건물 뒤편에는 울창한 숲이 있고, 앞으로는 대동강이 흐른다고 한다. 기사(KBS) 건물 내부는 대리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화와 산수화 장식도 되어 있다고 한다.
2018년 5월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김정은의 평양 회동을 취재한 러시아 언론인 발레리 샤리풀린(Valery Sharifulin)[3] 은 백화원영빈관의 사진을 2018년 6월 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에 따르면 백화원영빈관은 초목과 형형색색의 꽃들, 호수, 분수[4] 로 장식된 매우 아름다운 정원이 근처에 있으며, 차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문을 매우 넓은 자동문으로 설치했고, 대리석 조각품 여러 개와 샹들리에로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1 #2 #3 #4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백화원을 '초라한 숙소'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이는 의례적인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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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북 5도 기준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상오리[2] 서양권 언론에서는 김정은의 개인 별장인 것마냥 잘못 소개되기도 했다.[3] 자신이 러시아 국영 언론 매체 타스(TASS)의 수석 사진작가라고 주장했다.[4] 돌고래 조각 여러 개로 장식되어 있디고 한다. 마침 김정은이 릉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강조하던 것이 오버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