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식(1984)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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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사 출신 정치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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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났다.

2016년 9월 23일 오전 8시30분 당시 제3보병사단 22보병연대(혜산진 연대)의 GOP대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민간조리원에게 응급조치를 취하고 의정부 성모 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을 구한 일이 있다.[1]

2023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광주광역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논란이 있었던 광주 동구·남구 을에 출마하겠다고 한다. #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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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전쟁 지면 매일 집단 ㄱㄱ(강간)" 막말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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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임명 후, 과거 발언이 조명되며 논란이 일었다. 박 위원은 "페미니즘? 전쟁 지면 집단 ㄱㄱ이 매일같이 벌어지는데 페미니즘이 뭔 의미가 있는데?", "군가산점 위헌? 나라 망하면 헌법이 뭔 의미가 있는데?", "인권? 김정은 모시면서 중국에 조공 바치던 시대로 돌아가면 인권이란 게 존재할 것 같나?"는 등의 극단적인 주장을 펼친 것으로 보도되었다. # #

3.2. 독립운동가 폄훼 발언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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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다는 건 들어 봤냐?”라는 글을 2021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되었다.#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 국무령, 내무부장, 외무부장, 군무부장, 재무부장, 경무국장을 지냈고 주석이던 1941년 미국 워싱턴에 구미외교위원부를 설치한 바 있다. 따라서 박은식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발언이다.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김구의 여운형 암살 연루설에 대해 “그 당시 모든 암살 사건의 배후를 김구로 몰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김구를 폄하하려고 하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모론”이라고 말했다. # 추가적으로 해당 글엔 '김규식은 유학 엘리트지만 그의 무덤이 어디있는지 아느냐. 북한 열사릉에 있다.'는 표현으로 글의 전체적인 내용 상 김규식의 월북이 자진월북이었음을 주장하는 내용을 적었는데, 김규식은 서울 수복작전이 있었던 50년 9월 26일에 납북당해 짧으면 2개월, 길어도 2년 후에 병사했다.[2]

이에 대해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며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의원은 윤 의사가 일제의 군법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폭탄던진 분이 국제정세를 몰라서 폭탄을 던졌을까요"라며 되물었다. #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는 국민의힘에 사과와 박은식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국민의힘에 보낸 서한에는 "박은식 비대위원을 적절히 조치하고, 향후 대한민국 역사나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왜곡된 발언이 나오지 않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는 요구가 담겼다. #

또한 우사 김규식 연구회는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납북당했단 사실을 간과하면서 자발적인 월북을 한 것으로 표현했다며, 이는 모든 정당이 지켜야 할 법률[3] 준수를 어긴 사태임을 지적하며 자진사퇴와 사과를 요구했다.#

4.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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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5.18 민주화운동 관련 시사저널발 오보 피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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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시사저널에서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과거 자신이 대표로 있던 단체의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수차례 극단적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박 위원은 호남의 민주화 상징성을 부정하는 주장을 주변에 자주 했고, 포럼 100여명이 포함된 채팅방에도 여러 번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8월께 채팅방에 "광주정신은 공산주의나 주사파 사상 외에 아무것도 없다. 광주정신이 민주화란 것은 포장이고 과장"이라며 "그것이 광주폭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포장하여 민주화 성지로 만들고 민주화 유공자법까지 만들어 국민의 세금을 빨아먹고 있다"고 올렸다고 한다. 그는 또 다른 때 "호남은 언제까지 민주화(만의) 고장이어야 하는가"라고 쓰기도 했다고 한다. 또 박 위원은 맥락 없이 "광주에 신천지가 제일 많다죠"라고 글을 올려 일부 회원들의 불쾌감을 산 일도 있었다고 한다.

박 위원은 자신의 카톡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호남 비하를 한 게 아니라 오히려 호남 비하를 반박했다며, 해당 오보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해당 논란을 제기한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곧 시사저널에서 보도를 바로잡습니다는 공지문이 올라와, 가짜 뉴스임이 확정됐다. #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시사저널 및 해당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용한 정청래 등을 정통망법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