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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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2월 17일에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 액션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돈 되니까” VS “국가를 위해”
우린, 한다면 한다!
입금만 되면 뭐든 가능해지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앞에
어느 날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현금 천 만원과 함께 찾아 온다.
무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자며, 대놓고 공조를 요청해 온 것!
티격태격 하는 말마다 태클,
우당탕탕 하는 짓마다 사건!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눈에 띄는 두 사람.
작전을 거듭해 갈수록 사건은 커져만 가고,
형사들이 오해할만한 단서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수배 목록에 오르기도 하지만
우수한X유다희,
아찔한 이 공조를 멈출 수는 없다!
4. 등장인물[편집]
- 김영광 - 우수한 역
- 이선빈 - 유다희
우수한과 협력하기 위해 그의 흥신소로 찾아온 인물. 우수한이 실전파라면 유다희는 이론파로서 요원에 대한 지식은 많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어떻게 할지 갈피를 못 잡다가 우수한의 근자감 넘치는 세치혀에 낚이기 일쑤. 우수한에 비하면 전투 실력은 떨어져서 자신보다 덩치 큰 사람을 상대할 때에는 주변의 도구(족발)를 활용해서 캐리하기도 한다.
[ 스포일러 ]
- 오대환 - 전훈
- 노영학 - 해커
- 양범 - 따롱(大龙)
샤오롱의 형으로 전훈 휘하의 용병 3인방 중 한 명. 후반부에 우수한과 손도끼 vs 나이프 액션을 선보인다. 우수한이 자신의 동생인 샤오롱을 죽였기에 분노에 가득 차서 우수한과 단검으로 대결을 벌이고 우수한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하며 오랫동안 대결하지만 결국 우수한에 의해 손도끼로 뒷목이 베여 사망한다. 사실상 파이널 보스 러시아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의 발사 단검을 사용한다.
- 류주한 - 샤오롱(小龙)
따롱의 동생으로 전훈 휘하의 용병 3인방 중 한 명. 후반부에 좁은 파이프실에서 우수한과 나이프 드릴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수한에게 나이프로 겨드랑이 동맥을 여러번 찔린다. 샤오롱이 부상을 입어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 우수한과 유다희는 파이프실을 빠져나가고, 샤오롱은 비틀비틀대며 따롱과 유리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결국 2층 난간에서 떨어진다.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따롱과 유리가 곧바로 쓰러진 샤오롱에게 달려가지만 샤오롱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이후 따롱은 자신의 동생의 복수를 위해 우수한과 손도끼 vs 나이프 대결을 벌이지만 결국 사망한다.
- 줄리엔 강 - 유리
전훈 휘하의 용병 3인방 중 한 명. 후반부 코미디 포인트를 캐리하게 된다.
- 서현철 - 형사반장
- 최병모 - 차오(赵) 팀장
- 이상홍 - 도끼파 2인자
- 이지훈 - 국정원 팀장
- 신혜정 - 국정원 미녀 요원
- 박지연- 도두호 엄마
- 박진수 - 고참 형사
- 최태환 - 막내 형사
- 우강민 - 용병대장
- 나광훈 - MSS 국장
- 신기환 - 국정원 분석요원
- 서민주 - 탱고 강사
- 이필라 - 전훈 통역비서
- 진우진 - 중국 MSS 요원
- 장세아 - 호텔 꼬마 엄마
4.1. 특별출연[편집]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전형적인 중저예산 코믹 액션 장르로 호불호가 있는 편으로, 작품 정서적으로 제목에서 패러디 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보다는 시티헌터 패러디에 더 가깝다. '우수한'이라는 이름 자체가 시티헌터의 해적판 번안 이름으로 유명한 이름이며, 작품의 분위기 또한 해적판 시절의 정서를 유지하고 있다.
클리셰가 많지만 나름대로 조금씩 비틀어서 코믹한 방식으로 풀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며, 주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외 티키타카도 호평을 받은 편이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이나 CGV 골든에그 지수를 보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지만, 대략 8:2 정도로 호평이 우세하다. 한국 영화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관객 동원을 위한 신파나 억지 로맨스 없이,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중저예산 코믹 액션 장르에 알맞은 정도로만 쓰인 각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그 자체의 호흡도 느긋하고 느린 편이며 우수한의 개인기에 의존한 초반이 상대적으로 루즈한 편이나, 중반 이후부터는 코미디의 타율도 좋은 편이고 액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가이다. 주방 격투씬 등에서 8-90년대 성룡 액션을 오마주한 시퀀스도 등장하며 클라이막스의 총격전과 나이프 파이팅 액션 시퀀스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후반부 총격전은 가벼운 영화답지 않게 의외로 고증에 신경을 쓴 편이라는 평. 주인공들은 훈련받은 요원답게 Thumb Forward 그립과 위버 스탠스 같은 전문 자세를 구사하며, 실내 총격전에서도 잘 피하고 잘 맞추는 식의 주인공 보정 연출이 아닌 엄폐를 기본으로 하면서 공간을 잘 활용하는 전술을 보여준다. 더블 탭, 모잠비크 드릴, 아음속탄 같은 전문 용어도 대사로 언급되며, 발리스틱 나이프도 주요하게 활용된다.
영화의 스토리가 중국 첩보원과 공조하는 내용이라서 중국 자본으로 찍은 영화로 오해한 관객도 있지만 전혀 사실 아니다. 영화의 메인 투자사는 국내 기업인 KTH다. 애초에 중국 자본이 개입 되었다면 국정원과의 블랙 옵스 작전 설정을 중국 측에서 승인해줬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영화 레드 히트 때 부터 이어져 최근 한국 영화 공조를 통해 다시 한 번 활용된 장르 공식이며, 대한민국의 입장 상 사용할 수 있는 국외 인물 설정 중 이미 '공조' 등에서 많이 활용된 북한을 제외하고 나면 중국 정도가 무난한 설정이라 적용된 것에 불과하다. 굳이 애써 중국인 설정을 피하자면 일본도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정서적으로 큰 차이를 주기 어렵고 이미 2000년대 히어로 같은 일본 쪽 작품들이 한류 배우들을 초대해 이미 충분히 소비한 설정이다.
총평하자면 의도적인 B급 감성이라는 의도는 잘 충족했고, 이 상태에서 취향의 영역으로 평이 갈린 편이다.
7. 흥행[편집]
손익분기점은 150만 명인데, 3분의 1도 안 되는 44만 명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극장 흥행에는 실패했다. 코로나 시국에, 설날 다음 주 개봉이라는 안 좋은 시기에 개봉한 것이 원인인 듯.
다만 웨이브에서 후속 드라마를 준비 중인 걸 보면, OTT 시장을 통해 손해를 어느 정도 메꾼 것으로 보인다.
8. 기타[편집]
- 토전사의 이세환 기자가 밀리터리 자문을 담당했다.
- 주인공 우수한이 걸그룹 Red Velvet의 팬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는 PPL이 아니라 각본 상 존재하는 설정을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허가만 받은 것이다.
- wavve에서 후속작 드라마가 이어진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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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인감독으로 '보안관(2017)'을 연출한 감독과는 동명이인이다.[2] BTS, 블랙핑크 등 탑클래스 아이돌 뮤직 비디오 촬영을 도맡아 하는 GDW의 공동대표겸 촬영감독이다.[3] 칼리 아르니스를 10년 넘게 수련하면서, 필리핀에서 받은 지도자 자격증도 있다고 한다. 이 영화의 나이프 드릴 수준이 높이 평가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4] 투자사와 배급사가 다르다. 투자사는 KTH로, 간혹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전혀 아니다. 중국에서 자기네 요원을 희생양으로 버리는 내용을 좋아할리가... [5] 처음에는 단순히 개를 찾아달라는 귀부인으로 등장하지만, 알고보니 전직 KGB 출신의 정보상으로 우수한이 신기루인 줄 알고 금돼지 안에 마이크로SD 카드를 넣어서 러시아 관련 정보를 넘겨준 것이었다. 그런데 우수한은 홀라당 팔아버렸으니 또한 쿠키영상에서는 자신이 신기루 요원의 아내라고 주장하는데, 결말에서 국정원의 말을 보면 원래는 신기루와 함께 활동해야 했지만 그가 실종되자 그를 찾던 것으로 보인다.[6] 쿠키 영상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