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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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2021)
Spiral: From the Book of Saw

파일:spiral-from-the-book-of-saw-poster-0421.jpg}}}
장르
스릴러, 공포, 범죄, 형사, 피카레스크, 고어, 데스 게임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1]
각본
조쉬 스톨버그
피트 골드핑거[2]
제작
오렌 쿨스
피터 버그
출연
크리스 락, 새뮤얼 L. 잭슨
촬영
조던 오람
음악
찰리 클라우저[3]
편집
데브 싱
제작사
트위스티드 픽쳐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올스타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온스게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19년 7월 8일 ~ 2019년 8월 28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5월 1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1년 5월 14일
화면비

상영 시간
93분
제작비
2,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3,216,862
월드 박스오피스
$40,618,92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32,430명 (2022년 1월 8일 기준)
번역
황석희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4]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
2. 시놉시스
3. 출연
3.1. 주연
3.2. 조연
4. 예고편
5. 개봉 전 정보
6. 줄거리
7. 평가
8. 흥행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18년 1월에 제작계획이 발표되어 국내에서는 2021년 5월 12일에 개봉된 쏘우 시리즈의 9번째 작품. 원제는 'Spiral: From the Book of Saw'이다.

이전까지 무명 배우들 위주에[5][6] 저예산으로 꾸려졌던 것과는 달리 크리스 락새뮤얼 L. 잭슨이 주역으로 출연하며, 영화의 스케일도 전작들보다 상당히 커진 것으로 보인다. B급 시리즈물에서 어엿한 메이저물로 탈바꿈한 셈이다.

크리스 락이 쏘우 시리즈의 광팬이며 라이온스 게이트에 쏘우 신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고 사무엘 잭슨도 대본을 읽어보니 상당히 마음에 들어 본인이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작은 2017년작 직쏘의 연장선상이 아닌 스핀오프(외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시리즈 최초로 존 크레이머역의 토빈 벨이 출연하지 않는다.[7]


2. 시놉시스[편집]


경찰서로 배달된 의문의 소포

그리고 시작된 경찰 연쇄살인

또 다른 살인이 시작되기 전,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라!


끔찍한 계획범죄자가 쏘우 시리즈의 새 장인 "스파이럴"에서 뒤틀린 정의를 실현하려 한다. 존경받는 베테랑 경찰 마커스 뱅크스(새뮤얼 L. 잭슨)의 밑에서 일하는 강력계 형사인 지크 뱅크스(크리스 락)와 그의 신참 파트너 윌리엄 솅크(맥스 밍겔라)는 도시의 잔인한 과거를 연상시키는 끔찍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점점 심화되는 미스테리에 빠진 지크는 살인마의 미친 게임에 갇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라이언스게이트 유튜브 채널



3. 출연[편집]



3.1. 주연[편집]


  • 크리스 락 - 에제키엘 '지크' 뱅크스. 작중 주인공으로, 부정을 저지른 동료 형사를 고발해 훈장을 받았으나 서 내에서는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혀 사실상 왕따이다.
  • 새뮤얼 L. 잭슨 - 마커스 뱅크스. 에제키엘 뱅크스의 아버지. 전직 반장으로 현재는 은퇴한 상태이다.
  • 맥스 밍겔라[8] - 윌리엄 솅크 역. 경찰학교 수석 출신으로 새로 발령받아 에제키엘 뱅크스의 파트너로 실무교육을 받는다.
  • 마리솔 니콜스 - 앤지 가르자. 현재 수사반장. 서내 형사 중에는 몇 안되는 에제키엘에게 우호적인 인물이다.


3.2. 조연[편집]


  • 모건 데이빗 존스 - 바렛 역
  • 댄 페트로니비치 - 마브 보스윅 역
  • 알리 존슨 - 지니 루이스 역
  • 리처드 제피에리 - 피치 역
  • 에디 인크세터 - 크라우스 역
  • 레일라 레이 - 마크 역
  • 크리스토퍼 타이 - 존슨 역
  • 존 토카틀라디스 - 번스 역
  • 제넬 윌리엄스 - 리사 뱅크스 역
  • K.C. 콜린스 - 드루어리 역
  • 프랭크 리카리 - 에머슨 역
  • 나즈닌 콘트랙터 - 차다 역
  • 조이 팔머 - 카라 보스윅 역


4. 예고편[편집]




▲ 티저 예고편

  •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이번 살인마는 직쏘 사건의 모방범이거나 아예 새로운 형태의 살인마의 소행으로 보이며, 경찰들을 타겟으로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영화 직쏘가 시리즈 트레이드 마크인 직쏘 살인마와 직쏘 퍼즐 조각에서 이름을 따왔듯 이번 스파이럴도 쏘우 시리즈의 소용돌이 문양에서 제목을 따왔다. 그래서인지 소용돌이 문양이 예고편에 대거 등장한다.

  • 새뮤얼 L. 잭슨이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대사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를 섞은, "You wanna play games, motherfucker?"라는 대사를 말하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

  • 예고편 마지막에 쏘우 시리즈의 상징물인 리버스 베어 트랩을 개조한 듯한 트랩과[9] 줄톱이 등장한다. 쏘우 1처럼 밀실에 크리스 락이 갇혀있는데 이번엔 다리가 아니라 손이 묶여있다. 물론 이는 팬 서비스에 가깝다.

  • 스핀오프이고 새로운 살인마의 이야기를 그리기 때문에 시리즈 개근이었던 토빈 벨빌리 더 퍼펫이 등장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스태프 티셔츠 사진으로 보아 빌리 인형이 아닌 돼지 인형으로 교체된 듯.

  •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세븐을 오마주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백인 신입 경찰과 흑인 선임 경찰이 파트너가 되어 연쇄 살인마를 쫓는다는 점, 정체불명의 박스가 배달된다는 점 등등.



▲ 메인 예고편

  • 5월 12일 04시경에 오프닝 씬이 공개되었다.


5. 개봉 전 정보[편집]


2018년 1월에 라이언스게이트가 9번째 쏘우 영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며, 전작의 감독들인 스피어리그 형제는 하차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그 해 4월에 전작인 직쏘의 각본가들이 후속편을 만든다는 소식이 나왔고, 코미디언 크리스 락이 총괄 프로듀서로 들어가고 쏘우 2, 쏘우 3, 쏘우 4의 감독인 대런 린 보우즈만의 주도 하에 2019년 5월 16일부터 제작에 들어갔다.

크리스 락에 따르면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가 라이언스게이트 사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공포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이 본 영화의 아이디어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락이 라이언스게이트에 찾아가 쏘우 세계관을 확장시킬 아이디어를 나누게 되고 사무엘 잭슨도 대본을 읽어보고 스토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자신도 출현하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락은 2004년부터 쏘우 시리즈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제작자들인 버그와 쿨스에 언급에 따르면 락이 쏘우 시리즈의 방향을 완전히 새롭고 신선한 쪽으로 틀었다고 한다.

각본가 조쉬 스톨버그에 따르면 이것은 리부트가 아니며, 전작들인 쏘우 1 ~ 7, 직쏘 모두 다 세계관에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전작들에서 바로 이어지는 형식의 후속작이 아닌 스핀오프 형식의 작품이라고 한다.

2019년 8월 28일에 영화 촬영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본래 개봉 날짜는 2020년 10월 23일이었다. 그러나, 할로윈 킬즈라는 영화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영화 개봉일을 2020년 5월 15일로 앞당겼다.[10] 그러다가 코로나바이러스-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개봉을 잠정 연기하였다. 스파이럴만이 개봉 연기가 아니라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영화들이 개봉 연기된 상태이다. 2021년 5월 21일로 새로운 개봉 일정이 확정되었다. #

Empire 잡지에 실린 대런 린 바우즈만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번 작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세븐처럼 정통 스릴러에 가까운 질감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덧붙이길, 기존 쏘우 시리즈가 매니아층을 위한 고어적 연출에만 신경을 썼다면 이번 작에선 고어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

한국시간으로 2021년 3월 25일 새벽에 SNS를 통하여 개봉일을 1주일 앞당긴 5월 14일[11]로 확정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극장과 VOD 동시개봉이 아닌 오직 극장개봉만 한다고 한다.

리 워넬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크레딧 이름에 올라가지만 이 프로젝트에 관여하진 않았다고 한다. #


6.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꽃놀이가 한창인 어느 도시에서 수상한 사람이 사람들을 치고 다니며 소매치기를 하고 있었다. 지나가다 그 사내에게 부딛힌 어떤 남자는 곧바로 자신의 신분이 경찰임을 밝히며 그를 쫓기 시작한다. 어지간히 다급했는지 지하철로로 내려가는 맨홀을 들어내고 사내는 도망을 간다. 이에 경찰은 당황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내려가서 어두운 철로를 따라 소매치기를 추적한다. 그런데 소매치기는 사라지고, 의자에 사람으로 위장한 마네킹만 놓여있는 이상한 현장을 목격한다. 그때 현장을 살피던 그는 갑자기 나타난 돼지가면을 쓴 괴한에게 붙잡히고 어딘가로 끌려간다. 정신을 차려보니 경찰은 선로위에서 의자에 위태롭게 매달린 채 머리엔 알 수 없는 트랩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옆에 놓인 작은 TV에서 그를 납치한 범인이 남긴 영상이 재생된다.

I want to play a game.

게임을 하도록 하지.

붙잡힌 형사는 보스윅 형사로, 머리에 걸린 트랩은 그의 혀를 길게 늘여서 단단하게 잡아놓은 상태였고, 손목은 철조망으로 묶여있었다. 보스윅은 경찰임에도 법정에서 수많은 위증을 저질러 왔기에 그 혀를 심판하겠다는 것이 테이프의 내용이었다. 테이프에서는 2분 뒤에 기차가 지나갈 것이니 살고 싶다면 의자에서 뛰어 내려서 혀를 뽑아내고 트랩에서 탈출하라는 내용이 재생된다. 뛰어내리진 못하고 이빨로 자기 혀를 씹으며 탈출하려는 보스윅. 하지만 끝내 기차가 오기전에 혀를 끊어내는데 실패하고 보스윅은 기차에 치여 산산조각나 죽게 됨으로써 영화가 시작된다.[12][13]

한편, 다른 날 다른 장소의 어떤 건물 내에서 4명의 조직원이 수다를 떨며[14]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목표물이 오자 곧바로 현장으로 쳐들어가서는 그들이 거래하려던 돈과 마약을 죄다 강탈하고는 능숙하게 탈출을 준비하러 간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차에 타고 나가자 마자 곧바로 경찰들에게 포위된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런데 경찰이 운전석에 앉은 자를 알아보는데, 알고보니 운전석에 앉았던 조직원은 에제키엘 '지크' 뱅크스로 잠복근무를 위해 그들에게 파고들어서 같이 작업을 하려던 형사였다.

그는 뛰어난 경찰 반장이었던 마커스 뱅크스의 아들이었고, 아버지를 따라서 경찰이 되어 누구보다 정직하게 경찰생활을 해온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과하게 독단적이고 동료를 신뢰하지 않아서 해당 잠복근무도 보고 없이 저지른 것인지라 경찰반장 앤지와 또 싸우게 되었다. 앤지는 더 이상은 혼자서 일하게 두지 않겠다며 그에게 경찰학교 수석이자 경찰 실무교육차 나온 '윌리엄 솅크'와 파트너로 일하라고 지시받게 된다. 이에 지크는 거부하지는 않지만 예의를 갖추고 자기소개하는 솅크를 생까고 반장실을 나간다.

뱅크스는 과거 동료 경찰의 비리를 알게되어[15] 이를 고발하여 훈장까지 받은 정의로운 경찰이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동료 형사들과는 담쌓게 되었고[16] 근무도 노숙자 사망사고나 처리하러 가는 신세였다. 이 날도 어김없이 출동을 나가서 기차에 치여 자살한 노숙자 사망사고를 조사하러 가라는 무전을 듣고 현장으로 항한다. 현장으로 가면서 솅크와 뱅크스는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내 잘 챙겨주라고 말해준다.[17] 이윽고 지하철에서 자살한 신원 미상자의 사망현장을 보게 되는데, 베테랑 답게 뱅크스는 사망자가 노숙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석해낸다.[18] 하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기에 다시 서로 복귀하게 된다.

서로 복귀한 뱅크스에게 갑자기 자그마한 상자가 배달된다. 본능적으로 장갑을 끼고 상자를 열어보니[19] 안에는 붉은 글씨로 'PLYA ME'라고 적힌 USB가 있었다. 자기 컴퓨터에 바이러스 깔리기 싫다며 솅크의 컴퓨터로 재생하니, 직쏘 인형의 뺨에 그려진 소용돌이 문양이 낙서로 그려진 장소가 나왔다. 그리고는 처음의 기차길의 영상 속 괴한이 나와서 뱅크스에게 메세지를 전한다.

안녕하신가, 뱅크스 형사.

동료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나?

영상에 나온 장소가 법원의 벽면임을 안 그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그곳에서 배달된 상자와 똑같은 색의 상자가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한다. 열어보니 그 안에는 사람의 혀가 뜯어진 채 들어있었고 경찰배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경찰 중 누군가가 희생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아침에 발견한 철로의 시신이 그 경찰이자 자신들의 동료였던 보스윅 형사임이 밝혀진다.[20] 이에 뱅크스는 크게 분노하여 자기가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며 날뛰고 앤지 반장은 그에게 수사 지휘를 맡기게 된다.[21] 그리고는 곧바로 정장을 차려입고 보스윅의 집으로 찾아가 위로 인사와 정보 수집차 방문하게 된다.[22]


7.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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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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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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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인 평은 무난하게 볼만한 스릴러 물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쏘우 본편 시리즈에서 직쏘와 그 추종자, 피해자들 간의 스토리와 트랩의 스릴에만 집중하다보니 점차 쏘우 1편의 맛이 퇴화하는 시점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누가 범인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형사물로써의 내용으로 회귀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녹색 톤이 아닌 푸른색 톤을 사용하여 기괴함이나 음산함보다 차가운 느낌을 주는 등 기존 시리즈와 차별점을 많이 두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쏘우 시리즈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호평하는 부분은 트랩의 고어함이나 슬래셔한 장면에 집중하던 기존의 시리즈에서 벗어나서 쏘우 1편의 수사물로써의 느낌을 살렸다는 점이다. 본래 쏘우는 잔인함에 집중하기보단 심리적으로 죄여오는 스릴러와 추리물에 가까웠다. 2편까지는 어느 정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이후의 시리즈는 점차 트랩의 자극성과 직쏘의 추종자들의 싸움에 집중하며 '고문 포르노'라는 비난을 들을 만큼 본질을 잊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1편에서 희생자들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연출[23]을 보여주면서도 그 장면이 그리 길지 않다. 고어도 역시 어느 정도 볼만한 수준부터 아주 끔찍한 수준까지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어 스토리의 전개에 집중을 할 수 있었다. 즉, '누가 그랬는가?'라는 질문과 '누가 죽을까?'의 전개를 다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에서 거의 유일하게 선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이 나왔다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 기존의 시리즈는 직쏘의 피해자는 대개 무언가의 큰 죄를 저질렀었고[24] 그 죄에 대한 속죄로 징벌을 받는 구조였기에, 피해자의 이야기에 집중한 각본은 끝내 피해자를 마냥 동정할 수만 없는 찝찝한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이번 작에서 주인공인 지크 뱅크스는 작중에서 여러번 강조되는 거의 유일하게 청렴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가능해지는 각본이 완성될 수 있었다.[25] 게다가 쏘우 시리즈 최초로 살인사건에 연루된 주연급 인물 중 죽지 않은 인물 중 한 사람이다.[26] 이로써 스파이럴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뱅크스 형사는 직쏘 모방범 전문 형사의 느낌으로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제시한 셈이다. 이로써 쏘우 시리즈의 나아갈 방향이 반드시 죽이고 죽는 과정이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임을 제시하였고, '직쏘의 모방범'이라고 하는 새로운 소재가 등장하여 다양한 스핀오프가 만들어지기 쉬운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다만 혹평도 명확히 존재한다. 스릴러물로써 쏘우 시리즈와 수사물로써 세븐(영화)의 연출을 빌려온 것은 좋은데, 수사물로써는 미흡함이 많고 쏘우 시리즈의 단점도 계승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 우선 수사물로써 가장 중요한 수사의 깊이가 너무 얕다. 범인이 직쏘 모방범이고 피해자들의 행선지를 통해서 무언가를 알아내려고 시도는 하는데, 갈수록 범인에게 경찰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면서 수사의 진도를 나가질 못한다. 따라서 범인의 정체가 나와도 그다지 놀랍지 않고 오히려 수사의 허술함만 강조되어서 답답해지기까지 한다.
  • 개연성이 좋은 편도 아니다. 경찰서 내에서 경찰 반장이 죽기까지 했고, 심지어 해당 범행을 실행하기 위해 설치된 커다란 장비들을 들여왔는데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다. 게다가 특정한 형사들이[27] 죽어가는 사유가 구체적이고 명확한 상황이라면 적어도 주변의 경찰들을 의심한다는 결론에 조금이라도 도달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자기들끼리 바쁘다고 힘을 합치질 못한다. 거기에 범인의 수법도 우연성이 짙고 목격자가 적다는 것도 문제다. 밤에만 움직이면 모르는데 낮에 사람을 납치했는데도 목격자가 없기는 힘들고, 인물들이 어디에 언제 갈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은 개연성을 생각할 때 옳지 않다.
  • 트랩의 피해자들이 선택되는 순서나 과정도 불명확하다. 첫번째 희생자야 유인해온 것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두번째 희생자나 마커스를 납치하는 방식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특히나 두번째 희생자인 피치를 납치하는 과정이 그러한데, 피치가 해당 현장으로 가게 될 것을 예상하는 것은 도박성이 짙었다. 피치가 현장으로 간 것은 함께 있었던 동료와 CCTV영상을 분석한 뒤였고, 수사가 길어졌거나 동료와 함께 갔었더라면 작중에서 보여준 납치 과정은 절대 불가능했다. 마커스 역시 문자 한 통 받고 그곳으로 향했는데, 겉으로만 보아도 알겠지만 마커스와 지크는 결코 원만한 관계의 부자라고는 할 수 없었다.[28] 마커스를 꾀어낸 것도 그것이지만 어떻게 수색할지도 모르는 넓은 방에서 멀뚱히 서있다가 납치를 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설픈 전개가 아닐 수 없다.
  •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 주연 크리스 락의 연기가 있다. 작중에서 실력이 뛰어나고 은근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며 동료의 죽음에 분노하는 형사의 모습은 잘 어울렸으나, 크리스의 목소리의 톤이 높아서 형사의 이미지에 맞지 않았던 것이 문제. 즉 연기는 괜찮았는데, 목소리가 진중한 형사로써의 모습보다 평소 스탠드업 코미디를 할 때 형사를 흉내내는 듯한 듣기에 따라선 경박하게 들릴 수 있는 목소리라 스릴러이자 진중한 수사물에는 어울리지 않았다는게 문제이다.[29]
  • 기존의 쏘우 시리즈의 빌런과 별 다를바가 없는 범인 또한 비판이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직쏘 모방범으로써 활동한 것이라면 모를까, 범인의 진상은 직쏘의 피해만 당하지 않은 직쏘의 제자나 다름없었다. 더군다나 가명을 사용해서 경찰에 등용이 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억지스러운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양동작전을 함께 펼친 다른 동료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되질 않고, 본인이 일으키려고 하는 심판도 결국 가족의 복수를 포장하는 것에 가깝다. 거기에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 사용한 시신 역시 생각해보면 이상한데, CSI가 바보도 아니고 시신 부검을 하면서 DNA 검출이나 치열 대조,[30] 홍채 분석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시신의 진위성을 확인할 터인데 이를 모르지도 않을 사람이 이런 식으로 위장하는 것은 오히려 자기가 범인이라고 알리는 꼴이나 마찬가지이다.
  • 가장 큰 문제는 아직도 쏘우 시리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점에 있다.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직쏘의 모방범의 이야기를 수사물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흐름이지만, 빌런이 직쏘가 아니라는 것 빼면 기존 시리즈와 똑같은 구성을 보여준다. 스핀오프란 것은 같은 세계관(내지는 유사한 세계관)에서 다루는 내용과 연결되면서도 본편에 영향이 거의 없는 별개의 독립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이고, 직쏘의 모방범이라고 하는 아주 가지고 놀기 좋은 소재를 다루었음에도 놀랍게도 쏘우 시리즈 특유의 이야기 틀이 닮아있다. 그래서 스핀오프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맛이 덜 살아났다고 할 수 있다.[31]

종합하자면 스릴러 영화로써나 수사 영화로써나 부족한 점이 많은 편이고, 스핀오프라고 하기엔 쏘우 본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으나, 쏘우 본편을 보지 않았거나 조금 봤다면 머리를 비우고 볼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슬래셔 무비가 되어가던 시리즈에서 변화를 꾀하였고 어느정도 먹혔기 때문에 시리즈의 방향성 제시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은 일단 칭찬할만 하다. 따라서 단점이 있지만 일단 스핀오프로써의 첫 발을 내디뎠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 평론 매체인 메타크리틱이나 로튼토마토지수는 이전작인 직쏘(영화)보다는 근소하게 높고, 여전히 쏘우 1보다는 박한 평을 받았다. 하지만 유독 국내 평론가 평점은 시리즈 중 꽤나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스핀오프로써 새로운 인상을 제시했다는 데에 주목을 한 결과로 보인다. 물론 신작 내놓고 스핀오프라고 우기는 눈 가리고 아웅식 전략이라는 비판도 있다.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1년 18주차

2021년 19주차

2021년 20주차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스파이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일까지 예매율 2위를 유지하였고, 경쟁작이라 할만한 대작도 없었기에 개봉 첫 주 1위를 달성했다. 다만 2주차에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라는 최고 기대작이 개봉하기에 순위 하락이 거의 확실시돠는 상황.


8.2.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1년 19주차

2021년 20주차

2021년 21주차
캐시트럭
스파이럴
스파이럴
2021년 20주차

2021년 21주차

2021년 22주차
스파이럴
스파이럴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3. 브라질[편집]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1년 23주차

2021년 24주차

2021년 25주차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스파이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4. 일본[편집]


2021년 9월 20일 개봉.

2021년 6월 23일에 심의 결과가 나왔는데 R15+ 등급을 받았다.[32]


9. 기타[편집]


  • 2022년 12월 28일 이후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10. 둘러보기[편집]


2021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펼치기 · 접기 ]

주차
제목
국가
관객수
매출액
1주차
(01/04~01/10)
원더 우먼 1984
미국
507,118명
4,573,668,330원
2주차
(01/11~01/17)
534,361명
4,827,259,510원
3주차
(01/18~01/24)
소울
미국
407,746명
3,766,703,500원
4주차
(01/25~01/31)
874,999명
7,936,306,910원
5주차
(02/01~02/07)
1,206,818명
11,073,905,270원
6주차
(02/08~02/14)
1,568,334명
14,482,495,880원
7주차
(02/15~02/21)
미션 파서블
대한민국
180,887명
1,659,967,870원
8주차
(02/22~02/28)
331,132명
2,990,227,480원
9주차
(03/01~03/07)
미나리
미국
227,064명
2,519,601,310원
10주차
(03/08~03/14)
497,123명
4,513,732,780원
11주차
(03/15~03/21)
703,138명
6,386,073,390원
12주차
(03/22~03/28)
고질라 VS. 콩
미국
325,086명
3,151,528,110원
13주차
(03/29~04/04)
563,400명
5,403,163,470원
14주차
(04/05~04/11)
자산어보
대한민국
255,558명
2,250,508,370원
15주차
(04/12~04/18)
서복
대한민국
210,227명
2,015,645,510원
16주차
(04/19~04/25)
내일의 기억
대한민국
136,066명
1,222,761,060원
17주차
(04/26~05/02)
비와 당신의 이야기
대한민국
174,796명
1,570,279,000원
18주차
(05/03~05/09)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미국
164,779명
1,456,577,790원
19주차
(05/10~05/16)
스파이럴
미국
88,306명
883,361,560원
20주차
(05/17~05/23)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미국
1,133,201명
11,096,477,100원
21주차
(05/24~05/30)
1,750,435명
16,909,308,600원
22주차
(05/31~06/06)
크루엘라
미국
664,377명
6,308,443,550원
23주차
(06/07~06/13)
965,842명
9,255,485,990원
24주차
(06/14~06/20)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미국
379,706명
3,801,013,850원
25주차
(06/21~06/27)
발신제한
대한민국
350,784명
3,364,245,040원
26주차
(06/28~07/04)
734,889명
6,990,534,700원
27주차
(07/05~07/11)
블랙 위도우
미국
1,366,079명
13,904,503,530원
28주차
(07/12~07/18)
2,139,242명
21,794,302,360원
29주차
(07/19~07/25)
2,582,058명
26,286,871,090원
30주차
(07/26~08/01)
모가디슈
대한민국
788,290명
7,521,970,780원
31주차
(08/02~08/08)
1,712,375명
16,579,074,530원
32주차
(08/09~08/15)
싱크홀
대한민국
922,343명
9,086,168,210원
33주차
(08/16~08/22)
1,657,960명
16,306,456,430원
34주차
(08/23~08/29)
인질
대한민국
1,139,929명
11,157,006,490원
35주차
(08/30~09/05)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미국
755,058명
7,667,474,390원
36주차
(09/06~09/12)
1,226,631명
12,479,404,360원
37주차
(09/13~09/19)
보이스
대한민국
355,622명
3,469,576,930원
38주차
(09/20~09/26)
944,233명
9,388,751,100원
39주차
(09/27~10/03)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국
564,241명
5,400,660,380원
40주차
(10/04~10/10)
981,195명
9,583,619,410원
41주차
(10/11~10/17)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미국
1,096,563명
10,974,860,170원
42주차
(10/18~10/24)
1,649,289명
16,481,093,490원
43주차
(10/25~10/31)

미국
762,523명
8,062,427,240원
44주차
(11/01~11/07)
이터널스
미국
1,614,946명
16,962,773,660원
45주차
(11/08~11/14)
2,466,293명
25,876,015,170원
46주차
(11/15~11/21)
2,846,971명
29,758,452,510원
47주차
(11/22~11/28)
유체이탈자
대한민국
362,490명
3,533,913,630원
48주차
(11/29~12/05)
626,741명
6,142,709,260원
49주차
(12/06~12/12)
765,937명
7,478,952,180원
50주차
(12/13~12/1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미국
2,770,247명
27,991,998,720원
51주차
(12/20~12/26)
4,827,558명
48,708,687,280원
52주차
(12/27~01/02)
6,075,636명
60,998,648,690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파일:롯데시네마 로고 빨강.png
⠀[ No. 1-20 ]⠀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나의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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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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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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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2020. 8. 26.
No. 5}}}
2020. 8. 26.
기기괴괴-성형수
뮬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위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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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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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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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
2020. 10. 22.
No. 9}}}
2020. 10. 28.
No. 10}}}
2020. 11. 20.
조제
원더우먼 1984
새해전야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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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2020. 12. 10.
No. 12}}}
2020. 12. 23.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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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
2021. 1. 8.
No. 15}}}
2021. 1. 21.
소울
캐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미나리
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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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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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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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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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9}}}
2021. 3. 18.
No. 20}}}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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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 No. 21-40 ]⠀
자산어보
서복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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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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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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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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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2.
No. 25}}}
2021. 4. 29.
스파이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캐시트럭
콰이어트 플레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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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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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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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6.
루카
킬러의 보디가드 2
인 더 하이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블랙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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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4.
랑종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보스 베이비 2
이도공간
정글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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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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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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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 No. 41-60 ]⠀
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질
레미니센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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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
2021. 7. 28.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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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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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4}}}
2021. 8. 25.
No. 45}}}
2021. 9. 1.
기적
007 노 타임 투 다이
용과 주근깨 공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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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6}}}
2021. 9. 15.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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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8}}}
2021. 9. 29.
No. 49}}}
2021. 10. 13.
No. 50}}}
2021. 10. 20.
고장난 론
이터널스
엔칸토: 마법의 세계
매트릭스
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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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
2021. 10. 27.
No. 52}}}
2021. 11. 10.
No. 53}}}
2021. 11. 24.
No. 54}}}
2021. 12. 9.
No. 55}}}
2021. 12. 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경관의 피
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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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
2021. 12. 15.
No. 57}}}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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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2.
No. 59}}}
2022. 1. 5.
No. 60}}}
2021. 1. 12.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 No. 61-80 ]⠀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나일 강의 죽음
언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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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1}}}
2022. 1. 19.
No. 62}}}
2022. 1. 26.
No. 63}}}
2022. 1. 26.
No. 64}}}
2022. 2. 9.
No. 65}}}
2022. 2. 16.
시라노
더 배트맨
모비우스
수퍼 소닉 2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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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6}}}
2022. 2. 23.
No. 67}}}
2022. 3. 1.
No. 68}}}
2022. 3. 30.
No. 69}}}
2022. 4. 6.
No. 70}}}
2022. 4. 1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브로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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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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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2}}}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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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
No. 74}}}
2022. 6. 8.
No. 75}}}
2022. 6. 15.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
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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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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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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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 No. 81-100 ]⠀
미니언즈 2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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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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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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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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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6.
불릿 트레인
공조2: 인터내셔날
인생은 아름다워
정직한 후보 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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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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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2.
블랙 아담
자백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데시벨
스트레인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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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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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3.
올빼미
원피스 필름 레드
아바타: 물의 길
영웅
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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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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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1.
No. 100}}}
2022. 12. 28.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0%"
⠀[ No. 101-120 ]⠀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유령
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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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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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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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8.
No. 105}}}
2023. 2. 1.
타이타닉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대외비
스즈메의 문단속
사잠! 신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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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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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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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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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8.
No. 110}}}
2023. 3. 15.
소울메이트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존 윅 4
거울 속 외딴 성
킬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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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
2023. 3. 15.
No. 112}}}
2023. 3. 29.
No. 113}}}
2023. 4. 12.
No. 114}}}
2023. 4. 12.
No. 115}}}
2023. 4. 1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슬픔의 삼각형
스즈메의 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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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쏘우 2~4편의 감독[2] 이 둘은 2017년 직쏘의 각본을 맡았다.[3] 모든 쏘우 시리즈의 스코어 음악을 담당했다.[4] 등급분류 결정내용: 경찰들을 골라 잔인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을 찾는 베테랑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로, 온갖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 납치, 감금과 잔혹한 고문 등에서 폭력성과 공포 수위가 높고, 거친 대사 등이 빈번하게 나오며, 이밖에 주제 및 모방위험 수위도 고려해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파일:영등위_폭력성_2021.svg파일:영등위_대사_2021.svg파일:영등위_모방위험_2021.svg)
[5] 물론 당시 기준. 뭐 1편에 나온 대니 글로버는 적어도 듣보잡 무명 배우는 아니긴 했지만 말이다. 1편에서 "아담" 역을 맡은 리 워넬은 본인의 영화 제작 능력 덕에 현재 헐리웃 내에서 잘 나가고 있다. 특히 최신작 인비저블 맨이 공포영화 업계 기준으로 흥행 초대박을 쳐버렸기에 지금은 꽤 거물이 되었다. 2편부터 에릭 매튜스 역으로 출연한 도니 윌버그도 뉴 키즈 온 더 블록 출신으로 이미 유명인이었다.[6] 체스터 베닝턴같은 유명인들도 카메오로 나오기는 했지만 지나가는 희생자1 정도의 카메오일 뿐이다.[7] 직쏘로서의 그의 사진이 한 장 나오기는 하나 직접 등장하는 장면이 없고, 작중에서도 "이런 인물이 있었다" 정도의 취급이다.[8] 안소니 밍겔라의 아들. 엘 패닝 주연 틴 스피릿의 감독이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마크 저커버그를 고소한 윙클보스 형제의 동업자 디브야 나렌드라 역으로도 출연했다. [9] 기존 리버스 베어 트랩과 턱 부분이 좀 다르고 양손에 어떤 장치가 껴있다.[10] 쏘우 시리즈가 매년 할로윈 시즌에 나온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다.[11] 한국은 미국보다 더 일찍 05월 12일로 전세계 최초개봉[12] 달려오는 지하철을 향해 절규하며 멈추라는 듯이 손을 흔드는 과정에서 의자에서 미끄러지는데, 혀가 뽑힌 후에 기차에 치이는 것을 볼 수 있다.[13] 영화에서 가장 잔인한 트랩이다. 나중에 현장을 확인하러 왔을 때에도 보여주지만 사람이 말그대로 곤죽이 되어버리니 심약자는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14] 포레스트 검프 이야기를 하며 2편 안나오니 마니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끝도 없이 속편이 나오는 헐리우드의 영화시장을 비꼬는 듯한 대사인데, 정작 쏘우 시리즈 역시 끝없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니 따지고 보면 애둘러 쏘우 시리즈를 비판한 셈.[15] 목격 증언을 하겠다던 사람이 총을 빼들고 경찰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를 신고했고, 이는 해당 경찰이 증인을 죽이고 자기를 습격하려 한 것으로 위장한 사실이 발각 된 것이다.[16] 흔한 내부고발자의 일상으로, 사실상 일방적인 왕따나 다름없었다. 자기 자리에는 쥐덫에 잡힌 쥐가 놓여있는 신세였고, 근무도 형사들이 꺼리는 노숙자 자살사건이나 처리하러 가는 등 부조리와 멸시 속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나마 이 양반이 한 성깔 하는 사람인지라 성질 낼거 다 내면서 일은 일대로 해냈고 자기 독단적으로 조직 소탕 업무같은 실적을 보여서 이정도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형사는 접었을 것이다.[17] 뱅크스는 이미 이혼직전의 상황이었고 아내와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하긴 글렀다며, 평일 600일을 챙겨줘봐야 주말 3일 챙기는 것 보다 못하다면서 신입일때 아내에게 잘 해주라고 한다. 솅크는 아들도 있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내라면서 뱅크스와는 다른 아직까지 신혼생활의 환상이 있는 사람이었다.[18] 시신의 손에서 발견한 만보계나 스마트밴드, 결혼반지를 통해 어떠한 목적이 있어서 온 인물임을 간파했다.[19] 서로 살갑지 않은 관계의 동료들도 그가 장갑을 끼고 조심스레 분석하기 시작하자 시선이 집중하고 함께 분석하기 시작했다. 동료들이 그를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어느정도 실력은 인정하는 모양이다.[20] 경찰 배지의 번호를 통해 보스윅이 변을 당했을 것이라 추측, 시신의 치열을 대조하여 보스윅임을 확인하였다.[21] 직쏘의 모방범이라면 누군가가 또 죽어나갈 것이기 때문에 FBI의 협조도 필요한 대규모 수사가 필요했다. 혼자 잡으러 나서겠다는 뱅크스의 힘이 필요한 것을 알기에 그의 요구에 따라 수사 지휘를 맡긴 것이다. 당연히 사태의 심각성에도 동료들은 그의 지휘를 따르려 하지 않았으나 앤지가 사적 감정 집어치우고 수사에 집중하라고 했기에 별 수 없이 따른다.[22] 뱅크스가 동료들과 관계가 개판인데도 보스윅의 죽음에 매우 비통해했는데, 이를 통해 보스윅이 경찰 내에서 몇 안되게 자신을 도와주던 동료였음을 넌지시 알 수 있다.[23] 피해자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앵글이나 고속재생을 통해 피해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강조한 연출은 쏘우 1의 연출과 닮아있다. 심지어 주인공이 후반부에 감금되었을 때 1편에서도 나왔던 실톱은 '스파이럴'이 쏘우 1편으로 회귀하고자 하였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24] 물론 아닌 경우도 많았다. 시리즈의 장기화에 의한 설정오류들이긴 했지만, 어쨌든 이 죄의 경중에 대한 판단이 그때그때 다르다는 점은 직쏘의 철학(?)과 캐릭터성을 해치는 요인이 되었다.[25] 이러한 정의로운 인물의 존재는 다른 캐릭터들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게 만드는 효과도 되는데, 누구 한 사람 정의로운 자가 존재하니 다른 의심스러운 사람의 성향도 정의로운지 적당히 타협했는지 의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참고로 쏘우 1편 역시 이렇게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로렌스 고든 박사를 연기한 케리 엘위스가 "인간은 선이나 악, 행복이나 슬픔 등 한 가지 면만 가지지 않는다."라고 제안하면서 다들 하나씩 뒤가 켕겨서 모두를 의심해봐야 하는 스릴러로 변했다.[26] 당연하겠지만 나머지 하나는 진범. 물론 이후 시리즈가 계속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적어도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나섰던 몇몇 인물들이 본편에서 신나게 희생된 것을 생각하면 나름 참신한 결말이라고 할 수 있다.[27] 심지어 순경도 아니고 같은 부서의 형사들이 죽어가는 상황이다. 녹화 테이프로 너희의 죄를 알고있다고 할 정도면 적어도 남은 형사들끼리는 함께 있고 자신들의 행적을 되짚어가는 과정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그런 과정 없이 굳이 혼자 다니다가 골로 간다.[28] 아무리 과거에 마커스가 지크의 상관이었을 때 동료들의 무시로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지만, 서로 욕지거리하면서 비꼬는 현재의 모습은 잘 쳐줘도 앙숙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29] 만약 영화에 유쾌한 요소가 좀 섞여있는 장르였다면 크리스 락 역시 괜찮았을지 모르나, 이러한 웃음기 빼고 만든 작품에서는 크리스 락의 목소리는 너무 어리게 들리거나 의도적으로 컨셉을 잘못 잡았다고 착각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된다. 물론 본인이 발성을 평소 유쾌한 톤에서 중후하게 내릴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30] 심지어 첫 희생자인 보스윅 또한 신원을 알 수 없었다가 심적인 정황이 나와서 치열 분석으로 곧바로 신원 확인을 완료했음을 고려하면 너무 허술한 위장이다.[31]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생각해보자. 분노의 질주 8편에서 보여준 홉스와 쇼의 활약과 그 입답을 소재로 하여 만든 '홉스 & 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유의 창의적인 자동차 액션도 있지만 홉스와 쇼의 스파이 액션과 톰과 제리같은 티키타카를 살리는 '캐릭터성'과 '격투 액션'으로써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본편이 생각나지 않으면서도 보는 맛이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울버린이나 데드풀 역시 스핀오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저예산이라는 것과 작품의 컨셉 특성도 있지만 엑스맨 시리즈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여러 캐릭터의 복합체가 아닌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본편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영화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32] 매우 관대한 심의를 갖고 있는 프랑스에 16세 등급이 뜬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조차도 R18+ 분류가 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