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황후 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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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사막한의 정실 부인으로, 선비족의 가한이자 색두부(索頭部)의 대인인 탁발역미의 며느리. 훗날 대(代)를 건국하는 탁발의로의 친어머니.
봉씨는 일찍이 탁발사막한과 혼인하여 탁발의타, 탁발의로를 출산하였으나, 금방 요절하여 장남인 탁발의타가 그녀를 안장하였다.
천흥 원년(398년) 12월, 도무제 탁발규가 황제를 칭할 때, 탁발사막한이 문황제로 추존되면서 봉씨도 함께 문황후로 추봉되었다.
먼 훗날 문성제 탁발준이 천천지(天泉池)를 가로질러 행차하던 무렵, 우연히 "탁발의타가 멀고 가까운 곳에서 200,000여 명을 모아 어머니를 안장하였다"라는 내용이 새겨진 비석을 발견하였다. 이에 문성제 탁발준은 그 비석을 회수하고 명을 내려 태묘에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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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탁발사막한의 정실 부인으로, 선비족의 가한이자 색두부(索頭部)의 대인인 탁발역미의 며느리. 훗날 대(代)를 건국하는 탁발의로의 친어머니.
2. 생애[편집]
봉씨는 일찍이 탁발사막한과 혼인하여 탁발의타, 탁발의로를 출산하였으나, 금방 요절하여 장남인 탁발의타가 그녀를 안장하였다.
천흥 원년(398년) 12월, 도무제 탁발규가 황제를 칭할 때, 탁발사막한이 문황제로 추존되면서 봉씨도 함께 문황후로 추봉되었다.
먼 훗날 문성제 탁발준이 천천지(天泉池)를 가로질러 행차하던 무렵, 우연히 "탁발의타가 멀고 가까운 곳에서 200,000여 명을 모아 어머니를 안장하였다"라는 내용이 새겨진 비석을 발견하였다. 이에 문성제 탁발준은 그 비석을 회수하고 명을 내려 태묘에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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