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00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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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츠/2000년 1. 8월 30일 ~ 9월 1일 VS LG 트윈스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8월 30일 ~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 참조.
1.1. 9월 1일(금) DH1[편집]
매직리그 1,2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 양팀은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차를 유지했다. 1차전에서 김영수가 데뷔 첫 완투승을 거두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1회초에서 유지현의 볼넷, 이종열의 번트, 이병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 롯데는 1회 공격에서 해리거의 폭투로 2루에 있던 공필성이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든 뒤 4회 1사 1,3루에서 다시 해리거의 폭투로 역전했다. 롯데는 해리거의 폭투로 1루에서 3루로 간 마해영이 김대익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아 3-1로 더 달아났다. 이후 김영수가 1점만 내줘 롯데는 8월 17일 이후 15일만에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2. 9월 1일(금) DH2[편집]
2차전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타선이 터지며 6-3으로 승리해 롯데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유지했다. 2-2로 맞선 2회 서용빈의 2루타를 시작으로 이종열, 이병규, 김재현의 연속안타로 두 점을 앞서나간 후 3회에도 2사 3루에서 이종열의 우중간 3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나 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LG 선발 김민기는 5.2이닝 6피안타 2사사구 2실점(0자책)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00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 9월 2일 ~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마산)○ 피스윕[편집]
2.1. 9월 2일(토)[편집]
마산경기에서 전상렬의 결승타로 두산에 5-4로 패배했다.
2.2. 9월 3일(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재편성되었다.
2.3. 9월 4일(월)[편집]
두산은 타이론 우즈의 3홈런으로 롯데를 6-4로 꺾고 드림리그 2위를 탈환했고, 반면 롯데는 최근 11경기 1승 10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50일만에 LG에 매직리그 단독선두를 내주고 매직리그 2위로 추락했다.
3. 9월 5일 ~ 9월 6일 VS SK 와이번스 (인천)● 피스윕[편집]
3.1. 9월 5일(화)[편집]
양용모의 끝내기안타로 9-10으로 패배했다. LG와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3.2. 9월 6일(수)[편집]
SK가 롯데에 1-4 승리로 고춧가루를 뿌리며 LG와 롯데의 승차는 3경기차가 됐다.
4. 9월 7일 휴식일[편집]
이날 LG의 승리로 LG가 매직리그 2위 롯데에 3.5경기차로 앞선채 올림픽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5. 9월 8일 ~ 9월 28일 올림픽 브레이크[편집]
올림픽 엔트리에 투수 박석진, 손민한이 포함되었다. 경기 내용은 김응룡호/2000년 참고.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특히 박석진의 활약이 빛났다. 벼랑 끝에 몰려있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포함하여 5경기에 등판하는 등 노예역할에 충실하며 맹활약했다. 프로선수가 참가한 1998년 대표팀 이후 처음으로 단일 대회 5경기를 등판한 투수이자, 15⅔을 던지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2] 미국과의 4강전에서 덕 민케비츠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것이 유일한 옥의 티.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손민한은 병역혜택을 받게 되었다.[3]
6. 9월 29일 ~ 10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편집]
6.1. 9월 29일(금)[편집]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한화를 6-5로 이겼다. 한화는 매직리그 2위 탈환이 불가능해지며 포스트시즌 실패를 확정지었다.
6.2. 9월 30일(토)[편집]
매직리그 2위 롯데는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6-4로 눌러 LG와의 승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6.3. 10월 1일(일)[편집]
대전경기에서 롯데는 장종훈과 로마이어에게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한화를 8-3으로 꺾어 대전구장 7연승을 계속했다.
7. 10월 3일 ~ 10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스윕[편집]
7.1. 10월 3일(화)[편집]
손민한과 박석진, 강상수의 무실점 합작으로 병살타만 5번 친 두산에 3-0 영봉승을 거둬 4연승에 성공하며 매직리그 선두 LG와의 승차를 2.5로 줄였다.
7.2. 10월 4일(수)[편집]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7-1로 승리해 파죽의 5연승으로 LG를 1.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롯데 선발 박지철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00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마지막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10월 5일 ~ 10월 6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편집]
8.1. 10월 5일(목)[편집]
드림리그 꼴찌 해태에게 6-4로 역전패를 당해 발목을 붙잡혔다. 해태는 8과 3분의 1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성영재의 활약으로 롯데의 6연승을 저지했다.
8.2. 10월 6일(금) DH1[편집]
8.3. 10월 6일(금) DH2[편집]
롯데는 광주 원정 더블헤더에서 2경기를 10-3, 11-4로 싹쓸이하며 LG를 1경기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9. 10월 7일 ~ 10월 8일 휴식일[편집]
9.1. 10월 7일(토)[편집]
LG는 현대에 1점차 패배를 당하며 매직리그 1위 경쟁에 먹구름이 끼었다. 0-1로 뒤진 4회초 스미스의 투런홈런으로 역전했으나 곧바로 4회말 박경완에 솔로홈런을 허용해 동점을 내줬고, 6회말에는 1사 1,3루에서 퀸란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을 당했다. 이 패배로 LG는 원정 7연승에 제동이 걸렸고 매직 2위 롯데에 반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9.2. 10월 8일(일)[편집]
LG는 1군 경험이 적은 신윤호가 선발등판했는데 결국 현대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롯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린 매직리그 2위로 추락해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위기에 몰렸다.
10. 10월 9일 VS SK 와이번스 (인천)● 피스윕[편집]
10.1. 10월 9일(월) DH1[편집]
1차전에서 SK는 빅터 콜과 이승호, 브리또의 활약으로 3-1로 승리했다.
10.2. 10월 9일(월) DH2[편집]
인천에서 SK가 롯데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하며 LG는 어부지리로 1경기차 매직리그 단독 1위를 탈환했다. 2차전은 풀리엄 제외 선발 전원득점하며 1회에만 8점을 얻어 12-9로 승리했다.
11. 10월 10일 VS LG 트윈스 (잠실)● 1패[편집]
11.1. 10월 10일(화)[편집]
KBS 뉴스 MBC 뉴스
양 팀의 운명을 놓고 벌인 단판 승부에서 LG 해리거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대타
사실상 롯데가 매직리그 1위를 탈환하기는 어려워졌다.
4회 스미스가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추고도 1루타, 2사 2루에서 양준혁의 좌전안타가 나왔음에도 홈으로 가지 못하는 등 찬스를 살리지 못하던 LG는 7회말 김재현이 몸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이종열의 내야안타가 있었고 대타
12. 10월 11일 ~ 10월 12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12.1. 10월 11일(수)[편집]
- 홈런 - 김민재 (9회 1점), 김응국 (9회 1점)
전날 맞수 LG에게 0-2로 져 사기가 떨어졌던 롯데는 광주에서 해태에게 3-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1사후 김민재와 김응국이 극적인 백투백홈런을 터뜨려 5-4로 역전승,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12.2. 10월 12일(목)[편집]
해태에게 7-0으로 패배하며 매직리그 2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롯데는 매직리그 2위로 2000 시즌을 마쳤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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