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국제공항/운항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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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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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다른 관문 공항인 나리타 국제공항보다는 훨씬 많은 국내선을 운항중이다. 수요가 많은 나고야(주부), 오사카(이타미), 후쿠오카, 오키나와(나하) 네 곳은 나리타에서도 운항하지만, 그 외에 일본 국내선 공항 대다수는 이곳 하네다에서 담당한다. FSC인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 이외에도 스카이마크 항공, 스타플라이어, 에어 두, 솔라시드 항공, 피치 항공 등 여러 LCC 항공사들 및 지역 항공사들이 일본 국내의 구석구석을 연결한다. 다만 외항 전문인 ZIPAIR와 리저널 항공사인 아이벡스 항공은 이곳을 이용하지 않고 나리타에서만 운항하며, 피치 항공 역시 주력 국내선을 나리타에서 운항한다.

앞서 소개한 나리타시바리(成田縛り), 한국어로는 "나리타 속박, 나리타 묶음" 정도로 번역되는 국토교통성의 지침으로 인해 나리타에 취항하던 외항사가 하네다에도 새로 취항할 경우 나리타 발착 항공편을 남겨두도록 하는 행정 지도 정책이 시행되어 왔기 때문에 나리타, 하네다 모두 취항하는 항공사가 상당히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공식 정책은 아니고 수면 아래의 행정지도에 불과하긴 하지만, 항공사들 입장에선 무시하기 어려워 일종의 정책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앞서 소개했듯 버진 애틀랜틱항공이 나리타에서 철수하면서 일본과 영국이 마찰을 빚게 되었고, 런던-도쿄 운수권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상황이 복잡해졌고 콴타스도 하네다로 옮기는 등 이 지침이 흔들리게 되었다. 그래서 델타항공도 나리타에서 철수, 하네다로 옮겨가기도 했기에 여전히 하네다-나리타를 모두 운항하는 항공사는 많지만 이전보다는 한 곳만 취항하는 항공사도 늘어났다.

하지만 도심에 가까워 생기는 이착륙 상의 문제 때문에 하네다 자체의 슬롯은 제한되어 있고, 도심과의 이동거리 상의 편의성 등으로 인해 하네다는 운수권을 따기 어렵기에 대신 나리타로 가는 항공사들도 있다. 특히 나리타 발착은 운수권 제한이 해제되어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새로 도쿄에 취항하는 경우 십중팔구는 나리타로 간다. 실제로 하네다에 취항하는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이고, 나머지 국내 LCC들은 나리타에 취항 중이다.

아래에서 [NRT]라고 표기된 항공편은 나리타에서도 동일 목적지, 항공사의 항공편이 운항중임을 의미한다. 즉 전일본공수의 호놀룰루[NRT]이라면, 전일본공수가 호놀룰루 국제공항 행 항공편을 하네다에서도, 나리타에서도 띄운다는 뜻이다. 실제로 하네다발 호놀룰루행은 NH186편이 보잉 787-9로, 나리타발 호놀룰루행으로는 NH184편이 에어버스 A380으로 운항 중이다.

2. 국내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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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1터미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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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북쪽 윙(North W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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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남쪽 윙(South W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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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2터미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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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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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2터미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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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일본공수가 일부 국내선 항공사들과 같이 국내선 항공편만 취급하던 2터미널을 개수하여 일부 고수요 국제선도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사실상 전일본공수만 사용하는 터미널이기에 더욱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특히나 지금까지는 나리타 국제공항에만 있던 퍼스트 클래스 승객과 ANA 마일리지 클럽 다이아몬드 멤버 전용 체크인 카운터 ANA Suite Check-in가 새로 추가되었고 라운지 역시 3터미널에 비해 더욱 고급스럽게 신설되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모든 전일본공수 국제선 노선들은 다시 3터미널로 돌아왔다가 2023년 7월 19일부터 2터미널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3년 10월 29일부터 모든 하네다 출발 ANA 유럽 노선들과 미국 호놀룰루,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중국 상하이(훙차오) 및 선전 노선이 2터미널 출발로 이전되며, 이후 2터미널의 북쪽 게이트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서울(김포) 노선과 나머지 미국 노선들도 이전 예정이다.

3.2. 제3터미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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