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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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어린 나이에도 큰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두산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경력[편집]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두산 베어스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2. 두산 베어스[편집]
}}} 2.2.1. 2018 시즌[편집]
5월 9일에 광주 KIA전에서 8회 2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으로 프로 첫 데뷔 등판을 했고 그 경기에서 4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탈삼진 없이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2.2.2. 2019 시즌[편집]
6월 25일에 대구 삼성전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월 26일에 박치국의 부진으로 대신 콜업되었다.
2.2.3. 2020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2.2.4. 2021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2.2.5. 상무 피닉스 야구단[편집]
상무 첫 해 선발로 뛰며 16경기 7승 1패 3.43의 평균자책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민규가 입대한 이후 김민규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였던 박신지나 박정수가 모두 김민규 만큼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부진을 겪고 있어 김민규에 대한 재평가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입대한 이유찬처럼 제구에서의 많은 스텝업을 통해 전역 이후 선발진에 합류하길 기대하는 여론이 많다.
2022 시즌 초반에는 주로 불펜으로 기용되다가, 선발로 정착했다. 9월 28일 기준 18게임 출장 9승 1패 76⅔이닝 4사구 28개 ERA 4.11을 기록중이다. 원래 평자 3점 초반대로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었으나. 체력적인 문제인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이 늘어나면서 평균 자책점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투수로도 나와 호투한 경험이 있는 투수가 2군에서 4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 2023 시즌을 앞두고 두산의 19번이 결번 처리되면서 제대 후 이전에 달던 19번을 그대로 달 것으로 보인다.
2.2.6. 2023 시즌[편집]
6월 12일 전역했다. 전역 후 1군 선수단과 동행 예정이라고 한다. 등번호는 입대 전에 달았던 19번[2]을 그대로 달았다.
전역 바로 다음 날인 6월 13일,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상무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우선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은 날 창원 NC전에서 크게 이기고 있는 7회말, 선발 장원준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와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세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 처리하면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다음 날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당초엔 불펜으로 기용하려 했으나 이영하가 복귀하면서 불펜진이 그나마 개선되어서 그런지 대체 선발 내지는 롱릴리프로 활용하는 쪽으로 계획이 선회되었다고 한다.
8월 6일 송승환이 1군 말소되면서 빈 자리에 등록되었다. 복귀한 이영하가 부진에 빠지며 2군으로 내려가 대신해 불펜진으로 뛸 전망이고, 예상대로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이병헌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SSG전 최승용이 선발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최승용이 물집으로 손이 많이 까진 상태여서 일주일간 휴식이 필요해 대체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상무에서 체력 소모를 많이 한 터라 계속 휴식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겨운 등판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일단 1회에는 최주환에게 볼넷 하나를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으나 2회 조형우의 땅볼로 1실점, 3회 최지훈에게 3루타 후 최정의 땅볼로 1실점하면서 2.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K 2자책점을 기록하고 빠르게 이병헌으로 교체되었다. 7회 타선이 노경은을 상대로 역전을 거두며 패전이 지워졌지만 경기는 장승현-박치국이 8회초 방화를 저지르면서 7:5로 패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휘문고 시절 안우진과 원투펀치를 이뤘던 우완 투수다. 1차지명이 확정적이어서 철저한 관리를 받은 안우진을 대신해서 휘문고의 실질적 에이스로 구른 선수기도 하다. 2016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수투수상을 수상할 정도의 유망주로 꼽혔다. 덕분에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비교적 빠른 순번인 3라운드 30번으로 지명되었다.
휘문고 시절 최고 구속은 145km/h로 고교야구에서는 상당히 빠른 축에 속했으나, 김민규의 최대 장점은 다른 고교 무대 투수들과 다르게 평균 구속이 좋았다는 점이다. 보통 아마추어 투수들은 릴리스 포인트가 규칙적이지 못해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의 편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김민규는 평균 구속이 141-143km/h에서 형성되면서 꾸준히 좋은 스피드를 보인 투수이다. 투구폼 면에서는 팔 스윙이 빠르고 하체 밸런스가 좋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하체가 잘 발달되어 축족을 지탱하는 힘이 있는데, 하체 밸런스까지 개선하면 제구력과 구속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듯.
특히 공을 채는 능력과 릴리스 포인트에서 임팩트를 주는, 소위 말하는 공을 때리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 훌륭한 직구 무브먼트를 보여줬다. 다만 사사구가 많고 공이 대체적으로 높게 제구되는 경향이 있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이다. 이외 변화구로는 126km/h-131km/h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데 투피치 수준의 구사율로 직구 구사율이 54%, 슬라이더 구사율이 33%다.
2020 시즌 들어와서 평균 120km/h 이하의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도 구사하는데 완성도는 괜찮은 편으로 특히 한국시리즈 2차전 박민우를 상대로 던져 삼진을 잡아낸 스플리터는 미국 ESPN 해설진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프로 입단 후 최고 구속은 148km/h이다.[3]
하지만 2021 시즌 좋았던 장점이 퇴색되고 제구가 더 안 좋아지며 처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군다나 선발과 불펜 가릴 것 없이 애니콜로 등판하고 있어 관리조차 안되고 있는 모습. 그래도 가을만 되면 어느 위치에서든 제 역할을 해주는 편에 속한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고등학교 재학 시절 안우진(넥센 히어로즈 1차지명), 이정원(미지명, 이후 홍익대 진학)과 함께 '안심히'[4]트리오를 이루며 활약하였다. 1년 선배인 이정후가 서울고 트리오(최원태(2015년 넥센 히어로즈 1차지명), 남경호(2015년 두산 베어스 1차지명), 박윤철(2015년 한화 이글스 2차 10라운드 지명 거절 후 연세대 진학, 2019년 드래프트 재참가하여 한화 이글스에 재지명)보다 우리 팀 '안심히' 트리오가 훨씬 낫다는 말을 했다.
- 2016년 봉황대기 결승 휘문고 vs 군산상고 전에서 휘문고 선수들의 설레발로 인해 끝내기가 취소당했으나 다시금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두 번 끝내기라는 진기록이 생겼을 때 당시 경기 휘문고 승리투수가 이 김민규였다.[5] 영상 참조
6. 관련 문서[편집]
[1] 대체선발이나 롱 릴리프도 소화 가능하다.[2] 김지용이 2번으로 바꾸면서 결번 처리되어 있었다.[3] 2020년 7월 4일 잠실 한화전.[4] 우리가 나오면 안심해도 된다[5] 휘문고의 공격이었기 때문에 영상에선 자막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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