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댕검댕 열매에서 넘어왔습니다.
그을음그을음 열매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그을음을 다루는 자연계 악마의 열매.
2. 능력[편집]
자신을 다양한 형태의 그을음으로 자유자재로 분열/변형 시켜서 무기로 다루는 힘을 갖고 있다. 복용자인 카라스는 이름대로 까마귀 형상으로 변해 비행하거나 신체 일부를 나눠 사역마처럼 통신 기능이나 공격 용도로 사용한다.
카라스가 혁명군의 네 군대장이 정식으로 소개되기 이전 794화에서 드레스로자의 사건이 종결된 후, 사보가 귀환하면서 까마귀 무리를 타고 가며 대화까지 나눴는데 이 까마귀 무리의 실체가 카라스다. 애니판 레벨리 편 추가 장면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3. 기술[편집]
- 까마귀을음(
烏煤 )[1]
몸을 이루는 그을음 덩어리로 까마귀를 만들어내 조종한다.
- 오벨리스그을음(
方尖煤 )[2]
오벨리스크의 말장난으로, 이름대로 땅바닥에서 뾰족한 첨탑 형상의 그을음 덩어리가 치솟는다.
- 까마귀 연혼(
烏連魂 )[3]
다수의 그을음 덩어리 까마귀를 만들어내 적에게 날려 공격한다.
4. 기타[편집]
원문은 스스스스노미, 즉 4음절이다. 자칫 "숯숯 열매"[4] 라고 오인하기 쉬운데, "스스(그을음, 검댕)"는 일본어로 입자가 매우 작은 탄소 가루들을 의미하고, "숯"은 불 등을 통해 탄소 덩어리가 된 나무들을 뜻하는 한국어로, 발음만 비슷할 뿐 의미가 아예 다르다.[5]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말장난을 하기 위해서인지 3글자인 그을음을 채용하였다.[6]
특이하게도 다른 자연계 악마의 열매와는 달리, 몸에서 분열된 개체를 원거리에서도 조종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 방법이야 여타의 자연계 열매들과 다를 바 없지만, 능력자 본체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해당 자연물을 조종한 인물은 그을음그을음 열매를 먹은 카라스가 유일하다. 게다가 이 개체들은 공격을 받아도 본체에 데미지는 피드백이 안되는데 음성전달로 실시간 통신은 가능하다. 물론 전투용과 전달용을 개체를 별개로 나누어서 사용가능한 걸 수도 있다.[7]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7:00:37에 나무위키 그을음그을음 열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까마귀(カラス)와 그을음(スス)의 합성어. 한국어 번역명은 우연히 까마귀 울음과도 일맥상통한다.[2] 오벨리스크(オベリスク)와 그을음(スス)의 합성어.[3] 구마모토 현의 전통요리인 겨자연근(카라시렌콘)의 말장난으로 보인다. 작가는 구마모토 출신이다.[4] 숯은 '스미'라고 한다.[5] 열매의 영문 이름 Soot-Soot Fruit의 "Soot" 또한 "그을음, 검댕"을 의미한다. 이것도 한국어의 "숯"과 발음만 비슷할 뿐, 아예 의미가 다르다.[6] 마찬가지로 말장난을 위해 일반적인 번역명과 다른 이름을 채용한 매료매료 열매가 있다. 보통은 '헤롱헤롱'으로 번역되는 단어이나, 기술명 '매료매료 멜로우'(メロメロメロウ)의 말장난을 살리기 위해 의역되었다. "그을음"이 "검댕"보다 더 일상에 많이 사용되는 단어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이런 작명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7] 다만 각성 설정 이후에 나온 능력이라 이것이 그을음그을음 열매의 특성인지, 자연계 각성 능력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