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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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의 2023년 행적을 다룬 문서.
1. 개요[편집]
개혁신당의 2023년 행적을 다룬 문서.
2. 창당 이전[편집]
2.1. 2023년 11월 이전[편집]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에서 축출될 때부터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신당설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돌았다.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 등은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 본인은 이와 같은 창당설에 # 꾸준히 선을 그었으나[1] 새로운선택, 세 번째 권력 등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면서 해당 논란 자체는 가라앉지 않았다.
- 줄곧 신당설을 부정해오던 이준석의 태도가 바뀐 것은 2023년 9월 경 윤석열 녹취록 논란이 터지고[2] 이준석에게 강제로 노원 공천을 준 다음 떨어트리자는 말이 나올 때쯤이다. 그는 이 즈음부터 공천 과정에서 장난이 있을 경우 무소속 출마, 신당 창당 등 모든 방향이 열려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탈당설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여권에서는 하태경이 "불안해서 하는 말"이라고 일축하는 등# 별 반향이 없었지만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신당을 만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보다 더 먼저 신당 창당설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보였다. 정당 바로 세우기 강연에서 윤석열을 비판하면서 기자들에게 "신당을 만들지, 남을지, 무소속으로 나올지 등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신당 창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 밝히며 신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 다만 유승민은 이미 제3지대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꽤 높게 점쳐졌다.
- 그러나 이준석과 유승민이 예전처럼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이준석과 유승민은 상황이 좀 다른데 이준석은 아직 젊은 편이라 기회도 많은 데다 노원이라는 험지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게 이준석인지라 총선 직전에 당원권 정지가 풀리기 때문에 공천을 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는 반면 유승민은 자신의 지역구인 동구 을도 친유 출신 강대식에게 넘겨줬고 경기도지사 경선까지 낙마한지라 공천을 받을 확률도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하며 차기 총선에 먹구름이 꼈음에도 별일 아니라는듯 쉬쉬하면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자 유승민은 12월에 국민의힘 탈당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도 마찬가지로 12월 중으로 자신의 거취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 슬슬 수면위로 다시 떠오르는 이준석 신당설에 불을 붙인 것은 난데없이 발표된 이준석 신당 여론조사였다. 10월 24일,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국민의힘에 이은 지지율 17.7%를 기록했다. 거대양당에 대한 비토가 계속 커지는 와중에 무시못할 수치가 나오며 언론에서 이준석 창당설을 집중 조명하였다.[3]
이는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의 창당 직전 지지율과 비슷한데, 과거 이준석, 유승민이 몸담았던 바른정당도 첫 여론조사에서 17.3%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른정당은 본 선거에서 득표율이 3분의 1 토막이 났으며[4] 이후 바른미래당 또한 지지율이 반토막났고 7회 지선에서도 참패해 분해되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 선거에서 높은 득표율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
- 10월 25일, 이준석 역시 유승민과 신당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상의한 적은 전혀 없지만 배제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신당 창당을 할 경우 오로지 당선만을 위한 비례정당은 아닐 거라고 말했다.[5] #
2.2. 2023년 11월[편집]
- 11월 2일
- 11월 4일, 이준석 전 대표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변화가 없을 경우 창당하겠다고 못박았다. #
- 11월 6일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와도 접촉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그 중 한 명은 이상민 의원으로 알려졌다. #
- 이 시점까지 비이준석계/비유승민계 중 이준석과 신당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진 사람은 조대원 위원장, 이언주 前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의원, 박원석 前 정의당 의원이다.
- KBS 더 라이브 방송에서 단일 이념 정당보다 다양한 성향이 공존하는 정당을 지향하는 신당을 만들 것이라며, 자신과 뜻이 같다면 친유계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정의당 등과도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의 바른미래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지적에는 바른미래당은 서로 자신들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의미없는 논쟁만을 했던 정당이었다며, 국민들에게 의미있는 논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당을 만들 것을 밝혔다. #
- 11월 9일, 前 정의당 국회의원 박원석이 이준석과 정치적 연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윗 문단의 정의당 인사가 박원석을 뜻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원석도 진행자의 그와 같은 분석에 딱히 부인하지 않았다. #
- 11월 11일
- 이준석의 최측근인 천아용인과의 회동이 이루어지며 신당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당을 창당할 경우 수도권에 기반을 두면서 영남권에 약 30명 정도를 공천할 계획이고, 신당에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들의 경우 여야 전부 있었지만 여당 쪽의 비율이 좀 더 높았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원외인사들과도 지속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세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이 시점, 이준석이 보수라는 정체성을 완전 버리지는 않을 것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보수[7] 를 표방한다고 밝히면서 유승민의 참여도 가시화되고 있다.
- 11월 18일, 이준석이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을 통해 "신당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직접 라이브 소통을 하고 연락망 모집도 진행하며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기준 31000여명을 달성했다고 이준석이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했다.
- 11월 19~20일, YTN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24%, 지지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69%로 나타났으며, 이를 보고 20%대의 지지율은 저조한 수준이라며 파급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아직 신당을 창당하지조차 않았는데 전국에서 20~30% 전후의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유의미하다는 의견이 있다.
- 11월 24일, 이준석과 연대설이 제기된 이상민 의원이 이준석의 Mr. Linton 발언에 충격을 느꼈다고 하며 저는 이준석 신당만 딱 특정한 게 아니라 금태섭, 양향자 등 다른 그룹과 연합하지 않으면 제가 있기가 어렵다"며 "무조건 손잡고 하기는 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
- 11월 26일, 이준석이 처음으로 본인이 모집한 연락망을 통해 대구에서 천아용인과 토크 콘서트를 주최했고, 시민 1,600여명이 참여했다.
- 11월 28일
- 이준석은 2024년 1월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준석은 향후 총선에 있어 국민의힘에서 역할을 맡을 일은 없을 것이며, 탈당 또한 당연하다고 단언하며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했다.
- 국민의힘에서는 당무감사를 통해 공천 배제 명단 46명을 확정지었지만, 조기 공개할 경우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염려하여 당 지도부는 입단속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었다.#
- 이언주가 여러 세력과 폭넓게 함께 하겠지만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준석 신당이라며 합류 의사를 넌지시 밝혔다. 다만 이준석이 국민의힘에 애정이 있는 것과 달리 본인은 특정 당에 애정은 없다고 한다. #
- 11월 29일
2.3. 2023년 12월[편집]
- 12월 2일
- 12월 3일
- 12월 4일
- 이준석이 22대 총선 출마에 관심이 있는 인물들을 구글 폼을 통해 모집하기 시작했다. 단 이를 신당의 예비 후보로 볼 수는 없으며 총선 출마 의사가 있는 인물들에 대한 연락망 개념이라고 한다.
- 12월 5일
- 12월 6일
- 12월 11일
- 12월 12일
- TB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병에서 이준석 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의 50%에 이은 17%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6%로 3위를 기록했다.
- 천하람이 '국민의힘 후보로 순천시 갑에 출마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는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의 전언이 보도되었다. # 그러나 천하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은 순천에 출마하겠다는 입장 그대로일 뿐 그 이상은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다고 밝혔다.
- 이언주가 '행동해야 한다'며 신당 창당 시점(결행일)이 너무 늦다는 취지로 이준석의 태도를 비판했다. #
- 12월 13일
- 12월 15일
- 12월 18일
- 12월 20일
- 12월 21일
- 이준석이 탈당 때 특별감찰관 야당 추천 등의 권력 감시 구조를 제시하였다. 또한 땅콩 회항으로 유명한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토론을 개최하였다.#
- 천하람 위원장과 허은아 국회의원이 이준석 신당에 대한 합류를 공식화하였다. 천하람의 경우 국민의힘 천하람과 이준석 신당 천하람 모두 여론조사를 돌려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하였는데, 후자의 결과가 좀 더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허은아 의원의 경우 의원직을 던지더라도 나올 각오를 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김용태의 경우는 아직까지도 완전한 판단을 못 한 것으로 보인다.
- 12월 22일
-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최종적으로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당에 남아 개혁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자신이 신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는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서 김용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응원한다는 입장을 짧게 내놓았다.#
- 이준석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12월 27일 탈당 즉시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준석이 MBC 뉴스외전에 출마해 "신당의 당명은 가칭 '개혁신당'으로 하고, 본 창당 시 사용할 이름도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당 시 사용할 이름에 대해서는 아직 아니라고 말하였다. #
- 12월 23일
- TV조선 단독 보도로 이준석이 주말 사이 여당 의원들에게 작별 전화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당 의원들이 한동훈과 이준석이 회동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2월 25일
- JTBC의 단독 보도로 27일 탈당과 동시에 신당이 창당될 수 있도록 발기인까지 모집이 완료가 되었다고 나왔다.
- 12월 26일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10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예약하여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출범을 고려하여 하루 일찍 탈당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었다.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말에 이준석 전 대표의 연락을 받았다고 중립기어에 출연해서 밝혔다. 이준석으로부터 당이 어려울 때 자신이 영입하였으나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용호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게 아직은 냉혹한 현실을 느낄테지만 정치든 사업이든 어려울 때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 이준석이 최종적으로 자신의 탈당 기자회견 장소를 국회 기자회견장이 아닌 상계동의 한 갈빗집으로 정했다. 본래 국회 기자회견장은 일정 상 취소되고, 자신이 당원들과 자주 소통하던 음식점이기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