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성
덤프버전 :
開城城廓 또는 開城城
1. 개요[편집]
개성시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 지어진 성(건축)이자 고려시대의 도성이기도 했었다. "개성성곽" 또는 "개성 나성"이라고도 부르며, 북한에서는 "개성옛성"이라고도 부른다.
2. 상세[편집]
강감찬의 제안으로 1009년에 쌓기 시작하여 고려 현종 20년인 1029년에 완공되었으며, 여요전쟁 이후에도 외세의 침략을 막고자 나성을 쌓은 것이 본격적인 시초였다.[1]
원 간섭기 때에는 몽골의 간섭으로 인해 몽골과 개성 성곽을 없애는 것을 약속한 적도 있었지만 공민왕 이후 쌍성총관부와 동녕부를 수복하면서 없는 일이 되었다.
내성의 경우 고려 말 이전까지는 궁궐인 만월대를 지키는 황성이 내성 역할을 맡았으나 고려 말인 1391년 개경의 성곽들을 보수 및 개경 내부에 규모가 축소된 새로운 성곽들을 더 쌓아 내성이 세워졌으며 1393년에 완성되었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시대에 완공되다보니 조선 전기의 수도[2] 도 맡았으며 이를 지켜주는 역할도 했었다.
조선이 한양으로 천도한 이후에도 개성 내성 성곽은 계속 유지되었다. 현재 개성을 상징하는 문화재 중 하나인 개성 남대문 역시 조선시대에 완공된 개성 내성의 성문 중 하나이다.
현재 개성성곽의 5개 구역들은 개성역사유적지구에 등록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3:53:59에 나무위키 개성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