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열차 (r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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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SF 만화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가공의 탈것에 대한 내용은 은하철도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붕괴: 스타레일에 등장하는 지역이자 가공의 탈것. 기본적으로 항법사인 히메코와 차장인 폼폼 외에 고정 멤버는 없지만 사실상 하나의 세력으로 취급한다.
2. 상세[편집]
여러 세계의 구분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열차. 본래는 세계(은하)들의 사이를 가로막는 벽 같은 것이 존재하나[1] , 이 열차는 그것을 무시하고 여러 세계를 달려나갈수 있다. 과거에는 게임 내에서 개척자 일행이 탑승하는 열차 외에도 여러 대의 은하열차가 운행됐었으나 현재 시점에서 운행중인 은하열차는 개척자 일행이 탑승 중인 기체가 유일하다. 본래 여정은 평온하고 신비로움의 연속이지만 어떠한 이유인지 발생한 스텔라론에 의해서 여정에 차질이 생기며, 이를 바로잡고 개척의 여정을 계속하는 것이 스타레일의 메인 스토리이다.수많은 유성이 오늘 밤 하늘을 가로지르니 옳은 유성을 선택한다면......
그 유성이 너의 소원을 수천수백의 세계로 데려갈 테다.
별무리 기행 PV: 「별하늘 우화 · 1」 中
기본적으로는 특정 우주에 도달하면 일정 기간만 정차하나[2] 은하열차의 운행에 큰 영향을 끼칠 일(워프 우주 안정 계수 급락 등)이 생긴다면 무기한 정차로 전환한다. 또한 그 행성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면 그 이후의 수습은 현지인들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것이 은하열차 개척자의 방침이다.
2.1. 아키비리와의 관계[편집]
한없이 인간과 비슷했던 「개척」의 에이언즈 아키비리는 은하열차를 창조하고 불특정 다수의 동료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이후 아키비리가 모종의 이유[3] 로 사망한 뒤론 오랜 시간이 흘러 히메코에 의해 재기동하게 되었다.[4][5]
내부에는 과거 아키비리가 여행했던 행적이 저장되어 있으며,[6] 아키비리가 여행했던 곳을 따라 종착점이자 시작점인 페가나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7]
아키비리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8] , 그가 생전 주관했던 「개척」의 허수 에너지를 운반하는 매개체의 역할도 겸한다.
2.2. 운행[편집]
자세한 원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초광속 워프를 이용한다. 워프의 영향권 내에 기착지나 다른 행성이 있는 경우에는 통상 운행을 하다 안전거리 밖으로 나오면 다음 목적지로 워프하는 방식.
목적지에 도착하면 '개척'을 실시한다. 정차 기간은 7일. 물론 통행이 불가능하거나 위기가 있을 경우에는 차장 재량으로 정차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개척에 참여하지 않은 무명객도 은하열차의 유지보수와 관련이 없다면 정차 중에는 기본적으로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통행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보이지만, 게임상에는 이미 지나온 목적지로 가는데는 아무 제약이 없고 심지어 퀘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의 시점을 떠나기 전으로 고정시켜두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NPC가 "어, 간 줄 알았는데 언제 돌아왔어?"라고 놀라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시점도 딱히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게임 초창기에는 게임적 허용으로 개척 임무는 운행 시계열을 따르는 것처럼 보였지만, 1.4버전 개척 후문에서 처음으로 지나온 목적지로 돌아가는 전개가 나왔다. 은하열차 전체가 워프를 해서 돌아갔다는 묘사는 없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척자와 Mar. 7th, 히메코가 벨로보그로 간 것인지는 불명. 여튼 최소한 게임상 통행의 제약은 없다.[9][10]
지금까지의 은하열차의 기착지는 다음과 같다.
2.3. 위상[편집]
웬만한 에이언즈와 우호적이었던 아키비리가 만든 은하열차인만큼 은하열차의 무명객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행성에서 상당히 우대를 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은하를 장악하다시피한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인 토파즈도 히메코를 보자마자 은하열차의 항법사라며 매우 들뜬 반응을 보일 정도.
다만 유일하게 스텔라론 헌터와는 대외적으로 앙숙 관계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나부 스토리에서 경원은 두 집단이 서로 힘을 합칠 리가 없다고 내통설에 선을 그었다. 은하열차의 목적은 '항로 개척'인데 스텔라론 헌터와 대립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스텔라론이라는 물건 자체가 몇몇 세계에서는 문명을 유지하고 이로운 물건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헌터의 방식은 다소 과격하고 스텔라론의 회수가 그 문명에 어떤 영향을 끼치든 간에 일단 물건부터 획득하려 들기 때문.[11] 다시 말해, 스텔라론 헌터로 인해 문명이 초토화되고 항로가 폐쇄된 사례가 있었을 수 있다. 주인공 개척자가 현재 탑승중인 은하열차를 재운행할 수 있도록 복구한 열차의 주인 히메코는 스텔라론 헌터인 카프카와 대면했을 때 그다지 좋은 태도를 보이지 않고 다소 적대했다. 다만 카프카는 그런 히메코를 보고 서로 스텔라론이라는 물건을 추적하는 점에서는 같지 않냐고 비웃었다. 목적은 다르지만 은하열차 무명객들도 결국 '개척'을 위해 여러 문명들에게 위험 요소가 되는 스텔라론을 찾아다닌다는 점에선 같기 때문.
3. 구성원[편집]
3.1.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히메코: 은하열차 탑승자 No. 1 / 은하열차의 실질적 소유주.
- 웰트: 은하열차 탑승자 No. 2 / 히메코 다음으로 합류했으며 척척박사 포지션. 이계의 방문자.
- 단항: 은하열차 탑승자 No. 3 / 경호 및 아카이브 정리 담당. 자료실 거주.
스포일러 ▼
- Mar. 7th: 은하열차 탑승자 No. 4 / 얼음에 갇혀있다가 구출.
스포일러 ▼ - 「기억」 의 에이언즈 '후리'와 연관된 존재.
- 개척자: 은하열차 탑승자 No. 5 / 우주정거장 「헤르타」 부터 합류. 스텔라론과 융합한 존재.
스포일러 ▼ - 과거 스텔라론 헌터 멤버.
3.2. 설정상 무명객이었던 캐릭터[편집]
- 티어난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언급되는데, 과거 페나코니에서 여행을 멈추기로 한 무명객이다. 열차에서 경호원이었다. 페나코니 독립 이후 우주에서 증식하는 벌레들과의 싸움에서 선봉이었고 그 과정에서 갤럭시 레인저에게 구조 되어 갤럭시 레인저가 되었으며, 절멸대군 주로 암살에 참여했다.
스포일러 ▼ - 과거 은하열차에 탑승했었던 무명객이자 시계공 미하일과 함께 페나코니 독립전쟁에 참가했던 전쟁영웅. 삶의 말미에 모든 것을 잃은 채 세계를 떠돌던 아케론을 만난 그는 삶의 마지막 염원을 그녀에게 맡기고 세상을 떠났다. 말년에는 공허에 잠식되어 자멸자가 되어, 갤럭시 레인저들의 혈죄령을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페나코니로 돌아가려 해도 입장을 거부당해 갈 수 없었거니와, 최후반부에 드러나길 '''그 자신도 이미 죽었으나 깨닫지 못한 혈죄령이 되어있었다,' 아케론을 만나 해방된다.[1] 아케론은 그가 남긴 유품을 갤럭시 레인저에게 전해주려 했으나 갤럭시 레인저가 따로 기점이 없는데다가 소식도 드물다 보니 그들을 사칭해서 부르는 방법을 택했고 그 덕분에 부트힐과 만나게 된다. <시계 소년> 스토리에서 그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는 리볼버 대장.[1] 이 직전까지 아케론도 평범한 모습이지만, 사실이 드러나며 아케론은 사도의 모습, 티어나는 일그러진 그림자의 모습으로 바뀐다.
- 레그워크[3장스포일러]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언급되는데, 과거 페나코니에서 여행을 멈추기로 한 무명객이다. 열차에서 정비사였다.
스포일러 ▼ - 풀네임은 레그워크 샤르 미하일,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핵심 인물로 언급된 시계공 본인이다.
- 라자리나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언급되는데, 과거 페나코니에서 여행을 멈추기로 한 무명객이다. 열차에서 측량사를 맡고 있었다.
스포일러 ▼ - 과거 은하열차에 탑승했었던 무명객이자 시계공 미하일과 함께 페나코니 독립전쟁에 참가했던 전쟁영웅. 페나코니 독립의 영웅중 한명으로, 기억 물질 역학을 전공해 기억 물질에 대해 매우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했으며[1] 그녀의 연구 결과가 꿈세계를 만들어낸 이론의 기초가 되었다고 하니 사실상 현재의 페나코니 '꿈세계'의 진정한 창조자라고 할 수 있다. 전쟁 말기 원시 꿈세계의 비밀을 조사하기 위해 탐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시계 소년> 스토리에서 그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는 거울 공주.[1] 대개 기억물질은 기억의 정원의 전유물쯤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기억의 정원 외부에서의 연구는 극히 드물고 그 깊이도 얕다고 한다. 라자리나가 기억 물질 역학을 전공한 것 역시 기억의 계몽을 받은 파벌이 독재하던 행성 출신이기 때문. 기억의 정원을 제외하면 라자리나가 당대 최고의 기억물질 연구가중 하나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
콜린
스스로 무명객 출신이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열차가 은하를 개척하던 시대를 놓쳐 민간조직에 들어가 '개척'을 시도했다고 한다. 실제로 열차에 탄 적은 없으며, 어디까지나 「개척」 운명의 길을 자신의 신조로 삼아 활동한,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무명객이다.
- 오스왈도·슈나이더
별무리 기행 PV: 「스타피스 안내: 선발, 계획과 기회」에서 시장개척부 부장인 오스왈도·슈나이더가 전 무명객이라는 정보가 나온다. 다만 열차에 탔던 적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부트힐의 원수로 동료들과 부트힐의 행성을 파괴한 장본인이라고 밝혀지면서 은하열차의 소속인 무명객 중에서는 처음으로 무명객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악역이 되었다.
웰트와 함께 붕괴3rd의 세계에서 넘어온 인물이며 은하열차에 탑승한 적은 있으나 무명객으로 보기는 애매하다. 히메코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며, 단항 역시 허공만장을 직접 본적 있다. 같은 외모를 가진 나찰의 언급으로는 별로 좋은 태도를 보여주지는 않았던 듯.
이하는 성간 여행 보고서를 통해 언급된 역대 은하열차의 항법사들이다.
- 「헝클어진 머리」 밥 : 컴퍼니의 지명수배 범죄집단 「타란툴라」의 일원이었고, 신분을 속여 경호원으로 열차에 오른 뒤 항법사가 되었다. 동료들에게는 언젠가 은퇴하겠다고 이야기하곤 했으나 어떤 수호 전쟁에서 스스로를 희생하고 말았다고 한다.
- 「젊은이」 그랜홀름
고작 17살의 나이에 자리에 올라 일평생을 은하열차에서 보낸 항법사로, 곤란에 처한 이들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누구든지 받아들이고 원하는 누구든지 떠나보내며 지금의 무명객의 이미지[13] 를 정착시킨 장본인이라고 한다. 무수한 은하를 넘나들며 수많은 이들을 구했고 그에게 감화되어 개척의 길에 뛰어든 이들도 많았다고. 그 당시는 벌레 떼 재난을 포함해 우주에 여러 재앙이 닥치며 혼란스러운 시기였기에 그의 이런 행보가 더더욱 빛을 발했다고 한다. 말년엔 열차의 안락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하며 그의 사망 이후 은하열차의 이야기는 점점 희미해져 한 항법사가 열차를 수리해 다시 운행할 때까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한다.
- 「항로 표지」 쿠와-3000
- 「세 개의 눈」 카피·바바
- 「결정석」 도리크
- 「별 관찰자」 아집
- 「샛별」 팔콘·아문센
스포일러 ▼ - 페나코니 3막 중 언급되는 인물. 시계공 미하일이 열차에 올랐을 때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정비사로 임명한 자로, 시계공의 유산 중 하나인 모자의 원 소유주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탐험가 로알 아문센으로 추측된다.
- 「총잡이」 오클리 : 유물 들이삭과 동행하는 거너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3.3. NPC[편집]
- 폼폼: 은하열차의 차장.
- 메신저: '망각의 정원'을 열어주는 NPC. 은하열차 정식 탑승객은 아니고 기억의 '후리'를 추종하는 「기억의 정원」 소속이다. 설정상 개척자에게만 보이나, 특정한 동행임무에선 Mar. 7th에게도 모습을 드러냈다.
4. 방문객 등록부[편집]
방문객 인증 조건: 동행 임무 - 잘못된 우연 완료
ㅤㅤ▼ [메시지] 간략하게 관찰했는데, 열차 보안 시스템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할 여지가 있을 것 같아.
은하 간 여행은 예상치 못하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 고 있지. 완벽한 보안 체계는 예외 상황이 발생하는 확률을 대폭 줄여줄 거야.
만약 필요하다면 열차에 중요한 보안 설비를 제공해 줄 수도 있어.
방문객 인증 조건: 동행 임무 - 무명인사 완료
ㅤㅤ▼ [메시지] 간략하게 관찰했는데, 열차 보안 시스템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할 여지가 있을 것 같아.
망원경으로 별하늘을 관측할 때마다 무심코 열차의 그림자를 찾곤 해.
앞으로 너희가 얼마나 멀리 가게 되더라도, 지쳤을 땐 언제나 우주정거장에 와서 쉬었다 가.
물론 나도 열차에 자주 놀러 올게, 재미난 이야기가 생기면 나한테도 꼭 알려줘~
방문객 인증 조건: 개척 임무 - 고요한 은하 완료
ㅤㅤ▼ [메시지] 업무가 많이 바빠서 열차에 잠깐밖에 못 들렀어. 부디 이해해 줘.
열차에서 지금의 야릴로-VI를 바라보면 격세지감을 느껴. 다시 한번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
맹세할게, 너희가 앞으로 어딜 가든, 벨로보그는 항상 너희들의 영원한 항구가 되어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