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시뮬레이션 우주/곤충 떼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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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난이도
3. 콘텐츠 내용
4. 진행 방식
4.1. 추천 공략법
4.1.1. 캐릭터별 추천 공략
5.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붕괴: 스타레일시뮬레이션 우주 하위 콘텐츠 '곤충 떼 재난'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023년 9월 6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원래 해당 콘텐츠는 1.3 버전 후반부인 9월 20일에 오픈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버전의 콘텐츠 부족 및 스토리 분량 이슈 등으로 인해 결국 오픈 일자가 앞당겨졌다. 콘텐츠 오픈 조정 공지

기존 시뮬레이션 우주의 '제5세계'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곤충 떼 재난'의 모든 챕터를 수집하고 임무를 완료하면, 시뮬레이션 신규 운명의 길인 「번식」을 개방할 수 있다. 일부 공지나 업데이트 당시 '이벤트'라고 표현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한정 콘텐츠는 아니며 상시 개방 콘텐츠다.


2. 난이도[편집]


난이도는 일반 시뮬 우주와 마찬가지로 Ⅰ, Ⅱ, Ⅲ, Ⅳ, Ⅴ 총 5단계의 난이도가 있다. 특이하게도 곤충 떼 재난의 5단계 난이도는 고통 난이도라고 따로 이름을 붙여놨다.


3. 콘텐츠 내용[편집]



파일:붕뚜기재난_메인.jpg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시뮬레이션 우주: 곤충 떼 재난에 진입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개척 비화는 곤충 떼 재난의 각 '차원'을 클리어했을 때 에이언즈와의 교류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부분. 딱히 보상은 없다. 알현의 행적은 곤충 떼 재난 전용 스킬트리다. 우측 개방 진도를 통해 개방된 챕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탐사 시작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일:붕뚜기재난_알현의 행적.jpg

  • 알현의 행적: 일반 시뮬레이션 우주의 '스킬트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요소. 곤충 떼 재난 전용 부가효과가 해금된다. 로그라이크성이 짙은 시뮬레이션 우주의 확률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총 7개의 운명의 길마다 1pt부터 20pt까지 쌓을 수 있으며 1, 3, 5, 7, 9, 11, 13, 16, 20pt 마다 추가 효과가 해금된다.

해금되는 능력은 공격력 증가나, 받는 피해 감소, 치명타 피해 같이 캐릭터 자체 스펙에 관여하거나 기물, 축복, 우주 조각 등에 관여하는 등 일반 시뮬 우주와 큰 차이가 없다.


파일:붕뚜기재난_행자의 길.jpg

  • 행자의 길: '알현의 행적' 포인트를 쌓기 위해 활성화해야 하는 요소. 여러개의 노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맨 위부터 순차적으로 노드를 해금할 수 있다. 노드 해금 과제에는 일정 수량의 우주 조각을 획득하거나, 특정 속성의 구역을 일정 횟수 방문하거나, 기물을 일정 개수 획득해야하거나 등 다양하다. 행자의 길 노드를 하나 활성화하면 보상으로 알현의 행적 포인트를 조금씩 주는 식이다.

  • 챕터 개방: 각 운명의 길 마다 '알현의 행적'을 일정 포인트 이상 달성하고 요구하는 곤충 떼 재난 '차원'을 클리어하면 챕터가 개방된다. 챕터를 개방하면 약간의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모든 챕터를 개방하면 「번식」 운명의 길이 새로 해금된다.

설정상 '곤충 떼 재난'은 시뮬레이션 우주를 업데이트하여 「번식」의 타이츠론스가 전 우주에 궤멸적인 피해를 끼치던 때를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챕터에는 당시 각 에이언즈가 이에 대해 보인 반응을 가상의 대화 로그로 남겨놨다.


4. 진행 방식[편집]


곤충 떼 재난의 시작은 일반 시뮬레이션 우주와 비슷하지만, 각 보존/기억/공허/풍요/수렵/파멸/환락 운명의 길이 제공하는 축복이나 진행 방식이 미묘하게 다르다.

단순하게 총 13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 시뮬 우주와 달리 곤충 떼 재난은 '제1차원', '제2차원', '제3차원'이라고 불리는 3개의 차원을 순차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각 차원에는 타일 던전 게임처럼 여러개의 타일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타일을 돌파하여 차원의 끝, 보스 구역까지 가야 한다. 이동할 때 주의점은 '카운트다운'인데 이동할 때마다 1pt씩 감소하고 0pt때 이동하면 그때부터 카운트다운이 '차원 혼란!'으로 바뀌고 소동 레벨이 1씩 쌓이게 된다. 소동 레벨에 비례하여 이후 전투에서 적들에게 가피증/받피감 버프가 쌓이며 소동레벨 6부터는 속도도 증가하기 때문에 되도록 카운트다운 0pt에 맞춰 최종 보스에 도달하거나 최대한 적은 소동 레벨로 도달해야 한다.

일반 시뮬레이션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구역들이 새로 추가된다.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뉘는 정도고 대개 일직선 진행인 일반 시뮬레이션 우주와 달리 곤충 떼 재난은 복잡한 타일 구역에서 진행이 이루어진다.
구역
명칭
상세

파일:구역-거래.png

구역 - 거래
헤르타와 스크루룸이 동시에 위치한 구역. 헤르타를 통해 기물 구매를, 스크루룸을 통해 축복 구매가 가능하다.

파일:구역-모험.png

구역 - 모험
미니 게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구역. 제한 시간 안에 여러 마리의 차원 저금통을 잡거나, 파괴 가능한 물체를 부숴야하는 식이다.

파일:구역-보상.png

구역 - 보상
사건과 비슷하지만 막대한 보상을 받는 구역. 보상의 질이 일반적인 사건에 비하면 월등이 좋다.

파일:구역-사건 곤충 떼.png

구역 - 사건·곤충 떼
칩충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는 구역. 전투하거나 피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구역-전투 곤충 떼.png

구역 - 전투·곤충 떼
칩충과 전투 구역. 몹이 칩충으로 고정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 전투 구역과 동일하다.


4.1. 추천 공략법[편집]


우선 가장 낮은 난이도인 Ⅰ, Ⅱ 난이도 위주로 플레이하며 행자의 길을 우선적으로 해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난이도 n 이상이라고 표기되지 않은 경우엔 Ⅰ 난이도만으로도 행자의 길을 해금할 수 있으니 항상 행자의 길 해금조건을 참조하도록 하자.

행자의 길이 제대로 해금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Ⅲ 난이도 이상의 도전은 그리 추천되지 않는다. 행자의 길을 해금하면 자연스레 알현의 행적도 해금되며 스펙이 점점 올라가는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후에 행자의 길을 해금할수록 Ⅲ, Ⅳ 난이도 이상에서 달성하라는 조건도 나오므로 다른 운명의 길에 비해 수월한 파멸이나 풍요를 선택하여 플레이 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축복으론 받는 데미지를 전체로 분산시켜서 나눠받는 인멸의 귀환 부동식(3성 파멸 축복)[1]과 치유 받는 대상을 제외한 전체힐을 부여하는 중생 풍요, 일법계의 마음 (3성 풍요 축복), 이슬과 관련된 풍요 특성등을 들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상당히 아픈 데미지로 인해 특정 운명의 길을 고집해야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존, 파멸, 풍요 운명의 길을 선택해서 어느 정도 버틴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는게 수월하다.

4.1.1. 캐릭터별 추천 공략[편집]


캐릭터와 운명의 길 조합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어느정도 차이 나지만, 특별히 강세를 보이거나 특정 운명의 길에 효과적이라고 평가되는 경우를 서술.

  • 게파드
게파드가 있다면 필살기로 파티원 전체에게 실드를 주기 때문에 보존의 길과 조합이 매우 좋다. 특히 데미지가 상당히 높은 고단계도 게파드의 필살기와 보존 메아리로 안정적으로 버티면서 [진동] 효과의 반격딜로 적잖은 딜을 넣을 수 있다. 적은 실드만으로 데미지를 상쇄하는 [엠버] 역시 효과가 매우 뛰어난 편. 가장 강하고 빠르진 않지만, 1.4버전까지도 가장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조합으로 꼽힌다.
  • 단항·음월
음월을 메인 딜러로 기용할 경우엔 수렵 축복으로 턴을 빨리 굴려 파티원으로 전투 포인트를 수급하면서 딜로 찍어누르기 수월하다. 칩충들과 최종 보스도 양자와 허수 약점이라 파티 조합을 조금만 조절하면 약점 격파도 쏠쏠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번식 운명의 길이 열린다면 가장 손쉽게 곤충 떼 재난을 밀 수 있는 딜러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2]
  • 청작
단항•음월과 비슷하게 번식 운명의 길 축복을 아주 잘 써먹을수 있으며, 칩충들과 최종 보스도 앞서 말했듯이 양자 약점이라 딜로 찍어누르기 수월하다.
  • 카프카
카프카의 경우 공허 운명의 길과의 시너지 덕분에 시뮬레이션 우주 컨텐츠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다만 지속딜러를 여럿 데려가는 것 보다는 딜은 공허 메아리를 통한 전투 스킬과 필살기로 한다고 생각하고 탱커와 힐러를 채워서 가는게 좋다.[3]
  • 경류
경류는 1.4버전 업데이트된 딜러로, 단순 깡딜로 5단계를 손쉽게 밀 수 있는 딜러라고 평가 받는다. 수렵, 파멸 등 어지간한 딜러용 운명의 길은 모두 잘 활용하지만, 그중에서도 기억 운명의 길이 연구됨에 따라 계속 빙결 cc를 걸고 일방적으로 패는 무한빙결 메타가 가장 좋다고 평가 받는다.[4] 기억은 여러 운명의 길 중 유일하게 특정(얼음) 약점 속성을 제한적으로나마 부여할 수 있어 1차원 보스에서 얼음 약점 부여를 얻지 못해도 강인도 격파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억은 메아리 교차가 수렵과 파멸인데, 버릴 것 없이 경류가 잘 활용할 수 있는 축복이라는 점도 장점.[5]

5. 평가[편집]


더욱 다양해진 기믹과 유물, 새로운 운명의 길, 살인적인 최고난도로 인한 도전욕구 자극, 로그라이크 장르에 걸맞은 운빨요소는 물론이고 운명의 길 여덟가지를 해금하는 과정에서 플레이타임도 적절히 채워주다보니 버전간의 공백을 매꾸는 업데이트로서 재미적인 측면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는 총 축복 갯수 합계가 20개를 넘기 힘들지만 곤충 떼 재난에서는 축복과 우주 조각을 퍼주다시피 해서 축복 3~40개를 넘는 것이 어렵지 않아 더더욱 딜뽕을 뽑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6]

기본적으로 최고 레벨 육성까지 마친 1파티가 완성되면 클리어에 크게 모자람은 없는 일반 시뮬레이션 우주와 달리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고통 난이도쯤 되면 통곡의 벽이라고 느껴질 정도.[7]

여기에 로그라이크성 요소가 있는 시뮬레이션 우주 특유의 방식은 그대로 전수되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운빨좆망겜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현 시점에서 가용 가능한 5성 한정 픽업 캐릭터를 총동원해도 곤충 떼 재난 5난이도를 확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파티는 없다고 여겨진다[8]. 다시 말해 축복과 기물을 제대로 집지 못하면 어떤 파티여도 터져나갈 수 있다는 뜻이며 행적 버프가 좀 낮거나 파티 스펙이 불안정하면 심지어 종결급 축복 풀 메아리 강화 상태에서도 운 나쁘면 전멸을 면하기 힘들다.[9]

나찰의 출시와 함께 스타레일의 전투 메타가 전반적으로 '맞고 버틴다'는 선택지로 흐르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를 단단히 깨부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유저들이 농담삼아 이야기하던 나찰의 유일한 단점은 즉사기라는 말이 돌았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다는 후문.[10]

여러모로 그동안 뭐라 형언하기 힘든 업데이트가 계속되던 스타레일에 드디어 제대로된 컨텐츠 추가가 이루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6. 여담[편집]


상술했듯이 곤충 떼 재난 콘텐츠는 원래 부현의 출시일인 2023년 9월 20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었다. 비록 콘텐츠 부족으로 앞당겨지긴 했지만, 유저들은 어째서 부현의 픽업과 동시에 나올 예정이었는지 알만했다는 후문. 오픈 당일, 처절하게 캐릭터들이 갈려나가는 것에 충격을 먹은 유저들이 많았다.

초기 번역명은 '메뚜기 재난'이었는데 이 명칭에 대해서 오역 논란이 있었고 결국 '곤충 떼 재난'으로 수정되었다.[11] 흔히 메뚜기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보니 호평하는 이들도 있긴 했지만 오히려 공생충을 연상시키는 인게임 적의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여러 모로 도저히 메뚜기와 안 맞았으며 거기에 번역 관련으로 홍역을 치루는 중인 때라 불호 의견이 우세했다. 지금도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이 명칭과 함께 붕괴3rd 의 악질 일부유저를 일컫는 멸칭인 '붕뚜기'와 합쳐서 '붕뚜기 재난, 붕뚜기 월드'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8 19:06:42에 나무위키 붕괴: 스타레일/시뮬레이션 우주/곤충 떼 재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부현을 사용한다면 비추천한다. 궁관진의 피해 분담 효과가 무의미해지며, 안그래도 광역기에 취약한 부현인데, 전투 불능에 금방 빠지기 쉽다.[2] 사실상 범용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번식 운명의 길은 물론 곤충 보스가 양자, 허수 약점을 달고 있는 것 까지, 곤충 떼 재난 자체가 같은 버전에 업데이트된 음월 접대 컨텐츠다. 청작도 마찬가지.[3]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약 의심 스택을 쌓게 해주는 3성 축복을 먹지 못했다면 사실상 그 판은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4] 기억 운명의 길은 얼음 속성 특화로 기존에도 못쓸 정도는 아니었지만, 게파드는 보존이 낫고, 페라는 디버퍼 하나만 보고 기억을 선택하기엔 메리트가 떨어졌으며, 연경이 가장 잘 활용하지만 다수전에 취약하여 곤충 떼 재난에서 매우 약세를 보이고 있다.[5] 메아리 교차에 공허 같은게 있으면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6] 중국 유저중 한명이 제레 필살기 딜 2000만을 띄웠을 정도로 딜 상승량이 수배에 달한다. 몇십만 딜은 아무나 가능하고 백만 이상 딜도 심심하지 않게 볼수있는 편이다.[7] 단적으로 고통 난이도의 최종 보스의 레벨은 무려 95레벨로 이는 모든 컨텐츠 다 통틀어도 가장 레벨이 높은 것이다![8] 그나마 나찰이나 부현 등 파티 안정성 및 유지력을 높이는 캐릭터를 넣어서 굴리면 조금 시간은 걸려도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이것도 힐 타이밍이 꼬이거나 높은 데미지의 광역기가 두번 이상 날라오는 등 여러 변수에 인해서 파티 전멸의 가능성을 피할 수 없기에 적절한 축복 선택과 컨트롤이 필요하다.[9] 이는 저레벨 구간에서도 마찬가지, 굳이 5난이도가 아니라도 육성상태가 어중간하거나 보존, 풍요캐릭터들의 스킬을 조금이라도 잘못 돌리면 앗 하는 순간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10] 나찰은 아군이 공격을 받고 HP가 50% 이하이면 자동 치유를 발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60~70% 정도 남은 상태에서 한 방에 죽어버리거나 데미지가 너무 강해서 100%가 한 번에 사라지는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특히 벌레 때 재난의 최종보스는 스스로를 둘로 복제하는 기술을 쓰는데 안 그래도 강한 광역기가 두 번이나 몰아치면 원래부터 광역기 대처와 슈퍼 세이브가 약하다는 단점을 지닌 나찰로는 모든 아군을 커버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11] 1.3 PV 영상엔 과거 명칭이 그대로 남아있어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