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마 바실리사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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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목소리가 높은, 앳된 소녀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목소리와 함께 테이블 위에 또 스크롤 하나가 놓였다.
이를 놓은 것은 인간── 메이드복이라 불리는 복식을 걸친 여성이었다.
머리 양쪽에 두 개의 경단을 만든──시뇽이라 불리는 헤어스타일을 한 가련한 소녀였다. 다만 기이한 분위기를 뿜고 있었다. 특히 눈동자가. 동그랗고 귀엽지만 마치 열악한 유리구슬을 박아 놓은 것처럼 빛이 없다. 그뿐 아니라 전혀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늘씬한 팔다리를 감싼, 무시무시한 개조가 가미된 메이드복의 옷깃에 해당하는 부분을 세우고 목덜미를 완전히 가려 놓았다. 맨살을 드러낸 부분은 얼굴을 제외하면 한 곳도 없었다.
4권에서 묘사된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의 모습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전투 메이드대인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의 일원. 창조주는 겐지로.
2. 상세[편집]
아라크노이드라는 인섹트 타입의 종족이며, 나자릭 5대 최악의 일원인 공포공조차 가장 무시무시하다고 단언하는 '권속 포식자'.[4]
인간 같아 보이는 겉모습은 완전히 위장으로, 얼굴 외에는 노출이 거의 없고 그 얼굴도 얼굴처럼 생긴 벌레를 가져다 붙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눈동자는 동그랗고 귀엽지만, 유리구슬처럼 빛이 없고 전혀 깜빡이지 않는다.[5]
마찬가지로 말을 하더라도 입은 움직이지 않고, 식사는 가면의 입 부분이 아니라 턱 아랫부분에 있는 진짜 입으로 한다. 만두머리도 진짜 머리카락이 아니라 지네가 몸을 돌돌 만 것 같은 구조로 모방한 것.
본모습을 본 청장미 일행은 살충 마법을 통해서 예측은 했지만 소름이 끼쳐 뒷걸음을 치며 이렇게 인간과는 거리가 먼 괴물이 인간 세상에 들어와 있었다는 사실에 더럽혀진 기분이 들 정도라고. 머리 모양만큼은 본체의 것 그대로라는 것이 무섭다. 여러모로 평범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의 자매들과는 달리 딱 봐도 인간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외모.[6]
다만 이런 외견상의 특이점은 어디까지나 일러스트가 그렇다는 뜻이고, 소설 내의 묘사로는 위화감은 있을지언정 평범한 인간처럼 보인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여덟 손가락의 힐마도, 제국의 황제 지르크니프도 엔토마에게 엄청난 미소녀라는 평을 내렸다.
평상시에는 등에 네 개의 긴 거미 다리를 숨기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서 사용한다. 이렇듯 본모습은 San수치 떨어지기 딱 좋게 생긴 괴물이지만, 행동은 귀여운 소녀의 것 그 자체. 끝을 길게 늘이는 말버릇이 있다. 단, 아인즈를 대할 때는 말끝을 늘이지 않고 평범하게 말한다. 본편에서 목소리만 나올 땐 목소리는 플레이아데스 중에서도 확연히 어린 톤인데, 사실 본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구순충으로 다른 자의 성대를 빼앗아서 내는 것.[7]
본래의 목소리는 '딱딱하고 추하며 분간하기 힘들다'고 묘사된다. 소설에서는 코퀴토스처럼 중간중간 온점이 찍히고 대사가 가타카나 표기로 바뀌는 식으로 반영했고, 애니메이션에선 음성의 톤이 내려가고 느릿해진 데다 에코와 벌레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중간중간 섞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엔토마 본인부터가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성대를 잃어 버릴 경우 말수가 줄어든다.[8]
3. 특징[편집]
솔류션 입실론과 마찬가지로 식인 묘사가 명확히 나온 인물 중 하나.
포식 이상으로 인간을 녹여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솔류션과는 달리 단순히 식료로서 인간종을 좋아한다. 플레이아데스의 다과회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좋아하는 부위는 오른팔. 인간 대부분이 오른손잡이라 특히 맛있다고 한다. 가가란과 싸우기 전에 했던 말로 미루어 보아 씹는 맛이 좋고 담백한 근육 부분을 좋아하는 듯. 그렇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대식가라서 편식 같은 건 없다. 부드러운 아이나 기름진 여자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고. 먹이용 인간의 공급이 여의치 않을 때는 그린 비스킷이라는 이름의 과자를 대신 먹는다. 공포공의 방을 '간식의 방'이라고 부른다는 말로 보아 바퀴벌레도 먹는 듯하다.[9]
단, 칼로리와 체중 관리를 아예 신경 안 쓰는 것은 아니라서 수천 칼로리는 가볍게 나가는 시즈의 드링크를 마시는 걸 꺼리거나, 불사자의 왕!에서 살쪘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풀 죽기도 했다.
이런 엽기적인 습성에도 불구하고 나베랄 감마나 솔류션 입실론에 비하면 카르마 수치가 중립에 가깝다. 작가도 인간을 식료로 보는 것이 문제일 뿐 딱히 사악한 것은 아니라고 코멘트했다. 엔토마 본인의 인간에 대한 생각은 "방해되면 짓밟고, 방해되지 않으면 무시하고, 배가 고프면 잡아먹는다." 정도로, 만약 배가 부른 상태에서 인간을 대면한다면 그냥 상대하지 않거나 놓아줄 수도 있다고 한다.[10] 정말로 가축 정도의 취급이다. 실제로도 6권에서 가가란과 만났을 때 배불리 먹은 상태여서 그쪽이 못 본 척 해준다면 엔토마 본인도 못 본 척하고 가겠다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11]
나자릭의 등장인물 중 최초로 이세계인에게 패배를 겪은 인물이기도 하다. 엔토마 자신부터가 전투 특화형이 아닌 데다가, 이블아이의 충살 마법이라는 역상성 때문에 본인의 장기가 대부분 막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가란과 티아만을 상대할 때는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본래 쓰던 성대를 잃었고 본인이 자신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넣은 이블아이의 성대를 원한다고 했으니 어쩌면 이것도 이블아이의 훌륭한 사망 플래그라는 추측이 있다. 그나마 14권에서 아인즈가 왕국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청장미와 접촉하지 않기로 해 엔토마에게 사과를 해야겠다고 하는 묘사가 나와 사망 플래그가 어느 정도는 해소되긴 했다.
정실전쟁에서는 중립.
연재본에서는 사마귀 계통의 마법전사였다. 어떤 영화를 원 소재로 삼았었다고. 하지만 출판본의 설정 쪽도 마음에 들어서 역으로 출판본의 설정이 연재본에 피드백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12]
4.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2권으로 이때는 목소리만 등장. 전언으로 아인즈에게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의 반역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운필레아의 구출에 바빴던 아인즈는 무시했다가 이후 크게 후회한다.
4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리자드맨과의 전투에서 수호자인 코퀴토스에게 각종 마법 스크롤과 새로운 재료로 만든 신품 전언 스크롤을 전달한 후, 옆에서 과자만 우걱우걱 먹고 있었다. 코퀴토스는 엔토마가 자신이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인즈 울 고운이 보낸 감시자 정도로 짐작하고 있었다. 해당 파트의 코믹스에선 은근히 얼굴을 자주 비추는데, 연출 덕분에 뭔가 꿍꿍이가 있는 악의 조직의 감시원 같은 느낌이 든다.[13]
6권에서는 마레 벨로 피오레가 여덟 손가락의 간부인 힐마를 납치하는 동안 저택의 경비들을 파리숨결로 깡그리 밀어버렸다. 저택에서 발견한 물건들을 나자릭으로 옮기느라 혼자 남아 있다가 철수하던 중 모험자 그룹 '청장미'의 가가란에게 먹다 남긴 인간의 팔을 마저 씹어먹던 모습이 들켜서 전투에 돌입한다. 가가란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던 순간 티아가 난입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했고, 두 명을 다시 제압하고 식사를 시작하려니 이번에는 이블아이가 난입해 방해를 받는다. 또한 이때 이블아이가 메이드로서의 자신을 비웃자 이성을 잃을 정도로 분노한다.[14]
상당한 강적인 이블아이에게 히든카드 파리숨결을 사용하지만, 반격으로 날아온 <충살 Vermin Bane> 마법에 큰 대미지를 입고 본 모습을 드러낸다. 결국, 회복한 가가란과 티아까지 합세하여 차근차근 팀플레이를 펼친 청장미에게 제압당한다.[15] 가가란과의 전투에서부터 엔토마가 쓰러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딱 7분.
다행히 데미우르고스가 증원을 오는 덕분에 목숨은 부지. 나중에 도착한 아인즈는, 이블아이가 '벌레 메이드'를 공략할 뻔했다고 하자 순간적으로 그녀를 죽일 생각까지 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언데드 특유의 정신구조 덕에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최종전에서도 데미우르고스 휘하의 플레이아데스로 출전한다. 다른 자매들은 연기인 것을 알고 있으니 대충대충 임했지만, 본인은 자신을 모욕한 데다가 식사를 두 번이나 방해했고 아끼던 성대까지 잃게 한 이블아이에게 노골적인 증오를 보낸다.[16]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블아이가 아니라 나베랄을 상대하게 되어서 다른 자매들의 수다를 듣다가 후퇴한다.[17]
7권에서 아인즈가 부상병 훈장 정도로 어떠한 상을 바라느냐고 했을 때 자신의 목소리를 잃게 한 상대의 성대를 빼앗길 원했다. 그래서 잃어버린 구순충을 교체하지 않고 갉아대는 본연의 목소리로 일관했던 이유도 순전히 이블아이에 대한 원한 때문이다. 단, 7권에서 워커들의 침입을 격퇴한 후 샤르티아가 죽인 포사이트 워커인 아르셰를 아인즈가 권유해서 그녀의 성대를 먹은 구순충을 이식했다.[18]
또한 아인즈가 제국으로 가기 이전 자신이 기르던 구순충을 아인즈에게 한 마리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아인즈는 7권에서 이를 모몬으로서 제국에 갔을 때 사용했다. 구순충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준 모양. 또 아인즈가 에 란텔에서 모몬으로 활동할 때의 목소리가 아인즈 본인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에 란텔에서 아인즈 울 고운으로 다닐 때 다시 이 구순충을 사용하고 있다.
13권에서는 다른 플레이아데스처럼 도플갱어로 등장. 운송용 벌레를 아인즈의 공격을 막는 용도로 쓰는 응용력을 보여줘서 아인즈가 나름 감탄하게 만든다. 이후에는 마장이 아인즈의 위치를 파악하고 같이 범위공격을 가할 때 <파리숨결>을 쓰지만 이 공격은 찌르기 속성이라 스켈레튼인 아인즈에게는 피해가 없고 역으로 마장에게만 피해가 가서 그래도 아주 완벽한 응용력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특전 소설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는 영역수호자 그랜트처럼 둥지를 치려 드는 모습이 묘사된다. 본인 말로는 먹잇감을 잡기 위해 치려고 한다.
오버로드 BD 1권 블루레이 특전 만화에서는 열심히 독자에게 전투 메이드 플레아데스의 소개와 오늘의 임무를 설명하고 있는 유리 알파에 뒤에서 사람의 머리를 먹고 포만감에 드리누워 배를 문지르며 트림을 하자 열받은 유리 알파에게 얻어 맞는다. 얻어맞은 뒤 유리 알파와 함께 나자릭 주변의 경계 임무를 맡은 코퀴토스의 시중을 드는 일을 한다. 훈련을 하고 있는 코퀴토스를 보게 되는데 코퀴토스가 무인으로 창조되었기에 훈련을 소홀히 하면 안 되지만 싸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읽어낸 유리의 부탁으로 휴식 중인 코퀴토스에게 실전이야 말로 최고의 훈련이라며 대련을 부탁한다. 이후 대련을 승낙한 코퀴토스와 대련한다.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2권 특전 만화에서는 같은 플레이아데스의 솔류션 입실론, CZ2128 델타, 유리 알파와 다과회를 한다. 유리가 인간과 거래를 하려면 받드시 돈이 필요한데 나자릭에는 인간세계에서 쓰이는 통상의 화폐가 없기에 우리의 힘으로 돈을 모으면 아인즈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자 돈을 벌려면 역시 바이트라며 음식점을 차린다. 음식이 맛있었는지 솔류션과 시즈가 호평을 한다. 이때 솔류션이 자신이 좋아하는 맛이라고 하자 무엇인가 생각난 유리가 고기의 출처에 대해 추궁하자 빙결뇌옥에 생체 실험을 위해 보관 중인 양광성전의 시체라고 실토한다. 함부로 생체 실험용 양광성전의 시체를 사용해 요리한 것에 대해 열받은 유리와 인간의 시체로 조리한 요리를 먹은 것 때문에 구토가 나오려 하는 시즈에 의해 엉덩이를 맞았다.
오버로드 BD 블루레이 3권 특전 만화에서는 다른 플레아데스들과 함께 알베도가 준비한 좋아좋아 아인즈님 대대대대대 접대 회장의 준비를 하게 된다.
드라마 CD 봉인의 마수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칠흑의 모몬으로서 모험자 조합장과 마술사 조합장에게 약초 채집 의뢰를 받은 아인즈를 대신해 고블린, 오우거, 트롤 무리 토벌을 맡은 나베랄과 시즈, 유리와 함께 대신해 처리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번외편 플레플레 플레아데스 ~클레만티느 도망편~의 2화에서는 솔루션과 한 조로 무투기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주점에 갔다.[19] 그리고 어제의 숙취로 인해 기억을 못하고 본 듯한 주점에 다시 들어온 클레만티느와 조우했고,[20] 클레만티느는 솔루션과 엔토마를 눈들이 위험하다고 여기는데 특히 엔토마는 얼굴이 안 움직인다고 경계한다. 이에 솔루션이 축제 가면을 엔토마가 쓴 거라고 하자 엔토마가 축제에서 추는 춤을 추는데 이 때 충사인 엔토마가 사역한 곤충들로 인해서 주점이 난장판이 되자 기억을 소거하는 부적들을 날려서 클레만티느의 도망을 또 다시 하루 늦추게 된다.
5. 능력[편집]
거의 완전한 하이브리드 클래스. 식신으로 벌레를 소환하여 그것을 무기처럼 장착해 상황에 맞춰 근접전(검과 방패)과 원거리전(기관총)이 가능하며 부적으로 자신을 강화하고 마법 공격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밸런스 타입.[21] 능력치도 큰 차이 없이 균등하게 분포한 편. 다만 비슷한 스탯 분포를 보이는 샤르티아와는 레벨 차이가 차이인지라 거의 모든 능력이 절반 이하다.
정신계 매직 캐스터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부적술이 정신계 마법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듯하다.[22] 다만 엔토마가 뿌리는 부적은 마법의 이펙트 효과로 존재할 뿐인 부적술이다.[23]
기본적으로 겹눈이라 시야가 넓고, 촉각으로 기류를 읽는 지각능력도 있어서 시야 밖에서의 공격에서도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무기로 사용하는 곤충은 스스로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종 저항 판정에서는 본체인 엔토마의 것이 아니라 각자의 내성으로 판정해야 한다는 것이 약점. 또한, 무기를 하나하나 소환해야 하므로 전력을 발휘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거미인간이라는 종족명답게 네 개의 거미 다리를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등에 네 개의 긴 거미 다리를 숨기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서 사용한다.
유리 알파에 비하면 비전투용 스킬도 어느 정도 습득하고 있는 모양. 데미우르고스가 해를 입히면 안 되는 인물을 보여줄 때 환영으로 그 모습을 재현해주기도 했다.
5.1. 스킬[편집]
- 거미줄
입에서 거미줄을 발사한다. 점성이 강한 포박용이나 날카로운 경도의 절삭용 등, 다양한 종류로 뿜어낼 수 있다.
- 파리숨결
하루 세 번 사용할 수 있는 브레스 웨폰. 살아 있는 생명체에게 알을 낳는 육식 파리떼를 다수 발사한다. 이 파리가 낳은 알에서 구더기가 바로 부화하고, 대상자의 살을 파먹고 성장한 구더기가 다시 파리떼로 변해 주변의 다른 적에게 역병처럼 번지는 무시무시한 기술. 이 스킬을 요격하려면 냉기 공격이 좋은 수단이지만 완전히 무효화하기 어렵기에 최적의 수단은 화염폭풍을 일으키는 마법 등으로 파리의 무리를 뿔뿔이 흩어놓는 것이다. 아니면 이블아이의 오리지널 마법인 살충 마법 '<충살Vermin Bane>'처럼 벌레에게 특화된 마법을 사용한다던가. 13권에 따르면 찌르기 공격 속성에 해당되기에 찌르기에 내성이 있으면 통하지 않는다.
5.2. 마법[편집]
- 뇌조부(雷鳥符)
공중에 청백색 번개를 뿜는 새로 변신해, 타겟을 향해 날아가는 부적. 눈부신 빛을 뿜으며 타겟에게 뇌격 대미지를 입힌다.
- 뇌조난무부(雷鳥亂舞符)
뇌조부가 한 대상을 노린 것인 반면, 이쪽은 소형 뇌조부가 범위 공격을 가한다.
- 식신거미부
지면에 떨어뜨린 순간 거대 거미로 변화하는 부적. 거대 거미의 능력은 <제3위계 괴물 소환 Summon Monster 3th>으로 소환된 것과 동등하므로 그리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간을 끌거나 적의 능력을 잴 때와 같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충사의 능력으로도 벌레를 소환할 수 있지만 소환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순식간에 거대 거미를 불러낼 수 있는 거미식신부는 절박한 사태를 모면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 예참부(銳斬符)
타겟의 몸을 베는 효과를 가진 부적. 티아에게 중상을 입혔다.
- 자기강화 부적
엔토마는 원래 비전투형 메이드이며, 서포터 역할이 적임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전투를 벌여야 할 때, 엔토마는 온몸에 벌레를 장착해 전투력을 높이고, 동시에 부적술을 구사해 신체능력을 높인다. 그때 사용하는 것이 자기강화 부적이며, 온몸에 붙여 효과를 발동한다.
- 충풍부(衝風符)
폭풍을 일으키는 부적.
- 폭산부(爆散符)
극심한 폭발을 일으키는 부적. 타겟을 날려버릴 만한 위력을 자랑한다.
그외에는 부적으로 버프용 마법 같은 보조 마법이나 전언계통 마법 같이 비전투용 마법도 사용한다. 이외에도 기억소거용 부적이나 함정해제용 부적도 있다.
5.3. 사역충[편집]
- 가면충 (仮面蟲 / Mask B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