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롱헤롱(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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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솔류션 입실론의 창조자. 현실 세계에서의 직업은 프로그래머이다.
2. 특징[편집]
또 다른 자리에 앉은 자 또한 인간이 아니었다. 검은색의 끈적거리는 덩어리였다. 콜타르를 연상케 하는 표면은 푸들푸들 움직이며 1초도 같은 모양을 유지하지 않는다.
1권에서 묘사된 <헤롱헤롱>의 모습
종족은 산 공격으로 슬라임 계열 최강의 종족으로 손꼽히는 엘더 블랙우즈.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6명 있는 AI 작성 담당 중 1명으로 나자릭 NPC의 행동 AI를 맡고 있다.[2]
동료와의 화합을 중시하는 성격이라 길드 첫 이벤트 때에 딱딱한 길드는 싫네요. 게임이니까 즐겁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으며, 모몬가를 놀리는 등 차목한 일면도 있다.
다니는 직장이 블랙기업인지라 매일같이 일에 치이다 못해 사축에 가깝게 부려져 아인즈에게 걱정을 받는다. 프로그래머 취급이 험한 것은 이제나 저제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블랙기업에 치여살던 헤롱헤롱의 모습이 아인즈에게도 심히 안스러웠던지, 아인즈가 나자릭의 부하들만큼은 그렇게 다루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장본인이다.[3]
"이전의 건강진단은 거의 옐로, 간은 레드였다구"라고 말한 적이 있는 걸 보면 건강도 상당히 좋지 못했던 모양.[4] 그런 생활 변화 때문에 계정 자체는 남겨두었다지만 좋을 대로 써도 좋다며 모몬가에게 모든 장비를 맡겼던 등 이미 몇 년 전부터 사실상 은퇴한 것에 가까웠다.
3. 작중 행적[편집]
1권 프롤로그에서 서버 종료 직전 마지막까지 남아 모몬가와 대화했던 인물. 모몬가에게 직장에서의 힘든 삶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다가, 자신들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도록 길드를 유지시켜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접속을 끊는다.[5]
소책자 특전에선 함정이 작동하는 던전 출구 바로 앞에서 졸립다는 이유로 빠져나오지 않고 그대로 리타이어 된다.(...)
불사자의 oh!에선 길드 맴버들이 만약 영원히 로그아웃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쩔 수 없이 다음날 출근은 못 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이 자리에 없는 헤롱헤롱을 언급하는데 만약에 정말로 지금 로그아웃을 못하게 되면 어떻냐는 말이 나오자 모두 지금도 현실에서 일하고 있는 헤롱헤롱을 애도한다(...).
4. 능력[편집]
몽크 계열의 직업을 취득한 어태커로 PVE에서는 종족적인 특징 때문에 공격력이 꽤나 미묘했던 모양이지만, PVP나 PK 등 대 플레이어 전투에서는 직업 취득을 통해 더욱 강해진 산(酸) 능력으로 적의 내성 정도는 가볍게 무시하고 장비를 녹여버리는 흉악한 능력을 발휘했다.[6]
전사직 플레이어와의 근접전에선 거의 무적과 같아도 아처, 거너, 매직 캐스터 같이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플레이어들을 상대로는 매우 취약하다.
본래 슬라임종이면 시력이 아니라 감지능력으로 주변을 파악해야 하지만 공중으로 던져진 상황에서 공격만이 날아온다든지에 대한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특정 아이템을 장비함으로서 보통의 시야를 가지고 행동했었다.
4.1. 아이템[편집]
-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