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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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back. 사진은 Run DMC 스냅백.
1. 개요[편집]
뒤가 똑딱이로 되어있는 모자(snap ''똑" 소리 + back "뒤"). 반드시 일자 챙일 필요는 없다.[1] 말 그대로 모자 뒷편에 똑딱이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모든 모자를 스냅백이라고 한다.[2] 뉴에라의 9FIFTY 모델이 대표적. 크기를 임의로 조절 할 수 없고 완전히 원 크기로 된 모자(뉴에라의 59FIFTY 모델들이 대표적)는 엄밀히 말하자면 스냅백은 아니다.현재는 그냥 빳빳한 일자챙이면 전부 싸잡아 스냅백이라고 대중들에게 완전히 잘못 전파되어있는 중.
스트리트 패션, 특히 힙합 패션의 필수요소다. 다른 모자들에 비해 캐주얼하다.
2. 실생활에서[편집]
스냅백은 챙이 일자형이라 얼굴이 큰 사람도 커버되어 모자로 패션을 장식하고 싶을 때 쓰면 좋다. 또한 머리까지 크다면 비슷한 모양의 피티드캡(사이즈캡) 보다 사이즈 조절이 원하는대로 가능한 스냅백이 좋은것. 또한 야구모자처럼 챙이 내려오지 않아서 뒤로 쓰기도 좋다.
힙합스타일을 추구하는 많은 젊은이나 랩퍼들, 댄서들이 쓰고나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14년 기준으로 길거리에서 보이는 모자의 90 %는 스냅백(주로 뉴에라)이고, 그외 나머지 10% MLB 모자라고 봐도 될정도로 대중화되었다. 2012~3년까지만 해도 MLB형 모자가 대세였던 것을 생각하면 완벽한 유행교체.
15년부터 올드스쿨의 조짐이 보이더니 16년부턴 스냅백보단 볼캡이 많이보이기 시작했다 한술 더떠서 버킷햇(벙거지)도 다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게 맞는말.
2020년부터는 사실상 길거리에서 스냅백이 거의 안보일정도로 유행이 지난 상태이다. 오히려 한물 간 패션의 대명사가 되어서 '젋어보이려는, 혹은 본인이 젊다고 생각하는 40대 아재들이 쓰는 모자'이미지로 박혀버려 조롱받는 상황.
2020년대 초 영포티 띄우기가 실패하여 오히려 2030 세대의 혐오대상이 되고, 스냅백이 퐁퐁단 밈의 필수요소로 지목받으면서 한동안 격한 조롱의 대상이 되어 2023년쯤에는 정말 40대 아재들조차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특정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헬멧 대신 스냅백을 쓰고다닌다는 묘한 특징이 있다. 본인들은 스트릿 감성을 위해서라고는 말하나, 사고시 본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헬멧을 꼭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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