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람 열매 (r2판)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동물계 악마의 열매. 먹으면 사람의 힘을 얻는다. 매우 희귀한 동물계 악마의 열매다.[1]
2. 능력[편집]
동물이 먹으면 높은 지능, 학습 능력, 그리고 2족 보행 등 인간 특유의 능력을 얻는다. 그리고 동물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를 모두 할 수 있다. 사람이 사람사람 열매를 먹으면 사람 다운 사람이 된다. 예컨대 상디가 사람사람 열매를 먹으면 밝힘증이 없어진다.[2] 본래 사람사람 열매는 유사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었으나,[3] 센고쿠가 사람사람 열매의 능력자로 밝혀지며 이 설정은 번복 되었다.
다른 동물계 열매와 견주면 열매가 지칭하는 폭이 좁다. 사람사람 열매는 넓게 잡으면 '속', 좁게 잡으면 '종' 단위에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환수종은 요괴나 신도 포함한다. 인간형의 존재면 사람사람 열매로 분류된다.
천사나 악마와 같이 사람을 기초로 한 또 다른 환수종이나 원피스 세계관에 존재하는 사람의 유사종인 어인, 인어, 거인, 소인, 밍크족 등을 모델로 한 사람사람 열매가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쵸파의 사람사람 열매 역시 그냥 모델명을 모르고 있거나, 사람사람 열매의 유사종임에도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킹은 루나리아족이라는 특수한 인간 종족으로 악마의 열매에 준하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이것만 봐도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특수한 인간 종족이 있다고 해도, 그 특수한 종족 타입의 사람사람 열매가 존재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 동물계의 고대종이 있든 이미 멸망한 특수 종족 열매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빅 맘이 토트랜드에는 단 3종의 종족이 없다고 하는데, 이 중에선 1종은 자신을 혐오하는 거인족과 다른 1종은 킹의 종족인 루나리아족 그리고 나머지 1종은 역사 뒷편으로 사라졌다고 언급하였다.
부처로 변하는 능력이 등장하면서 간혹 '그렇다면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예수, 헤라클레스, 하누만 같은 열매도 존재하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오기도 한다. 본래는 부처라는 것은 수행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는 일종의 '경지'인 반면, 예수와 헤라클레스와 하누만은 아무리 신화에 나오는 인지도 높은 인물들일지언정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인'이지 않느냐는 논리에 의해 그저 농담거리 정도로만 취급되던 이야깃거리였다. 그러나 이후 이 열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러한 의문이 아주 농담거리만은 아니게 되고 말았다.[4]
워낙 희귀한 종류의 열매다 보니 모델은 대부분이 환수종이다.
3. 모델[편집]
3.1. 불명[편집]
먹으면 사람의 힘을 얻는 열매.
다른 동물계 악마의 열매와 달리 인간형이 완벽한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동물형의 특징인 파란 코와 모피가 그대로 남아있는 반인반수의 모습이다. 동물계 열매는 능력자의 숙련도가 떨어지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없을 뿐이며, 각 형태가 뒤섞이지는 않는다. 인수형을 사용하면 인간일 때의 특징인 네모가 쓸데없이 많이 반영되는 카쿠도 동물형은 평범한 기린이고 인간형 역시 평범한 인간이다. 유독 쵸파만 이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관해서 일부 팬들은 쵸파가 먹은 게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예티, 빅풋, 사스콰치, 웬디고 같은 설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드럼 왕국 사람들도 인간형 쵸파를 보자 설인이라며 도망친 걸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5]
어떤 이는 고무고무 열매의 정체를 보고는 쵸파의 능력이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일 수 있다는 설을 제기하기도 했다.#[6]
3.2. 대불[편집]
먹으면 심기체를 겸비한 궁극의 사람이 되는 열매.[7] 능력을 사용하면 압도적인 풍채를 자랑하는 대불처럼 거대한 몸으로 변한다. 그리고 휘두른 손바닥에서는 충격파가 발생한다.
대불이 어째서 환수에 속하냐는 의문이 생길 법한데, 작가인 오다는 이에 대해 SBS에서 "그냥 생물학적인 구분이다"고 답했다.[8]
3.3. 오오뉴도[편집]
이미지
먹으면 일본의 요괴 오오뉴도가 되는 열매.
현재 능력자는 시모츠키 우시마루의 단짝이었던 오니마루다.
3.4. 니카[편집]
먹으면 태양의 신 니카가 되는 열매.
원래는 동물계 환수종인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초인계로 분류되었고 그 이름 또한 "고무고무 열매"라는 가명으로 둔갑했다.[9]
자세한 내용은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니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출처 : 원피스 YELLOW.[2] 출처 : 20권 SBS.[3] 출처 : 원피스 YELLOW.[4] 물론 원피스 세계관에도 예수와 헤라클레스와 하누만 등이 등장하는, 현실의 지구에 있었던 신화가 존재하는가는 차치해야겠지만, 최소한 어떤 특정한 '종족'이나 '경지'가 아닌 그냥 특정한 '개인'으로 변하는 열매가 있기는 하다는 사실은 확실히 드러나게 되었다.[5] 작중 나온 다름 사람사람 열매 중에 지금까지 순수한 인간(호모 사피엔스) 모델인 사람사람 열매는 없었다. 그리고 다른 모델들은 그 열매를 먹으면 완벽하게 그 이름이 붙은 존재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런데 유독 쵸파만 사람이 아닌 털 달리고 덩치가 거대한 괴물로 변하는 것이 어색하다. 또한 쵸파는 본판이 순록이기 때문에 다른 종족들의 모습을 세세하게 구분하지 못한다.("인간형이니까 괜찮겠지"라며 자신과 인간들이 다르게 생겼다는 점을 인지 못했고, 샤본디 제도에서 일행들과 재회했을 때에도 가짜 밀짚모자 일행을 구별하지 못했다) 열매를 먹을 당시 어린 순록에 불과했던 쵸파가 저런 세세한 모델 차이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을 수 있다.[6] 사실 보통 다른 동물계의 경우 인수형이 될 시 원래 크기보다 크면 커지지 작아지진 않는 반면, 쵸파의 경우 원래 모습보다 작은 짜리몽땅한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여타 동물계를 기준으로 미루어 볼 때 쵸파의 인수형도 암 포인트나 혼 포인트처럼 순록과 인간이 뒤섞인 전투적인 모습이 되어야 정상인데, 실제론 쵸파의 인수형이 꼬마 같은 모습에 브레인 포인트란 이름마저 전투와 무관한 모습이 된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8] 단행본 60권 585화[9] 다만 다른 형태의 고무고무 열매가 존재하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