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톰도톰 열매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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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 발바닥 인간
肉球人間
Paw Human1. 개요[편집]
초인계 악마의 열매. 이 열매의 능력자는 '육구 인간'으로 불린다. 복용자는 前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
2. 능력[편집]
도톰도톰 열매를 먹으면 온갖 것을 튕겨내는 도톰 발바닥을 얻는다.[2] 쿠마가 항상 장갑을 착용하고 전투 시에 벗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의지로 육구를 감출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도톰 발바닥은 무엇이든지 튕겨낸다. 형태가 없는 것은 곰플레이어 아이콘 형태의 발바닥 모양으로 만들어서 튕긴다. 능력의 적용 대상이 매우 광범위한데 돌덩이나 주먹질, 검사의 참격 등을 막거나 허공의 대기를 튕겨내서 충격파를 일으키거나 강력한 공기 폭탄을 만들 수도 있다. 심지어 사람의 고통과 피로를 에너지 덩어리로 만들어서 추출할 수 있다. 누군가가 이렇게 꺼낸 에너지 덩어리와 닿으면 당사자가 느꼈던 피로나 고통이 그대로 전해진다. 스릴러 바크 편에서는 이 기술로 몽키 D. 루피의 몸에 축적된 대미지를 빼내고 조로를 시험했다. 이 장면에서 조로의 명대사인 아무일도 없었다가 나온다. 원피스 해적무쌍 3에서는 쿠마 자신에게 누적된 대미지를 적군에게 날린다.
자신을 튕겨서 원하는 곳까지 고속이동하거나 타인을 튕겨내서 사흘 밤낮 동안 날려보낼 수도 있다. 목적지는 쿠마만이 알고 있다. 초고속으로 날아가기에 능력을 모르면 대상이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정말로 사흘 동안 날아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니코 로빈을 위대한 항로 전반 바다 끝자락에 있는 샤본디 제도에서 이스트 블루에 있는 테칼라 울프까지 날려보내고 루피가 날아갈 때 낮과 밤이 바뀌는 묘사도 있는 걸 보면 정말 한참 동안 날릴 수 있다. 이동 중에는 보호막 같은 걸로 감싸기에 안전하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닥에 도톰 발자국 문양만 남고 충격을 거의 받지 않은 듯이 멈춘다. 아마 그 사람 주변 공기를 함께 보내서 에어백처럼 쓰는 듯하다.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
"旅行するなら、どこに行きたい?"
쿠마는 사람을 날리기 전에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묻는다. 위의 대사를 들은 페로나는 "어둡고 축축하고 원혼이 들끓는 고성 같은 데서 저주의 노래나 부르며 지내고 싶다."라고 대답하자 정말 그런 장소인 스파다우 왕국의 폐허로 날려보냈다. 겟코 모리아는 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쿠마가 이 말을 꺼내자 싸우러 온 거냐고 되물었다. 다만, 샤본디 제도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날릴 때에는 상황이 매우 급해서 묻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날려보냈다.
2.1. 한계[편집]
- 한정된 발동 범위
공격력과 활용도는 초인계 중에서도 최상급이지만 열매 능력은 오직 손바닥의 육구에만 존재하기에 손바닥 외의 머리 같은 급소를 노리거나, 아예 손목을 잘라버리면 끝난다. 실제로 정상전쟁에서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광역기인 '안면 스펙트럼 갤럭시 윙크'를 날리자 튕기지 못하고 날아갔다.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사용자가 현상금 2억 9,600만 베리의 쿠마였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고속이동 능력과 반사 능력들을 활용했을 것인데 스릴러 바크 편 시점에서는 개조 인간이 되면서 몸 전체의 방어력이 올랐다. 300kg이나 되는 체중을 가진 압살롬을 쉴 새 없이 걷어차고도 멀쩡했던 상디가 쿠마의 단단한 얼굴을 차고 역으로 다리를 붙잡고 뒹굴었다.
3. 기술[편집]
- 압력포(
圧力砲 / Pad Cannon)
대기를 광속으로 튕겨 도톰 발바닥 모양의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 스릴러 바크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사용했다. 보통 대포가 통하지 않는 프랑키를 날려버릴 만큼 위력적이다. 이 충격파는 관통하기 때문에 궤도 상에 있는 모든 것에 도톰 발바닥 마크가 찍힌다. 여담으로 기술명은 일본어로 말장난이 들어가 있는데, '압력포(圧力砲)'라고 한자로 적고 읽는 것은 '패드(Pad)포'라고 읽는다. 헌데 이 '패드'의 일본어 발음이 '팟도'라서 '파동(波動)'을 뜻하는 '하도우'와 발음이 비슷하다.
- 밀쳐내기 압력포(
つっぱり圧力砲 / Thrust Pad Cannon)
- 우르수스 쇼크(
熊の衝撃 / Ursus Shock)
커다란 공기 덩어리를 서서히 손바닥 크기로 압축해서 공기 폭탄을 만들고 이를 적에게 날리고 단숨에 해방해 엄청난 충격파를 발생하는 기술. 스릴러 바크에서 밀짚모자 일당 및 그림자를 빼앗긴 피해자 모임에 처음 사용했다. 이후에는 정상전쟁에서 이 기술을 단 한 방만 사용해서 신장이 60m에 달하는 거대거인족 리틀 오즈 Jr.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폭탄의 원리는 고체가 승화할 때 부피가 증가하는 반응과 부가적으로 동반하는 열을 이용한 것이다. 그래서 반응 시 부피가 급격히 커지는 화학물질은 무조건 '폭발 물질' 표시가 붙어있다. 즉, 이 열매는 공기만 충분하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강력한 폭탄을 터트리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술명에 있는 Ursus는 라틴어로 곰이란 뜻으로 웅담으로 만든 피로회복제 이름인 우루사도 여기서 유래했다.
-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
타인을 다른 곳으로 날려버리는 기술. 원피스 버닝블러드에서 이 대사를 기술명으로 채택했다.
- 도톰 육구 카운터(肉球カウンター)
상대방의 공격을 튕겨내는 기술로 명칭은 게임에서 확정되었다.
- 풋 스탬프(フットスタンプ)
공중으로 점프했다가 아래로 낙하해서 상대방을 밟는다.
4. 기타[편집]
- 악마의 열매는 복용자가 죽으면 어딘가에 열리게 되는데 쿠마는 인격이 사라진 기계가 되었음에도 열매의 능력이 사라지지 않았다. 복용자가 저런 상태여도 살아있는 것으로 취급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쿠마를 개조한 사람이 악마의 열매와 연관이 깊은 천재 과학자 Dr.베가펑크임을 생각하면 모종의 방법으로 능력을 유지하는 것일 수도 있다.
- 도톰도톰 열매를 그대로 읽으면 '니큐니큐' 열매가 되는데 한 독자 59권 SBS에서 밀짚모자 일당 능력자 멤버들이 먹은 열매가 각각 고무고무 (5,6,5,6), 사람사람 『히토히토』 (1,10,1,10), 꽃꽃 『하나하나』 (8,7,8,7), 부활부활 『요미요미』 (4,3,4,3)니까 1~10까지 숫자 중 없는 2, 9의 독음으로 읽히는 도톰도톰 『니큐니큐』 (2,9,2,9) 열매의 능력자 쿠마가 동료가 되느냐고 질문했다. 작가인 오다는 당시 '깜짝 놀랐다!' 라고 답변할 뿐 긍정도 부정도 없었다. 한때 밀짚모자 일당의 사이보그 인간 프랑키가 먹게 될 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도톰도톰 열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다. 항목 참고(와노쿠니 편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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