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스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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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아리아인-이란계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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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이란인
이란계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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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쿠르디스탄(파일:로자바 상징기.png 로자바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이라크 쿠르디스탄 | 터키령 쿠르디스탄 | 이란령 쿠르디스탄) | 오세티야(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 | 파일:북오세티야 국기.png 북오세티야-알라니야 공화국) | 파일:1599px-Flag_of_Balochistan.svg.png 발루치스탄(파키스탄령 발루치스탄 | 시스탄오발루체스탄 | 아프가니스탄령 발루치스탄)

언어
인도이란어파
사상
범이란주의 | 범아리아주의
신화
페르시아 신화 | 인도 신화 | 오세트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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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Nuristanis

누리스탄인은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누리스탄 주 일대와 파키스탄 북부에 거주하는 인도유럽어족인도이란어파누리스탄어군에 속하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의미한다. 특정 부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누리스탄어군에 속하는 언어를 쓰는 여러 부족들을 모두 뭉뚱그려 부른 것이다.

인구는 약 30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과 고대 이 지역은 카피시라고 불렸으나, 주변 부족들과 다르게 초기 형태의 브라만교를 계속 믿어온 이유로 주변 무슬림들은 이 누리스탄인들이 사는 지역을 불신자들의 땅이라는 뜻의 카피리스탄(Kafiristan, کافرستان)이라고 불렀다. 링크. 이슬람의 특징은 개종을 거부하면 세금을 더 받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개종을 했는데 개종한 시기는 19세기 말 무렵이다.


2. 상세[편집]


누리스탄이라는 이름은 19세기 말 바라크자이 왕조의 정복 이후 더 이상 비무슬림들의 땅이 아닌 광명(Nur)의 땅이라는 뜻이 담겼다고 한다. 링크. 이들과 이웃한 파키스탄의 칼라쉬인들은 바라크자이 왕조의 정복과 이슬람화를 피하고 고대부터 이어진 신앙을 믿고 있다. 이외에도 파키스탄카이베르파크툰크와 지역의 코워인(Kho People)과도 혈연적으로 가까운 사이이다.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누리스탄인들은 목축과 농경을 병행하며 교역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었다 한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외부인들에 대해 폐쇄적이고 매우 호전적이었다 하며, 무굴 제국의 초대 황제 바부르도 가급적 이들과는 엮이지 말라는 조언을 남겼다고 한다. 다만 몽골 제국호라즘 제국을 침공할 때는 변경 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화를 피했다.

이들은 주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편이라 남성들은 , 염소를 키우며 유제품을 만들고, 여성들은 보리, 옥수수, 과일을 재배하고 땔감을 모은다. 링크. 극소수의 누리스탄인이 교육을 받고 일부가 정부나 군대 등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링크[1]

산악지대라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도 직빵으로 받는데 코카소이드 특징이 피부가 약하고 자외선에 취약하다 보니 피부는 거칠고 주름이 많은 이다. 물론 미용에 신경쓸만한 경제력이 안되어서도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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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앙아시아에 유입된 아리아인의 후손으로 상당히 폐쇄적인 문화를 지닌 이유로 외부인과의 통혼이 극히 드물었으며, 이로 인해 현대에도 누리스탄인들 중에는 금발벽안이 많은 편이다. 대한민국의 아프가니스탄 유학생 중에서도 누리스탄 출신들이 일부 있는데,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 사람인데 금발이나 푸른 눈이라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듯하다.[2] 다만 산악지대 출신 특성상 이 지역 사람들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지 한국 내 누리스탄 출신 유학생들도 보수적인 편[3]이며 한국 방송에 출연하거나 유튜브 방송을 하는 것은 극구 사양하는 편이다.

칼라쉬인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왔다가 정착해온 그리스인의 후예라는 전승이 있는데 유전자 검사결과 일부는 진짜로 그리스인의 혈통을 이었기는 했지만 대다수는 그냥 원시 인도아리아인의 후예였다는것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자신들이 그리스인의 후손이라며 자부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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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라쉬인 사진들이 섞여있다.[2] 이목구비도 서유럽, 동유럽인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심지어 모스크에서 이들이 예배하러 오면 같은 무슬림들조차 인사를 나누기 전에는 서구권 백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한 경우로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3] 물론 내로남불 성향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