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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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설명
3. 유명한 네팔인
4. 창작물에서의 네팔인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Nepalis. 네팔에 주로 거주하는 민족. 네팔의 민족은 크게 인도아리아인 계열, 몽골리안 계열, 그리고 토착민 계열이 있으며, 약 90% 가량이 인도계이다.


2. 상세 설명[편집]


아리안 계열은 전형적인 인도인들과 비슷한 주로 바훈[1]유라시안에 속하는 체트리 사람들이고 몽골리안은 동아시아 사람들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 토착민 계열은 피부가 매우 검은 흑인과 같은 사람들을 포함한다.

네팔에도 카스트 제도가 존재한다. 네팔인의 80% 이상이 힌두교인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카스트 신분이 다르다고 사람을 구타하거나, 사회적으로 왕따를 만들 만큼 극성인 인도에 비하면 훨씬 유연한데, 인구 수의 적잖은 수가 티베트 불교와 토속신앙을 믿으며, 아리아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할 만큼 비율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건 아니라서 그렇다.[2] 히말라야 산맥에 영토가 있는 관계로, 사람 살기에 척박하고 빡센 것도 카스트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네팔은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민주국가인 만큼 종교율법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브라만과 크샤트리야는 아리안 계열이다. 브라만은 순수 아리안 계열이다. Acharya,[3] Adhikari, Bhatta, Bhattarai, Gautam, Ghimire,[4] Poudel 등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이 계층이다. 체트리는 크샤트리야 아리안 계열 중에서 브라만과 타 민족 혼혈의 사람들이 속한다. 이들은 브라만 사람들과 같은 성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주로 Chhetri(체트리)라는 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네팔 사람들은 크샤트리야보다는 체트리라고 한다. Basnet이나 Karki 같은 체트리 고유의 성도 존재한다.

바이샤 계급에는 Shrestha,[5] Newari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네와리족 계열로 네팔의 상업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많다. 한 예로 상당수의 로컬버스에서 광고로 볼 수 있는 Shrestha 여행사라는 곳도 있다. 과부들이나 이혼녀들이 돈 많은 네와리 계열 남자와 재혼하는 경우도 적잖게 볼 수 있다.

수드라에는 토착민 계열이 주로 속하는데 피부색이 많이 까만 사람들이 주로 이 계열에 속한다. Nepali, Sunar, Pariyar, B.K.(Bishwakarma) 등의 성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이 사람들이다. 네팔 내에서 카스트 제도를 거의 따지지 않아[6] 서로 다들 친하게 지내다보니 이들은 계급이 낮아도 무난하게 잘 지낸다. 가끔씩 이들 중 외국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있는데, 정말 유명한 한 사람은 좋지 않은 방식으로 미국에서 성공(?)했다.

이 외에도 몽골로이드 계열로 Tamang, Rai, Limbu, Magar, Gurung, Sherpa(셰르파) 등이 있다. 이들은 산간지역 출신 사람들이 많다. 특히 그 유명한 구르카 용병[7]의 3대 기원의 성씨 중 2가지(Magar, Gurung)가 바로 이쪽 계열이다. 몽골로이드 계열이다보니 생긴 건 동아시아인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이들 중에서도 여러 갈래로 또 나뉘는데 Tamang의 경우 Lama Tamang이 있고 Magar 같은 경우에는 Pun Magar(뿐 머거르), Rana Magar(라나 머거르), Thapa Magar(타빠 머거르) 등이 있다. 이 몽골리안 계열들은 비 힌두교 출신이라서 카스트에 넣지 않지만 굳이 넣자면 바이샤보다 아래지만 수드라보다는 위인 그런 위치다. 이들 외에 다른 민족 계열로 Tharu(타루)족인 Chaudary 혹은 Mahato라는 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네팔의 성씨는 민족을 의미한다. 같은 성씨면 같은 민족이나 민족 출신을 뜻한다. 어찌보면 한국의 성씨 혈통과 비슷하지만 네팔의 경우 민족이 다른, 즉 성씨가 다르면 외모도 좀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같은 성씨인 사람들끼리 사용하는 언어가 따로 있으며, 외모를 보고 성씨나 카스트를 맞힐 수도 있다. 많은 세월이 지나며 가족들끼리 섞이다 보니 ~5개 정도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도 흔하다.

국내에는 약 4만명 가까이 되는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다. 대개 비전문취업 또는 유학 등으로 많이 오는 편이다.

재한 외국인 통계 10위다.

인도부탄에서도 적지 않은 수의 네팔인들이 체류하는 상황이다.


3. 유명한 네팔인[편집]


  • 비정상회담 - 수잔 샤키야
  • 석가모니 - 탄생지인 룸비니, 성장한 곳인 카필라성(城)이 모두 현 네팔의 영토에 있어서 속지주의 논리에서는 네팔에 속한다. 물론 네팔은 예나 지금이나 인도 문화권이니[8] 인도인이란 말도 틀린 건 아니다.[9] 중국인들은 인도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석가모니가 네팔인이라는 네팔 측의 주장을 지지하는 경우도 있다.
  • 찬드라 바하두르 당기
  • 여배우 - 프리연카 카르키


4. 창작물에서의 네팔인[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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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팔에서는 브라만을 바훈이라고 부른다.[2] 카스트 제도는 아리아인 지배층들이 자신들의 지배를 합리화하고자 만들어졌다는게 학계의 중론이다.[3] 어쩌랴가 아니라 어쩌레.[4] 기미레.[5] 발음은 슈레스트에 가깝다. 슈레스타, 쉬레스타가 아니다.[6] 공식적으로 폐지. 지방 일부에서만 '뼈대 깊은' 브라만들이 이런걸 따진다.[7] 네팔 사람들은 "고르카"라고도 많이 부른다.[8] 즉 인도 문화권 지역 중 히말라야 근처는 1768년에 네팔이 되었고, 대부분의 땅은 1947년에 인도 자치령이 된 것[9] 곧,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올라가고 남아시아를 아우르는 인도 문화권과, 1947년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인도공화국과, 1768년에 건국된 네팔을 구분한다면 갈등의 여지가 없다. 다만 실생활에선 '인도 문화권 사람'과 '인도 공화국 사람'이 둘 다 인도인(Indian)으로 불리니 갈등이 생기는 것.[10] 이 둘은 로봇이기 때문에 네팔인(人)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출신지가 네팔이며 작중 취급도 인간과 동등하기 때문에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