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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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불국사
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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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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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ョンジュ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266
(舊 성동동 40)
관리역 등급
보통역
(신경주역 관리 / 코레일 대구본부)
일반 철도
중앙선 개업일
1918년 11월 1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열차거리표
중앙선
경 주
종점
동해선
경 주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慶州驛 / Gyeongju Station

파일:경주역.jpg

1. 개요
2. 열차 운행 정보
3. 철도기념물 지정
4. 대중교통
5. 기타
6. 여객열차 운행계통



1. 개요[편집]


중앙선동해선철도역.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266 (舊 성동동 40)에 있다.

한옥 형태의 디자인을 한 역사 중 하나며, 외부 역명판이 나름대로 신선하다. 동해선 복선 전철이 개통될 때 건천읍 화천리의 KTX 신경주역 방향으로 선로가 이설되고 2019년에 현곡면 현곡초등학교 부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역사는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철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철거되지 않고 보존될 예정. 그리고 신경주역도 "경주역"으로 역명이 바뀔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경주역2.jpg
내부 역사의 역명판은 한자로 되어 있다.


2. 열차 운행 정보[편집]


새마을호생각보다 일찍 배차된 역이다. 1979년에 첫 배차가 되었다. 그 시기면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유선형(PP포함) 새마을호가 아닌 1세대 새마을호 객차[1]였다. 정차역은 서울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경주역. PP동차가 1987년에 나왔는데, 1988년식 차량이 도입되자마자 1988년 서울 올림픽 대비용으로 당시 그야말로 은빛 광택으로 반짝거리는 최신형 동차를 배차하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시에 걸맞는 럭셔리한 한국대표 관광지를 배려한 차원이다. 그리고 역명 코드도 021. 참고로 부산역이 020인데 경부선 연선이 아닌 역으로는 첫 번째 번호다. 1980년대 대도시 그러면 경부선호남선 연선에 있는데 대한민국 철도로서는 그야말로 뜬금없는 동네인 경주[2]에다가 거액을 주고 지른 플래그십 모델인 최신형 새마을호를 넣고 역명코드도 최우선 배치하는 것을 보면 당시 철도청이 경주역은 꽤 신경썼다는 의미다.

경주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역으로, 중앙선의 종착역이다. 중앙선 기점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하행 무궁화 2편성이 이 역을 경유, 동해선을 거쳐 부전역까지 운행한다. 상행도 마찬가지로 2편성 만이 부전발 청량리행으로 운행. 부전~동대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상당히 많다. 2010년 11월부터 동대구~서경주~포항 무궁화호가 대거 감편되고 경주~포항 초단거리 무궁화로 대체. 하지만 이용객 저조로 슬금슬금 부활하여 경주~안강~포항만 운행하는 열차는 2012년 현재 딱 1일 2왕복 남았으나 폐지되었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새마을호 두 대가 붙은 채로 복합열차(중련)가 편성되어 경부선, 대구선, 중앙선을 거쳐 이 역까지 와서 이 역에서 포항역 방향 새마을호와 울산역(현. 태화강역) 방향 새마을호가 분리해서 운행한 적도 있다. 이런 운행계통이 없어진 이후 포항역 방면으로 가는 새마을호서경주역에 대신 정차한다. 지금은 새마을호가 빠지면서 명절임시열차를 제외하고 운행하지 않는다.

2012년 7월 다이어 개정으로 동대구~포항 간 무궁화호가 전편성 RDC에 서경주역경주역에 모두 정차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이러한 운행 패턴이 부활했다. 동대구발 기준으로 대구선중앙선을 타고 경주역에 들어온 후 진행 방향을 바꾸어 동해선을 타고 포항 방향으로 간다. 운행 경로 변경으로 동대구~영천~경주 간 수송량이 증대된 효과까지 내고 있다. 옛날 통근열차도 경주역에서 돌려서 포항으로 갔다.

다만 포항역에서 동대구역 방면으로 통근·통학하는 직장인·학생들과 포항에서 경부선 환승을 위해 동대구역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그냥 망했어요. 종전에는 서경주역만 거쳐서 1시간 40분 걸리던 소요시간도 옛 동부정류장행 시외버스보다 시간이 느려서 불평이 많았는데, 경주역을 거쳐가는 걸로 다시 바뀜으로서 포항역~동대구역 소요시간은 최하 1시간 50분에서 2시간이 걸리게 됨으로서 단거리 주제에 근성열차와 비슷한 포스를 내게 되었다.

참고로 동대구~포항 시외버스는 빠르면 1시간 10분을 끊지만...문제는 아침, 저녁 시간의 경우 대구 외곽과 시내 역시 교통체증에 막히게 되므로 평소 버스 소요시간만 생각하고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겠다는 생각으로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탔다가는 제대로 피를 본다. 하지만 기차로 환승하자니 이놈의 소요시간이 참... 그나마 다행인 건 옛 동부정류장동대구역과 붙어 있는 동대구터미널로 이전하면서 동대구역 이동이 편해졌다.


3. 철도기념물 지정[편집]


2013년 10월 1일 한국철도공사동해선 경주역, 동래역, 불국사역 3개 역을 철도기념물로 지정하고 보존 처리하기로 하였다.[3]


4. 대중교통[편집]


경주시 시내버스 노선의 98%가 이곳을 통과한다. 즉 경주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갈 수 있다. 자세한 노선은 경주시 시내버스 참고.


5. 기타[편집]


동해선을 외곽으로 이설하는 이유는 다른 것도 아니고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권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크지 않은 통근 수요 정도로 경주 시가지 내 선로 철거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제강점기조선총독부가 별 생각없이 깐 동해선 선로로 인해, 사천왕사 등 많은 중요 문화재가 훼손된 상황이다.

참고로 내일로 이용객들이 폭주하는 역이다.

특이하게 이 역은 1월 1일이 되면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며 경주역 개업일인 191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있었다고 한다.


6.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급행여객열차
대구선 무궁화호
동대구 방면
서경주

5.1 ㎞
경 주

16.1 ㎞
포항 방면
안 강
동해선 무궁화호
동대구 방면
서경주

5.1 ㎞
경 주

11.0 ㎞
부전 방면
불국사
포항 방면
안 강

16.1 ㎞

11.0 ㎞
순천 방면
불국사
중앙선 무궁화호
청량리 방면
서경주

5.1 ㎞
경 주

11.0 ㎞
부전 방면
불국사
영동선 무궁화호
정동진 방면
영 천

42.3 ㎞
경 주

30.1 ㎞
부전 방면
호 계


[1] 차체 옆면이 평평하여 직각형 객차라고 불렀다. NT-21형 코일 스프링 대차를 채택했다.[2] 경부고속도로는 가는데 경부선 철도는 안 지나는 동네임을 감안하자.[3] 포항역은 보존 계획에서 빠지면서 현 역사로 이전 후 구 역사를 철거했다. 여기에 대해선 포항역 문서를 참조. 동래역도 구 역사는 놔두고 뒤에 신 역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