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주역 (문단 편집) == 역 정보 == [[2010년]]에 개통한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에 포함된 신 역사로 [[오송역]], [[김천(구미)역]], [[울산역]]과 달리 [[광명역]], [[천안아산역]]과 함께 최초 계획부터 건설이 확정된 역[* 즉 2002년 한일 월드컵 보러 온 외국인들이 경주 관광을 [[KTX]]로 가능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결국 2002년 월드컵은 고사하고 월드컵이 두 번이나 더 열리고서야(2010년 월드컵 결승전 7월 11일) 개통했다.]이다. 원안은 [[형산강]] 일대를 경유하여 경주 시내를 통과할 예정이었지만, [[경주시]] 일대에 널려 있는 문화유산 훼손 논란 때문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동국대학교]] 근처로 통과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예정 노선 바로 인근에 [[무열왕릉]], [[경주 김유신묘|김유신장군묘]]가 있다. 당시 계획됐던 역사 위치는 [[경주IC]]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54953|근처였던 것으로 보인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3945240?sid=103|관련 기사]])] 1997년 1월 건설교통부에서 현재의 위치로 최종 확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내 경유를 주장한 건교부와 경주 외곽 우회를 주장한 문화체육부와의 대립 때문에 아예 '''고속철도 경주 제외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90400209102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9-04&officeId=00020&pageNo=2&printNo=22959&publishType=00010|#]] 지금도 국토교통부나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쪽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때 경주 시내를 경유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소리가 종종 나오지만, 결과적으로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이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유네스코]]의 권고로 시외로 빠져나가게 된 점을 생각하면 [[전화위복]]인 셈이다.] 울산에서는 울산시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주시]] [[내남면]] 혹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역을 건설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남산(경주)|경주 남산]]의 훼손 가능성 때문에 반려되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2022년]] [[11월 5일]] 기준 KTX·SRT 상행선은 토요일에 최대 38회, 하행선은 토요일에 최대 36회 정차한다.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상행 35회(월요일 36회), 하행 33회 정차한다. 2021년 12월 28일부로 원래 옛 [[경주역(폐역)|경주역]]을 지나던 [[중앙선]]과 [[동해선]]이 복선 전철화 및 선로 개량과 더불어 이 역을 경유하도록 이설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중앙선과 동해선의 분기점은 [[모량신호장]]으로 바뀌었고, [[청량리역]]에서 모량까지 내려온 중앙선 계통 열차가 경주역을 경유해 부전까지 운행하게 된다. 경주역에 영천, 안동, 영주, 제천, 원주를 경유하여 [[청량리역]]을 오가는 열차가 운행된다는 뜻이다. 이렇게 [[경부고속선]], [[중앙선]], [[동해선]] 세 계통의 열차가 만나는 중요 철도역이 되었다. 기존 동해선 및 중앙선이 지나치게 문화재와 가까워서,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이설한 것[* 실제로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도(도시)|고도]]로 [[이탈리아]] [[로마]] 못지않게 땅만 팠다 하면 문화재가 많이 나올 정도라 인프라 확충이 쉽지 않다.]이며, 이를 위해 일반열차 승강장도 미리 건설해 두었다. 역명은 경주역이라는 역명을 이어받지 않고 일단 신경주역으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주역으로 바꾸었을 때 역명판이나 팻말 같은 건 맨 앞에 신 자 하나만 없애면 되긴 하는데, 전산 상에서는 조금 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외의 다른 지역이나 시내 교통 인프라들의 팻말에서도 또 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당분간 '경주역'이라는 역명은 사용하지 않는다. [[부전역(동해선)|부전역]]과 [[청량리역]]을 오가는 열차는 일단 [[무궁화호]]가 운행하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 12월 이후 [[KTX-이음]]이 운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된다면 경주역은 전국에서 [[KTX(차량)|KTX]], [[KTX-산천]], [[SRT]], [[KTX-이음]]까지 총 4개의 고속철도가 모두 정차하는 철도역이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얻게 된다.[* 다만 [[안동역]] KTX 승강장에 [[부전역(동해선)|부전]], [[동대구역|동대구]]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청량리 - 동대구 운행계통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렇게 되면 동대구역도 저 타이틀을 가진다. 동대구는 또 광역전철까지 다니기 때문에 2024년 이후 5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전라선의 [[순천역]]과 경전선의 [[진주역]], 동해선의 [[포항역]], 호남고속선의 [[광주송정역]]도 [[KTX-이음]]의 운행계획이 있으며, 나머지 세 종류의 고속철도 차량은 이미 운행중이니 이러한 역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KTX]]를 타면 동대구 ↔ 경주 사이에 걸리는 시간이 [[경주역(폐역)|옛 경주역]]이나 [[서경주역]]의 [[무궁화호]]와 비교해 1시간 10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이용 고객이 상당히 많다. 이 경이로운 시간 단축은 KTX 자체의 속도 역시 이유 중 하나지만, 기존 [[무궁화호]] 열차가 [[중앙선]]과 [[대구선]]을 따라 돌아서 가는 바람에 이동 거리가 70km 이상 나왔던 것도 있다. 다만 경주 시내에서 경주역까지 차나 시내버스로 15 ~ 20분 걸린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자가용을 끌고 다니거나 택시를 타지 않는다면,[* 시내까지 [[택시]]비는 절대로 권장할 수 없다고 말할 수준으로 엄청나다.] 실질적으로 기존선의 열차나 [[시외버스]]에 비해 총 소요시간 면에서 이점이 많이 반감된다. [[시외버스 동대구-경주|동대구 ↔ 경주 시외버스 노선]]이 50~55분 정도 걸린다. 역 개통 직후엔 편의시설이라고는 그 흔한 공동망CD기가 하나도 없이 [[편의점]] 하나가 유일했다. 2010년 12월 말부터 패스트푸드점, 특산물 파는 곳, 커피 전문점 등이 차례로 생길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2010년 12월 3일 뉴스데스크 [[포항문화방송|포항MBC]] 보도], 다행히 2011년 3월 기준으로 음료수 [[자동판매기|자판기]],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공중전화]]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음식점, 특산물 판매점도 영업하고 있다.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축 [[똥냄새|분뇨 냄새]]가 자주 진동하기도 하는 곳이다. 특히 봄에는 이러한 냄새가 절정을 이루어 이용객들의 항의가 넘쳐나서 [[한국철도공사]]와 [[경주시청]]에서 냄새를 잡느라 애를 먹었다. 경주역의 주소가 [[경주시]] [[건천읍|건천'''읍''']]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경주 시내에서 떨어진 시골에 건설된 곳이기도 하고, 주변에 축산농장들이 제법 있어서 때만 되면 코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괴악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경주시청]]에서도 상당히 골치를 앓는 편이다.[* 그런데 비단 경주역 근처에만 축산 농장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경주시]]의 축산 농가가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지라 그럴 수 있는데, 경주역이 있는 [[건천읍]]에도 적지 않은 수가 분포되어 있고 [[안강읍]], [[천북면(경주)|천북면]] 등 평지들이 넓은 곳에는 항상 농장이 있다고 봐도 된다. 근대 이전부터 [[경주시|경주]]로부터 영향을 받은 [[울산광역시|울산]]의 언양~봉계 쪽으로도 가축 농장이 있다 못해 아예 한우[[불고기]]특구가 생겼을 정도이다.] [[경주시]]에서는 가축 분뇨의 악취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newsview?newsid=20110905151842944|관련 기사]]. 결국 이후에는 [[악취]]는 나지 않고 있다. 건천연결선 완공 및 2015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포항)|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한 [[동해선]] [[포항역]]에 KTX가 운행되면서, 경주역은 [[경주시]] 주민들 만의 KTX 역사가 되어 수요가 상당히 줄어들게 됐다. 경주 지역 언론에서도 [[포항역]]으로 수요가 분산되지 않을까 심히 불안해했었다. 경주역이 KTX 정차 횟수가 포항역보다 더 많으나, 현재는 흥해로 이전한 [[포항역]] 이용객보다도 적다. [[포항시]] [[남구(포항)|남구]] 대부분의 지역은 [[흥해읍|흥해]]까지 가기가 어려워 경주역이 더 접근성이 좋다고 하지만, 경주역도 [[경주시]] 도심에서 멀다 보니 현실은 경주역 [[리무진버스]] 운행 종료만 보아도 [[남구(포항)|남구]]에서의 이용객이 적다. 실제로 [[동해선]] KTX 개통 후 KTX로 포항을 오가기 위해 경주역을 이용하던 승객들이 죄다 [[포항역]]으로 옮겨 가면서, 경주역 이용객은 종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2016년 12월 9일부터 [[SRT]]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경주역을 경유하는 [[서울역|서울]]행 열차가 대거 감축되었으나, 대신 [[수서역|수서]]행 열차가 신설되었다. 어차피 [[서울역]]이나 [[수서역]] 중 어디로 가더라도 [[천안아산역]] 이남까지는 운행 노선이 같다. 2021년 12월 28일부터 [[경주역(폐역)|舊 경주역]]이 폐역되면서 이제는 경주역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정차하기 시작했다. 2022년 11월 5일부터 [[동해선]] [[누리로]]가 운행을 시작하였고[* 1일 7회 운행한다.] 기존 [[무궁화호]]를 대체하여 [[동대구역]]-[[태화강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18일부터 [[동대구역]]-[[부전역(동해선)|부전역]] 간을 운행하는 [[ITX-마음]] 전동차가 [[동해선]] 경유로 1일 1왕복 정차를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