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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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한금융그룹 계열 대한민국의 지방은행.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1] 에서 영업한다.
2. 역사[편집]
1969년 천마물산 창업주 김봉학(1922~2001)[2] 등 재일 한국인들의 출자로 설립되어 1972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1973년 제일은행 서귀포지점을 인수했다. 1984년 신용카드업무를 개시했고 1986년 온라인업무를 개시했으며 1997년 홈뱅킹서비스를 개시했다.
2002년 신한금융지주 편입 이전 로고.[3]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경영개선조치가 취해졌고 2000년 대한민국 정부의 금융구조조정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나 미흡하여 2000년 12월 신한은행은 제주은행을 위탁경영한 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는데 두 은행의 대주주가 모두 일본계(재일동포)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에서 공적자금을 제주은행에 투입하였으며 2002년 5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02년 신한금융지주 편입 이후 로고.[4]
이후 글꼴을 새로 변경하였다.
2013년 1월, 유동주식 대비 소액주주 비율이 10.02%로 상향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되었고 4월 오픈뱅킹을 개시하였다. 2016년부터 국제 기준에 맞춰 시스템적 중요은행(D-SIB)으로 선정되었는데 시스템적 중요은행은 해당연도에 1%의 추가 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2017년 6월, 롯데피에스넷(롯데ATM)과의 제휴를 시작했다.
3. 기업정신[편집]
이하 내용은 2002년 신한금융그룹 매각 전의 것들이다.
- 행훈
성실근면, 친절봉사, 창의창달, 협동단결
- 행가: 작사는 함동선, 작곡은 김대현이 맡았다.
4. 지배구조[편집]
2019년 8월 기준.
5. 역대 임원[편집]
- 회장
- 김봉학 (1986~2001)
- 은행장
- 김봉학 (1969~1976/1982~1986)
- 한석환 (1976~1982)
- 박병식 (1986~1992)
- 김영제 (1992~1995)
- 김성인 (1995~1998)
- 이상철 (1998~2000)
- 강중홍 (2000~2003)
- 김국주 (2003~2006)
- 윤광림 (2006~2009)
- 허창기 (2009~2014)
- 이동대 (2014~2018)
- 서현주 (2018~2022)
- 박우혁 (2022~ )
6. 예금상품[편집]
- 탐나는 J 주거래 통장 : 최근 1개월간 생활비이체* 합계가 50만원(또는 최근 2개월 누적 100만원) 이상인 경우 또는 매월 말일자를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 자동납부** 실적이 2건(또는 최근 2개월 누적 4건) 이상의 조건을 갖추면 전자금융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이체수수료 월 10회가 면제된다. 추대우대 요건을 갖추면 전자금융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이체수수료 월30회 면제된다.
- 탐나는 J 직장인 통장
7. 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제주은행/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애플리케이션[편집]
- 제주은행 JBANK: 제주은행의 모바일 앱. 입출금 푸시 알림을 지원하지 않는다.
- 제주지니 : 제주은행이 만든 비금융 서비스 앱으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 정보 제공 앱이다. '현지전문가'로 등록된 제주도민들이 추천한 맛집과 지역별 여행 코스 등을 찾을 수 있다.
9. 기타[편집]
- 5대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이며 같은 자회사 관계인 신한은행과의 출금 거래 수수료는 영업시간 이내 한정으로 받지 않는다.[6] 다만, 신한은행과의 전산 통합은 되지 않았기에 신한은행 ATM에서 제주은행 통장정리를 할 수 없고 제주은행 ATM에서 신한은행 통장정리도 할 수 없으며 두 은행의 ATM 화면도 다르다. 뱅크라인통장은 초록색인데 일반 종이가 아닌 캔버스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 ATM에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10. 관련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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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 지방은행이 왜 뜬금없이 부산에 있나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 1948년에 터진 제주 4.3 사건의 여파로 무차별적 학살을 피하기 위해 다수의 제주도민이 고향 제주를 탈출했다. 이들이 새 정착지로 삼은 곳은 부산 영도였다. 정든 고향을 떠난 이들을 위한 은행 점포가 필요했고 결국 영도에 제주은행 영업점을 개설하기에 이른다. 현재까지도 부산 영도에 제주 토속음식인 돔베고기나 고기국수를 판매하는 집이 있고 제주은행의 영업점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2] 학교법인 천마학원(제주중앙고등학교), 천마목장, 으뜸상호저축은행, 퍼시픽랜드 설립자이기도 했다.[3] 한라산을 이미지화하고 피라미드식 삼각 구도에서 오는 진취감과 내면을 안정감있게 표출했으며 외각을 이루는 타원은 발전적으로 확산되는 운동감을 주어 제주도의 지형을 상징.[4] 같은 시기에 교체된 신한은행의 상표와 글꼴을 적용했다.[5] 예를 들어 제주특별자치도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상품이 많다.[6] 제주은행 ATM에서 현금 입금을 하면 타행으로 취급되지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7] 제주은행말고 증권시장에 상장된 은행은 기업은행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