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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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시노 겐 로고.png


호시노 겐의 솔로 음반 (발매일순)
디지털 싱글
アイデア
(2018.08.25.)


정규 5집
Pop Virus
(2018.12.19.)


EP 1집
Same Thing
(2019.10.14.)


《POP VIRUS》
팝 바이러스

파일:POP VIRUS.jpg

정규 5집
아티스트
호시노 겐
프로듀싱
호시노 겐
발매일
2018년 12월 19일 (CD)
2019년 3월 27일 (LP)
재생 시간
55분 41초
장르
J-POP, 댄스 팝, 시티 팝, 펑크, 소울, 팝 록
레이블
SPEEDSTAR
앨범 자켓
요시다 유니
평점
10점 만점에 8.6점 (뮤직 매거진)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여러 비평
3. 수록곡
3.1. Pop Virus
3.1.1. Pop Virus (feat. MC waka)
3.3. Get a Feel
3.5. Pair Dancer
3.6. Present
3.7. Dead Leaf
3.8. KIDS
3.10. サピエンス
3.13. Nothing
3.14. Hello Song
4. 여담



1. 개요[편집]


장르를 따라하는 게 아니라 뭔가 그 '대박!' 이런 느낌만 제대로 제 필터를 통해서 제 음악으로 만들어내고 싶다는... 그걸 하나의 앨범으로, 작품세계로 표현하고 싶은 그런 앨범이 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기가 생각하는 '팝' 같은 게 있는데, 그건 빠른 곡이든 느린 곡이든 조용한 곡이든 시끄러운 곡이든 상관없죠. 저한테는 이게 팝이라는, 그런 소리가 가득 담긴 앨범이에요.

}}}||

저는 음악가이기 때문에 그걸 음악으로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X소리하지 마, 진짜!' 이런 느낌을 제 말투로 말하는 거죠. 물론 그 중에는 사랑도 있지만. 그걸 말이 아니라 음악으로 하고 싶은, 역시 그건 첫 정규 앨범 때의 감각과 가까웠네요.

}}}||
일본의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호시노 겐의 정규 5집 앨범 및 이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 곡이다. 제11회 'CD 샵 대상' 대상작.

여럿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자,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와 오리콘 앨범 차트(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6년 3개월만에 남성 솔로 가수로서 초동 27만장 판매를 돌파했으며, Billboard Japan Hot Albums 2019년도 연간 2위[1], 오리콘 2019년도 연간 4위[2] 등을 기록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크게 거둔 앨범.

호시노 겐이 생각하는 본인의 팝을 담았으나, 응어리 맺힌 본인의 감정 및 지금 일본의 응어리지고 개운치 못한 분위기 등 진지하면서도 어두운 걸 담은 부분도 있다고 한다.


2. 여러 비평[편집]


국민적 팝 아이콘으로서의 측면, 타협하지 않는 음악가, 고뇌하는 제작자로서의 측면을 교차시킨 역작

오카무라 시노(岡村詩野) #


지금까지의 호시노 겐의 작품에는 원래 인디에서 활동을 해 온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얼터너티브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 느낌은 『YELLOW DANCER』에도 다소 남아 있었던 것 같지만, 『POP VIRUS』에서는 이 시대로 나아가야 할 일본어 팝의 왕도를 구현하고 있다.

'세상의 큰 기대에도 부응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창의성을 어디까지 표현할 것인가.' 그 벼랑 끝에서 승부하고 있는 「POP VIRUS」는, 핫피 엔도야마시타 타츠로의 계보에 이어지는 일본의 팝 음악 역사의 질적인 부분을 계승해 모종의 세련미를 갖추면서, 폭넓은 세대의 팬을 즐겁게 하는, 최대공약수적인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

거기에는 대다수가 안심할 수 있는 가요/J팝적인 요소도 있고, 현재의 트렌드를 도입하기를 원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엣지 있는 요소도 있다. 그 모든 것에 대답하듯 새로운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 신선한 것인지, 성숙한 것인지, 공격하는 것인지, 보수적인지, 듣기에 따라서는 어떻게든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운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적 스타가 된 음악가이기에 생긴 모종의 극한, 궁극의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은 그 청취자가 듣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을 바꿀 것이다. 이 앨범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호시노 겐 「POP VIRUS」를 고찰, 「일본어 팝의 왕도에 숨어 있는, 국민적 스타의 트릭」


아리 이즈미:노래에 귀를 기울이면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라이트한 고급 일본어 팝으로 들리며 즐길 수 있는 앨범인데, 사운드로서는 매우 참신한 일을 하고 있는 팝 앨범으로, 이른바 J-POP에서 있을 수 없는 소리가 울리고 있죠. 일본 팝 음악 아티스트 중에서 이렇게까지 첨예적인 음악성을 독자적인 형태로 팝으로 승화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YANATAKE:바로 같은 것을 생각했어요. 드럼의 패턴, 박음 리듬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요. 이렇게 실험적인 앨범은 최근 들어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게 일본의 정점에 있는 건가[3]

생각하면 굉장히 기쁘죠.

호시노 겐의 『Pop Virus』가 바꾼 J-POP의 상식


'사랑'이나 'Family Song', 그리고 '아이디어'라는 싱글곡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물론 STUTS나 Ujico*/Snail's House 등 젊은 사운드 크리에이터를 플레이어로 기용해 눈길을 끄는 본작. 신스베이스와 리듬머신, MPC 등 일렉트로닉스를 앞세워 어레인지와 사운드 예능은 더욱 풍성해졌다.한편 군데군데 체념마저 느껴지는 은은한 그늘진 말은 팝이 단순한 듣기와는 다르다는 것도 말해준다.

본작을 관통하는 특징은, '쉬는 부분'를 살린 어레인지와, 한 음의 시작부터 울림 끝까지를 확실히 들을 수 있는 사운드다. 쉬는 부분은 아마도 편집으로 음량이 커트되어 거의 무음이 되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소리와 소리의 틈은 리듬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낳는 그루브의 묘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Pair Dancer'나 'Dead Leaf' 같은 네오 소울이든, '사피엔스' 같은 드라문 베이스든 친근한 멜로디와는 달리 스릴 넘치는 그루브가 귀를 사로잡는다. 멜로디, 리듬 등, 귀를 기울이는 포인트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달라지는, 실로 들을 만한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중략)

전작 「YELLOW DANCER」에서 내놓은 '옐로우 뮤직'에서, 호시노가 본작에서 내건 컨셉은 "팝".과연 이 이행은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 우선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호시노가 말하는 "옐로우"가, 즉 "일본인"이라는 것. 그는 거듭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다. 진짜가 될 수 없음을 긍정적으로 바꿔 '블랙'도 '화이트'도 아닌 '옐로우=일본인' 음악을 만들자는 게 그의 의도다. 물론 이는 그가 경애하는 호소노 하루오미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그러나 옐로우는 일본인만의 것이 아니다.'블랙/화이트'라는 이항 대립에 더해진 이 색깔을 일본인들이 전유할 도리는 없다. K팝이나 88rising 같은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중략)

이 앨범은 바로 바이러스처럼 국경을 넘어 사람들에게 감염될지도 모른다. 안방에서 완전히 친숙해진 호시노 겐의 음악이 일본 밖에서도 통할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을 빠져나와 해외로 퍼진 시점에서 추궁당하는 것은, 확실히 이 "옐로우=일본인" 자명성의 시비일 것이다. 그래서 "옐로우 뮤직"의 컨셉은 다시 짜여질 것인가, 아니면 본작이 지향하는, "팝"의 코스모폴리탄한 보편성으로 한 발짝 도약할 것인가?

호시노 겐, 「POP VIRUS」의 가능성 "옐로우 뮤직"에서 "팝"으로의 이행이 의미하는 것


3. 수록곡[편집]


트랙
제목
1
TITLE Pop Virus
2
(사랑)
3
Get a Feel
4
(피부)
5
Pair Dancer
6
Present
7
Dead Leaf
8
KIDS
9
Continues
10
サピエンス (사피엔스)
11
アイデア (아이디어)
12
Family Song
13
Nothing
14
Hello Song



3.1. Pop Virus[편집]


Pop Virus MV
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나가오카 료스케,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음악은) 무척 행복한, 즐거운 바이러스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사랑이나, 다정함이나, 즐거움이나, 그게 지금까지 전세계에 퍼져서, 감염시키고 이어져서 지금의 음악이 존재한다고 봐요. (중략) '내가 만드는 곡에서도 나의 몸을 거친 바이러스로 바꿔서 전해주고 싶다.'라는 게 Pop Virus의 가사입니다. #

[ 가사 펼치기ㆍ접기 ]
音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오토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소리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霧の中で 朽ち果てても彷徨う
키리노 나카데 쿠치하테테모 사마요우
안개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도 헤메며
闇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야미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어둠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歌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우타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노래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波の中で 笑いながら漂う
나미노 나카데 와라이나가라 타다요우
파도 속에서 웃으며 떠돌아
今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이마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지금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刻む 一粒の永遠を
키자무 히토츠부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알의 영원을
ふざけた人間なんだ
후자케타 닌겐난다
실없는 인간이야
偏る生活を歌舞いた
카타요루 세-카츠오 카부이타
기울어진 생활을 춤추고 노래했어
そう君の手の平
소- 키미노 테노 히라
그래 네 손바닥
美しくクルクル返ったんだ
우츠쿠시쿠 쿠루쿠루 카엣탄다
아름답게 빙글빙글 돌아왔어
口から音が出る病気
쿠치카라 오토가 데루 뵤-키
입에서 소리가 나는 병
心臓から花が咲くように
신조-카라 하나가 사쿠요-니
심장에 꽃이 피는 것처럼
魔法はいつでも
마호-와 이츠데모
마법은 언제나
歌う波に乗っていた
우타우 나미니 놋테이타
노래하는 파도를 타고 있어
始まりは 炎や
하지마리와 호노-야
시작은 불꽃이나
棒きれではなく
보-키레데와 나쿠
나무토막이 아니라
音楽だった
온가쿠닷타
음악이었어
音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오토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소리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霧の中で 朽ち果てても彷徨う
키리노 나카데 쿠치하테테모 사마요우
안개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도 헤메며
闇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야미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어둠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歌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우타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노래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波の中で 笑いながら漂う
나미노 나카데 와라이나가라 타다요우
파도 속에서 웃으며 떠돌아
今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이마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지금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渡す 一粒の永遠を
와타스 히토츠부노 에이엔오
내미는 한 알의 영원을

가사 출처

}}}
Pop Virus 도쿄 돔 라이브

이 곡은 특히 큰 음량으로 들어주셨으면 하니까 꼭 여러분 볼륨을 높여주세요. 여러분에게 닿기를. 지금 듣고 있는 당신에게 닿기를.

최초 공개 당시의 코멘트

유튜브 음원 듣기

정규 5집 Pop Virus의 타이틀 곡이자 오리지널 곡. 이후 데스 스트랜딩수록되기도 하였다.
[ 곡 관련 이모저모 펼치기ㆍ접기 ]
호시노 겐, 「Pop Virus」가사와 뮤직 비디오를 말하다
(올 나이트 닛폰)


이 'Pop Virus'라는 곡은요, 음상이나 전체 이미지는 제일 먼저 생각난 곡이에요. '다음 앨범에서는 이런 걸 하고 싶다. 첫 번째 곡으로 이 느낌을 주고 싶구나!'라는 걸 1년 조금 전에 떠올려서 '이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계속 조금씩 하면서 만들어 간 곡입니다.
'팝 바이러스'라는 게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더라고요. 이미 굉장히 옛날부터 팝 바이러스라는 게 있었는데 그게 정말 여러 사람한테 전염이 돼서 점점 연결이 되고 있고, 그리고 지금 현재로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점점 그 팝 바이러스라는 건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뭔가 그런 생각이 정말 들어서요. (중략) 음원이 남지 않아도 계속 불려가고 연주하고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뭔가 정말 내가 만든 그 '한 박'이라는 게 정말 몇 십 년이고 몇 백 년이고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그게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이런 곡을 썼어요. (중략)
지금 뮤직비디오 감상평도 오고 있네요. 가나가와현 쪽 청취자분, "(중략) …뮤직 비디오를 본 어머니가 '이건 소리의 의인화 같다'라고 하셨는데, 뮤직 비디오를 보고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 그렇군요. 그거 재밌네요. (중략)
도쿄 쪽에 사시는 청취자 분, "서두는 어두운 외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마치 무대는 '뉴욕 지하철'. 그 기차에 영화 세븐모건 프리먼이 앉아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두운 이미지였습니다. 비트에 맞춰 번개처럼 번쩍이는가 하면 갑자기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끌려가는 듯한 전개는 보고 있어서 너무 오싹했어요. 2 코러스째, 겐 씨가 난간을 빙글빙글 돌렸더니 확 전철 안의 분위기가 바뀌었네요. 모두 자유롭게 몸을 흔들었고 겐씨도 점점 웃는 얼굴과 스텝이 연주되어 다크 영화의 분위기에서 단숨에 파티감에 휩싸여 전철 안에 따뜻한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팝 바이러스의 세계, 다시 다크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한 엔딩을 맞아 뮤직비디오 몇 분 만에 여러 감정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가사는 무슨 뜻일까 계속 생각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여줘서 세계관이나 명암의 이미지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볼게요." 와 감사합니다.
이거 '뉴욕 지하철'이라고 표현해주셨고, 뉴스 같은 데서도 '뮤직비디오는 외국 지하철을 무대로……'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저는 그걸 사실 외국이라고 별로 생각하지 않아서요. (중략) 세트용 열차이기 때문에 바퀴 같은 것은 없습니다만, 제가 처음에 앉아 있는 곳에서 점점 더 나아가고 있는데, 앞으로 간 곳은 야마노테선인데 제가 앉아 있는 곳은 덴엔토시선이거든요. 사실은 덴엔토시선과 야마노테선이 연결되어 있는 전철입니다. 인테리어를 미술 담당 스태프분이 저렇게 해줘서 굉장히 멋있는 전철로 만들어줬어요.
이 전철은 '내 안에서의' 미래의 일본이거나, 아니면 다른 세계선의 일본... 비교적 인종이 섞여 있고 낙서도 굉장히 많이 되어 있어요. 어쩌면 이런 일본이 있을 수도 있다는? 안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꽤 아늑해요. 저 안의 더러움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고나 할까요(웃음) 예를 들면 비오는 날이라든가, 더러워져 버리거나 하면 신경이 쓰이기도 하지만. 이제 그 전철 안은 뭐랄까 침착하다고나 할까. 왠지, 굉장히 좋은 공간에서. 별로 다 이렇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이런 부분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고. 되게 아늑하더라고요. 그래서 촬영을 할 때 일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외국인 분들이 즐거워보였는데, 울타리가 없다는 느낌? 물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굉장히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음악이라고 하는 것으로 꽤 정말... 뭐 모두 일 때문에 오고 계시지만, 일이라고 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 '이 곡 좋아!' 이런 식으로 참여해주셔서. 뭔가 되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내 안에서는' 어쩌면 가능성으로 있을 수도 있는 어딘가의 일본 경치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가나가와현 쪽 청취자 분, "뮤직비디오 전철 세트 대단하죠. 라이트의 깜박임 등 전철이 정말 움직이는 것 같아요. 미술 담당 제작진들의 세세한 부분에 대한 고집이 있는 세트군요. (중략) 저 기차의 낙서가 어느 언어에도 속하지 않게 쓰여져 있는 것이 정말 대단해요." 아, 맞아요. 리얼리티가 반영되지 않은 것처럼 쓰여져 있다는 느낌인 거죠. 그런 부분도 뭔가 되게 저는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도쿄에 살고 있는 17세 청취자 분, "다시 한번 가사에 감동합니다. '무심한 일상 속에서 뭔가 마음에 남는 것을 찾아가는 그런, 그리고 그 단서가 음악일 것이다.'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음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많아요.이 곡에도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후략)


3.1.1. Pop Virus (feat. MC waka)[편집]


Pop Virus (feat. MC waka)

[ 가사 및 오마주 펼치기ㆍ접기 ]
듀엣 호시노 겐 &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音の中で 君を探してる소리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霧の中で 朽ち果てても彷徨う안개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도 헤메고 있어闇の中で 君を愛してる어둠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刻む 一拍の永遠を한 박자의 영원함을 새기며歌の中で 君を探してる노래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波の中で 笑いながら漂う물결 속에서 웃으면서 떠돌고 있어今の中で 君を愛してる지금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刻む 一拍の永遠を한 박자의 영원함을 새기며刻む 一粒の永遠を한 알의 영원함을 새기며ふざけた人間なんだ웃기는 인간이야偏る生活を歌舞いた치우쳐진 생활을 노래하고 춤췄어そう君の手の平그래 너의 손바닥美しくクルクル返ったんだ아름답게 빙글빙글 돌아간 거야口から音が出る病気입에서 소리가 나오는 병心臓から花が咲くように심장에서 꽃이 피어나듯魔法はいつでも마법은 언제나歌う波に乗っていた노래하는 물결을 타고 있어始まりは 炎や시작은 불꽃이나棒きれではなく 音楽だった
나무 막대기가 아닌 음악이었어
Aye, Pop Virus
俺のバイブル}}} {{{#00b1eb (yap)
나의 vibeスキルなんて皆無だけど스킬 따윈 전무하지만持ってるヴァイブス가진 바이브スペシャルウィークのゲストでラップ스페셜 위크의 게스트로 랩ぶっつけ本番なんて별안간 실전이라니えっと……参る어... 할게[1]2 Weeks Ago 届いた2주 전, 도착했어ファイル開いてたまげた파일을 열어보니 놀랐어俺のラップパート나의 랩 파트創造してたよりも長くね?창조했던 것보다 긴데?PUNPEEさんより長えなんてPUNPEE[2]씨보다 길다니どう考えても不思議じゃね?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源さんの手紙겐 씨의 편지書いてあった丁寧に쓰여 있었어 정중히「もし長すぎたら出来ますよ 半分に」"만약 너무 길다면 하실 수 있어요. 절반만"言えるわけはねえじゃん말할 수가 없잖아止めてくれよ 寺ちゃん멈춰 줘요 테라 쨩[3]それから毎日그리고 매일매일通う通う다니고 다니는ドトール タリーズ도토루, 툴리즈[4]刻む刻む새기고 새기는リリック リリックlyric(가사)들 lyric들これが俺のHip Hop Virus
이것이 나의 힙합 바이러스
音の中で 君を探してる노래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霧の中で 朽ち果てても彷徨う안개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도 헤메고 있어闇の中で 君を愛してる어둠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刻む 一拍の永遠を한 박자의 영원함을 새기며星と若が夜を変えるはず
'호시'와 '와카'가 밤을 바꿀 거야
(嫌いな人もいる)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電波乗せて전파에 실어서笑い 音を届ける웃음 소리를 전하고クソな場所で
빌어먹을 곳에서
(花束もらった)
(꽃다발을 받았어)
[5]君を愛してる너를 사랑하고 있어刻む 戻らない一瞬を돌아오지 않는 한 순간을 새기며
La, la, la, la, la, la...
阿佐ヶ谷高架下から来たテレビの希望아사가야 고가 밑[6]에서 온 '텔레비전의 희망'[7]月明かりの下が俺らのラボ달빛 아래가 우리의 Lab(연구실)[8]過去 山手通り絶叫과거 야마노테 거리 절규[9]吸い込まれる闇夜빨려 들어가는 어두운 밤シャワーから排水溝샤워기에서 배수구로夢かなって多忙꿈이 되는 바쁨.Work Hard, Black Out蘇って変態になったら되살아난 변태[10]가 돤다면そっからもう楽しもう그러니 이제 즐기자心の中は落書きだらけ마음 속은 낙서 투성이車窓の外も落書きだらけ차창 밖도 낙서 투성이[11]ガタゴト揺られて着いた덜컹덜컹 흔들리며 도착했어あちこち彷徨って会った여기저기 방황하고 만났어火曜土曜1時3時夢の外へ連れてく화요일 토요일 1시 3시[12] 꿈 밖으로 데리고 가는同じ周波数のムジナ같은 주파수의 너구리[13]Crazy Crazy 狂ってるCrazy Crazy 미쳤어源さん ジョリエット겐 상은 조 리예트俺 エルウッド나는 엘 우드Jailhouse Rock[14]また遊ぼう또 놀자いち に さん (1, 2, 3) Aye 飛ばしてよん (4)하나 둘 셋, 날려보넷[15]戻ってに (2) 有楽町
돌아가니[16] 유라쿠쵸[17]
渡す 二粒の永遠を
두 알의 영원함을 건네주며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 라디오 버전의 Pop Virus이다. 오도리의 멤버이자 일본의 코미디언인 와카바야시 마사야스가 랩 파트로 참여했다.

3.2.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恋(호시노 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유튜브 음원 듣기


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9번째 싱글 恋의 타이틀 곡. 이 Pop Virus 앨범은 빠르던 늦던 몸을 움직이는, 댄스 음악 기반의 앨범이기 때문에 2016년에 발매했던 싱글 버전에서 비트를 좀 더 강조하는 식으로 믹스를 다시 했다고 한다. #


3.3. Get a Feel[편집]


유튜브 음원 듣기


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혼 어레인지 : 타케시마 사토루
코러스 어레인지 : 나가오카 료스케,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肩を揺らせ 悲しみに乗って
어깨를 흔들어봐 슬픔에 몸을 맡겨
手を叩け 憂鬱を
손뼉을 치며 우울한 기분을
叩き潰した 毎日にも
날려버렸던 매일매일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腰を揺らせ 喜びをもって
허리를 흔들어봐 기쁨에 몸을 맡겨
目を合わせ 優しさを
눈을 마주치며 정다운 마음을
交わし続けた 毎日にも
주고받았던 매일매일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瞳には映らずに
눈동자에 비치지 않고
鼓膜には届かぬ
귀 속에 들리지 않지만
魂に似た子供の様な
영혼을 닮은 어린아이처럼
ああ どんな肌の色でも
아, 피부색은 아무래도 괜찮아
心揺らせ 16に乗って
마음을 흔들어봐 16비트를 차며
手を叩け 裏側で
손뼉을 쳐봐 뒤에서
歌い鳴らした いつの日にも
노래를 흥얼대던 어떤 날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頭抱え 耳を塞げ
머리를 감싸고 귀를 막고
頬濡らせ 痛みを
뺨을 적시며 아픔을
含み続けた 毎日にも
계속 머금었던 매일매일에도
I Get a Feeling それは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歴史には残らずに
역사에도 쓰이지 않고
記憶にも残らぬ
기억에도 남지 않는
花びらに似た笑顔の様な
꽃잎을 닮은 미소처럼
ああ どんな国の元でも
아, 어느 나라에서 왔든 상관 없어
心揺らせ 16に乗って
마음을 흔들어봐 16비트를 차며
手を叩け 裏側で
손뼉을 쳐봐 뒤에서
歌い鳴らした いつの日にも
노래를 흥얼대던 어떤 날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いつも それが居て
언제나 그것이 있었어
Pop Virus 오리지널 곡. 호시노 겐 본인이 16비트를 좋아해서 그것을 반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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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16비트네요. 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라고, 그러한 리듬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그 16비트 곡이라는 게 너무 좋은데, 뭔가 일본 음악에서는 16비트라는 게 별로 선호되지 않는 그런 풍조가 좀 있어서요.예를 들면 록의 '쯔닷! 쯔쯔닷! 쯔쯔당!'이라는 게 8비트거든요. 8비트는 자주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뭐 둘 다 좋아하는데. 16이라는 게 뭔가 되게 좋아서. 몸이 움직여버리는 느낌이랄까?
물론 마이클 잭슨의 곡들 같은 걸 듣고 자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굉장히 좋아하는 비트이기 때문에 특정 나라에 상관없이, 그런 의미를 담았고, '일본은 16비트가 아니잖아' 이런 말을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요. 어떤 나라든 어떤 장소든 라는 의미도 좀 있어요.
드럼 패턴 말인데, 이 패턴은 제가 예전에 만든 드럼 패턴 중에 SAKEROCK의 '위안여행[1]'이라는 곡의 '치치, 뚜닥, 뚜닥♪'이라는 그런 드럼 패턴이 있는데요. 그걸 기본으로 해서 이 곡을 만들고 있어요. (중략)
그리고 가사와 관련해서는 내 인생에서 힘들 때라든지 고비라든지 굉장히 긴장했을 때라든지의 순간은 그 일로 가득 차서 느끼지 못했는데 나중에 뒤돌아보면 '뭔가 옆에 있어준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런 느낌을 노래로 하고 싶다, 가사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세상에는 눈동자에도 비치지 않고 고막에도 닿지 않는 그런 존재가 있지 않을까라는... 비교적, 음. 뭔가 대단한 것이라든가 거룩한 것이라든가 그런 것이 아니라, 뭔가 비교적 적당한 느낌이랄까. 뭐, 이 노래에 있는 느낌이에요.
이 곡은 저도 마음에 들어서 이 흐름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Pop Virus', '사랑'하고 와서 'Get a Feel'하고, 그 다음 '피부'라는 곡으로 가는데요. 이번에 그 곡순이라는 것도 굉장히 고집을 부려서. 마스터링 작업할 때도 계속 밖에서 산책하면서 곡 순서를 끙끙 생각하고, 각 음 조절도 하면서 엄청난 시간을 들여 만들었어요. 곡순이라고만 해도 음악 듣는 게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후략) #



3.4.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Family Song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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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10번째 싱글 'Family Song'의 수록곡.



3.5. Pair Danc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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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 나가오카 료스케, 호시노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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錆びた日々の片隅で
녹슨 나날의 한구석에서
二人きりでダンスを 踊ろう
단 둘이 춤을 추자 춤추자
悲しい嬉しい苛立たしい
슬프고, 기쁘고, 애타고,
何もかも間違えて 踊ろう
전부 다 착각하면서 춤추자
繋いでいた 手を解いても
잡고 있던 손을 놓치더라도
また繋いで 笑った
이내 다시 잡고 웃었지
晴れの日にも 病める時も
맑은 날에도 아플 때에도
側にいてよ Baby
곁에 있어 줘
駄目な時も 悪い人も
힘든 시간도, 나쁜 사람도
置いていけ
잊고 지나가
笑う君も 怒る声も
네가 웃을 때도, 화난 목소리일 때도
側で舞うBaby
곁에서 춤출 거야
間違う隙間に 愛は流れてる
잘못된 틈에서도 사랑은 흐르고 있지
溶けた日々の片隅で
녹아내린 나날의 한구석에서
履き違えてダンスを 踊ろう
신발을 바꿔 신고 춤추자
別つことで 気付く未熟は
헤어지고 나서 미숙함을 깨닫는다고 해도
繋ぎ直す 笑って
우린 다시 만나 웃으면서
雨の日にも 叶う時も
비 오는 날에도, 소원이 이뤄질 때에도
側にいてよ Baby
곁에 있어 줘
駄目な時も 悪い人も
힘든 시간도, 나쁜 사람도
諦めて
놓아버리고
褒める君も 泣いた声も
네가 칭찬할 때도, 울고 있을 때도
側で舞うBaby
곁에서 춤출 거야
間違う隙間に 愛は流れてる
잘못된 틈에서도 사랑은 흐르고 있지
晴れの日にも 病める時も
맑은 날에도, 아플 때에도
側にいてよ Baby
곁에 있어 줘
駄目な時も 悪い人も
힘든 시간도, 나쁜 사람도,
置いていけ
잊고 지나가
笑う君も 怒る声も
네가 웃을 때도, 화난 목소리일 때도
側で舞うBaby
곁에서 춤출 거야
間違う隙間に 愛は流れてる
잘못된 틈에서도 사랑은 흐르고 있지
도쿄 돔 라이브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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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뭔가 사운드적으로 '장르를 모르는 곡이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사운드 장르로서, '록이지'라든가 '힙합이지'라든가 '소울이지' 등 이런 말을 할 수 없는 느낌의 곡이 생긴 것 같아서요. 그런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틀린 틈으로 사랑은 흐르고 있다'라는 가사가 있습니다만, 얼마 전, "이게 무슨 뜻입니까?"라고 들었는데, 대답할 수가 없네요(웃음). 그런 말은, 제가 작사를 할 때 꽤 있어서.'무슨 뜻이에요?'라고 해도 '아니, 모르니까 이 말로 쓰는 거예요. 이 말로만 이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거죠'라는 거. (중략)
이른바 퍼스널한 싱어송라이터가 퍼스널한 앨범을 만들었다고 하면, 왠지 꽤 「자신의 에피소드를 노래로 했습니다」라든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설명했습니다」라고 하는 느낌이 되어 버릴 것 같은데, 뭔가 그것보다도, 「저 느낌!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같은, '저거 그거!' 이런 거. '그때 그 느낌 있잖아?' 이런 거. 그런 걸 소리와 가사로 표현할 수 없을까 해서 곡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래서 뭐 러브송인데 이런 일이 있었다기보다는 그 느낌을 제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근데 그걸 노래로 해서 전달하는 건 어떤 말이 제일 좋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만들어갔더니 이런 느낌의 가사가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후략) #



3.6. Prese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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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 미오
혼 어레인지 : 타케시마 사토루
코러스 어레인지 : 나가오카 료스케,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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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かれた季節纏う
이상한 계절을 지나는
半端な嵐のよう
어중간한 폭풍처럼
温かな好意と
따스한 호의도
悪意を手に入れた Baby
악의도 모두 가졌지
贈られた運命は
선물처럼 주어진 운명에는
リボンが巻かれた
리본이 감겨있어
君へ
너에게로
雲と流れ何処か知らぬ
구름과 흘러 어딘지 모를
場所へ
그곳으로
攫って欲しいって
휩쓸리고 싶어 했지
やがて
얼마 후에
軽く笑う機械じみた
희미하게 웃었지 기계처럼
鏡には 拭き取れぬ雨
거울엔 씻기지 않는 빗물 자국
なだめ出す運命を
위안이 되려는 운명을
笑顔で潰した
웃는 얼굴로 망쳐버렸지
君へ
너에게로
雲と流れ誰も知らぬ
구름과 흘러 어딘지 모를
海へ
바다에로
放って欲しいって
풀려나고 싶어했지
やがて
얼마 후에
軽く笑う機械じみた
희미하게 웃었지 기계처럼
本当は
사실은
Present day
오늘날은
雲を眺め何処も行けずに
구름을 보며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Present time
지금 이 시간은
誰でも同じさ
누구나 마찬가지야
やがて
얼마 후에
軽く笑う機械じみた
희미하게 웃었지 기계처럼
鏡には 乾きだした雨
거울엔 말라버린 빗물 자국
雲が避けて 陽の光が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辺り照らす 道はなく
주위를 비추네 길은 없어
遠く 微か 進む人に
멀리서 희미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이에게
高く手を振る
손을 높이 흔드네
雲が避けて 陽の光が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照らし進む 道はなく
앞을 비추네 길은 없어
君だけではない場所で
너 혼자만이 아닌 곳에서
高く手を振った
손을 높이 흔들었네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2016년 봄 전 쯤('YELLOW DANCER' 이후 'Continues'와 같은 시기에) 딱히 발매 같은 건 상관없이 곡을 만들어보자는 그런 마음으로 만든 곡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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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그때까지는 아직 안 썼고, 만들어 보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지금은 아니네. 지금 낼 곡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일단 놔뒀는데요. (중략) 이 프로그램에서도 몇 번인가 이야기했지만, 2017년이 좀 힘들었어요. 거기서부터 2018년, 어떻게 자신을 바꿔나갈지. 어떤 식으로 긍정적으로 되어 가는가 하는 1년이었는데요. 그런 내가 느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이나 괴로움, 싫은 느낌, 슬픔. 뭔가 그런 게 가장 많이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던 곡이었어요. (중략)
곡 마지막 말이죠, 아까 메일로도 받았는데요. '구름이 정말 걷히고 빛이 비치는 것 같다'라고... 2년 만에 들었을 때 '우와, 이거다!' 이런 느낌이 들었죠. 그때 정말 뭔가 구름이 펑! 이렇게 트이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뭔가 매운맛이나 슬픔 같은 걸 잘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마지막에 제대로 빛이 비치니까.
'Pair Dancer'를 썼을 때 그 진공 같은 곳. 정신적으로 진공 같은 곳.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 도착해서, 거기서 쓰는 것이, 뭐랄까 따뜻한 것이 있었어요. 저는 이 곡에서 더 '싫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든지 '슬프다'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딪치는 가사를 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뭔가 정말 힘든 것 중에 있는 정말 약간 따뜻한 거라든가, 사랑 같은 거라든가. 정말 개같은 세상 속의 따뜻한 것, 사랑이라는 것을 뭔가 쓰고 있어서. 굉장히...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군요. (중략)
'Present'를 말하는 것은 '선물'이라는 뜻도 그렇고 '지금·이때'라는 뜻도 있어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예전 'YELLOW DANCER'도 그랬지만 지금 일본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싶어서요.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장소는 꽤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음악의 세계는 특히 지금 위험한 것 같아요.' 라는 마음이 굉장히 있기 때문에 뭔가 그런 진지한 감각이라는 걸 제대로 곡에 남기고 싶다고... 그걸 '지금 이렇다', '지금 큰일 났다'고. 그 안에서 가끔 만나는, 정말 멀리, 길 없는 길을 가는 동료 같은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는 뭔가 그런 감각이 있어서... 그런 감각 같은 것도 있고, 지금 현재의 일본도 그렇고, 뭔가 그런 '음악'이라는 황야랄까, 대지에 있는 나 같은 왠지 모르게 그런 이미지도 포함하여 가사를 썼습니다. (중략)
어느 청취자 분께서 '악곡의 후렴구에 '사악' 울리는 것은 무슨 악기 소리일까요?'라고 하셨는데, 지금 일본의 소리 같은 것도 그렇지만, 이번에는 노이즈를 확실히 남기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중에서 신디사이저... 제가 이번 앨범에서 꽤 직접 손으로 치고 있는데요. 그 신디사이저 소리 만들 때, 저는 소위 말하는 소리 만드는 법을 잘 몰라서요. 엉망진창이거든요, 만드는 법이.그런데 '이거!' 하는 순간이 있어서. '아, 이 소리 좋아! 이 소리 좋아!', '이 소리 지금 녹음하지 않으면 아마 어딘가 가버릴 거야!' 이런 거요. 조금 바꾸면 이상한 다른 소리가 나서요.
거기 남아있던 소리가 이 '사악'이라는 소리를 냈는데요. '딴딴딴딴딴딴딴딴♪' 이런 문구 뒤에 '팍' 하는 노이즈가 올라와서요. 그래서 이게 지금 공기라는 걸 제대로 내는 재료라고 할까요. (후략) #

여담으로, 도입부가 좋은 곡을 청취자들의 사연과 함께 받고 들어보는 '인트로쿠소야베에'라는 호시노 겐의 라디오 속 코너 중, 호시노 겐의 노래 중 좋은 도입부를 가지고 있는 곡을 선정하는 날에, 청취자로부터 가장 많이 왔던 상위 3곡 중 한 곡이다. #


3.7. Dead Lea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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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야마시타 타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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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ち尽くした 冷えたビルが
猿みたいに 夕陽見てた
行き交う人は こうべを垂れた
電波真綿 繋がれた
視えない波は 雑踏の中
意思運ぶ 真似した
心をそのまま 伝える言の葉
見つからない いつまでも
立ち尽くした 冷えた朝
猿みたいだ 頬を染め キスした
これしかなかった 昔の言の葉
伝わるかな このままで
ああ 君が
呆れるほど 頭にくるほど
いつでも 全てに居るから
これはさ 愛だ
ああ もっと似合った
言葉がいいけど
一番 近くて古い言葉
いつまでも 落ちないな
あの枝で 枯れた葉

두왑(Doo-wop)[4]

이랑 네오 소울이 합쳐진 것 같은 신기한 곡으로, 3분 조금 넘는 곡입니다만, 5곡 정도의 에센스가 들어 있습니다. A가 여러 번 반복되는데 다 달라서 전부 다 해야 해요. 많이 안 들리는 부분인데 엄청 오래걸려서 했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야마시타 타츠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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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요, (당연하게도) 제가 작사, 작곡, 편곡도 하고 밴드에서 녹음한 곡으로요, 타츠로 씨에게 부탁을 해서 타츠로 씨가 코러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씨가 자신의 앨범이나 라이브 등에서도 하고 있는, 자신의 목소리를 다중 녹음하는 두왑 곡이 있어서요. 그 두왑의 코러스라는 것을 이 Dead Leaf에 넣어 주셨으면 해서 섭외했더니 라이브로 정말 바쁜 시기셨어서 '라이브 끝나면 괜찮아' 이런 걸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물론 '그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녹음의 그 현장이라고 할까요,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거든요. 타츠로 씨도 "자네가 디렉터니까. 디렉션이니까. 아무것도 사양하지 말고 뭐든지 말해줘"라는 식으로 말씀해 주셔서... 라고 말해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만. 함께 스튜디오 안에서 녹음을 했습니다.
이 아이디어 자체는 어디쯤이었을까? 옐로 매거진에서 호소노 하루오미 씨와 야마시타 타츠로 씨와 셋이서 좌담을 나눌 기회가 있었을 때 네오 소울 얘기가 좀 되기도 했죠.[1] 디안젤로 이런 거. 그 외에도 호소노 씨와의 TV 브로스 대담 연재에서도 디안젤로 이야기가 된다든가. 이른바 네오소울이라는 장르를 안 하는 선배님들과 네오소울이라는 장르 얘기가 될 수 있어서 신선했고 재밌더라고요. 그런 얘기로 흥을 돋울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앨범 곡을 생각하고 있을 때 '네오 소울 곡 중에 두왑 코러스가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두왑이 이른바 블랙뮤직의 조상 중 하나 같은 존재인데요, 왠지 그 비치 보이스라든지 그런 코러스가 네오 소울에 겹치면 굉장히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뭔가 그 위화감으로서의 첫 번째 아이디어이긴 했습니다. 그중에 '어, 잠깐만. 근데 그건 이제 일본에는 야마시타 타츠로씨밖에 없어!' 라고 생각했을 때, '아니, 위화감이 아니라 그건 이제 굉장히 딱 맞는 거 아닌가?' 라고. 뭔가 그런 식으로 자꾸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바뀌어서요. 실제로 스스로 곡을 만들어 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직접 곡을 만들어보고 '아, 이건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본격적으로 해보게 되었네요. (중략)
굉장히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분이 연주하는 키보드가 오르간으로 조금 들리는데, JUPITER-8이라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요. 대단한 기계인데요. 제가 작곡하고 편곡한 곡 중에서는 SAKEROCK의 '호냐라라'라는 곡의 키보드에서 사용하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같은 기종입니다. 되게 옛날 거. (후략) #


3.8. KID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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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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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 仕事へ行き 銭を稼ぐ
아, 일하러 가야지 돈 벌어야 하니까
命をただ 繋ぐセオリー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이론
火の鳥には 出会えないが
불사조를 만날 일은 없겠지만
寝癖の君 鳥みたいだ
자다가 머리가 뻗친 너는 꼭 새를 닮았어
どんな年を 重ね行けども
내 나이가 몇 살이 된다 해도
いつも子供のまま どこか甘えたまま
언제나 아이인 채로 어딘가 응석받이인 채로
時計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
자명종은 그대로 두고 배게를 끌어안은 채로
大人のふりをした 日々は繰り返した
어른인 척하던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지
喉を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배게를 끌어안고 있어
ああ 休みの日は ほぼ家だな
아,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 있지
外へ出たら 迷うよシティ
밖으로 나가면 길을 잃게 되는 도시
寒くないが 寄り添ったら
춥지는 않지만 가까이 붙어있으면
冷たいもの 食べたくなる
차가운 걸 먹고 싶어져
どんな未来 迎え入れても
어떤 미래가 온다 해도
いつも子供のまま どこか甘えたまま
언제나 아이인 채로 어딘가 응석받이인 채로
時計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
자명종은 그대로 두고 배게를 끌어안은 채로
大人のふりをした 日々は繰り返した
어른인 척하던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지
喉を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배게를 끌어안고 있어
ぼくら子供のまま どこか甘えたまま
우리는 아이인 채로 어딘가는 응석받이인 채로
時計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
자명종은 그대로 두고 배게를 끌어안은 채로
大人のふりをした 日々は繰り返した
어른인 척하던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지
喉を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배게를 끌어안고 있어
あなたの髪が揺れる
너의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風呂の水があふれる
목욕물은 넘쳐흘러
明日はゴミを捨てる
내일은 쓰레기를 버려야지
その前の掃除機を忘れる
그 전에 청소기 돌리는 걸 까먹지
息を飲んで目覚める
숨을 헐떡이며 잠에서 깨
寝首に水が垂れる
목덜미에서 땀방울이 떨어져
背中に頬をつける
등에 뺨을 대어 봐
その前に見た夢を忘れる
그 전에 무슨 꿈을 꿨는지 잊고 말아
10번째 싱글 'Family Song' 수록곡의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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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청취자 분, "KIDS 가운데 기타 튜닝하는 게 좋아요. 왜 튜닝하고 있는 걸 넣으려고 했어요?".
혼자 만들고 있어서, 뭔가의 간주로 기타 솔로를 하려고 했는데... '이제 튜닝으로 갈까'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래서, '간주 전', '간주 후'라고 만들어 놓고, 그 사이를 무음으로 열어두고, 그 기타 부분만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튜닝하고, 제대로 복귀할 수 있을까 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튜닝을 나쁘게 하고 다시 튜닝을 잘해서 제대로 곡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하는 놀이를 혼자 하다가 성공한 테이크가 이거예요. 뭐 딱히 제대로 안 쳐도 되겠구나 싶어서(웃음). 재밌죠, 이런 거? (중략)
자기 자신이 이제 아저씨인데 어렸을 때부터 별로 감각이 안 변한.. 뭐 그런 사람 많을 텐데요. '20대 정도로 멈춰있어요' 이런 사람은 근데 뭔가 몸만 커지고 속은 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대문자로 'KIDS'라는 제목. 뜻으로는 '아이인데 모양만 커'라는 뜻으로 대문자로 'KIDS'라는 제목을 떠올리고 나서 와 하고 가사를 쓸 수 있었다는 느낌일까요. (중략)
그리고 엄청 세세한 이야기지만(웃음). 더했다고 할까, 똑같지만. 같은 TR-808이라는 걸 슈밀레이트한 TR-8이라는 걸 처음에 저는 사용해서 작곡을 하고 녹음을 했는데, 더 나아가 진짜에 가까운 소리의 TR-08이라는 게 나왔거든요.
노래 같은 거 다시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재녹음 같은 것을 별로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원래의 소리와 똑같은 장소에 TR-808 소리를 붙이는 작업을 했어요. 집에서 만들었을 때(하우스 버전)는 스테레오로 베이스 드랍, 킥도 스네어도 하이햇 소리도, 펑 하는 카우벨 소리도 스테레오로 믹스한 상태로 했는데요. 그게 아니라 한 음 한 음 제대로 믹스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서 소리를 좀 더 그 음의 음색이라든지 길이라든지는 최대한 똑같이 되게. 그래서 이 음질이 원래 808에 가까워질수록 허리가 움직인다는 걸 알 수가 있어서요. 역시 댄스 음악에서 많이 사용된 기계 소리도 있어서 더 춤출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원래의 'KIDS' 곡보다 좀 더 움직일 수 있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


3.9. Continue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恋(호시노 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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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9번째 싱글 '恋'의 수록곡.



3.10. サピエン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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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独りに浮かんだ
홀로 떠올라
滲む音楽が
번지는 음악이
貴方の鼓膜を揺らした
당신의 귓속을 흔들었어
機械になりたいんだ
기계가 되고 싶어
優しさを持った
다정함을 가진
加速するハットは
속도를 올리는 하이햇
ベースを連れる
베이스를 리드하네
ふと足を止めた
걸음을 멈추게 만든
些細なユリーカ
사소한 유레카
誰かの足もと照らした
누군가의 발자취를 비춘 거야
機械になれないんだ
기계가 될 수 없어
僕たちはいつも
우리는 언제나
見えてる天竺
눈에 보이는 천축만을
目指しながら
목표로 하지
ただ 馬鹿馬鹿しさの中
그저 이런 바보 같은 생각 속에서
歌い出す
노래가 나오는 거야
ああ 僕らは
아, 우리는
いつまでも間違ったまま
언제까지나 잘못된 채로
世界を変えて走り出す
세상을 바꾸며 전속력으로 나아가지
ふざけた愛しみを味わったまま
우스운 사랑을 맛보면서도
やめない意味は
그만둘 수 없는 이유는
いつの日も寂しさだ
언제나 쓸쓸하기 때문이야
花がひらく
꽃이 피고
君がわらう
너는 웃지
偶にもらう
아주 가끔은
愛をもらうよ
사랑을 받아
ただ 空々しさの中
그저 이 모든 위선 속에서
夢を見る
꿈을 꾸네
ああ 僕らは
아, 우리는
いつまでも間違ったまま
언제까지나 잘못된 채로
世界を変えて走り出す
세상을 바꾸며 전속력으로 나아가지
ふざけた愛しみを味わったまま
우스운 사랑을 맛보면서도
やめない意味は
그만둘 수 없는 이유는
いつの日も寂しさだ
언제나 쓸쓸하기 때문이야
ああ あなたは
아, 당신은
いつの日も間違えたまま
언제까지나 잘못된 채로
泥水蹴って走り出す
흙탕물을 튀며 달려가지
ふざけた愛しさを抱えたまま
우스운 사랑을 품은 채
転んだ後に
넘어진 후에
目が合って
눈이 마주치고
笑うだろう
웃게 되겠지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리듬 게임 및 동인 음악 작곡가로 이름이 알려진 Ujico*/Snail's House가 신스베이스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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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1살! 젊은 Ujico*군은 이미 훌륭한 아티스트인데요. 제가 예전부터 제 곡으로 신스베이스를 넣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제 백 밴드에 신스베이시스트는 없거든요. 신스는 하나의 신스로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베이스 소리도 만들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소리도 만들 수 있으니까, 소위 말하는 키보디스트 같은 분이 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근데 평소 키보드 사용자에게 상담해도 '역시 베이스는 좀 어렵나' 같은 느낌으로 이 키보디스트한테 부탁하는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 날 여러 가지로 항상 유튜브에서 곡 같은 걸 듣고, 그때 발견한 곡이 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봤더니 'Ujico*/Snail's House'라는 식으로 이름으로 써 있었어요. 여러가지 알아봤더니 일본인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20살 정도. '어? 잠깐만. 이 사람에게 신스베이시스트로서 베이스만 부탁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해서 섭외하게 되었죠.
Ujico*군 또한 STUTS군처럼 트랙도 만들고 여러가지 만들 수 있지만 STUTS군에게는 MPC를 이용한 드럼만 부탁하고, Ujico*군에게는 신스베이스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그들이 하나의 파트를 함으로써 전혀 다른 것이 또 생깁니다. 그런 걸 알아가는 것 또한 이번 앨범의 재미입니다. (중략)
1개 말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이거 드럼을 타마다 토요무 씨라는 분이 생으로 치고 있거든요. 저 이 리듬을 생으로 칠 줄 아는 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런 리듬으로 하고 싶은데, 분명 생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서요. '이렇게 하고 싶어요.이렇게 해주세요'라고 시험삼아 해봤는데 '아, 알겠습니다' 하고 갑자기 이걸 했으니까요.
그런 느낌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머리 키보드 소리, 느린 거는 제 집에 월리처 일렉트릭 피아노가 있어서 제 집에서 한 거고, 그걸 아이폰으로 녹음한 소리가 그대로 쓰이고 있어요. 뭔가 그런 것도 포함해서 재밌는 곡이 된 것 같아요. (후략) #



3.11. アイデア[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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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デア(아이디어) 도쿄돔 라이브
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3.12. Family So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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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 시마 타케시, 호시노 겐
10번째 싱글 'Family Song'의 타이틀 곡.

3.13. Noth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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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夜を看取った 空に種火が
まだ 街角は眠ったまま 静かに
布で包んだ 君の寝息が
ただ 霧の様な灯りで 部屋照らした
変わらぬ愛を知って
瞳輝き増して
時間よ止まれよ
君を誇る事で
私は生きているって
呆れた本当さ
なにもないな
街は怒りと 夢を注いだ
ああ うんざりだ僕らは ただの器だ
布に籠もった 残り香 君の吐息が
何も 持つ事のできない手を 握った
止まない愛を知って
世界色づき出して
命よ続けよ
いつも気付いていた
君に渡せるものが
馬鹿げた僕には
なにもないな
変わらぬ愛を知って
瞳輝き増して
時間よ止まれよ
君を誇る事で
私は生きているって
呆れた本当さ
ああ なにもないな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이 곡은 끝에서 두 번째, 열세 번째 순서에 들어있는 곡이죠. 그 전이 'Family Song'이라는 곡인데 곡순을 생각할 때 별로 좌뇌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서요.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다는 곡순 같은 걸 항상 목표로 하는데요, 그래서 가장 큰 정답은 '왠지 모르게'라는 게 답이긴 합니다. 하지만 앨범을 만들 당시 저의 이미지로는 이 앨범이 영화처럼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Family Song'에서 대단원을 맞이한 후 'Nothing'이 엔딩 크레딧이라는 이미지였거든요. 문자가 조용하고 담담하게 흘러가는...
그래서 이번 곡에서는 808 소리로 리듬을 다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 808 소리가 담담하지만 몸이 움직여버리는 비트로. 그 뒤의 'Hello Song'이 굉장히 갑자기 쾅! 하는 흥이 나는 곡이거든요. 제가 영화를 볼 때 엔딩 크레딧 뒤에 그런 쾅!하는 장면이 있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번 앨범, 제 안의 팝이라는 걸 담은 앨범이긴 한데, 진지한 부분이라든가 자기의 투덜투덜한 감정이라든가 지금 일본의 투덜투덜한 분위기라는 걸 담은 부분도 있어서요. 뭔가 이렇게 진지하면서도 음적인 부분도 있는 앨범인 것 같은데요. 이 'Nothing'에서 굉장히 차분한 상태로 끝을 맞이한 후에 「Hello Song」을 가지고 왔을 때에, 뭐랄까 앨범을 통해서 들은 후, '왠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뭐 즐기자!'라고 하는 그런 느낌이 굉장히 있네요. 그 느낌이 되게 제 안에서 상쾌하게 다가와서 이 곡 순서대로 했습니다. (후략) #



3.14. Hello So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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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호시노 겐
편곡
호시노 겐
스트링스 어레인지 :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何処の誰か知らないが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는 몰라도
出会う前の君に捧ぐ
만나기 전에 너에게 바칠게
この世未来切り開く
이 세상의 미래를 열어 갈
何でもない君に
평범한 너에게
僕たちは骸を越えてきた
우리는 죽은 이들을 넘어서 왔지
少しでも先へ
조금이나마 앞서서
時空をすべて繋いだ
시공을 모두 이어 왔지
いつかあなたに いつかあなたに
언젠가 당신과 언젠가 당신과
出会う未来 Hello Hello
만나게 될 미래 Hello Hello
いつかあの日を いつかあの日を
언젠가 그날을 언젠가 그날을
超える未来 Hello Hello
넘어서게 될 미래 Hello Hello
笑顔で会いましょう
웃으면서 만나요
君と僕が消えた後
너와 내가 사라진 후
あの日触れた風が吹いて
그날 스친 바람이 불어와
その髪飾りを揺らす
그 머리 장식을 흔들고
あの歌が響いた
그 노래가 울려 퍼지겠지
うずくまる事ばかりだけど
쭈그려 앉을 일이 많이 닥치겠지만
少しでも多く
조금이라도 더
僕らは今を作ろう
우리는 현재를 만들어 가자
いつかあなたに いつかあなたに
언젠가 당신과 언젠가 당신과
出会う未来 Hello Hello
만나게 될 미래 Hello Hello
笑顔で会いましょう
웃으면서 만나요
いつかあなたに いつかあなたに
언젠가 당신과 언젠가 당신과
出会う未来 Hello Hello
만나게 될 미래 Hello Hello
いつかあの日を いつかあの日を
언젠가 그날을 언젠가 그날을
超える未来 Hello Hello
넘어서게 될 미래 Hello Hello
笑顔で会いましょう
웃으면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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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ong 라이브
도쿄 돔 라이브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Nothing'이 담담한 엔딩 크레딧 같은 느낌이었다면, Hello Song은 폭발적으로 다가오는 쿠키 영상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4. 여담[편집]


  • 앨범 발매 이후 특이한 프로모션을 여러가지 진행했는데, 그 중 특이한 시청방식으로 "POP VIRUS PLAYER"라는 위치 정보 시스템을 이용한 음악 플레이어를 사용한 방식이 있었다. 플레이어를 실행시키면 자신의 아이콘과 지도가 표시되고, 그 지도 위에는 "POP VIRUS"에 감염된 지역이 붉게 표시되고 있으며 그 지역에 들어서자 "POP VIRUS"에 감염되어『 POP VIRUS』의 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는 특이한 방식이었다. 감염자(시청할 수 있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서 SNS에서 점유율을 높이거나 거리를 걸으며 감염자를 만들거나라는 게임성도 있었다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 YOASOBI의 보컬 ikura가 고등학생 때 용돈 같은 거 못 받았는데, 그 연초에 1년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세뱃돈을 움켜쥐고 '이거 주세요' 하면서 Pop Virus 초회판을 샀다는 얘기를 요아소비와의 방송 이후에 해줘서, 호시노 겐은 약간 울컥했다고 한다. 그 별로 없는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사는 것은 평생 물건인데, 본인에게 그건 CHAGE and ASKA의 'SUPER BEST II'이었다고. #

  • 이전 앨범에 비해 창법이 살짝 변화한 느낌을 볼 수가 있는데, 'POP VIRUS'에서 부르는 창법은 호시노 겐 본인이 목욕탕에서 부를 때 하는 창법이라고 한다. 이전까지, 노래도 못하고 기술도 없으니까 무조건 평탄하게 부르는 걸 본인 자신한테 강요했고, 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진지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연습을 해서, '음악 그냥 신나고 좋잖아'같은 느낌으로, 욕실에서 그냥 기분이 좋아서 노래부르는 느낌을 솔직하게 하자는 게 이번 앨범에서 하려고 하는 거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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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위가 기네스에도 등재되었었던 적이 있고,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최다 판매 음반인 아라시5x20 All the BEST!! 1999-2019이다.[2] 여담으로 오리콘에서의 1,2,3,5등이 아라시, King & Prince, 노기자카46, 방탄소년단이다. 엄청난 라인업 2020년대 초중반인 현재와 다르게, 일본에서 2010년도 중후반에 새롭게 히트를 친 남성 솔로 가수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다.[3] 2018년 연말부터 2019년 연초까지 1개월간 일본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POP VIRUS』였다. 그 당시의 칼럼.[4] 1940년대 아프라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유래된 리듬 앤 블루스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