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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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기간
  • 2021년 6월 15일(화) ~ 2021년 6월 30일(수)

• 해설/캐스터
  • 캐스터: 박상현
  • 해설: 임성춘, 이승원

• 상금
  • 우승: 6,000,000원 + 별풍선 후원금의 70%
  • 준우승: 3,000,000원 + 별풍선 후원금의 30%

2. 참가팀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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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와 달리 첫 6인 1조 체제였던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19 시즌 2의 구성 조건인 킹 티어 2명 + 잭 티어 1명 + 퀸 티어 2명 + 조커 티어 1명으로 변경되었다.

3. 리그 방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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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 1, 3, 4, 7세트는 원래 각각 샤쿠라스 템플[8]
  8강 한정
  -링잉 블룸, 빠른 무한, 투혼[9]
  8강 한정
  -폴리포이드, 폴리포이드[10]
  8강 한정
  -샤쿠라스 템플로 정했다가 잭티어 특정 종족 편중 우려(3세트 한정) 및 팬과 BJ들의 반발로 경기 맵을 변경했다.

• 킹티어는 1세트와 6세트 동시 출전이 불가능하며, 전시즌 잭 티어와 연동해 운영한 선수별 포인트 부여 및 합산 포인트 제한이 없어졌다.

• 6인 1조 체제 기준으로는 지지난 시즌처럼 조커, 퀸 티어간 티어 교차 매치업이 없으며, 연둥바둥의 소속 팀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처음으로 8강 본선에서 남녀 BJ 매치가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조커 티어 범위를 기존 타 게임 BJ에서 지금까지 열린 모든 ASL에서 단 한 번도 16강에 오르지 못하고[11]
  즉, 롤사오적이라 꼽힌 정윤종, 김윤환, 이경민, 염보성은 해당이 안 된다.
  , 대회 전 최근 6개월간 스타 방송 비중보다 다른 카테고리 방송 비중이 높은 스타 BJ도 포함시키면서 출전 경력자 중에는 전 시즌 잭티어 출전으로 말이 많았던 피글렛을 필두로 김학수, 전상욱, 민찬기, 철구가 나오고 새 출전자로 크라운, 기뉴다라는 스타 실력은 둘째쳐도 인지도가 넘사인 BJ가 조커 티어로 출전해 더 출전자 폭이 넓어졌기 때문.

• 팀플 맵을 지난 시즌 4개서 3개로 줄였다. 방송 경기만 따질 경우 당시 철의 장막[12]
  8강전 2,4경기, 준결승 1경기
  과 성안길[13]
  와카 A조 최종전, 준결승 2경기, 결승전
  만 주로 추첨된데다가[14]
  헌터와 스파클은 8강전서 각각 오봉따라갓따라-치오리더 전, 저글즈-따규는이이잉 전만 나왔다.
  당시 공식맵들이 모조리 딴판인 스타일로 인하여 준비가 힘들었던 걸 반영한 듯 하다.

• 지난 시즌에 이어 팀밀리 매치가 있는데 경기는 한 판으로 줄었고 멤버 구성이 퀸 2명으로 바뀐터라 기본, 서브 종족 선택과 인구수 제한이 없어졌다. 다만 LASL과 ELO 포인트로 책정한 상위 10인[15]
  서지수, 보혜, 다린, 알밤맨, 보라, 안아, 또봉순, 세나, 남덕선, 애공으로, 지난시즌 멤버 중 카덴지가 남덕선으로 바뀌었다.
  은 서로 같이 팀을 할 수가 없다.

4. 신청팀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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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 팀이 신청했다.

• 짭테다
• SKTX탄덕로로
• 돌eyes3
• 테사모
• 캄해적단
• 웅짚모자 산적단
• 빡유덕연병
• 팀장이롤비
• 랜덤게임
• 기뉴다섯저그
• 테란밭에 두론
• 족파키즈

6월 12일, 6월 13일 이틀 동안 인당 1회, 3팀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4.1. 8강 직행 팀[16]

참가팀 투표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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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1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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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족구+스파키즈. 그런데 아프리카TV 스타판에서 스파키즈 이름을 달고 스파키즈 멤버들이 한 대회는 다 광탈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인기투표 1위에 힘입어 그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17]

4.1.2. 2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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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캄에서 비롯되었다. 암해적단으로 하려다가 바꿨다고.

장윤철은 처음에 김윤환이랑 나가면 멸망전 우승하려고 나가는게 아니라 재미로 나가는거라고 했는데도 있는거보면...

항상 멸망전에서 멤버 초빙은 적극적이여서 3시즌 연속 멤버는 우승각이 나오는 초호화 군단이였으나 매번 정작 경기만 나가면 8강 광탈을 한 심지어 이영호를 데리고도 광탈을 했던 무시무시한 마이너스의 손 김윤환네 팀이 이번에도 그럴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

4.1.3. 3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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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SKT T1 출신 BJ 두 명과 STX SouL 출신 BJ 두명에게 업힌 남덕선과 혜로로.

김윤중이 이번에 팀을 짜는데 엄청 적극적이였는데[18] 변현제야 STX 내의 친분으로 그렇다치더라도 혜로로와 최호선을 데려오는데 적극적이였을 뿐 아니라 남덕선을 데려오는데 김윤환과 랜능크 빵을 벌이기도 했다. 조커의 경우 기뉴다와 피글렛의 면접 경기까지 벌이는 등 이번 멸망전 팀장들 중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시즌 멸망전서 와카전 탈락을 당한 김윤중, 8강서 김봉준에게 관광을 당했던 피글렛이 ASL S11 준우승의 변현제와 직전 멸망전 우승 팀 멤버인 남덕선, 최호선과 같이 좋은 모습을 보일 지가 관건.

4.1.4. 4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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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기뉴다와 다섯저그

4.1.5. 5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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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팀장인 김학수가 현재 스타보다 롤에 더 주력해서. 멸망전 방송 무대에 오르는 첫 조커티어 팀장을 둔 팀이다.[19]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참가해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송병구가 지지난시즌 우승 당시 멤버 중 최강의 퀸티어 핫바와 ASTL S2 우승팀 동료이자 팀장이었던 김명운과 다시 만났다.

4.1.6. 6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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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짭제 박상현과 테란들.

4.2. 와일드 카드전 통과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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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A조 1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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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투표 7위팀. 팀 이름의 유래는 이재호가 테란들과 사랑이모로 정했다. 테사기가 아니고?

4.2.2. B조 1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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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투표 8위.
팀 이름은 테란들 사이에 한두열 드론? or 두마리 드론

4.3. 와일드카드전 출전 팀[20]

투표 7~12위 팀 중 미진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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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9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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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름은 이영한에서 비롯되었다. 지지난 시즌, 지난 시즌에 이어 또 같은 이름으로 나간다고 3이 붙었다. 지난시즌 이예훈, 세나, 지지난 시즌 연둥바둥이 다시 모였는데 또 본선과 연이 없을지?

4.3.2. 10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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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름은 멤버들 이름에서 그냥 따온듯

4.3.3. 11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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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12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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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름은 이영웅과 윤수철에서 유래되었다.

5. 와일드 카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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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A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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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1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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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2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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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3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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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B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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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1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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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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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3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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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밭에 두론 팀이 2승을 선착하는 바람에 3경기는 진행되지 않았다.

6. 조 지명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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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 대표로 다음 선수들이 나왔다.

• 족파키즈 : 이경민(대리)
• 캄해적단 : 김윤환
• SKTX탄덕로로 : 김윤중
• 기뉴다섯저그 : 조일장(대리)
• 팀장이롤비 : 김학수
• 짭테다 : 이성은(대리)
• 테사모 : 조기석(대리)
• 테란밭에 두론 : 김지성(대리)

지난 시즌과 달리 여성 팀원들이 대표로 나오지 않았다.

편성은 다음과 같이 되었다.

7. 8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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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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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멸망전 2020 시즌 2 8강 1경기 다시보기

• 프리뷰
  • 1, 6 세트(킹 티어) : 직전 ASL 성적만 보면 짭테다의 우위. 윤찬희의 통풍 호소와 6세트 링잉블룸을 고려하면 1경기 신상문-윤찬희, 6세트 이경민-박상현 대진이 유력한데 만일 신-짭, 몽-츠 대진이 나온다면 족파키즈가 싹쓸이하는것도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 2, 5세트(퀸 티어) : 2세트 팀밀리는 지난 대회서 실제로 겪은 안아의 존재로 족파키즈가 우위지만 5세트 2:2 팀플은 이성은, 윤찬희가 있어서 누가 나와도 짭테다가 우위일 듯 하다.
  • 3세트(잭티어) : 제아무리 이성은이 저그전을 잘했다 해도 지금은 예능인에 나이도 먹었기 때문에 최근 경기력은 박준오의 우위.
  • 4세트(조커티어) : 철구가 신상문의 스카우트에 임한 가장 큰 이유가 연습 안 한다였고, 직전 대회에서는 최호선에게 마패를 박혔기 때문에 전상욱을 이기는 것은 정말 어려울 듯하다.
  • 결론 : 조커, 2:2 팀플서 짭테다가 우위이긴 하지만 킹티어 매치, 2:2 팀플 멤버 발표, 맵 추첨서 변수가 있기에 모른다.

• 리뷰

• 1세트 : 윤찬희가 2팩 벌쳐를 선택했으나 신상문이 배럭더블 후 심시티로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고 난입을 차단했다. 이후 자원의 힘을 앞세워 신상문이 꾸준히 스노우볼링을 굴렸고 반땅싸움+드랍쉽 체제로 넘어갔을 때에는 윤찬희가 간신히 200을 채웠을 무렵 신상문은 멀티 하나를 더 먹고 자원을 산더미처럼 쌓아놨다. 결국 신상문의 풀업 배틀크루저 대부대가 뒤늦게 모이던 윤찬희의 배틀을 다 때려잡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 2세트 : 예상과 다르게 추르미-별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 팀밀리에서는 가스짓는데 효율성이 좋은 프로토스를 메인종족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추르미-별비는 추르미의 주종인 테란을 메인 종족으로 삼았음에도 물량이 많이 나왔다. 지속적인 벌처견제를 했고 상어녀-안아가 취약해지는 타이밍을 잘 노려 센터를 장악하고 뒤이어 상어녀-안아의 진영 앞에서 밀봉까지 함으로써 GG를 받아내었다.
• 3세트 : 배럭더블과 2해처리 뮤탈의 무난한 정석으로 시작해 이성은이 무리한 드랍쉽 대신 4가스만 안 주면 된다는 마인드로 노점단속을 다니면서 자신의 확장은 잘 펼쳐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박준오의 히드라 디파일러 체제를 상대로 탱크가 쌓이지 못하고 계속 끊어먹히며 게임이 이상해졌다. 박준오가 유리해지자 이성은이 뒤늦은 드랍쉽 특공대와 도둑베슬의 드론 테러, 30분에 상대멀티 몰래배럭+벙커링 등으로 난장판을 벌여놓고 치열한 난전 끝에 이성은이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력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매우 흥미진진한 매치였다.
• 4세트 : 예측과 다르게 오랫만에 철구가 승리를 했다. 전상욱의 메카닉이 우물쭈물하다 초중반 러쉬 타이밍을 놓치면서 일찌감치 퀸을 뽑은 철구가 상황을 잘 풀었지만 전상욱의 몰래멀티를 눈치채지 못하고 발컨까지 겹치며 게임이 요상해졌다. 하지만 전상욱의 메카닉 병력이 움직임도 개판이고 게임 끝까지 11업에서 멈춘 반면 철구는 32업 히드라와 퀸으로 계속 병력교환을 하더니 몰래멀티를 다 검거하면서 승리를 거둔다. 철구가 잘했다기 보다는 전상욱이 좀 많이 못했다. 그 와중에 철구는 유리해졌다고 판단이 서자 '선배님. 이게 젊음입니다'라고 채팅으로 입을 털었는데, 채팅을 치는 순간 벌쳐가 난입해 드론이 몰살당하고 유리했던 게임이 비벼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5세트 : 철의장막에서 박상현vs안아 / 박준오vs별비 로 스타팅 구도가 잡혔다. 당연히 프로토스들은 조기에 탈탈 털렸지만 안아는 아무것도 못하고 파일런 드래곤볼이나 한 반면 별비는 꾸역꾸역 버티다가 본진을 버리고 살아남은 질럿으로 박준오의 빈집을 때리면서 앞마당과 스파이어를 깼다. 그런데 박상현이 박준오의 한 타이밍을 못 버티고 뮤탈싸움에서 지면서 다 잡은 게임을 놓치고 말았다.
• 6세트 : 이경민이 롤사오적답게 똥망 경기력을 보여주며 5분컷이 났다. 링잉블룸은 본진 입구가 언덕이고 뒷마당이 있어 초반 히드라 러시가 안 먹히는 맵인데, 이경민이 캐논도 안 박고 자기 할 것만 하다가 천천히 히드라를 모으던 박상현이 한번 건드리자 그대로 밀려버리는 어이없는 경기를 보여줬다. 결국 경기 후 벼르고 있던 까들이 총출동하여 이경민의 방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 에이스 결정전 : 짭테다는 당연히 박상현이 나왔으나 족파키즈는 박상현이 버거웠는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저저전 뽀록을 노리는 박준오가 에결에 나오며 작은북 VS 짭제동의 JD록이 성사되었다.[22]
  6인 1팀 체제에서 잭티어가 에이스결정전에 나온건 Maybe의 프발(스타멸망전 2019 시즌2 8강 1경기 vs 89E스포츠 김택용전) 이후 두 번째다. 이 때도 에결에서 김택용을 상대할 만한 사람이 없자 프프전 뽀록을 노리고 프발이 나왔다.
  박준오는 자신의 장기인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이용하기 위해 선가스 체제로 갔지만 박상현은 9발업을 가며 빌드가 갈렸고, 오버로드 정찰도 박준오가 방향을 잘 잡으며 빌드 정찰 모두 박준오에게 좋게 나왔다. 거기에 박상현이 자기의 특기인 발업 저글링으로도 박준오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하면서 결국 뮤탈리스크 수에서 열세를 보이며 패배하였다.

• 여담

7.2. 2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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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의 최종 대진 변경권으로 성사된 대진. 놀랍게도 피글렛과 크라운이 LCK가 아닌 스타 멸망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 프리뷰
  • 1, 6 세트(킹 티어) : 두론측이 김지성이든 정영재든 무조건 김윤중 만나는 쪽이 이기자는 생각으로 나올 게 유력해보인다. 변현제 만나면? 그냥 버리는거고...
  • 2, 5세트(퀸 티어) : 2세트는 지난대회 우승팀 퀸티어로 팀밀리만 나갔던 남덕선이 있기에 보라, 우힝이 정도로는 글쎄... 5세트의 경우 양팀 킹잭 3인이 다 팀플과 관련이 없어서 아마 김윤중, 한두열이 나갈게 유력해보이며, 백중세가 예측된다.
  • 3세트(잭티어) : 종족 상성상, 지난 멸망전의 모습으론 최호선이 우위인데 한두열도 ASTL S2 우승과 ASL에서 변현제 상대 석패가 있기에 백중세.
  • 4세트(조커티어) : 지난 멸망전 출전 경력이 있기도하고 기뉴다와 폼을 비교하면서까지 고른 피글렛이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 맞상대가 같은 스타 게이머 출신 롤 게이머 크라운이고, 저저전이라 변수가 많아 뭔 결과가 나와도 이상할게 없다.
  • 결론 : 킹 1:1, 퀸 팀밀리 싹쓸이로 SKTX탄덕로로가 에결도 안가고 이길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리뷰
  • 1경기 : 변현제가 몰래 로보틱스를 선택했지만 김지성이 꼼꼼한 SCV 정찰로 로보를 조기에 찾아냈다. 준비한 전략을 써먹기는 커녕 옵저버가 느리게 나온 탓에 테란이 마인을 군데군데 매설하고 로보를 터뜨리면서 쉽게 게임을 풀어갔다. 변현제의 패스트 캐리어도 빠르게 들키면서 김지성이 200을 채우고 쳐들어갔으나, 변현제는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역으로 테란 멀티를 공략하는 길을 선택하면서 엘리전 구도로 가게 된다. 졸지에 양쪽 다 일꾼으로 릴레이를 하는 똥겜 구도가 되었지만 업글 차이 때문에 인터셉터가 미친듯이 터지고 김지성이 본진 커맨드를 날려 멀티에 앉히면서 변현제를 잡아낸다.
  • 2경기 : 남덕선이 메카닉에 취약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평소 뮤탈 짤짤이로 바이오닉을 잘 잡는 남덕선이였지만 골리앗 중심의 메카닉 테란에서 뮤탈은 짤짤이만으로 힘들고 본진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하고 오히려 뮤탈을 모아서 덮쳐야하는데 남덕선이 짤짤이만 고집해서 테란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하였다.
  • 3경기 : 누가 한두열 아니랄까봐 뮤탈을 광속으로 뽑는 12풀 530 빌드를 선택했다. 그러나 별 피해를 못 줬고 최호선이 수비하다가 발키리 추가해서 진출하자 그대로 끝. 좀 하나 싶다가 게임 시작 10분이 지나면 어김없이 발리는 전형적인 암요르만식 게임이었다. 당연히 경기 후 한두열의 방에서 정모가 열려 박수와 공장가라가 도배되었다.
  • 4경기 : 롤드컵 우승자들이 협곡이 아닌 투혼에서 만났다. 피글렛이 12앞을 질러 12풀을 선택한 크라운한테 빌드를 먹고 출발했고, 저글링 싸움에서도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며 그대로 뮤탈싸움으로 넘어갔다. 크라운이 조급하게 먼저 달려들지만 뮤탈 숫자 차이로 발리며 써렌을 쳤다.
  • 5경기 :
  • 6경기 : 생넥과 15컴으로 둘다 무난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김윤중이 3멀티를 타 스타팅에 펼쳤는데 정영재는 프로토스 본진 인근 중립멀티만 체크하고 '추가멀티가 없으니까 2베이스 패스트 캐리어다' 로 착각해 타이밍도 안 가고 3멀티도 늦게 먹으면서 속셔 수비에만 집중하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스타팅 멀티를 먹으면 추가멀티가 공짜로 생기는 링잉블룸 맵 특성을 망각한 무뇌플레이 탓에 공방실드업 다 돌리는 캐리어 한부대가 골리앗을 힘으로 때려잡고 GG.

• 결론

• 여담

7.3. 3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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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 1, 6 세트(킹 티어) : 최근 승률이 3할도 안되는 장윤철과 만만치 않게 폼이 죽은 김성대라는 1토스 1저그의 캄해적단보다 조일장, 김민철 2저그인 기뉴다섯저그가 우위라고 여겨진다.
  • 2, 5세트(퀸 티어) : 2세트 팀밀리는 지난 대회 와카전 포함 팀 밀리 8전 7승 1패를 기록한 이뀨의 존재로 캄해적단, 5세트 2:2 팀플은 김경모의 존재로 인해 기뉴다섯저그가 우위일 듯하다.
  • 3세트(잭티어) : 김윤환이 롤사오적이라고 불려도 잭티어에서는 처음 출전하는데다가 동족전이라서 모른다.
  • 4세트(조커티어) : 동족전이고 연예계 활동으로 게임을 못했다고는 해도 전 프로게이머인 민찬기를 기뉴다가 이긴다는 건 글쎄...
  • 결론 : 김윤환과는 절대 스타 멸망전 같이 하면 안 된다.

• 리뷰
  • 1경기 : 평소 조일장답지 않게 실수를 하였고 저저전에서 밀리지 않는 김성대가 이를 잘 찔러 승리했다.
  • 2경기 : 김윤환과 장윤철이 짜준 빌드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었다. 오리와 이뀨는 더블넥 이후 앞마당 가스보다 3게이트 발업질럿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고 또봉순과 파찌가 히드라 체제로 갔어서 제대로 타이밍 러시가 먹혀 미네랄 멀티를 부쉈으며 이후 다크드랍으로 지지를 받아내었다.
  • 3경기 : 아프리카TV에서 암센세고 롤사오적이 되었지만 브레인 저그의 능력은 남아있는데다 컨트롤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최근 ASL 24강을 간 김경모에게 승리했다.
  • 4경기 : 아무리 기뉴다라지만 역시 전 프로의 벽은 넘을 수 없었다.
  • 결론 : 김윤환 본인도 이겼고, 예전과 달리 네임드로 팀을 꾸리지 못했음에도 오히려 그래서 과거 송병구, 이영호와 같이 팀을 한 이후 간만에 다시 4강에 진출했다. 그것도 팀리그, 멸망전이라면 기존 피엘이나 개인리그보다 괴물이 되는 장윤철이 안 나오고도.

7.4. 4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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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 1, 6 세트(킹 티어) : 저그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병구는 일단 저그가 없다는 점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겠지만, 6월들어 이재호와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조기석의 경우 송병구와 김명운 어느 쪽과 붙어도 열세로 보이기 때문에 이재호가 1승을 챙겨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2, 5세트(퀸 티어) : 2세트 팀밀리의 경우 방송서 팀밀리 경기를 한 적이 없거나, 보혜의 경우 지난시즌 결승서 팀 패전으로 준우승에 그쳤던 트라우마가 관건. 5세트는 테사모의 경우 와카전 당시 다린이 저그로 나왔고, 팀장이롤비는 보혜가 저그를 잡아도 프로게이머들과 구분이 안될 정도의 모습을 보였긴 하지만 두 팀 모두 주종이 아닌 저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건 어느 정도 변수가 될 듯하다. 만일 팀장이롤비 측에서 5세트에 김명운이 나온다면 종족 숙련도는 해결되는데 이 경우에는 김명운의 팀플 경력이 문제...
  • 3세트(잭티어) : 임진묵이든 김태영이든 서로가 해볼만하다고 보일 듯 하다.
  • 4세트(조커티어) : 스타멸망전 2019 시즌1 우승 이후 스타 부문에서 보여준 거 없고 롤비라고 떠든 김학수가 엄연히 대국민스타리그 16강 진출자였던 김건욱을 상대로 압살한다는 건 글쎄...
  • 결론 : 모든 티어에서 팀장이롤비가 아주 약간이라도 우세한 점을 꼽아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경기 당일날 변수에 따라서 금방 뒤집히는 격차이기도 하다.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이상할게 없는 대진.

• 리뷰
  • 1경기 : 왜 리재호를 놔두고 김명운이 2햇뮤 이후 땡뮤탈-디파-울트라를 띄우면서 운영으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조기석이 분전하긴 했지만 애석하게도 저그에게 큰 위기가 없었다.
  • 2경기 : 다린, 사랑e 조합이 본진 앞마당에다 황핫바의 프로브컨에 배럭을 짓다 취소하고, 커맨드도 제 위치에 못 짓는 등 처음부터 꼬인걸 만회하지 못하고 무난하게 밀렸다.
  • 3경기 : 김태영이 배럭더블을 감행했고 임진묵이 전진 원팩 원스타로 조이기를 시도했다. 김태영이 전진 시리즈를 눈치채고 적당히 피해보는 선에서 막나 싶었지만, 레이스를 공격시켜놓고 한눈을 파는 치명적인 실수로 레이스 3:3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발리는 참사가 일어났다. 결국 원팩 투스타가 원팩 원스타에게 제공권을 뺏기면서 조이기를 못 풀고 졌다.
  • 4경기 : 김건욱이 3해처리 히드라를 꺼냈지만 히드라가 적었기 때문에 김학수가 철저한 정찰을 통해 캐논값을 최대한 절약하고 게이트웨이를 빨리 늘려 순식간에 주도권을 뺏어갔다. 김학수가 다크견제에 집중한다고 질럿을 한번 꼴긴 했지만, 김건욱이 투혼 3멀티는 수비하기 쉽다는 점을 간과하고 무리하게 공격하다 병력을 많이 잃으면서 그 후유증으로 러커라인이 돌파당하고 GG를 선언했다.

• 결론 : 접전이 나올거라 예상한 것과 달리 너무 싱겁게 끝났다. 김학수, 임진묵은 기대치 이상을, 김명운과 핫혜듀오는 기대한만큼 보답을 했다.

8. 4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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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1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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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 1, 6세트(킹 티어) : 두 팀 모두 1토스 1저그 조합이라 두 경기 다 동족전이거나 저프전인데, 하필 미출전자인 양 팀의 토스 장윤철, 송병구 모두 준비할 시간을 벌었고, 링잉블룸, 이클립스 모두 토스가 나쁜 맵이 아니기에 출전했던 저그 김성대, 김명운도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다. 순간 변수가 승패를 가를 듯.
  • 2세트(퀸밀리) : 여캠 팀밀리 최강자 이뀨와 결단력 갑 오리3의 캄해적단이나 여캠 토스 최강 보혜와 멸망전 본선만 가면 다 우승했던 황핫바의 팀장이롤비 모두 필승을 생각할 매치.
  • 3세트(잭티어) : 김윤환이 임진묵에게 한때 스폰빵에서만 30연패 가까이를 당할 정도로 인간 상성이 심했기에 무조건 김윤환이 역배. 맵이 역상성맵인 어센션이긴 하지만 임진묵은 공군 시절 어센션과 비슷했던 공식 맵인 아즈텍을 전담 마크한 적이 있어서 가능성은 적다. 며칠 전 둘이 실피드에서 붙었을 때도 임진묵이 하이브 저그 본진에 드랍쉽으로 SCV를 실어나른 다음 벙커를 15개나 짓는 관광을 태웠다.
  • 4세트(조커티어) : 김학수가 의외로 깔끔하게 대국민 스타리그 16강러 김건욱을 이겼기에 민찬기 상대로도 낙승이 예상되지만 ASTL S1서 머엽을 당했다던가 만담 스타인 코빅에서 맞대결 당시 서로 자강두천 노답 게임을 했기에 모르는 일이다.
  • 5세트(팀플) : 성사시 방송 첫 경기이고, 8강서 서로 보인 팀플 조합인 김성대+오리3, 김명운+보혜를 그대로 갈지, 아니면 다른 조합으로 나올 지가 관건.
  • 결론 : 잭티어를 빼면 도대체 누가 이길지 단정하기 어렵다.

• 리뷰
  • 1경기 : 최근 CNSL에서 박준오를 4:3으로 꺾고 우승하며 저그전이 좋아보였던 송병구가 생더블 후 커세어 리버를 준비했지만 김성대가 간단하게 막고 무난하게 뮤탈을 띄우면서 역공을 감행했다. 여기서 김성대의 뮤커지 컨트롤에 커세어가 꾸준히 격추되면서 리버는 집에만 있어야 했다. 송병구가 게이트웨이를 대량으로 늘려 짜내기를 시도했지만 뮤탈에 계속 휘둘리면서 제대로 공격도 못 가보고 역으로 자신의 앞마당에서 김성대의 물량에 깔리면서 참패했다.
  • 2경기 : 캄해적단이 다크더블을 시도했지만 원다크 후 다른 유닛도 없이 캐논에 템플러만 배치하는 너무 정직한 플레이로 아주 무난한 옵드라에 그냥 밀렸다. 중계진도 황당했던지 더 좋은 빌드를 준비했어야 했다고 돌려깠다.
  • 3경기 : 김윤환이 뮤탈을 거의 안 뽑고 째면서 3멀티를 성큰+러커로 수비하는 빌드를 들고왔지만, 오버로드가 막혀서(!) 러커를 하나만 만드는 실수로 3멀티가 그냥 터졌다. 이에 재차 몰래멀티를 시도했지만 러커가 테란 선발대와 후발대의 합류를 막는다는 것이 하필 자신의 몰래멀티 위치로 적을 유도해버리는 바람에(...) 마린 한부대에 추가멀티와 주 병력까지 싹 다 헌납했다. 기껏 광속으로 하이브를 올려놨더니 병력과 해처리가 다 증발해 인구수 30대에서 디파일러 2개와 러커 소수로 최후의 러쉬를 가는 개그를 선보였고, 그 러커마저 일부는 마인을 밟고 폭사하고 남은 러커는 스웜 안에서 파이어뱃한테 구워지며 테란 앞마당 구경도 못 해보고 GG. 밀리아티스트에 걸맞는 김윤환의 경기력에 감동먹은 시청자들이 김윤환 방에 모여들어 방장을 신나게 깠다.
  • 4경기 : 민찬기가 6팩 타이밍을 준비했지만 터렛을 본진커맨드와 팩토리 근처에 하나씩 짓는 대신 본진 외곽에 두르는 바람에 김학수가 패스트 아비터를 가면서 떨군 다크드랍에 그대로 썰렸다. 커맨드와 팩토리에 지었어도 반응속도가 딸려서 졌을 것이라는게 정설
  • 5경기 : 철의장막이 당첨되어 저그 / 토스끼리 만났다. 어차피 프프는 밀린다고 판단한 캄해적단이 일찌감치 프로브를 저그 쪽으로 넘겨 몰래게이트를 시전, 팽팽한 저저전 구도에 드라군이 난입해 김명운을 엘리시키고 오리가 본진을 버린 다음 김명운의 앞마당에 새살림을 차렸다. 그리고 혼자 남은 보혜가 김성대의 뮤커지에 영혼까지 털리면서 전혀 발전하지 못하고 수비만 하다 셔틀 타고 온 드라군+뮤탈에 끝났다.
  • 6경기 : 장윤철이 변현제표 노정찰 선게이트 운영을 시도했다. 초반을 잘 풀고 8게이트 뽕뽑기를 시도했지만 드라군 물량을 보여줘놓고 러쉬타이밍을 질질 끄는 바람에 토스가 3멀티 편 줄 알고 4멀티에 드론까지 채워놓은 김명운에게 물량으로 압살당했다.
  • 총평 : 두 팀이 1차전을 치르기 전에 스크림을 가진 적이 있는데, 이때는 팀장이롤비팀이 4승1패로 무난하게 이겼으나[24]
    킹티어 대진도 똑같았다.
    이번에는 캄해적단이 나름 빌드를 짜오면서 일방적으로 털리지는 않았다. 김성대가 긁히는 날이라 에결만 가면 변수 많은 저저전으로 김명운을 때려잡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섰지만, 스크림에서 팀장이롤비팀의 유일한 1패를 달성한 영 못미더웠던 롤비 팀장이 1승을 챙긴 것이 컸다.

8.2. 2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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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 1, 6세트(킹 티어) : 이경민이 너무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종족상성상 테1프1의 족파키즈보단 프로토스만 2명인 SKTX탄덕로로 측이 우위라고 보여진다. 코인게이트로 인해 변현제 제외 전원이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고.
  • 2, 5세트(퀸 티어) : 둘 다 상대가 테란이었던 2세트를 졌지만 5세트는 이긴 공통점이 있다. 2세트는 종족 상성상 우위였는데도 밀봉을 당했고, 5세트는 박준오 원맨 캐리로 별비의 보조를 업은 박상현을 겨우 이긴 족파키즈보다 2세트는 종족 상성상 열세였고 5세트는 한두열을 폭파시키면서 승리한 SKTX탄덕로로가 낫다고 여겨진다. 준비기간이 있기에 얼마나 다듬느냐가 관건이지만 2세트 맵이 4인용 맵인데다가 저그에게 상당히 좋은 옵티마이저라서 족파키즈가 8강과 달리 저그로 갈 수 있다는 점, 5세트는 철의 장막이 아닌 우산국 혹은 뱀파이어가 선정된다는 변수가 있기에 장담하기는 어렵다.
  • 3세트(잭 티어) : 지난 멸망전 당시 드랍쉽으로 최호선에게 박살났던 박준오가 박상현을 침몰시킨 기세를 이어가서 복수할 지 아니면 무난하게 밀릴 지가 관건. 어센션에서의 테저전이 0:3으로 저그에 유리하기에 박준오가 좋아보이지만, 8강서 최호선은 어쨌든 ASL 24강 진출자였던 한두열을 이겼고 박준오는 그에 비하면 급이 낮은 이성은에게 졸전 끝에 졌기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는 않다.
  • 4세트(조커티어) : 둘 다 이겼긴 했지만 철구는 '전상욱이 제대로 했다면?' 피글렛은 '크라운이 첫 출전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의구심이 들던 경기력이었고, 저저전이라 정찰, 빌드, 순간판단 중 하나라도 삐끗하는 순간 승패가 좌우되기에 누구든 이겨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사실 스크림에서 철구가 피글렛을 한 번 압살했기는 했다.
  • 결론 : 킹티어의 중량감에서 SKTX탄덕로로가 우위긴 하지만 상대가 에결 박준오 출전 도박수로 겨우 살아난 족파키즈라는 게 걸린다. 둘 다 졌던 2세트와 족파키즈의 변수인 박준오가 나올 3세트의 승패가 매치 승패의 최대 변수가 될 듯.

• 리뷰
  • 1경기 : 변현제가 이 맵에서 자주 나오는 생넥을 질렀는데, 이경민은 몰래 99게이트를 감행하며 빌드가 완전 갈렸다. 하지만 자리운이 따르지 않으며 전진게이트가 아닌 후진게이트가 되어버렸고 변현제도 눈치를 채고 본진에 포지와 포톤캐논을 지으면서 뒷마당 넥서스가 터지는 선에서 막아냈다. 이경민이 중간에 일꾼을 찍고 운영으로 들어가서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계속 차지했지만, 옵저버를 뽑아놓고도 변현제의 리버드랍 다크드랍에 탈탈 털리면서 주 병력들이 우왕좌왕하다 그대로 역전당했다. 이후 변현제 특유의 멀티태스킹 능력이 발휘되면서 변현제의 승리.
  • 2경기 :
  • 3경기 : 최호선이 앞마당 입구를 막고 땡컴을 박으려 했으나 박준오의 드론서치가 오자 뒤늦게 배럭-두번째 서플까지 지은 다음 커맨드를 지었다. 하지만 박준오는 그냥 12앞이었기 때문에 배럭이 늦은것을 보고 그대로 노스포닝 3해처리로 선회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첫 진출병력마저 뮤링에 싸먹힌 최호선이 드랍쉽과 베슬로 저그를 흔들었지만 3가스 멀티 해처리를 체력 30차이로 못 깨고 4가스 멀티 공략도 아슬아슬하게 짤막당하며 크게 불리해졌다. 최호선은 뒤늦게 SK테란으로 분전해봤지만 본진과 앞마당이 마르자 박준오의 큰형님 어택땅에 쭉 밀렸다.
  • 4경기 : 피글렛이 9발을 했지만 상대 본진 위치를 착각하면서 9레어를 한 철구에게 아무 피해도 못 줬다. 그리고 철구가 뮤커지 싸움에서 야금야금 이득을 보면서 승리. 철구는 피글렛이 삽질할때마다 ㅋ를 연타하면서 약올리더니 나중에는 이게 프로다 드립까지 쳤다.
  • 5경기 : 혜로로가 질럿 저글링 다굴에 그로기 상태까지 몰리면서 위기에 처했지만, 최호선의 마메가 안아의 캐논라인을 파괴해 안아를 압박하고 박준오를 엘리시키는데 성공하면서 기사회생하였다.
  • 6경기 : 김윤중이 가스러쉬 후 질럿더블을 했다. 그러나 신상문은 질럿에 별 피해를 안 봤음에도 역러쉬 대신 가스더블을 선택하며 앞마당을 먼저 올린 프로토스가 좋게 출발했다. 이후 신상문이 3탱러쉬를 갔지만 짤막당하고 본진에 떨어진 리버에게 SCV가 꽤 잡히며 확실하게 열세에 처했고, 후속 5팩 타이밍마저 막히면서 무력하게 졌다.
  • 에이스 결정전 : 족파키즈는 프프전 월척을 노리는 이경민이 나왔고 SKTX는 변현제가 나오며 1세트 리매치가 열렸다. 이경민은 3게이트, 변현제는 선리버로 출발해 초반 압박을 해소했다가 멀티가 아닌 3게이트 뽕뽑기를 한 이경민에게 전진한 드라군, 리버를 다 잃으며 위기가 닥쳤다. 그러나 적진에 난입한 이경민의 드라군이 이상한 판단과 컨트롤로 막혔다. 이후 이경민네 앞마당에서 양쪽의 리버 드라군이 2차전을 벌였는데, 이경민의 드라군이 더 많았음에도 발컨으로 양쪽 다 숫자가 크게 줄었고 결국 변현제의 후속 병력이 이경민의 앞마당을 밀면서 변현제의 SKTX가 승리를 쟁취한다.

9. 결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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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 대회 도중 코인게이트가 터졌는데, 하필 스타 BJ들 중 연루자가 많아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황이다.
  • 1, 6세트(킹 티어) : 송병구와 김명운을 보유한 팀장이롤비 팀이 당연히 우세. 송병구의 프프전은 여전히 강력하고 온라인에서 김윤중과 변현제를 천적급으로 잘 잡고 있는 상황이고 김명운 역시 변현제에게 ASL에서 지기는 했지만 노서치 빌드를 처음 당해봐서 그랬다는 평으로, 오프라인에서 다시 붙는다면 김윤중, 변현제 누구를 만나더라도 이길 가능성이 높다.

• 2세트(퀸밀리) : 전패의 덕로로와 전승의 보핫바. 1:1에서는 서지수나 동족전 빼면 대항마가 없는 보혜가 있는 롤비가 이기는 것이 뻔하긴 한데 지난시즌 결승전의 악몽도 있고[25]
  남덕선은 지난시즌 박지호와 맞춘 팀밀리 매치당시 당시 보혜-김봉읍 조합을 꺾고 4:2 우승을 이끌었다. 더욱이 이전에 팀플에서 핫바와 보혜를 이긴 적이 있기는 하다
  서로가 콤비로 뛰는 황핫바와 혜로로가 얼마나 오프라인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지가 변수.
• 3세트(잭티어) : 최호선의 완벽한 정배. 최호선의 테테전은 여전히 강력하고 임진묵은 테막이라고 불릴 정도로 테테전 성적이 좋지 않다. 임진묵이 김태영을 잡은 것처럼 어떠한 전략을 들고 오지 않고 무난하게 흘러간다면 최호선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 4세트(조커티어) : 전장이 협곡이면 탄덕로로가 이기겠지만 스타의 협곡인 투혼. 김학수가 이미 김건욱을 꺾은데다가 철구한테 조롱당하며 졌던 피글렛이기에 당연히 김학수쪽으로 쏠리는 매치업이다. 다만, 상성상 극복이 가장 어렵고 실력차가 많이 나도 저그가 이긴 경기가 넘치는 저프전이기에 이변이 나올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 5세트(팀플) : 탄덕로로가 철의장막에서 변덕선, 우산국에서 최로로 조합으로 다 이긴데 비해 롤비는 퀸보혜는 한 판만 나갔고 진터라 롤비 측이 상대가 어떤 조합으로 나올지 머리가 아플 가능성이 높다. 팀플 능력이 뛰어난 임진묵이 나가는 것도 있지만 이러면 보혜가 종족을 저그로 바꾸거나 아님 초반 물량서 밀리는 점 때문에 팀플서 가장 보기 힘든 테프 조합으로 나가야 하는데 둘 다 결승전에서 무리수이기에 탄덕로로가 유리해보인다.
• 총평 : 퀸밀리, 조커는 롤비, 팀플과 잭은 탄덕로로가 유리하기에 킹티어 결과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 우승시 기록

• 리뷰
  • 1경기: 김명운이 변현제가 땡넥을 할 것을 대비해서 빌드맞춤을 했는데, 막상 변현제가 게이트를 먼저 올리며 빌드를 먹었다. 이후 변현제가 김명운의 저글링 난입을 무시하고 3질럿을 본진으로 달렸는데 날이 선 컨트롤로 저글링을 많이 줄여주며 소소한 이득을 봤다. 이후의 5질럿 찌르기는 김명운이 좋은 드론 컨트롤로 잘 막아내긴 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프로토스가 유리한 상황. 변현제가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여러개 낚아먹은 후에 오버로드를 몰아넣은것을 이용해서 뒷마당 다크 드랍을 시도했는데, 그래도 김명운이 잘 대처하며 짤막해버렸다. 이후 김명운은 퀸을 모으고 숨겨놓으며 깜짝 전략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변현제가 물량을 쏟아내며 칼타이밍 러쉬를 감행하며 승기가 확 기울어졌다. 리버 2기가 공중폭사했음에도 토스의 물량이 저그 수비라인을 박살내며 그대로 승리를 따낸다.
  • 2경기: 어설프게 연탄 조이기를 했다가 9시를 미리 먹은 보핫바 듀오의 물량에 가볍게 밀려버렸다.
  • 3경기: 임진묵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갈아왔다는 빌드는 전진팩토리 이후 본진 2스타였다. 그리고 전진팩토리에서 나온 벌처 2기로 최호선 앞마당을 늦추고 소소하게 본진 SCV 타격을 주며 임진묵의 흐름을 잡았다. 이후 레이스 탱크 마린 조합으로 최호선을 강하게 압박했는데, 결과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 최호선이 위험했던 8분[31]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호선이 10분만 잘 버티면 이길거라고 인터뷰했다. 임진묵은 10분도 아니고 8분이면 끝날거라고 말했는데 결국 최호선의 인터뷰가 현실이 된셈.
    을 잘 버텨내고 꾸준히 임진묵의 탱크를 솎아먹으며 조이기 라인을 뚫어냈고 역전승을 거둔다.
  • 4경기: 김학수가 초반 질럿 1기로 이득을 보고 꽤 흔들면서 기세싸움에서 우세를 점했다. 피글렛은 러커 히드라 드랍을 준비한 듯한데, 탐사정 학살, 본진 넥서스 파괴 어느 것도 못하고 드랍 병력이 소진되어버렸다. 이후 드랍공격을 잘 수습한 김학수의 한방병력에 밀려버렸다.
  • 5경기: 남덕선vs보혜/변현제vs김명운 구도로 남북전이 열렸다. 김명운이 발업링을 난입시켜 변현제를 제압하려했지만 변현제가 뛰어난 소수유닛 컨트롤로 잘 틀어막았다. 이후 김명운의 뮤탈이 보혜의 질럿-드라군과 합동으로 남덕선의 본진를 공격했으나, 변현제의 커세어와 함께 남덕선이 큰 피해없이 방어한다. 이 공격이 실패하면서 발업을 안가고 뮤탈을 많이 찍었던 남덕선과 커세어를 뽑은 변현제에게 제공권을 헌납했다. 이후 김명운의 본진을 초토화시켰고, 보혜가 남덕선의 본진에 큰 타격을 입히며 나름 대항했지만 남덕선이 뮤탈로 보혜의 자원줄을 타격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 6경기: 송병구가 게이트를 덜 올리고 앞마당을 일찍 올렸는데 김윤중이 드라군으로 빠르게 송병구의 의도를 확인했다. 보자마자 김윤중이 드라군 수적 우위를 앞세워 압박했고, 송병구는 앞마당을 취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 사이에 김윤중은 앞마당을 활성화시켜 스노우볼을 크게 굴리기 시작했다. 송병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진출시켰는데 김윤중은 드라군 다수를 돌려 역러쉬를 감행했다. 이 역러쉬로 프로보를 다수 잡고 상대 병력을 회군시키며 또다시 이득을 봤다. 불리한 상황에서 송병구가 뛰어난 리버 컨트롤과 교전으로 김윤중을 한차례 센터에서 밀어내는 저력을 보였지만, 결국 김윤중이 물량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따낸다.

• 총평: 롤비측도 분전했지만, 탄덕로로도 킹 외 전 출전자들 중 가장 좋지않은 피글렛, 혜로로도 대회 중 1승을 해줬고, 무엇보다 프리뷰대로 흘러가면서 킹티어 매치가 승부처였는데 대진이 탄덕로로에게 웃어줬다고는 해도 김윤중, 변현제가 각각 맞상대였던 송병구, 김명운을 압도하면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10.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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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끝난 ASL 시즌11에서 택뱅리쌍 중 김택용만 있던 것처럼 이번 멸망전에서는 송병구만 출전했고 임홍규, 도재욱 등 유명 스타 BJ들이 많이 불참했다. 조커 티어 신설 후 매번 나온 오뀨, 랜딩이 불참하는 대신 기뉴다와 크라운이 출연한다.

•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팀장이 퀸티어인 팀이 생겼고 두 팀 모두 본선을 밟았다. 다만 지난시즌의 경우 오리의 치오리더는 투표 6위, 안아의 묵사발나지안아는 와카전 조 우승자 자격으로 진출한거지만 이번엔 두 팀 모두 인기투표로 합류했다.

• 지난 시즌과 달리 팀플 맵이 3개로 줄었음에도 뱀파이어는 방송을 타지 못했다. 그나마 캄해적단vs기뉴다섯저그 경기에서 추첨되었지만 하필 4:0으로 끝나는 바람에 방송 경기에 등장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