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게임 해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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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해설진
임성춘
박상현
이승원



이승원
Lee Seu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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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SSL Series 해설위원 당시
생년월일
1975년 2월 22일 (49세)[1][2]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출신지
강원도 강릉시[3]
직업
게임 해설가, 방송인
소속
중계진
경력
MBC GAME
온게임넷
SPOTV GAMES
아프리카 TV
MBC SPORTS+ 2
별명
승원좌, 무당해설, 빅데이터[4]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1.1. 해설 스타일
2. MBC GAME 시절
3. 온게임넷 이적 이후
4. SPOTV GAMES 이적 이후
5. 콩두컴퍼니 이적 이후
6. 어록
6.1. 사건 사고와 그에 대한 대처
7.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e스포츠 해설가.

e스포츠 업계 입문 전에는 인터넷 업체 두루넷에서 신입사원 대상으로 사내 강사를 맡고 있었는데, 장재혁 팀장[5]배틀넷 서버[6]에서 우연히 만나 몇 번 교류한 후[7] 해설 알바를 제안받았다고 한다. 데뷔는 TPZ 종족최강전에서 김동준 해설의 임시 대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8]

1.1. 해설 스타일[편집]


당시에는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해설자로 전향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9] 해설자에 입문한 뒤 초반에는 성골과 진골을 가리듯 출신 때문에 무시도 많이 당했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으로 쌓은 실력으로 모든 비판과 멸시를 다 물리치고 살아남았으며, 결국 수많은 해설가들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는 위치까지 올라갔다. 경기 분석 및 해설 능력도 우수한데다, 수많은 명언들을 남겼으며, 선수 포장 능력도 나쁘지 않고, 만담까지 잘한다.

초기에는 해설 능력이 썩 뛰어나지 않았다. 다 아는 이야기만 주절주절 늘여놓는데 주훈처럼 표현 능력이 이상하질 않나, 말을 버벅거리기도 했다.[10]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해설 능력이 좋아지더니, 경기의 큰 판을 차분한 말투로 읽어내려가는 아주 모범적인 해설이 되었다.

초창기 KPGA 투어, MSL 제작에 많은 참여를 했다. 유보트의 맵 이름을 붙이거나 수정을 하는 등, MBC GAME이 컨셉맵보다는 보다 예측가능한 로템형 맵을 선호한 것도 선수의 플레이를 강제해서는 안된다는 이승원의 지론이 반영된 듯. 그 외에도 MSL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나 팀리그의 승자연전제 방식은 물론 선봉, 중견, 대장 용어도 당시 즐겨 읽던 유도 만화[11]에서 따온 용어였다고 한다.

대다수의 스타크래프트 팬이 인정하듯이 경기 상황에 대한 해설과 분석, 그리고 정리까지 e스포츠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의 해설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설 본좌라고 칭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 별명은 승원좌 혹은 승원본좌. 게임 플레이도 상당히 잘한다고 한다. 성춘쇼 61화에 출연해서 정인호 아바타의 조종을 했었는데, 상대의 체제와 전략을 정확히 짚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당해설의 명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실력이 흔한 아마추어 수준은 아니었다는 것이 스덕들 사이에서 정설이다. 주종은 프로토스.

스타크래프트 2 초기에도 해설이 그리 좋지 않았다. 틀린 말이 많은데다가 본인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을 어느정도 염두에 둬서 준비를 하느라 완벽 집중을 못했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스타2 완전 전향으로 진행되는 12-13 시즌 프로리그에서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니맵이나 생산창 등을 짚어주는 능력이 일품. 온게임넷에서 김정민과의 조합은 최고로 평가받는다. 프로리그 일요일 오후 경기는 캐스터 없이 둘이 해설하는데도 평이 아주 좋다.

해설 스타일이나 목소리도 차분해서 옆의 두 명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막청승(박상현, 임성춘, 이승원) 등 만담 조합에도 무리없이 동화되어 깔끔하게 해설을 해냈다. 대신 직접 개그를 하는 경우는 별로 많지 않았으나 2008년 하반기부터 미칠듯한 개그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대부분이 자학개그. 그 유명한 콧물토스 사건도 강민과 그의 합작. 2003년 MSL 마이너리그 중계 때의(이때는 서바이버가 아니라 마이너 리그) 지영훈 헤드셋 사건 때는 웃음을 못참아 준 방송사고급의 화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NATE MSL 때는 취객성춘으로 스갤에 또 파란을 몰고 왔다. 여러모로 스갤과 같이 호흡하며 해설 능력까지 뛰어난 최고의 해설자로 평가받는 중.

사실 워낙 뛰어난 분석력과 차분한 말투로 인해 이미지가 고정되어서 그렇지, 분석적인 역할에 신경쓰지 않고 작정하고 드립을 날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입담도 해설위원 중 최상급에 속한다. MBC게임에서의 이승원 해설은 MSL에서는 날카롭고 냉철한 롤을 맡았다면 MSL 서바이버에선 MSL보다 조금 느슨해서 그런지 개그담당도 잘 소화했다. 막청승 조합이 워낙 유명하지만 그 전에 막캐 대신 최상용 캐스터가 서바이버를 맡았을 때에도 만담과 드립으로 점철된 중계를 선보였다. 당시 PGR21에 엠겜 중계진의 개드립만을 모아서 업로드하는 정기연재글이 있었는데, 그때 최대 지분이 이승원이었을 정도였다.

해설위원이 아닌 이승원 개인의 입담이 어느 정도인지는 와꾸대장봉준의 방송에 출연한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1#2

2010년 8월 19일 빅파일 MSL 4강 1세트 정명훈 vs. 이영호 전에서 거의 신에 들린듯한 해설을 해서 스덕들의 찬양을 받았다. 특히 다음 날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8강전 1세트 이영호 vs. 신상문전에서 비슷한 경기가 나왔는데 이때 온게임넷 해설진들과 더 대비가 되어서 더 찬양을 받았다.

2010년 12월 20일 STX SouL:FOX 1세트에서 전태양김윤중의 주병력을 정리하고 본진까지 점령하자 모두가 전태양의 승리를 예상하는 가운데 혼자서 김윤중의 역전 시나리오를 예상했고, 김윤중이 그대로 따라가면서 김윤중이 승리. 포모스 승리기사의 절반이 이승원 찬양이라 '마치 이승원이 전태양을 이긴 것 같다'란 말이 나왔다. 이미 독보적인 해설실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해설 때문에 10-11시즌 들어서 특히 많은 스덕들의 지지를 받았다.

다만 해설 실력에 비해 승자예측은 좀 심하게 못한다. 포모스에 동료 해설진들과 함께 팀리그와 개인리그 우승을 예측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다 반대로 이루어졌다. 로스트사가 MSL 2009에는 허영무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조작질한 찬레기가 우승했고, NATE MSL에서는 이영호의 승리를 예상했는데 이제동이 이겼다. 피디팝 MSL에서는 빨리 끝나면 차명환이 이길거라 했는데 신동원이 3:1로 승리했다. 팀리그에도 변함이 없어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결승에는 '이제동을 2킬 이내로 막아내면 CJ 승리, 아니면 화승 승리'라고 했는데 그날 이제동이 3킬하고도 조병세가 역올킬하면서 CJ가 승리했고[12],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예상에서는 다른 해설들이 다 맞히거나(박용욱) 한 팀만 빗나갔던 비해서 혼자만 두 팀이 빗나갔고, 준플레이오프 결정전에서는 다른 해설들 모두 KT웅진의 승리를 점쳤는데 혼자 STX삼성전자의 승리를 예상했다가 다 빗나갔다. 결국 트위터에서도 이를 한탄했고, 주변 지인들은 '혹시 한승엽 만나고 오셨나요', '핵펠레의 저주는 계승되는군요' 드립. 본인도 Talk 까놓고 뒷담화에서 스스로 "전 이런 거 진짜 못 맞히는데."라고 할 정도.

오버워치의 경우 혹평을 듣고 있다. 궁 상태나 픽 정도를 짚어주는 반캐스터 식의 해설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캐스터와 오디오가 겹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회를 조금만 챙겨봤거나 티어가 높아 게임 이해도가 제로가 아니라면 이승원 해설보다 좋은 해설을 할 수 있을 듯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보기 힘든 전 챔프, 전 스킨 보유자(…)[13]이지만, 온게임넷의 프로리그가 자유의 날개로 완전 전환한 이후론 스타2만 하게 되면서 롤은 완전히 접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트위터에 "lol은 해설 안 시켜줘서 접었습니다"라고 농담조로 올리기도 했다.[14] 브루드워 시절엔 본좌소리를 들었던 분이지만, 종목이 전환되면서 처음부터 다시 쌓아올라가는 심정으로 임하려 한다고. 오오 승원좌 오오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스타2 중계를 안 하게 되면서 도타를 준비하게 됐다. 인터뷰 링크 → # # 단, 첫 번째 인터뷰는 밑에 이승원해설이 해명했듯이 오해가 있었다. 도타2를 갑자기 준비하게 됐다고하지만, 팬들의 대체적으로 "승원좌니 걱정이 안 된다."는 반응인 듯하고 같이 중계를 맡게 된 정소림 캐스터도 "원래 머리가 좋기 때문에 별로 걱정을 안 한다."라고 평했다. 그러나, 온게임넷에서 도타2 중계를 안 하게 되면서 한동안 소닉 스타리그에서 소닉을 열심히 디스하며 해설만 했다가 SPOTV GAME 도타2 중계로 돌아왔다.

도타2 쪽은 여전히 트렌드와 메타를 잘 짚어내고 있는 편이며 정인호 해설이 드래프트나 상황에 따른 대처 방향 등 직접적이고 미시적인 부분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면 이승원 해설은 현 메타와 해당 팀의 성향에 따른 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편. 근데 중계할 리그가 없다는 게 함정

스타2 스타리그 초기에만 하더라도 특유의 설명 스타일 때문에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스2 중계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욕도 많이 먹었으나, 서서히 선수들 간의 관계, 캐릭터 등이 잡히면서 시청자들이 선수에게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스타일로 2015 시즌3에 들어서는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평을 들었다.

2015년 9월 8일자에 나온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보다 천천히 깨우치고 따라가는 발걸음은 느리지만, 중계라는 일을 중심으로 시간에 따라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어떻게든 긍정적인 모습으로 남을 테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2. MBC GAME 시절[편집]


2010년 5월 29일,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에서는 경기전 판세분석을 하다가 결국 감정에 북받쳐 울고야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가뜩이나 스타판이 어려운데다가 그간 스탭진들이 벌였던 짓들(특히나 NATE MSL)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상황에서 간만의 흥행대박에 팬들의 성원까지 겹치자 감정에 못 이긴 것 같다.

2010년 10월부로 진행하던 쇼리플레이 황당무적 시즌 2에서 하차하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완성未完成2001.11~2010. 9란 프로필을 남김과 동시에 떠나감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이승원 해설이 MBC게임에서 퇴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으나 퇴사한 것은 아니었다. KCM의 증언에 의하면 그냥 아파서 쉰 거였다.

그리고 2010년 11월 1일 엠겜에서 복귀 광고를 방영하면서 복귀가 확정됐다.

2010년 11월 3일, 하이트 엔투스웅진 스타즈 전에서 복귀 후 첫 방송에 나섰다. 미니홈피에 그간의 사정을 적었는데, 뒤숭숭한 스타판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 듯.

성대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였다. 결국 성대 문제가 악화돼 미니홈피에 해설을 쉬겠다는 글을 남겼다.

2011년 1월 14일, 피디팝 MSL 16강을 진행하면서 평소에 좋지 않았던 성대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고민 끝에 결국 안타깝게도 다음날인 15일에 당분간 중계를 쉬기로 결정하여 당분간 MBC GAME을 떠나게 되었다. 지난 달인 12월쯤부터 목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계속 중계를 했고 혹사한 탓인지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소리를 크게 낼 경우 목소리가 아예 돌아오지 않는다고, 무조건 쉬라고 하는 걸로 봐선 상당히 심각한 모양이다. 그 때문에 수많은 스타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그 대타는 임성춘. 하지만 이미지가 너무 대비되고 해설 본좌의 자리를 당시 불안한 임성춘이 메우다보니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한편 우정호백혈병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록키명대사를 인용해 쾌유 기원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면서 수많은 스타팬들을 감동시켰다.

2011년 2월 19일, 건강 문제로 한동안 중계를 쉬고 있던 이승원이 피디팝 MSL 저저전 결승전으로 다시 해설직에 복귀했다. 그 동안 걱정하고 있던 스타팬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성춘쇼에 따르면 김동준, 임성춘이 모두 이승원을 어르고 달래서 해설직에 복귀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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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분위기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모두 불안에 떨었다.

이후 MBC게임이 음악 채널로의 변경이 확정되었다. 그러면서 약간 MBC GAME 폐지에 대해 언급하기도.[15] 그 후 이승원은 쇼리플레이 황당무적 시즌 2도 하차하였고 스타배넷어택도 9월 24일 토요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16] 황당무적에서는 여행간다고 했는데 다시 출연하면 '황당무적'이란 프로그램 제목에 맞지 않겠냐고 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담으로, MBC 게임에서 프로그램을 11개 할 때도 있었는데 강릉시 개인사업자 세금 납세 3위에 한 번 랭크 됐을 정도로 벌었다고 한다.


3. 온게임넷 이적 이후[편집]


2011년 11월 21일 유대현 해설과 함께 온게임넷으로 이적했다. MBC GAME이 2012년 2월 채널변경이 되면서 온게임넷으로 스카우트된 것. 특히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토요일 조합이 전용준 - 이승원 - 김정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스덕들은 '상상하던 최고의 조합'이 이루어졌다면서 환호하였다.

포모스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MBC GAME의 채널변경보다 MSL제대로 끝을 맺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Talk까놓고 뒷담화에서는 10년동안 몸담았던 방송국이 없어져서 동생들과 술집을 차릴까라는 말을 했었다고. 그만 둔 뒤에도 11kg이나 빠지고 얼굴이 까매져서 병원에 가게 됐는데 지금도 계속 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간 마음고생한 게 아닌 듯.

그리고 미리 새해 소원을 적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내년에는 e스포츠관련해서 망하는 게 없었으면 좋겠다."[17][18]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

2011년 12월 17일 STX SouL:공군 ACE의 경기 중 "지금 상황에서 백동준 선수가 무서워해야 될 것은 정전밖에 없습니다!"라는 드립을 쳐서 스덕들을 폭발시켰다.

2012년 1월 10일에는 도재욱이 지난 시즌에 비해서 당시에 저그를 잘 잡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도지사가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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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일 MBC게임의 폐국과 함께 올라온 이승원의 분노의 트윗.

2012년 6월에는 온게임넷에 하도 많이 나오는 햇반 CF를 어느 스갤러가 이승원 특유의 중계스타일을 패러디해서 햇반먹는 승원좌라는 개드립글을 작성했는데#, 이게 PGR21 유머게시판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그걸 본 이승원 본인이 직접 음성을 녹음해서 PGR에 올렸다.#깨알같은 전열기등을 통한 사고와 본문엔 없던 반찬인

2012년 7월 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SKT T1:kt 롤스터의 통신사 라이벌 경기 중계 중, 단체 응원 온 KT의 신입 사원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자신도 과거에는 핸드폰을 팔았다고 하였고 정소림 캐스터 역시 자신도 핸드폰을 팔았다고 하며 만담이 이어지다, 이승원이 자신이 팔았던 핸드폰의 통신사가 망했고 자신이 게임 해설을 한 방송국 역시 망했다는 얘기를 덧붙이는 바람에 스타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고 '이승원이 온게임넷으로 이적하니 스타1이 망했다'는 드립도 나와 버렸다.

킬링캠프에서 밝히길 자신이 그동안 거쳐간 회사(하이텔→두루넷→MBC게임) 가는 길마다 망했다고.[19] 또한 MBC GAME의 폐국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는데,[20] 그동안 일반인들이 알아온 폐국사정이 많이 달랐다. 수지가 안 맞아서 폐국을 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MBC 플러스 미디어 산하국 중에선 굉장히 건강한 채널에 속했고 없어지지 않아도 될 채널이었다고 한다. 당시 사장의 독단으로 인해 폐국이 되었다고 하여 너무 억울했었고 돈을 벌기보다는 쓰는 쪽이었던건 MBC every1이나 MBC Life[21]였고 MBC Life가 MBC MUSIC으로 전환될 줄 알았다고.

그리고 폐국과정이 너무 안 좋았던 게 MBC GAME은 이벤트로 수입을 내는 방송국이었는데 폐국 몇 달전부터 모든 이벤트를 하지 말라고 위에서 명령이 내려왔단다. 그러고나서 몇 달 뒤에 적자가 나니까 적자가 났다면서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 등을 예로 들며 음악이 대세라며 폐국을 단행하였다고 한다. 억울해서 어딘가 하소연 하고 싶었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이었기에 먹칠하지 말자고 생각했고 자꾸 방송을 하면 이야기하고 싶어져 9월 말로 MBC GAME을 그만뒀다고 한다.

도타 2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의 해설로 투입되었다. 오성균 해설 - 정소림 캐스터와의 호흡이 꽤 좋은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도타2 나잇에서도 출연했다.[22] 그런데 이후 온게임넷이 도타 중계를 안 하게 되고 스포티비가 도타 대회를 중계하게 되면서 한동안 온게임넷에서는 볼 수 없었고, 소닉 스타리그 해설에서만 볼 수 있었다. 역시나 해설 클라스와 만담&디스 실력(…)은 어딜 가지 않았다.[23] 그런데, 아무래도 인터넷 방송이다 보니 말도 좀 더 편하게 하는 듯했다. "도재욱 이런 '애'들은 게이트 예쁘게 짓거든요. 아니, 도재욱 선수…." "지가!"[24]

4. SPOTV GAMES 이적 이후[편집]


2014년 4월 27일부터 KDL 시즌2 중계를 정인호 해설과 함께 맡게 되면서 오랜만에 해설하는 이승원을 볼 수 있었다. 시즌1에서는 일요일은 김철민/정인호/유대현, 수요일 성승헌/정인호/온상민 조합이었는데 시즌2부터는 유대현, 온상민이 빠지고 이승원이 계속 해설을 하게 되었다.

개막전에서는 이승원 특유의 선수에 대한 분석과 분위기를 열광시키는 억양이 정인호의 무당해설과 어울러져 포커페이스와 제퍼의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었다.

그리고 2015년, 스포티비 게임즈가 Starcraft 2 StarLeague란 명칭으로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를 개최하면서 성승헌 캐스터, 고인규 해설위원과 함께 함께 스타2 중계진에 합류했다. 프로리그 12-13시즌 이후 1년 여 만의 복귀했다. 하지만 해설능력에 있어서는 파트너인 갓인규와 엄청나게 비교되며 말을 더듬거나 맞지 않는 드립을 치는 등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GSL, 프로리그, 롤챔스 등을 포함한 해설의 트렌드에 있어서 전혀 유머감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항상 말할 때 어두와 어미의 억양이 일정해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위트있는 얘기를 하거나 드립을 칠 때도 이 억양을 유지하기 때문에 애초에 스타1에서부터 선수출신이 아님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과 더불어 한계를 보이고 있다. GSL의 박진영 해설, 스포티비 게임즈의 고인규 해설 등이 아무래도 젊은 나이와 선수출신인 점 때문에 전문성과 위트를 겸비한 반면 단점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큰 대회에서 걸맞는 클래스는 보여준다는 사실을 2015 SSL 시즌 1 4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엽과 조성주의 4강전에서 김대엽의 8년 게이머 생활을 집념으로 승화시키는 화법이나 이승현과 조중혁의 경기에서 특히 6세트의 경우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시키는 등, 이 경기들을 통해 승원좌가 돌아왔다고 평하는 팬들이 많았다.

여담으로 아프리카 TV에서 진행 중인 이윤열의 복면스타왕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다. 당시 프로게이머 레전드로 초청받은 게스트는 박용욱.

공허의 유산 출시 이후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스타투게더의 MC를 맡고 있다.

2016 스타리그 시즌1 에서 성승헌과 같이 짤렸다. 그 이후엔 콩두에서 정인호 해설과 도타2 상하이메이저 중계를 하게 되었다. 주로 MVP 피닉스국뽕의 경기를 중계해주었다.

이후 롤챔스 승강전에서 MVP와 콩두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 때문에 섬머 시즌 때 스포티비에서 롤 해설을 맡지 않을까하는 카더라가 있었다. 성승헌 이승원 캡틴잭 그런데 스포티비 해설진은 성승헌, 헬리오스, 캡틴잭으로 발표되었다.[25] 김하늘 피디 트윗에 나온 말로는 개인일정 상 참여하지 못하게되었다. 대신 캡잭과 헬리오스에게 해설에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듯 했는데 본인 페이스북 경력 사항[26]에 퇴사 소식을 올리면서 단순히 일정 문제가 아니라 아예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5. 콩두컴퍼니 이적 이후[편집]


이후 도타 2 마닐라 메이저 공식 한국 해설로 중계하기도 하고, 2016년 7월 1일 콩두컴퍼니 소속으로 들어갔다는 기사가 떴다. 업무는 e스포츠 디렉터와 해설. 기사 본인 언급에 따르면 오버워치를 준비 중이며 아프리카 TV에 나온 오버워치 리그를 통해 중계를 진행했다. 2016년 12월 15일 KT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E스포츠 특별상을 공동수상했다. 공동수상의 주인공은 스타크래프트 1, 오버워치 중계진 등 총 10명이다.

대국민 스타리그 이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에서도 막청승이라고 불리는 박상현, 임성춘과 함께 해설을 맡았다. 또한 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로 오랜만에 OGN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에서도 해설을 하였다. 그런데 2017년 11월 초에 부친상을 당해서 3, 4위전 해설에는 불참하였고, 대타는 박태민이 맡았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해설로 등장했다. MBC SPORTS+ 2에서 방송하는데 기분이 남다를 듯하다. 특유의 길고 장황한 해설 스타일 때문에 게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2018년 4월 10일 온풍 미디어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20주년 특별 생방송에서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2019년부터는 박상현, 임성춘과 함께 주식회사 중계진을 차려서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 시즌 6(2022년 2월 20~23일)에 해설을 맡았다.

6. 어록[편집]


'얼마나 강한 펀치를 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얼마나 강한 펀치를 맞고도 다시 일어서느냐가 중요하지[27]

널 기다리는 사람들은 카운트를 천천히 셀 것이 분명하니 기필코 일어나라, 우정호'

2011년 급성 백혈병으로 입원하게 된 KT롤스터 우정호를 위해 남긴 글. 우정호는 이후 병을 이기고 돌아오는 듯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백혈병의 재발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악마영웅심장뺏어 버리네요.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1 16강전 박정석 vs 박용욱 경기에서 박용욱이 다 진 경기를 다크 아콘으로 캐리어를 뺏어 역전하는 장면에서.


박상현: "도재욱선수 이번에 이기면 별이 5개거든요."

이승원: "그렇습니다. 별 다섯 개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별 다섯 개는 장수하는 돌침대 빼곤 한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부터 선수 소개 때 1승당 별이 반개씩 붙어서 표시했는데 4.5개인 도재욱 경기 때 이승원이 한 말.


이승원: "초반부터 부자스럽게 가는 건 좋은데 돈 좀 벌렸다고 펀드에 여러군데에 돈을 찔러넣다가 한꺼번에, 한 순간에 거지가 된 제 경우를 놓고 보더라도…."

박상현: "피차일반이죠."

이승원: "예, 그렇죠. 같이 거지가 된 쪽이 우리 박상현 캐스터."#[28]

부자스럽게 멀티를 먹은 선수를 가리키며.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십니까?' 라고 물어 보면은, 하드코어 질럿 러시가 정말 좋기 때문에!

우주배 MSL Loser's Final 5세트에서 박정석하드코어 질럿 러시를 성공시킬 때


마재윤의 지휘봉을 김택용이 꺾어버리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3.3 혁명으로 잘 알려진 곰TV MSL 시즌1 결승, 3차전 블리츠 X에서 김택용이 4다크로 마재윤의 레어를 격파한 직후, GG를 받아내고 3:0 완승을 하기 직전 코멘트


자신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보는사람까지 뜨겁게 만드는 선수네요

아발론 MSL 2009 8강 5세트에서 변형태김택용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자


진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735일 동안 기다리셨거든요! 홍진호를 바라보는, 그리고 홍진호 선수 여지껏 솔직히 놀림감 밖에 안됐었습니다. 그러나 그 735일 동안에 여하튼 이 한 경기로... (뮤탈리스크가 변태되는 것을 옵저버가 잡자 환호성이 들려온다) 뮤탈리스크 경기 끝났어요!

6.20 황색혁명으로 유명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공군 에이스 vs SKT T1 3경기에서, 김택용의 본진 넥서스가 파괴된 걸 보고 그간 홍진호의 선수 생활을 술회하며


제 주위에 아는 분에도 저렇게 자주 취하시는 분이 있는데, 술에 취하면 그렇게 빙글빙글 돌더라구요.[29]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라운드 SK텔레콤 T1 vs. STX SouL 4세트 정명훈김윤환Z의 경기에서 에그 두 개 사이에 낀 디파일러가 미트스핀 제자리에서 빙빙 돌자#


베테랑 선수에게 어느 순위 까지 정점을 찍고난 이후의 선수에게 연승을 달리는 이런 선수처럼 해달라고 부탁 안 합니다. 그냥 중요한 경기에서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이 있다는 것을 활용하여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한 경기를 잡아내 주기만 한다면은 베테랑의 역할 모두 해주는 것이거든요! SKT T1의 배테랑 선수뿐만 아니라 현재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모든 올드 선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고 또 그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 때마다 벤치에만 앉아있지 말고 나와서 한 경기를 잡아 줄 수 있는 선수가 돼주길 바랍니다. 모든 선수가 말이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의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고인규가 CJ의 신예 정우용을 잡고 10연패를 끊었을 때.


정말 저 개인적으로도 수천 경기의 테란 대 테란 전 중계를 해가면서 테란 대 테란 전은 제가 지금까지 중계를 해왔던 그 틀 안에서나 이뤄지겠지 이런 생각하고 있다가 이 선수들에게 큰코다쳤습니다. 정말 중계하기도 힘드네요.

빅파일 MSL 4강 이영호 vs. 정명훈의 1세트 경기가 이영호의 승리로 끝난 후.


박상현: "요즘 허영무 선수 경기 너무 안 풀리고 있어요!"

이승원: "그렇죠. 그러니까 얼마나 가시방석일까요. 이겨도 보통 이겨야 되는 게 아니라, 예전만큼의 연승, 그리고 확실한 경기, 이런 걸 보여줘야 될 텐데…. 마음은 급한데 그 만큼 경기력은 안 따라 주고. 그리고 경기를 못했을 때 주변에서 쏟아지는 조소라든가 비아냥 이런 것들이 허영무 선수의 발목을 굉장히 잡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오직 게임의 승리를 위해서 그런 걸 참고 견디라고 '프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는 겁니다. 예, 그래서 '프로게이머'에요. 그런 것을 다시 한 번 허영무 선수가…. 뭐 여러가지 일련의 개인적인 사건을 통해서 알게 됐을 거고, 그런 것을 통해서 허영무 선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그리고 하나 확실한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시간이 필요 해요. 어떤 상황이라도, 한 순간에 진짜 손바닥 뒤집듯이 갑자기 예전 처럼 성적이 확 나올 순 없습니다. 천천히 뒤집어지고, 그리고 천천히 뒤집어 지는 가운데 성적이 지금 상태에서 더 좋아진다면 예전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 저는 높다고 보거든요."

박상현: "예, 김윤환 선수도 암흑기가 있었는데, 최근에 이영호 선수 잡아내고 이후에 위너스 리그에서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어요."

이승원: "두 선수가 다 비슷해요. 사실은 그런 걸 따져 보면은, 김윤환 선수도 성적은 진짜 안 나오는데 출격은 꾸준하게 했었거든요. 그래 가지고 오죽하면 김윤환 선수가 이제 성적이 되게 안 좋을 때 출격할 때 김은동 감독 아들이냐, 이런 얘기도 들었었어요. 그 정도로 암흑기가 길었었는데 한 번 뭔가 자신이 확 깨닫고 나니까 성적이 쭉 올라가면서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습니까. 사람은 금속과도 같아요. 그냥 달궈지고 두드리는 가운데 결국 이제 어느정도 경도가 생길때까진 두드림을 당해야 됩니다. 뜨거운데 들어가기도 해야 되고요. 그러는 과정이라고 애정있게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도 중요합니다. 팬들이 욕하고, 팬들이 칭찬하고 이런건 다 팬들 마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 입장에선 아무런 코멘트도 달면 안 돼요. 그 팬들이 어떻게 하든 간에 그건 다른 문제고 자신이 해야 될 것만 하는 것, 이것이 허영무 선수에게 가장 필요하다는 겁니다. 뭐 물론 다 아는 얘기겠지만 말입니다."

허영무의 겜알못 사건 이후 허영무 vs. 김윤환Z 프로리그에서#


쇼리플레이 황당무적 중에 로스트 패러디를 하기도 했다.

"아 셔틀이 요기 잉네요."

"아마 옵저버를 잃게 되겠죠."


2010년 5월 4일 STX SouL vs. 웅진 스타즈의 첫 경기(김구현 vs. 김승현)에서 김승현의 리버가 허무하게 잡히자 "김승현 선수 지금 오 마이 리버하고 있을 거에요."라는 말을 했다. 이건 설마….

2011년 4월 21일 스덕들의 시선이 집중된 ABC마트 MSL D조 최종전 경기 중계 후 이영호의 낚시에 걸려 6시 멀티를 치러 안으로 쑥 들어갔던 김택용의 드라군 부대가 전멸한 것을 일컬어 왜 요즘 유머 게시판에 그런 만화 있잖습니까? 들어올 때는 맘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라고 말해 스덕들을 폭소케했다.

2011년 6월 무렵에 허영무 vs. 고석현전에서는 제동신의 모험을 언급했다. 그것도 그날 새벽에 나온 매립지드립을 시전했다.

2011년 6월 27일 프로리그 허영무vs주성욱 대결에서는 '상대의 희망을 깨뜨리는 못을 가슴에 박아줘야 한다'면서 "허영무 선수가 가지고 있는 못이 있죠."라며 겜알못 드립을 쳤다.

2011년 7월 11일 또 엉덩국이 그린 만화를 스타 황당무적에서 재차 발언했다.

2011년 4월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서 임성춘과 함께 테테전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라는 리플레이를 중계하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봤다는 이야기를 했다. # 뒤 이어 7월 26일 스타 베넷어택 김재훈 편에서도 마마마를 봤다는 발언을 했다.[30]

서로서로만 아니었으면 각자 이겼을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만 안만났으면 진짜 이런 경기력으로 각자 프로토스테란을 이겼을 것 같은데..!!

마지막 프로리그 였던 2012년 4월 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김택용이영호에결 도중


2014년 9월 18일 KDL 시즌 3 에서 닉스닉스니라고 써있는 치어풀을 보고 니코니코니를 언급을 하고, 이어서 일코를 하는 듯한 말투의 정인호가 이승원 해설은 좋은 해설을 위해 공부를 하느라 집에서 나오질 않는다는 얘기를 하자 집에서 있는 게 제일 좋다면서 집에서 얼마나 할 일이 많은 지 모르겠다며 이를 받아쳤다. 덕밍아웃 장면

2015년 1월 29일 네이버 스타리그 2015 시즌 1 16강 C조 2경기 2세트에서 고병재의 견제가 계속 막히자 더 이상은 naver 드립을 쳤다. 해당 장면

고인규: 전태양의 그동안의 한이었거든요!

이승원: 자 올라갑니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극복합니다! 가장 뜨거운 플레이로 말입니다!

2015년 8월 20일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 3 8강 전태양 vs 주성욱 5세트


아까 경기중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떤선수들 간에 자신의 선배의 게이머들의

야외무대에서 멋진 결승전을 치루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웠을 거 같거든요!

여기까지 이루어내는 시간 자체가 남들보다 오래 걸렸을 뿐

결국 조기석도 결승 진출자 혹은 우승 타이틀을 가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란 걸 증명을 해냈다는 게 지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간절함이라는 게 사람을 바꾸는 거잖아요

무대가 크든 작든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자기자신이 개인리그 결승 무대에 올라갔다 자체가 중요한 거구요.

ASL 시즌1 4강 염보성 vs. 조기석 5경기가 끝난 후


대회 안에서 냉정을 유지해야 하는 중계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그러면 안되겠지만, 굉장히.. 사실 좀 감격스럽네요.

왜 리그가 지속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경기 내용과 경기 스토리와 그 다음에 이 선수들이 예전에 만나서 했었던 플레이를 통해서 모두가, 저는 뭐 얼마든지 증명할 수 있구요.

우리가 한창 이제 브루드 워를 처음 접하고 리그를 재밌게 볼 때와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이 선수들은 변하지 않고 이런 플레이를 거짓 없이 보여주고 있잖아요.

ASL 시즌2 4강 1835일 만의 리쌍록 경기 中


처음에 버드링 선수를 공개모집을 해서 뽑았잖아요, 근데 한 일주일 있다가 집에갔어요

손목이 아파서 울면서, 그래서 저랑 면담을 했습니다. 손목이 너무 아파 더이상 못할것 같다.

자기는 너무나도 게임을 잘하고 싶고, 선수생활을 하고 싶은데 손목이 문제가 돼서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세가 있어서 게임을 못할거 같다고 되게 서럽게 울더라고요

나도 선수는 아니었지만, 게임을 많이 해봐서 아는데 장담하건데 그거 며칠안에 좋아진다

조금 쉬는게 어떻겠냐라고 물었지만 자기는 이게 안좋아질거라며 집에 갔어요.

그런데 집에 갔다가, 다시 왔어요. 1주일만에.너무 좋아졌다고...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전 버드링 mvp 수상 이후


제가 중계하다 쓰러지면 양지바른 피시방에 묻어주세요.

오전부터 풀세트 파티였던 오버워치 리그를 중계하고 오후에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1 8강 첫날 중계 시작 멘트[31]


무언가 모험을 하지 않으면 큰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진짜 소년의 플레이를 했습니다 프로핏이.

오버워치 리그 2018 그랜드 파이널 1차전 4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를 중계하게 되면 예전보다 목도 빨리 쉬고 체력도 많이 빠지고 하는 이런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험 자체가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경기를 계속해서 중계를 하는 이유는, 이런 선수들이 이런 멋진 경기를 팬들 앞에서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라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서 저희가 중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늘상 잘하던 선수, 항상 우승하던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가서 또 다시 강력함을 증명하는 것을 보는 것도 스타를 오랫동안 지켜보던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일이겠지만,

자신의 선수 시절에 이루지 못했던 들을 끊임없이 손에 쥐고 있으면서 노력하는 선수들이 결승전 무대에 올라가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내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을 해보면, 이번 결승전도 굉장히 좀 지켜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결승전이 아닐까 생각이 되구요.

ASL 시즌7 4강 김성현 vs 정윤종 경기 종료 후, 이 멘트 하나로 ASL 시즌7 결승전 예고 영상이 만들어졌다.


6.1. 사건 사고와 그에 대한 대처[편집]


2010년 1월 16일, NATE MSL 4강에서 사고를 터트렸을 때 처음엔 한숨 때문에 말이 막혔고 두 번째는 그냥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썼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싸이월드에 Shame이라고 적었다. 링크

2010년 1월 24일, NATE MSL 결승이 끝나고 싸이월드에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링크

2010년 4월 1일 스폰서 없이 치러지던 MSL[32] 32강 해설을 하던 중 이런 말을 남겼다.

이승원: "여러가지 앞으로 보완해야할 점도 많고, 개선해야 할 점도 MSL에서는 굉장히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한 번을 통해서 모든 걸 보여주기에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보시면서 여려분들이 여지껏 MSL에서 원하던 것…, 원하던 것을 저희가 받아들여서 점점 바꿔가는 이런 모습을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장 아무것도 눈에 보이는 게 바뀌는 게 없다고 할 지라도, 어…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셨으면 하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김철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눈과 귀를 열어두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들께…. 그래서 '''저희들이 가능한한 최대한 여러분들의 의견과 함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는 거…."

이승원: "게임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길게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만 한 마디만 하고 싶네요. 저는 리그가 가장 재미있었을 때가 리그가 가장 순수 했을 때, 아무것도 가미 되지 않았을 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김철민: "예…."

이승원: 저는 그랬었어요…. 그래서 그런 걸 MSL을 통해서, 뭐 해설로나 이런 걸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김철민: "네…."

이승원: "여러분들도 만약에 그런면에서 리그를 보시면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면은, 그렇게 MSL은 변할 겁니다."[33]



7. 여담[편집]



파일:external/s21.postimg.org/1353304923_1.jpg
포모스와 인터뷰 중
  • 외모와 스타일이 한 때 하하를 닮기도 해서 하하승원이라고 불린 적도 있었으나 본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말장난으로 원승이(거꾸로)가 있긴 하지만 이건 본인도 좋아하지 않고 별명으로 쓰기에도 재미, 창의성 모두 떨어지는 지라 오래 전에 묻혔다. 이전에 중계석 화면에 관중석이 비치도록 하자 관객들이 해설 머리에 토끼 머리띠를 맞춘다든가 하는 장난을 쳤는데 그 때 불쾌한 반응을 보인 적이 있었다.

  • 스갤의 어떤 고정닉의 갤러가 오프 후기를 썼는데 여기서 뜬금없이 이승원이 디스당했다. 주 내용은 자기가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는데 갑자기 이승원이 들어오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오줌을 싼 후 손을 안 씻고 그냥 나가서 더럽단 식으로 폭로해 버렸다. 덕분에 스갤에서 젠틀한 이미지였던 이승원이 오줌 누고 손 안씻는 추잡한 이미지(…)로 변해버렸다. 그러자 수많은 짤방이 그 당시 양산됐다. 한승연이 이승원의 손냄새를 맡고 일촌을 끊어버렸다던지, 이제동과 이승원이 같이 있는 사진에서 제동신이 이승원의 바지냄새를 맡고 고개를 돌렸다던지 주옥같은 드립들이 터져나왔다.

  • 오른손을 어렸을때 심하게 다쳐서 흉터가 졌다고 한다. 이것으로 장애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흉터가 심하기 때문에 가리개 같은 것으로 항상 오른손을 가리고 방송을 한다.

  • 아직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고 한다.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어서 그랬다고.

  • 당연하겠지만 주작러들을 무척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방에 가끔씩 게스트로 출연해서 역대 종족 베스트를 뽑을 때 주작러들을 제외하는 것은 물론이요,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을 어쩔 수 없이 언급할 때에도 이름조차 거론하는 걸 불편해 하는 기색을 보일 정도. 예를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언급해야 할 때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마재윤에게 패한 이윤열" 이 아니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상대편 저그 선수에게 패한 이윤열" 식으로 언급하는 편. 주작러들에 대한 실망감과 증오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

  • MSL 브레이크 진행을 맡았던 한승연과 어느 정도 친분이 생긴 이후 '한승연의 싸이월드에 일촌평을 남겼다가 조용히 삭제됐더라 그런데 실은 그때 이승원의 일촌평만 삭제된 것이 아니고 다른 일촌평도 다 같이 삭제된 것이라더라'하는 소문이 퍼져 있었는데,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 방송 중에서 제가 삭제한 건데 사람들이 아직도 한승연씨가 삭제했다고 하네요라고 마무리지었다.이에 대해서는 성춘쇼에서도 해명했고 킬링캠프에서도 해명했다. "우리 승연이 글도 잘 쓰네."라는 식으로 썼는데 괜히 친한 척하는 것 같아(방송국에서만 친하게 지냈다고.) 삭제했다고.

  • 트위터에서 자신이 스타2 마스터리거라는 것을 밝혔다. 흠좀무. 그리고 스타2 레디&액션 무작위왕을 이겨라에 출연했다. 트위터로 출연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 맵은 도화지와 같으며 경기는 선수들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소신을 중계 중 밝혔다가 온게임넷 맵제작자인 김진태, 포가튼 등으로부터 디스를 당하기도 했는데 포가튼의 경우 맵퍼를 그만두고 마지막으로 맵돌이닷컴에 남긴 멘트에서도 끝까지 이승원을 디스하면서 떠났고 김진태의 경우 상당히 강한 어조로 이승원을 디스했는데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물론 어느쪽이 일방적으로 옳고 그르다고 볼 순 없고 온겜맵이나 엠겜맵이나 일장일단이 있긴 하다. 다만 이때 온게임넷 맵이 조금 욕을 먹던 시절이었다. 재미있는 건, 그 후 마모씨가 MSL을 평정하면서 엠겜맵이 오히려 테란 다 죽인다며 역 디스를 당했다는 것이다.

  • 시력 0.3, 0.7 중학교때부터의 시력이며, 현재 나빠지지도 좋아지지도 않는 시력상태를 유지중이라고 한다.


  • 2019년 6월 9일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끝장전 이영호 vs 김명운 경기 중계에서 용암택이라는 닉네임을 보고 자신이 LG 트윈스의 팬임을 밝혔다.

  • 해설가 활동시절, 다음에 팬카페가 장기간 운영됐었다. 2002년 최초 개설되어, 2006년까지 약 3~4년간 활발하게 운영됐으며, (2006년 이후 방문객이 거의 없었으며, 2013년 10월 카페지기의 공식폐쇄글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해당 기간 이승원 본인 스스로 신변잡기 같은 일기글도 자주 올렸다. 특이한게 이승원 본인이 직접 답해주는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이 됐는데, 당시 e스포츠의 관중들이 학생들인지라, 주로 학생으로 있을 법한 고민상담 형태의 글들이 자주 올라왔었다. 대부분의 고민글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었으며 답변 내용을 보면 사고, 성찰의 깊이가 굉장히 깊고 상당한 독서내공이 느껴진다. (실제로도 독서광으로 유명)

  • 해산물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출신지인 강릉의 영향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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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youtu.be/Lu7bETjBFQM?t=462[2] 빠른 75년생이라 74년생과 친구라고 한다.[3] MBC GAME 배달왔습니다! 야식드랍! 화승 OZ편에서 밝혔다. 당시 부모님이 강릉시 교동에 거주하며 강릉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4] 중계진이 주최하는 스타 리마스터 끝장전에서의 별명이다. 다른 중계진은 빚데이터(임성춘), 빈데이터(박상현).[5] 당시 모 벤처기업 과장이었다. 이후 게임큐를 만들었고, 겜비씨에 스카웃되어 PD로 활동했으며 MBC GAME 해체 후에는 MBC MUSIC, MBC LIFE 제작팀장을 맡고 있다.[6] 주로 이용한 서버는 충남대 서버였다고 한다.[7] 우연히 상대로 만났다가 장재혁이 "게임 잘하는데 같이 하자"라고 졸라서 게임을 같이 하기 시작했고, 강남 뱅뱅사거리에서 번개를 하며 친해졌다고 한다.[8] 당시에 김동준수험생 신분으로 수능 당일날 해설을 못하고 수능을 보러 갔었다.[9]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김창선도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비프로게이머 출신 중 해설자로 롱런한 인물은 엄재경과 이승원, 김태형(게이머 출신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본인이 나이스게임티비 킬링캠프에 출연해 기록된 수상은 초창기 배틀넷 1위를 하고 있어서 받은 거라고 밝혔기 때문에 프로게이머 출신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리고 곰TV의 안준영뿐이다.[10] 이 때문에 어떤 악성 시청자가 이승원 해설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내서 엄청 마음고생했다고 한다. 최근에 페이스북 메시지로 자수해서 사죄했다고[11] 야호!!가 유력하다.[12] 물론 이때 조병세의 역올킬을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13] 외국 행사를 가야만 받을 수 있는 한정 PAX 스킨들까지도 전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베이에서 구매했다고….[14] 단 게임만 안 할 뿐이지 새로운 챔프나 스킨이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구입은 한다고 한다. 호갱님[15] 임성춘: "성큰 1, 2, 성큰 10이 될 때까지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은 계속됩니다." 이승원: "안 될걸요."[16] 이후 배넷어택은 서경종,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은 성학승이 대신했다.[17] 엄재경은 엄청난 포부를 밝혔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다른 방송국이 생긴다.'였다. 이에 엄재경은 망하지 않는 게 아니라 생겨야 된다고 말했고 이승원은 워낙 데여서 그렇다고 답변.[18]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올해에는 꼭 장가를 갔으면 좋겠다.였는데 12-13 시즌 12월 22일 정윤종송영진경기 때 정소림캐스터가 "한 분은 탈출했는데 다른 한 분은…"이라고 말하고 이승원해설이 "어제 마야달력대로 망했어야해요."라는 드립을 친 것 보면 이 소원은 이뤄지지 않을 듯.(…)[19] 하이텔은 포털 파란으로 변화했지만 파란마저 2012년 7월 문을 닫았고, 두루넷은 2006년 하나로텔레콤(現 SK브로드밴드)에 흡수합병, MBC GAME은 전자와는 달리 재직 중에 망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후술 참조.[20] 결국 위 상기된 트윗 내용이 이걸 말한 거 같다.[21] 2013년 MBC QueeN을 거쳐 2016년부터 MBC SPORTS+ 2로 바뀌었다.[22] 김정민, 레나, 오성균, 이승원이 고정 출연진.[23] "소닉이 길이가 짧은 티셔츠를 보여서 자꾸 맨살이 보이는데 극혐입니다."라는 식으로 드립을 쳤다. 물론, 예전에 MBC GAME 시절 임성춘을 디스하듯이 친하고 편해서 하는 것일 듯.[24] 픽스 스타리그 결승전 조일장 vs. 김택용 3경기의 16분 20초경에 나온다. 그래서 채팅방은 '지가토스' 드립이 흥했다.[25]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41285[26] 현재는 삭제돼서 볼 수 없다.[27] 영화 록키 발보아에서 록키의 대사이다.[28] 옆에서 유대현 해설은 한 순간에 거지가 됐다는 말에 빵 터졌고 이 말 다음에 "전 안 했습니다."라고 하자 이승원 해설이 "잘 하셨습니다."라고 대답했다.[29] 이 대사는 사실 며칠 전에 있던 NATE MSL 조지명식에서 임성춘 해설위원의 얼굴이 상기되어 있어 술 취한 것 같다고 스갤에서 대세가 됐던 것인데, 이런 걸 같은 방송사 해설인 이승원이 속칭 디스를 걸어 더욱 재미있는 상황이었다.[30] 추후 킬링캠프에서 밝힌 바로는 결말까진 보지 않았다고 한다.[31] 컨텐더스도 풀세트. [32] 하나대투증권 MSL은 스폰서 없이 32강까지 치뤄진 후 16강부터 스폰서가 생겼다.[33]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스타판에 오래 있던 사람으로서 이런 일에 꽤나 착잡해했던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