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브리즈번 올림픽/유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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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32 브리즈번 올림픽의 개최 도시 선정 과정을 정리한 문서.


2. 유치 경쟁에 뛰어든 국가 도시[편집]



2.1. 호주 브리즈번(확정)[편집]


인프라 구축도 잘 되어 있으며, 대륙 순환 주기로 봐도 그럭저럭 적합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는 등 여러 장점을 두루 갖추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개최에 따른 대의명분이 낮다. 호주는 1956년, 2000년, 하계 올림픽을 두 번 개최했던 것이 감점 요인이다.[1]

그럼에도 호주의 올림픽 유치를 이끄는 존 코츠 IOC 의원이 올림픽 유치 개혁을 이끄는 실무협의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치의사를 표명한 후보중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고 있다.

브리즈번은 전체 경기장의 84%를 기존 시설로 이용하겠다는 비용 절감 계획과 호주 정부·퀸즐랜드 주정부·호주 국민의 강력한 지원 등을 유치의 근거로 내세웠다.

2021년 도쿄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IOC 총회에서 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7월 총회에서 도쿄 하계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7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에 부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21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2.2. 인도 뭄바이[편집]


2028년 올림픽을 준비했다가 2024-2028 두 도시 파리-LA간 빅딜에 따라 개최가 무산된 바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수상의 지도력에 따라 경쟁력도 결정될 듯 한데, 뭄바이는 전체가 난개발이고 인도 치안도 나쁘기 때문에 이 점에서 페널티를 먹고 있으나, 난개발 문제야 재개발하면 그만이고,치안 문제 역시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단이 없는 건 아니므로 걱정할 건 없다. 거기에 근래 들어 자금난 문제로 쇠퇴하고 있는 올림픽을 살려야 하는 IOC 역시 인도를 탐내고 있으니 더욱 유리한 입지에 있다.

그리고 2018년 현재 세계 경제력 상위 15위 나라 중[2] 유일하게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 한 나라이므로 명분상으로 앞선다. 만일 성사된다면 애물단지 취급인 2030 아시안 게임 역시 패키지딜로 뭄바이에서 실시할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카타르로 넘어갔다.

그러나 부정적 이슈가 잇따라 터지면서 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인도와 중국간 국경선 분쟁이 터진데다가,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예전부터 갈등을 빚어왔지만 2019년 2월 27일, 사건이 터지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다. 비록 올림픽 후보접수가 10여년뒤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지만 워낙 이 문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독립한 이후부터 빚어왔던 갈등이었으며 종교 문제와 테러 등도 엮여있는 상황에 최근 두 나라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단기간으로 해결은 힘들기 때문이다.


2.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편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조코 위도도는 9월 1일 IOC 회장 토마스 바흐를 접견하면서 2032년 올림픽 개최의사를 밝혔다. 위도도 대통령은 즉시 후보국 등록을 하기로 했다며 이번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경험을 통해 올림픽 또한 주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 게임의 개최를 통해 확보한 관련 기반 시설들의 재활용 기회를 모색하는 듯.

경쟁력은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2024년과 2028년에 이미 개최한 유럽과 아메리카 국가들보다 우위에 있지만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인도와 한국에 비해 경제력과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약점이다. 또한 2018 아시안 게임에서 비판받았던 허술한 대회 운영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치안도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정작 자카르타가 유치에 실패한 이유는 바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이었다. 위에서 2032년 올림픽 개최의사를 밝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2019년 대선에서 승리한 뒤 수도자바 섬 밖으로 옮기기로 결정했고, 2019년 8월 26일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새 수도를 보르네오 섬 동부 칼리만탄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기사1 기사2

자카르타는 인구 집중 문제, 교통과 주택 문제가 심각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과도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지반 침하 문제까지 겹쳐서 수 십년도 못가서 수도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이에 비해 새로운 수도는 인구가 비교적 적은 낙후 지역이지만 자원수급에 있어서는 중요한 지역인데,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도 새로운 수도를 홍보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에 새로운 수도에 올림픽을 유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새로운 수도가 2032년 이전꺼자 제 궤도에 안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


2.4. 이집트 카이로-알렉산드리아[편집]


이전부터 출마 냄새를 솔솔 풍기더니, 2030 FIFA 월드컵 유치와 동시에 올림픽을 유치하려 했고, 결국 2018년 7월 11일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아프리카에서 올림픽을 개최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최초의 아프리카 올림픽이라는 가장 강력한 명분이 있다. 거기에 최초의 아랍권, 이슬람권 개최가 되므로 지지해줄 곳이 넘쳐난다.

그래도 아프리카에서 그나마 잘 돌아가는 나라 중 하나고, 마침 수에즈 운하복선화 하면서 생기는 수에즈 운하 수입으로 올림픽 시설 건설 및 운영비를 조달한다고 선언했으니 경제적인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 단, 이집트는 올림픽의 아프리카 지역 대회인 아프리칸 게임을 개최해본 적이 1번 밖에 없어서, 시설은 하나도 없다. 이집트 측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30년 월드컵 - 2031년 아프리칸 게임 - 2032년 올림픽 개최를 노리고 있다.빚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놀랍게도 2030~2032년까지 모두 다 개최하겠다고 나서는 비용들이, 전부 수에즈 운하 수입에서 충당이 된다. 그 정도로 수에즈 운하 무역 상선 물동량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카이로는 육상종목, 알렉산드리아는 수상 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카이로 내에는 나일강의 수원이 부족해서 수상 종목까지 할 여력이 안 되기에, 지중해의 물을 끌어다 쓰는 알렉산드리아와 분산 개최를 하는 것.

문제는 국내 정세가 불안하다는 점인데, 이는 튀르키예의 올림픽 유치가 실패한 원인이기도 하다. 그냥 문답무용으로 범죄자들을 족쳐도 해결되는 치안 문제와는 달리, 국내 정세는 민족·종교 문제까지 민감하게 작용되므로 함부로 건드리기 어렵다.

잘 해결된다면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겠으나 그게 어렵다는 게 문제.

이집트에서 테러가 발생했지만 오히려 이 테러사건 때문에 반대로 유치 시도에 더욱 결집하기도 했다. 2015년 파리 테러를 기점으로 파리에 대한 개최 여론이 높아진 2024 파리 올림픽과 비슷한 사례. 그러나 유치 레이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2.5.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편집]


2032년 올림픽에 남북한 동시 개최 이야기를 하는 기사에서, 곁다리로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가 출마 선언을 했다는 내용이 첨부되었다. 갑자기 추가된 것으로 봐서, 남아공 측에서 비공개IOC에 유치 의사를 전달하며, 오프 더 레코드를 걸었던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설이 강하다.

2010년 월드컵에 이어서 올림픽까지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이 지역은 이집트와 다르게 아무리 범죄자들을 때려잡아도 치안을 안정화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남아공 월드컵 때 증명되었다. 치안이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있던 리우데자네이루 보다도 더 나쁜 수준이어서 유치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2.6.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편집]




캡션


독일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가 주안의 13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하는 것으로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큰 약점은 2024 파리 올림픽으로부터 불과 8년 만에 열리는 대회가, 유럽에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요트는 타 지역에서 열어야 한다.


2.7. 헝가리 부다페스트[편집]


원래 2017년에 이미 2028 또는 2032에 도전한다고 선언했고 2024 파리 올림픽 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파리LA의 개최지 나눠 먹기에 격렬히 반발하였고, IOC 총회장에서 개최지 나눠 먹기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고 2032 올림픽 출마 선언을 같이 했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으로 인한 대륙 순환 문제 및 경제력 문제 등으로 후보들 중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희박하다.


2.8. 대한민국 서울-북한 평양시[편집]


현재 검토 중인 2030 FIFA 월드컵 남북 공동 유치를 포기하고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 개최하는 올림픽 유치를 2032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9월 1일자 MBC뉴스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바흐 IOC 위원장한테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그리고 IOC에서 서울평양시가 공동 개최 시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서 '남북 공동으로 2032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는 조문이 붙으면서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래와 후술한 것과 같이 남북공동개최 유치를 포기하고 한국 서울올림픽[3] 유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파일:트럼프2032남북올림픽.jpg

“North and South Korea will file a joint bid to host the 2032 Olympics. Very exciting!”
남북한이 2032년 올림픽을 공동유치하기로 했다. 매우 흥미진진하다!

2032 남북 공동 올림픽에 관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담기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트위터에서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8년 9월 2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접견하여 2032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2030 FIFA 월드컵 대신 왜 올림픽이냐면, 전국 단위 월드컵보다 남북 공동 개최에 대한 관점에서 중심 도시가 명확한 올림픽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의 경우 북한 지역 내에서 평양과 그 주변, 그리고 서울과의 인프라 연결만으로도 어느 정도 원만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2030 월드컵은 중국이 개최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 월드컵보다는 개최 가능성이 더 높은 올림픽에 집중하자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올림픽 개최지가 2025년에 결정되기 때문에 그 전에 대북 제재가 풀려야 한다. 평양공동선언에서 이미 공언한 대로 트럼프 첫 임기 전에 비핵화가 완료되고, 그에 맞춰 UN 대북 제재 결의안 및 미국 내 여러 대북 제재들이 풀려야 한다.

2018년 11월 2일, 남북은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서신을 IOC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2018년 11월 17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에 열린 2018년 12월 남북 체육회담에서 2019년 2월에 스위스 로잔에서 IOC 관계자들과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의에 나선다고 합의하였다.

서울특별시가 개최비용을 추산해서 발표했는데, 남측에서 3조 9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 금액은 철도, 도로 등의 SOC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여담으로 이 예산액은 남북올림픽 개최비용 첫 추산치이며 예산을 구체화한 첫 사례라고 한다.#

2019년 2월 11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된 대의원총회에서 서울시가 49표 중 34표를 흭득해 경쟁도시였던 부산광역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적으로 남한 개최도시로 확정되었다. 2월 15일 정식으로 유치의향서를 IOC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올림픽 전체 종목의 60% 안팎은 서울시와 다른 한국도시에서 진행하고 그 외를 평양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생각 중이라고 한다.

다만 변수가 생겼는데, 북한이 세계도핑방지기구에 의해 반도핑 비준수국가로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 규정에 의해 반도핑 비준수국가는 올림픽&패럴림픽,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의 유치가 불가능하다. 표 대결이나 개최지 심사는 커녕 후보등록 자격 박탈이다.

또한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일부 종목에 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계획도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또한 일부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 2032년 하계올림픽에 후보를 내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후보 신청을 받는 2023년 이전까지. 당장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일부 종목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하기 위해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이전에 비준수국가에서 해제되어야한다.

2019년 2월 15일 IOC 본부에서 열린 IOC 위원회와 남북 대표단의 만남에서 반도핑 비준수국가선정에 대해 북한대표단측이 IOC 측에 적극 소명했다고 한다. 또한 유치의향서를 IOC에 제출하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하며 33개 종목 중 축구, 수영, 육상, 태권도 등 5개 종목은 남북이 함께 개최하고 10개 종목은 북한이, 18개 종목은 남한이 단독 개최하는 방안으로 조만간 용역을 추진한다고 한다.

다만 이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적이 있다는 점 때문에 14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여는 게 합당하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4], 평창 올림픽 당시 북한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다는 점, 남북관계의 불확실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북한이 올림픽을 개최할 역량이 있는지도 의문이다.[5]

한국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 유치를 포기하면서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의 동력이 꺼지게 됨에 따라 올림픽 유치를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정은의 속마음이 정확히 뭔지 본인 이외에는 모르는 현 상황에서 2032년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는 시점 즈음해서 갑자기 급 북한 김정은이 "우리는 2032년 올림픽이라는 전세계 행사를 우리 삼천리 금수강산 조선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최하여 우리 공화국의 위대함을 세계만방에 떨치겠다"라는 지들만의 프로파간다적인 선전구호를 내세우면서 "야 남조선당국아 우리 같이 해보지 않을래?" 이렇게 태세전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확신은 금물이다.[6] 정확히 말하자면 최근 이랬다저랬다 좀만 지나면 마구 바뀌어대는 남북한관계나 북미관계들을 비추어볼 때 올림픽 유치가 정해지는 그 때 가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즉 북한이란 변수가 워낙 종잡을 수 없어 앞으로 어찌될 지는 예상이 힘들다.

2020년 1월 21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및 개최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를 보면 아직까지 한국은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를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9.19 군사합의 파기는 남북 공동유치에 결정적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여기에 코로나 여파로 2020 도쿄 올림픽이 늦춰지면서 더욱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2021년 도쿄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IOC 총회에서 우선 협상대상지로 브리즈번이 선정되면서 사실상 유치가 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물론 대한체육회도 정보를 거의 알지 못 했고, 마땅한 대응도 없었다. 때문에 단순히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명분만을 반복하는 정치적 슬로건이나 희망사항에 매달렸을 뿐, 실질적 노력은 부족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7] 하기야 북한의 일방적인 무성의, 도발이 계속되는 현 상황에서는 아무리 한국 혼자서 애쓴다고 해도 어쩔 도리가 없긴 하지만.

2021년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2 올림픽 개최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나 상술하였듯 브리즈번이 우선 협상대상지로 뽑힌 이상 개최지가 변할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코로나19라는 예상 밖 직격탄을 받고 심각한 문제에 시달리는 걸 보면서 국내의 올림픽 개최 회의론은 더 커졌다.


3. 유치를 중도에 포기한 도시[편집]



3.1. (싱가포르)[편집]


공식 출마 선언은 2019년으로 예정하고 있지만, 이미 리셴룽 총리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국내 절차만 완료되면 공식적으로 유치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 사실상 후보군에 포함시키고 있는 중이다. 리셴룽이 올림픽 개최에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 리콴유 시절에는 아시안 게임 유치 시도까지는 한 적 있는데 포기했다.

싱가포르는 2010 싱가포르 청소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한 바 있다. 청소년 올림픽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들을 개수하여 이미 올림픽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국제 규격으로 개량 완료해둔 상태이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긴 지하철 노선이 약 60km 정도로 우리 생각만큼 싱가포르가 좁지 않다. 싱가포르는 서울시보다 면적이 넓은데다 가장 높은 곳이 불과 해발 164m로 평지가 많아 가용할 수 있는 땅도 넓은 편. 따라서 국토 면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단지인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외에도 각종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여러 국제행사를 유치한 경험과 도시 인프라 및 안정된 치안은 싱가포르만의 장점이다.

하지만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해 본 경험 부족이 가장 큰 약점이다. 아시안 게임조차 개최해 본 적이 없고 비슷한 크기의 홍콩보다도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스포츠 이벤트가 적다. 거기에 인도나 이집트와 비교하면 유치 명분조차 다소 약한 편.

이런 약점을 보완하고자 2018년 1월까지만 해도 말레이시아와 공동개최 추진 선언을 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가 2018년 4월 공동 개최를 포기했기 때문에 나가리.


3.2.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편집]


2018년 9월 1일 푸틴은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과거 도핑 문제 전력으로 인해 러시아 체육계가 국제 스포츠계에서 배척받고 있다는 점, 유가 하락 등으로 러시아 경제가 불안하다는 점, 그리고 러시아가 유럽 국가로 분류되므로 다른 유럽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을 지키기에 너무 빠르다는 점이 있다. 그런데 개최지로 언급한 블라디보스토크가 한국에서 베이징시도쿄도보다 거리가 오히려 더 가까울 정도로 명백히 아시아인데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지 전례가 아직 없어 애매하다. 러시아가 진지하게 개최를 시도한다면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과 각국의 지지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의문.

개최 후보지로는 블라디보스토크가 거론되고 있으며 2018년 7월, 알렉산드로 코즐로프 극동개발부 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블라디보스토크 올림픽 개최를 건의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2012년 APEC 개최를 기점으로 푸틴 정권이 공을 들여 지원을 진행해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과 동방경제포럼 개최, 카지노 유치, 항공자유화로 한국 항공사 대거 유치 등 관광 산업 육성에 나서 그동안 미미했던 관광객 수가 2018년에는 러시아 내 다섯 손가락 안으로 급상승하고 있다.[8]


3.3. (중국 상하이시)[편집]


중국 상하이시 체육국이 상하이시의 올림픽 개최역량을 검토하는 용역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검토에 불과하며 아직까지 개최 유치에 참여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올림픽 개최 발표 시점이 2025년인만큼 아직 시간이 많은 관계로 얼마든지 시설보강에 나설 수 있으며 게다가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상하이의 여건과 중국의 역량을 고려할 때 유치 도전 시 개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얼마든지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상하이 당국은 일각에서 제기된 올림픽유치전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올림픽보다는 2030 FIFA 월드컵 개최에 총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진핑 중국주석 역시 2032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에 적극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중국이 실제로 개최에 나설 경우, 남북공동개최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 않아도 개최 역량에서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도시들에 비해 낫다고 보기 어려운 마당에 사실상 끝판왕이나 다름없는 중국의 그것도 상하이가 유치에 나선다면 현실적인 조건에서 너무나 말리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2파전으로 좁혀질 경우 세계에, 특히 서구권을 중심으로 부는 반중정서 내지는 중국경계론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지지측면에서 이외의 결과를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허나 3파전 이상으로 갈 경우 자칫 선거 초반에 탈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남북공동개최는 중국의 참여여부라는 큰 변수를 맞닥뜨리게 된 것만은 틀림없다.


3.4.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편집]


2018년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청소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경력이 있다.

만약 개최된다면 2016년에 개최된 남미 최초의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미 2번째 올림픽 개최이다. 또한 아르헨티나브라질은 오랫동안 경쟁적인 구도의 성향을 갖고 있기에, 남미 양대 강국이 올림픽을 각각 개최하게 되는 것이다.현실은 브라질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제력으로 경쟁한 건 100년 전에나 그랬다..


3.5. (영국 런던)[편집]


2019년 2월, 런던 시가 2032년이나 2036년 올림픽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계획 상 2036년 개최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3.6. (이탈리아 볼로냐피렌체)[편집]




3.7.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편집]




3.8. (핀란드 살라)[편집]


save salla
도대체 왜 눈밖에 없는 핀란드가 개최 의사를 밝혔나 할 수 있지만 사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해 살라에 여름이 온다는 것을 막자는 홍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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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8 00:42:04에 나무위키 2032 브리즈번 올림픽/유치 선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렇지만 하계올림픽을 3번 이상 개최한 국가(미국, 영국, 프랑스)가 있어서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2] 미국(1904, 1932, 1984, 1996), 중국(2008), 일본(1964, 2021), 독일(당시 나치 독일 및 서독, 1936, 1972), 영국(1908, 1948, 2012), 프랑스(1900, 1924), 브라질(2016), 이탈리아(1960), 캐나다(1976), 한국(1988), 러시아(당시 소련, 1980), 호주(1956, 2000), 스페인(1992), 멕시코(1968)[3] 부산과 인천도 유치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4] 덤으로 평창 올림픽 빚더미가 지제-오송 고속철도 복복선화 비용 2배 이상이다.[5] 의외로 큰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여론의 반대로 올림픽 유치 도전을 포기한 도시들이 많다.[6] 그리고 독재국가에서 독재자가 자신의 치적을 대내외적으로 자랑하는 데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보다 좋은 것도 없다. 히틀러 치하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무솔리니 시절의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이 대표적. 다만 북한은 경제문제가 너무 크고 남한과의 이데올로기 대립이 우선이고 하다보니 그동안은 국제스포츠행사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던 것이고 향후 북한의 경제가 이전보다 점점 더 나아진다고 가정하면 김정은 입장에서는 남한과 공동개최를 해서라도 자국 내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자신이 북한을 이만큼 키웠다고 자화자찬하는 차원에서 개최여부를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7] 대회 기간을 전후로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정작 평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유치에 도전했던 2010년(밴쿠버. 2003년 총회)/2014년(소치. 2007년 총회) 대회에서는 연달아 고배를 마셨고, 이후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시킨 김범일 前 대구광역시장의 충고로 정치적 명분을 내세우지 않고 나선 3번째 도전(2011년 총회)에서 비로소 유치에 성공했던 것이다.[8] 특히 블라디보스토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무비자 시행까지 겹쳐 한국인의 비율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