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의 이라크·시리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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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2월 2일, 미군과 요르단군이 합동으로 개시한 이라크, 시리아 폭격 작전
2. 배경[편집]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중동 전체가 혼란에 빠지자 이란은 이때를 틈타 친이란 무장단체들을 사주해 중동 영내에 대한 미군 기지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왔다. 2024년 1월 28일, 친이란 무장단체의 이란제 샤헤드-136 자폭 드론이 요르단에 주둔하는 미군 기지를 타격했고 미군 3명이 전사했다. 바이든은 이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공언한 가운데 결국 2월 2일, 이라크 시리아 영내에 공습이 이루어졌다.
3. 공습[편집]
텍사스 주 다이스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미 공군 제8공군 제7폭격비행단 B-1B 폭격기 두 대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1만 2000km를 날아가 이라크-시리아에 위치한 친이란 민병대의 주요 군사시설들을 JDAM으로 타격했다. 요르단 역시 자국의 본토가 공격받은 것에 대응해 전투기를 출격시켜 미군과 함께 합동 공습에 나섰다.
공습으로 85개의 표적이 파괴되고 친이란 무장단체 45명 이상이 사망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자이자 혁명 수비대 퇴역 군인이었던 사예드 하마드 알라비가 미국의 공습으로 전사했다고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끝은 아니라면서 앞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뒤로 2월 3일, 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 후티의 군사적 목표물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대대적인 공습이 이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예멘 공습 문서 참고.
이번 공습은 미국이 이란과의 확전을 피하기 위해 이란 본토의 목표물은 제외했으며 이란 역시 미국과의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 속도를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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