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한반도 폭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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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한반도 폭우 사태
발생일
2023년 5월[1]
발생 위치
한반도 전역
유형
폭우
원인
?
대한민국 정부
위기경보

산사태
풍수해
경계
???
인명 피해
사망
-명
실종
-명
부상
최소 -명
구조
최소 -명
피해
재산 피해
집계 중
이재민
집계 중
동원현황
인원
집계 중
장비
집계 중

1. 개요
2. 기록
3. 특징 및 원인
4. 지역별 피해
5. 원인
6. 경과
6.1. 어린이날 연휴
6.1.1. 5월 4일
6.1.2. 5월 5일
6.1.3. 5월 6일
6.2. 5월 27~30일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3년 5월한반도에서 발생한 폭우 사태이다. 중부지방도 폭우가 있었으나 남부지방 중심이었다.


2. 기록[편집]


  •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월 4일 서귀포시의 강수량은 288 mm1961년 서귀포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5월 중 일일 강수량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의 2023년 5월 강수량은 574.3 mm이다.

  • 제주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5월 강수량으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 진주시와 남해군에서 일 강수량 250 mm를 넘었다. 그 지역 기준 5월 강수량 1위이다.

  • 5월 강수량이 193.4 mm로 역대 3위이고, 영동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지역도 있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는 5월에 역대 가장 많이 비가 내렸다. 특히 일부 지역은 350~500 mm를 넘은 곳도 있다. 심지어 그 대구도 200 mm를 기록했다.


3. 특징 및 원인[편집]


5월에는 비가 잦지는 않았지만 5~7일, 27~29일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폭우를 뿌렸다.


4. 지역별 피해[편집]



4.1. 제주[편집]







4.2. 호남[편집]







공항역이 침수되었다.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평동역이 침수된 적이 있는데 또 다시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역이 침수되었다.


4.3. 경상남도 진주시[편집]


250~300 mm의 폭우가 내렸다. 하지만 남강댐 덕에 전국에서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음에도 피해는 적었다.


5. 원인[편집]


동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해있고, 서쪽으로 저기압이 다가옴으로써 수증기가 다량으로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생기고,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한데다가 남해안의 지형적인 영향까지 겹침으로써 폭우가 내리게 된 것이다.


6. 경과[편집]



6.1. 어린이날 연휴[편집]



6.1.1. 5월 4일[편집]





5월 3일부터 상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접근해 11시부터 전라남도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구름이 정체하면서 비를 지속적으로 뿌리기 시작했다. 3일 밤에 한때 제주도에 10~15 mm의 호우가 오긴 했지만 시작에 불과했고 4일이 되자 본격적으로 폭우구름이 물려와 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서귀포에는 강약을 반복했고, 시간당 30 mm 이상의 비가 자주 쏟아져 총 강수량 287.8 mm를 기록했으며 3일까지 합하면 340 mm를 넘었다.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 제주도, 특히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비가 많이 왔으며 타 지역은 비가 예상보다 늦게 왔다.

4일 오전부터 전남 본토에도 비구름이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전남 남해안은 본격적인 비가 시작했다. 저녁이 되자 전남 남해안에는 호우가 시작되어서 70~110 mm가 내렸다.[2] 경남 지역에도 밤에 비가 시작되었다. 그 밖의 충청도, 전북, 경기서해안 등도 밤부터 비가 약하게 왔다.

공식(ASOS)
강수량(m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서귀포)
287.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성산)
193.0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완도)
132.5


차량 잠겨 고립되고 무더기 결항…제주 최대 400㎜ 폭우
제주·전남 해안 강한 비‥모레까지 장대비
공항 왔다 숙소 다시 찾는다…제주 비바람에 무더기 결항
전남 남해안 최고 200mm 비…가뭄에 단비
하늘길·바닷길 차질…강한 비바람에 피해 잇따라


6.1.2. 5월 5일[편집]









5일이 되자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산되었다. 제주도의 빗줄기는 가늘어졌으나 전남과 경남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다. 오전부터 다시 제주도도 산간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서 최대 500 mm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15시 이후 강한 비구름이 전남을 통과해 전남에 90~160 mm 이상의 호우가 내렸으며 경남 진주와 남해를 중심으로 250mm 이상의 종일 폭우가 내렸다. 그 밖의 경남도 80 mm를 넘었으나 울산과 부산은 비교적 적었다. 그리고 전북 서해안도 100 mm를 넘었다. 심지어 강풍도 심했다. 하지만 진주는 남강댐으로 예상보다는 폭우가 덜했다.

중부지방도 예상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비가 내려서 5일 대전 83.3 mm, 동두천 69.3 mm, 철원 75.5 mm가 내렸다.

공식(ASOS)
강수량(mm)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서귀포)
258.3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진주)
255.1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의령군)
184.5


수학여행 학생들 등 1만명 발 묶여…항공편 이틀째 차질
역 잠기고 농작물 쓰러져…남부, 시간당 20㎜ '강한 비' 예보
제주 누적 강수량 최고 1미터‥기록적인 폭우·태풍급 강풍에 제주 고립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300mm 폭우‥가뭄 해갈에 큰 도움 기대
비바람이 접수한 어린이날‥밤새 빗줄기 더 굵어져
제주 800mm '물폭탄'…발 묶였던 1만 명 공항에 몰려
흙탕물 찬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호남도 폭우피해 속출
집중호우에 부산서 옹벽 무너져…위기경보 '주의' 발령
내일까지 비 더 온다…오늘 밤 '집중호우' 주의
제주공항 이·착륙 일부 재개…“항공기 임시 증편”
폭우에 지하철역 침수…광주·전남 최대 300mm 비
밤새 전국 곳곳에 호우…남부 해안엔 강풍


6.1.3. 5월 6일[편집]




6일에는 비구름이 많이 물러나서 오전 이후로는 남부지방은 약한 비만 내리고 오히려 중부지방에 비가 다소 내렸으나 부산에는 100mm의 비가 내렸다. 그리고 안양시는 90mm가 내렸으며 강원도 영동 지역도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도 아니나 다를까, 47.5mm가 내렸다.

공식(ASOS)
강수량(mm)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부산)
98.9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거제)
97.9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양산)
85.1

비공식(AWS)
강수량(m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해운대)
113.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부산진)
11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이천리(기장)
110.0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간절곶)
107.5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삼동)
107.0

이후 7일에도 한 차례 기압골로 비가 내렸으나 약한 비였고 폭우는 아니었다.

"하늘길 열렸다" 제주공항 운항 정상화…체류객 해소 숨통
빗길에 버스 '미끌', 가로수 '풀썩'…호우·강풍 피해 속출
'나무 뽑히고 축대 무너지고'‥대구·경북, 비 피해 잇따라
부산·울산, 빗길에 미끄러지고 무너져내리고‥침수피해도 발생
잠기고 무너지고 끊기고…강한 비바람에 곳곳 피해
광주·전남 나흘간 300mm…전국 곳곳 피해 잇따라


6.2. 5월 27~30일[편집]


연휴 기간이었던 5월 27일쯤부터 사흘 내내 전국에 비가 많이 내렸다. 5월 27일~28일 동안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왔고, 서울에 비가 지속적으로 내려 75.9 mm가 왔고 28일에 충남 서해안인 보령에서 100 mm를 넘었으나 28일 저녁부터 남부지방으로 확산되었고 남부 지방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중부지방은 가랑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폭우는 없었지만 남부지방은 시간당 10~50 mm의 폭우가 내렸고 특히 29일 새벽에 절정으로 인해 28~29일 동안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경상도에도 80~120 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심지어 그 대구에서도 100 mm를 넘는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농경지 침수, 보행자 도로 통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간판 낙하 등의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그리고 27~29일에는 서울은 누적 강수량이 75.9 mm를 기록했고 충남남부서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3]에서도 60 mm 이상 내렸다.

사실 27일은 폭우는 아니고 28일 밤~29일이 폭우지만, 저기압의 영향은 27일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폭우가 온 남부지방은 지난 5월 5일에 내린 폭우와는 다른 지역이다. 그때는 남해안이나 남해안에 가까운 내륙이었지만 이번에는 전북과 경북 중심이었다. 오히려 그들 지역은 많이 내리지 않았다.

19시 기준 일 강수량은 전주 131.2 mm, 대구 100.6 mm, 포항 65.7 mm, 울산 56.3 mm, 광주 43.6 mm, 안동 35.2 mm, 부산 34.3 mm, 창원 33.8 mm 등이다. #

27~29일까지 강수량은 익산 함라 225 mm, 완주 205.4 mm, 군산 204.6 mm, 진안 165 mm, 전주 161 mm, 무주 136 mm, 대구 111.4 mm, 구미 98.5 mm, 영천 96.3 mm, 거창 102.8 mm, 포항 85 mm, 상주 76 mm 등이다.

이후에도 5월 30일에 군포와 이천에서 강력한 소나기가 내렸고, 6월 1일에 밀양에서는 강한 비가 내렸다.

결국 5월 강수량은 193.4 mm로, 200 mm에 근접해 역대 3위였다.

연휴 내내 많은 비‥침수·붕괴 피해 잇따라
무너지고 잠기고…익산 함라 225mm
경남 강한 비 거창 95.6㎜…내일까지 최대 80㎜
대구·경북 집중호우…비 피해 신고 20여 건 접수
부산 내일까지 60㎜ 비…‘엘니뇨’ 영향 오는 7월 많은 비
광주·전남 내일 아침까지 20~60㎜ 비


7. 2022-2023년 한반도 가뭄 해결[편집]




5월 초에 사흘간 남부 지방에 300mm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그 덕에 그동안 가뭄이 심했던 호남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댐들의 저수율이 높아졌으며 특히 완도군 내 6개 섬 지역(완도 노화·보길·금일·소안·넙도)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단계적으로 제한급수가 해제하고 정상 급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

#1
#2
#3


8. 기타[편집]


  • 2023년 5월은 저기압이 통과할 때 비가 많이 와서 강원 영동을 제외하면 강수량이 상당히 많이 내렸지만 강수일수는 오히려 많지 않았다. 그리고 연휴마다 비가 내렸다.


  • 야구 경기 외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서 계획했던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규모를 축소하였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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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6일, 28~30일[2] 전남 북부인 광주도 19 mm가 왔다.[3] 강원영동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