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NBA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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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다시 한번 챔피언을 달성하기 위해 결승전에 오른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쓰리핏을 노리는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의 시리즈였다.
2.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O / 패배팀 : X
이번 파이널부터는 2-3-2가 아닌 2-2-1-1-1, 즉, 상위팀이 1,2,5,7차전 홈경기를 치른다.[1]
3. 진출팀[편집]
3.1. 동부 컨퍼런스 : 마이애미 히트[편집]
3.2. 서부 컨퍼런스 : 샌안토니오 스퍼스[편집]
4. 전개[편집]
4.1. 1차전[편집]
경기 도중 에어컨이 고장나서 찜통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이 와중에 르브론은 다리에 쥐가 나는 일이 있었다.
4.2. 2차전[편집]
4.3. 3차전[편집]
4.4. 4차전[편집]
4.5. 5차전[편집]
1쿼터 초반부터 22:6으로 쫓기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마누 지노빌리의 앤드원을 신호탄으로 따라붙기 시작한다. 1쿼터가 끝나고도 분위기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2쿼터 중반까지 따라잡은 결과 2쿼터 2분을 남기고 39-15 run 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추격의 중심에는 작년 파이널에서 대역귀 짓을 했던 마누 지노빌리가 있었다.
이어 3쿼터에도 드웨인 웨이드의 덩크를 티아고 스플리터가 블락해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터진 패티 밀스의 3점 두 방과 마누 지노빌리의 캐치 앤 샷으로 21점차 리드를 가져온 스퍼스는 경기 끝날 때 까지 흐름을 뺏기지 않으면서 NBA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5. 파이널 MVP[편집]
카와이 레너드
기록 : 5경기 출장 / 야투율 61.2% / 평균 17.8득점 / 6.4 리바운드 / 2.0 어시스트 / 1.6 스틸
6. 여담[편집]
- 마이애미 히트의 3연패를 저지하고 MVP를 수상한 카와이 레너드는 2018-19시즌 팀 메이트였던 대니 그린과 함께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하면서 3연패를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저지에 성공하며 또 한번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 마이애미 히트의 3연패를 달성하지 못한 르브론 제임스는 다음 시즌 친정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돌아가면서 Big 3는 4시즌만에 해체되었다. 그들의 여정은 4년간 준우승-우승-우승-준우승으로, 르브론이 마이애미에 오면서 당당히 외쳤던 8연패 발언에 비해선 터무니없이 부족하지만 충분히 당대 최고의 팀이자 리그를 지배했다고 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 위의 개요에서 나왔듯이 스퍼스 팬들에게는 "더 뷰티풀 게임" 이라고 불리는 파이널이다. 한 두명의 슈퍼스타나 개인이 하드캐리한 파이널이 아닌 팀원들 전체적으로 정말 골고루 활약한 파이널이기 때문.[3] 파엠의 카와이도 17.8점 득점이고, 가장 높은 득점이 토니 파커로 18점으로 평균 득점이 20점을 넘는 멤버들이 없다. 스퍼스 선수들의 이 해 파이널 스탯을 보면 로스터 전원이 3명을 제외하곤 전부 야투율을 50%을 넘길 정도로 뛰어난 효율을 보여줬지만, 개인의 평균 득점이 모두 20득점을 상회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퍼스 특유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패스메이킹을 엿볼 수 있다. 특히나 무주공산의 패스워크 후 오픈된 선수를 찾아 득점하는 것이 하이라이트로 정말 멋진 패스워크를 볼 수 있는 파이널이기도 하다. [4]
[1] 이렇게 된 이유는 계산상으로는 홈팀이 4경기에 어드벤티지를 가져가는게 맞지만, 중간의 3연속 홈코트 어드벤티지가 부여하는 탄력이 상당하기에 오히려 승수가 더 높은팀이 불리하게 되는 점도 어느정도 작용했기 때문.[2] 바로 다음해에 레안드로 발보사가 우승을 거둠으로 브라질 선수들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3] 물론 수비에서는 다른 멤버들보다 카와이의 선전이 압도적으로 돋보이긴 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르브론 제임스를 막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에도 꽤나 그 임무를 잘 수행해냈기 때문에.[4] 당시 샤킬 오닐이 파이널을 대비하는 스퍼스 체육관을 찾아갔는데, 모든 선수들이 드리블을 2번이내로 치고 패스를 돌리면서 오픈찬스를 만드는 연습하는걸 보고 벙쪄서 '이거 얼마나 오래 연습한거야?' 하고 물어보니 토니 파커가 '작년 파이널 지고나서부터 연습했음'이라고 대답했다고 파이널 이후 리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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