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야 센터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실내 아레나. NBA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이다.
2. 역사[편집]
1988년에 지어져 10년밖에 사용하지 않았으나 NBA 경기장이 요구하는 규격에 미달이였던 마이애미 아레나(Miami Arena)[1] 를 대체하기 위해 마이애미 다운타운의 비스케인 만 부둣가에 지은 아레나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소유하고 있으며 건설비용은 2억 1,300만 달러가 들어갔다.
1998년에 건설을 시작해 1999년말에 개장한 이후, 2000년부터 NBA 동부 컨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에 소속된 농구팀 마이애미 히트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농구 경기시 수용 인원은 19,600명이다.
개장하기 전인 1999년에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허브로 두고 중남미 노선을 정복하고 있는 아메리칸항공이 20년간 4,2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가 되었다.
2021년 3월,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가 19년간 1억 3,5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하였고, 4월 초에 NBA의 공식 승인을 받은 뒤, 2021년 6월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FTX 아레나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2022년 11월 FTX 유동성 위기에 이은 챕터 11 파산 선언 직후,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마이애미 히트 구단은 FTX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명명권 파트너를 찾겠다고 성명을 발표하면서 'FTX 아레나'라는 이름은 2년 만에 간판을 내리게 되었다. 이와 별개로 계약 중도 해지기 때문에 FTX는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 위약금 16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고 만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가 기간 내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연 12% 이자를 청구할 권리가 주어지게 된다.
2023년 1월 14일(현지 날짜 13일), 새 명명권 파트너가 정해질 때까지 당분간 마이애미-데이드 아레나(Miami-Dade Arena)로 부르기로 구단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3년 4월 5일,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회사 Kaseya가 약 1억 1,700만 달러를 지불하고[2] 17년간 구장 명명권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구장 명칭은 Kaseya Center(캐세야 센터)로 바뀌게 되며, 변경된 명칭은 즉시 적용된다.
3. 기타[편집]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두고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펼친 2006 NBA 파이널은 NBA 역사상 최초로 같은 경기장 스폰서를 두고 있는 팀들이 맞붙은 결승전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2006 NBA 파이널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시리즈로 불리기도 한다. 당시 우승팀은 마이애미 히트. 이후 2011 NBA 파이널에서 다시 리턴매치가 성사되었고, 댈러스 매버릭스가 챔피언을 가져갔다.
-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존재했던 WNBA 구단 마이애미 솔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이곳에서 개최된 WWE의 PPV 목록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08:20:04에 나무위키 캐세야 센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