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화산귀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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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의 등장인물. 낙양분타주 칠결개(七結匃).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김소형.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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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에서는 잘 나가는 차기 개방 방주 후보이자, 십만 개방도 중 서열로 100위 안에 드는 능력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청명에게는 동네북이자 이용해먹기 좋은 호구로 인식되는 듯 하다. 허구한 날 청명에게 두드려맞거나 무시당하며 오만 멸시를 당하는 허당 개그캐릭터이다.

한없이 가벼워보이는 인물이면서도, 불의를 목격하면 분노를 참지 못하는 개방의 협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검총에선 탈검무흔의 신병을 손에 넣기 위해 검총으로 몰려든 이들을 참살한 장강묵도(長江墨刀) 조명산(趙明珊) 등의 인물들에게 일침을 놓으며, 협의를 실현하기 위한 불의라는 궤변을 지적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장로인 황구개에게 화산은 자기가 꽉 잡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화산신룡이 자기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고 했다.[1]그래도 협의심이 강한 인물이라 검총에서도 제몸 앞가림하기도 어려울때 부상자들을 챙기거나 사파들의 서안 침공때 방관하는 개방 본단과 소림에 화를 내면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사파에 맞서 싸운다. 화산에 있어 정보를 전달해주는 중요한 사람.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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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화 당신, 나랑 일 하나 같이 합시다(1)에서 첫 등장. 나름 유력한 차기 개방 방주 후보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최근 몇 년간 강호에는 큰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태평성대가 지속되어 하릴없이 시간을 때우며 사건 하나 터지길 기대한다.

낙양 거지들이 동냥질을 다니며 보고 들은 정보들의 보고서를 읽던 와중 "무당의 제자들이 남영에서 화산의 제자들에게 패배함" 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별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온다며 보고 올린 거지를 손봐줄 생각이였지만 계속해서 비슷한 보고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사실임을 직감한다. 그러던중 아무런 허락 없이 누군가 안으로 들어온다.

청명曰:“댁이 여기 분타주요?”

“그, 그렇소만?”

청명曰:“나랑 일 하나 같이 합시다.”

- 141화 당신, 나랑 일 하나 같이 합시다. (1)

검총의 장보도를 팔려온 화산신룡과 눈치싸움을 하지만 화산신룡이 가까운 하오문 지부를 찾자 사과하고 차를 대접한다[2]
화산신룡이 가져온 물건을 만져보려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자 화산신룡이 홍대광의 손등을 찰싹 때리는데 이 움직임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였다. 이를 보고 지금까지의 화산신룡의 대한 평가를 대대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독백한다.

이후 여러가지 논리들을 펼치며 화산신룡에게서 검총의 장보도를 값싼 가격에 매입하고자 하지만 그냥 탈탈 털려버린다.

흡족스러운 가격을 제시 받지 못한화산신룡이 개방 무한 분타에 가려 하니 자신의 라이벌 격인 구지개(九指匃)가 득을 보는 꼴은 못본다며 결국 고리대금까지 쓰게 생길지도 모를정도로 거금에 매입하게 되었다.[3][4]

“본파에 지원을 요청해라! 우리 개방도 간다!”

“……어디 한번 해 보자! 쟁탈전!”

“그래. 한번 해 보자고. 이렇게 된 거, 영약 쟁탈전이다! 그 망할 화산신룡 새끼도 족칠 겸!”

-143화 당신, 나랑 일 하나 같이 합시다. (3)

검총(劍塚) 사건 당시 청명과 만나게 되면서 청명과 화산이 훗날 강호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을 직감해 화산의 연을 쌓기 위해 철수했던 개방 화음 분타를 다시 열고, 여기로 지부를 옮기게 된다.[5]

개방에서 화산에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998화에선 장원까지 화산을 따라와 얼굴을 비춘다. 이때, 자기 대신 화산에게 개방의 정보를 전달하는 자오개를 보고 그가 자신의 밥줄을 빼앗아 가려는 수작을 부린다고 생각해 거품을 물며 반항한다. 이후, 청명 일행과 개봉에서 만나 실체가 없는 방주인 풍영신개를 보게 되고, 크게 놀란다. 풍영신개가 자기를 차기 방주로 생각하지 않았았다는 말에 크게 원통해한다. 그 뒤 개방과의 전투에서 청명 일행을 돕기 위해 숭산까지 가 소림을 불러왔으며, 개방 총단이 무너진 뒤 풍영신개와 일호신개의 지지를 받아 다음 방주로 지정된다.

4. 강함 및 무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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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봉을 이용한 무공을 주로 사용하지만, 작중에서 무공의 수위가 높다고 언급된 적은 없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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