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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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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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만야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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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빙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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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세가(五大世家)
사천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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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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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군악

제왕검
남궁황

섬전쾌도
팽엽

모용위경
신산자
제갈자안



當群岳
당군악

본명
당군악()
소속 및 직위
사천당가 가주, 천우맹 부맹주
가족
장남 당패
장녀 당소소
아들 당잔, 당호, 당화
별호
독왕(毒王)
성우
송준석(오디오 드라마)

1. 개요
2. 상세
3. 강함 및 무공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편집]


화산귀환의 등장인물. 사천당가의 가주이다.

청명을 뺀 화산오검이 강호에서 처음으로 목격한 절대고수이다. 독왕이라는 별호는 사천당가주에게 붙는 의례적인 별호이지만, 당군악의 경우는 독의 왕이라는 호칭이 전혀 과하지 않은 고수 중의 고수라고 한다.


2. 상세[편집]


청명이 당잔에게 당가 최고 비전 중 하나인 십이비도를 언급했다는 이야기에 크게 놀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당가가 사천의 패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집요함 때문이라고 말하며 사해상회까지 직접 찾아간 뒤, 청명과의 내기[1]에서 마지막 초식을 펼쳤는데 당군악의 아들인 당패가 약속을 어기고 끼어들어 청명을 찌르게 되면서 청명에게 사죄하고 패배를 인정하며 연을 맺은 후 친우가 되기로 한다. 이후 당소소를 화산에 맡기고 화산과의 동맹을 체결한다.[2] 화산이 만인방의 침공을 물리친 이후에 혈혈단신으로 만인방으로 가서 후속 공격으로 화산을 끝장내려는 장일소와 협상을 해서 이를 저지한다.


천우맹(天友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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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화산파
사천당가
남궁세가
개방
해남파
운암
독왕
당군악

단악검
남궁도위

홍대광
곽환소
사파
새외
기타
녹림칠십이채
남만야수궁
북해빙궁
유령문
녹림왕
임소병

맹소
설소백
유령귀수
도운찬

}}}


그 후에 남만야수궁, 북해빙궁, 화산과 천우맹을 결성한다.

흑룡채 토벌 이후 소림이 장악력을 잃게 되어 분열된 구파일방과 봉문에 들어간 화산을 대신해서 장강 일대를 지키고 천우맹 내의 각종 문제상황들을 도맡아 조율해왔으나, 슬슬 한계를 맞이해오던 상황에[3], 화산의 봉문이 풀린 뒤 화산으로 달려와 청명과 다시 비무를 한 뒤 사천으로 돌아갔다.

여담으로 매화도를 지키면서도 십이비도의 새로운 초식을 만들기 위해[4] 노력하고 있었는데, 절대고수들과의 싸움에서 비도를 회수하기 어렵다 하자[5] 청명이 '비도를 굳이 초식 이름따라 열두 개만 쓰는 이유가 있냐, 어차피 암기를 몸에 잔뜩 붙이고 다니니 비도도 예비로 가지고 있으면 비도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냐'라는 질문에 말을 잃었다(...). 당보: 와, 그 생각을 못 했네.

화산파를 제외한 기성 정파 인물들 중 협의 쪽으로는 가장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만인방의 화산파 침공 직후 친우인 화산을 위해 홀로 만인방에 쳐들어가 장일소에게 화산과의 일전을 멈출 것을 사실상 경고하기도 하고,[6] 사패련과 불침조약을 맺은 구파일방을 면전에서 대놓고 비판하며, 자오개 능삼으로부터 소림, 공동, 개방이 목전에서 멸문의 위기에 처해 있는 남궁세가의 모습을 보고도 닷새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자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이를 갈아붙이며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하는 모습도 보인다.[7] 그리고 이는 말뿐만이 아니라는 듯, 장강에서 당가가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양민들을 생각해 마지막까지 남다가 떠났으며, 비록 구파일방의 방패가 되는 것은 싫으니 당가로 물러나지만 그나마도 장강에서 떠나기를 원하는 양민들의 이주를 천우맹이 돕는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후 남궁세가가 매화도를 점령하면서 양민들의 이주가 가속화되자 화산과 함께 이주를 도우면서, 장강 유역에 살다가 도시에 살면 적응이 힘드니 자신들의 영역이 아닌 근처에 강이 있는 성도 부근에 이주를 시켜주려는 모습이나, 그 와중에도 더 좋은 곳이 없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남궁도위가 남궁황과 장로들의 희생 덕에 겨우 매화도를 빠져나와 화산에 도움을 청했을 때, 당연하게도 당가 식솔들을 이끌고 남궁세가를 구원하기 위해 참전한다.

이후 장강 근처에서 머물면서 천우맹 구성원들이 다같이 화산식(...) 수련을 시작하자 청명에게 나머지 오검들을 신경 쓸 시간이 없자 청명의 제안으로 오검과 수련을 하게 되는데 사람에게 비도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흡족해 하며 청명, 당보와 닮은 미소를 머금고 오검에게 비도를 던진다.[9]

이후 당가와 화산의 대련에서 당가가 패배하자 매우 분노하여 맨몸으로 식솔들을 교육하고 다음날 기세로 청명에게 의견을 표출해 이어진 대련에서도 패배하자 재차 교육하려 했으나 제지당한다. 이후 대련이 점점 패싸움으로 번지며 맹도들의 부상이 심해지자 자소단을 뿌리겠다는(...) 청명에게 미래를 위해 남기지 않겠냐고 만류하나 청명이 그리는 화산의 미래를 듣고 자소단 제작에 동의한다. 그러나 청명의 자리가 없음을 인지하고 청명의 자리가 어디인지 재차 질문하고, 화산의 적을 베는 검이라는 대답을 듣자 그것은 지키는 검이라고 교정해준 뒤에도 의문을 풀지 못 한다. 이후에는 야수궁과 빙궁까지 합세해 벌이는 난장판에 현종에게 다른 문파들의 문주와 함께 불려가 한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청명을 도와 임소병과 남궁도위를 제외한 다른 문주들과 함께 천우맹 문파들의 제자(특히 당가)를 패며 공공의 적을 맡아 그들의 결속을 종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천우맹의 특사들이 해남도로 떠난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34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호법인 당익의 말로는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당군악이 당패를 걱정하고 있다고 여긴 당익이 소가주는 잘해내실 거라고 안심시키자, 화산오검을 모두 보낸 현종을 떠올린 듯 그 말은 내게 과분하다고 답한다. 현종의 고민을 듣고는 말을 잇지 못하다가, 백아가 전달한 서신을 받고 아이들을 구하러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결정하는 현종의 모습에 당황한다. 하지만 1351화에선 장일소가 출전했다는 정보를 듣고는 당가는 화산과 상관없이 무조건 강을 건널 것이라고 말했다.

1400화에서는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청명, 마찬가지로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 위기에 빠진 천우맹 결사대를 향한 만인방의 공격을 비도 한 자루로 한번에 막아내며 드디어 청명 일행과 조우한다. 그 후 청명을 치료한다.

그 후 장강으로 돌아가는 길에 장일소와 부딪친다. 법정이 도와줬으나, 문제는 이 장일소가 가짜였고 진짜는 사천으로 향했다는 것. 이후 법정이 사패련을 막고 천우맹을 사천으로 보내준다.

분명 초기 이미지는 근엄하면서도 집요하고 냉엄한 명문세가의 가주였으나, 당보와 같은 집안 사람임을 못 속이는 건지 아니면 청명화가 진행된 건지 슬슬 똘끼가 개화하시는 중(...). 소매에 비도를 12개 이상 지니고 다녀도 된다는 생각을 아예 못하다가 청명이 장난결에 던진 말을 듣고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로부터 사천허당가라는 별명을 획득하기도 하고, 해남파 구원 방안을 둘러싼 천우맹의 회의가 병맛으로 치닫자 차라리 구파일방/오대세가로 돌아오라는 법정의 제안을 수락했어야 했을까 고민하는데 그 이유가 가관이다. 개판인 회의를 주재하는 고통을 법정이 겪었다면 그게 법정을 괴롭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무인인만큼 강한 무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철검 제작을 위한 방문 당시 만년한철을 보고 눈이 돌아가거나(...) 수수료로 한철급 단단한 철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암기를 위해 한철을 조금 떼어달라는 모습을 보인다. 빙궁을 다녀온 청명이 한철을 당가에 팔 것이라고 했으니 한동안은 원없이 암기를 만들었을 듯.


3. 강함 및 무공[편집]


그보다 잘 봐 둬. 저 양반은 진짜니까.

— 청명


우리 애들은 주제 파악이 빠르거든. 목숨이 두 개가 아닌 이상 감히 독왕의 앞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

— 장일소

현재 사천당가 최고수이며, 비도술과 독공의 달인이다. 과거 당보의 애병이었던 유엽비도인 추혼비(追魂匕)를 무기로 사용한다. 전력을 다하면 양 소매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오름과 동시에 몸 주변에 소용돌이가 일기 시작하는데, 이는 끓어오른 진기가 주변의 기운마저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10] 장강참변을 계기로 봉문하여 3년간 혹독한 수련을 거친, 청명 제외 오검을 비롯한 화산의 제자들이 당군악의 비무를 구경하는 와중에도 몸을 이리저리 피해야 했을 정도.


4. 명대사[편집]


당가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사천의 패자로서 자리할 수 있었느냐?

(당패: 가문의 선조들께서 목숨을 걸고 가문을 키워 왔기 때문입니다.)

틀렸다!

목숨을 걸고 가문을 키워 온 건 당씨만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가문과 수많은 세가들이 모든 것을 걸고 가문을 키워 내고 있다. 그럼에도 당가가 그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한 위상을 얻어 낸 이유는 단 하나!

집요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소인배의 짓거리에 불과하지. 하지만 그 집요함이 당가를 만들어 냈다.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집요함! 가문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은 일만 리를 추적해서라도 없애는 집요함! 이득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집요함!

너는 군자가 되고 싶으냐?

(당패: 아닙니다.)

명심해라. 당가에 군자는 필요 없다. 체면을 차리는 이는 감히 당가를 이끌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천하 모두가 손가락질을 하더라도 가문에 이익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만이 대 사천당가의 가주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사해상회로 간다. 그놈이 귀재인지, 아니면 그저 입만 산 놈인지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

— 191화. 갑자기 너무 거물이 나오시는데? (1)


하나 묻겠는데, 내 앞에서 그런 방자함을 보이고도 살아 있는 이가 있을 것 같으냐?

— 193화. 갑자기 너무 거물이 나오시는데? (3)


경고를 하러 왔소, 패군. 화산에서 손을 떼시오. 이건 내 의지가 아니라 당가의 의지요. 만인방이 다시 화산을 노린다면 그때부터는 화산이 아닌, 사천당가를 상대해야 할 것이오.

— 407화. 아니! 알겠는데 못 참겠다고! (2)


많은 것이 바뀔지 모르지. 그래, 바뀔 수 있겠지. 하지만 하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네.

자네와 내가 친구라는 사실 말일세.

— 438화. 기왕 할 거면 제대로 해야죠! (3)


이게...... 그 잘난 오대세가의 선택인가?

이...... 수치가 뭔지도 모르는 머저리 같은 것들이!

— 826화. 다른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1)


대답해라, 남궁황.

네가 그리 소리 높이던 협의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그러고도 네가 창천 남궁세가의 가주인가? 살아남기 위해서 사파에게 목숨을 구걸하고도 그 입으로 ‘창천(蒼天)’을 논할 수 있는가?

대답해라. 그 목숨이 그렇게도 중요했나? 협의라는 가치를 땅바닥에 내던질 만큼?

우습구려.

협의는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누누이 강조하던 그대들이 막상 그 말을 지킬 기회를 얻자마자 협의와 의기를 헌신짝처럼 내다 버릴 줄이야. 그러고도 당신들이 정(正)과 의(義)를 논할 자격이 있소? 그러고도?

(벽현자: ……그만하시지요, 당가주님. 이 모든 일은 허도진인이 저지른 일입니다. 남궁가주와 법계 선사께서는 이 일의 피해자나 다름없습니다.)

피해자? 나서서 외치지 않았으니 결백하다?

내 하나 묻겠소.

그럼 당신들은 왜 지금 살아 있소?

제자들을 살린다? 좋소. 그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하지만 그렇다면 당신들은 왜 지금 살아서 두 발로 땅을 디디고 있소? 그것도 이렇다 할 상처 하나 없이!

화산 어린 가 피를 흘리며 싸울 동안 그대들은 대체 뭘 했는가! 이곳에서 가장 먼저 피를 흘리며 싸웠어야 했을 이가 대체 누구냔 말이오!

세상이 그대들의 폭력을 용인하는 이유는 그 검 끝에 협의가 담겨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오. 제 이득을 위해서 협의를 잊는 순간……

도적과 다를 바가 없는 법이다. 이 멍청한 작자들아.

사천당가의 가주로서 선언하오. 오늘 이후로 사천당가가 오대세가로 불릴 일은 없을 것이오.

(남궁황: 당군악!)

주둥아리 닥치지 못해, 이 빌어먹을 놈아.

시기와 질투를 위해 달려온 일을 두려움과 비겁함으로 끝맺었구나.

이곳에서 꺼져라. 이제 장강은 너희가 밟을 수 없는 땅이다.

— 827화. 다른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2)


화산뿐만은 아닐세.

세상 모든 것을 추월해 달리는 화산의 입장에서야 다른 모든 것들이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

하지만 우리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화산의 발전을 지켜보고만 있는 건 아닐세. 느리지만 한 걸음씩 확실하게 나아가고 있지.

그러니 아직은 앞을 내어 줄 생각 같은 건 없네. 사패련을 무너뜨리는 건 자네가 아니라 내 역할이니까.

— 898화. 용이 되어 올 줄 알았더니. (3)


아니. 겨우 이 정도가 아니지.

물론 나는 자네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확인할 생각이네. 하지만 자네 역시 한 가지를 알아 둬야겠지.

내가 누구인지.

자네와 함께 싸울 이가 누구인지. 독왕 당군악이 누구인지 말일세.

— 899화. 용이 되어 올 줄 알았더니. (4)


더는 의미가 없군. 잘 돌아왔네, 화산검협.

— 901화. 잘 돌아왔네. 화산검협. (2)


그리고...... 한 가지는 정정해 주겠네.

자네가 화산의 적을 베는 검이라 했지?

그 귀한 영단 천 개를 쓰는 한이 있어도 제자 하나와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이를 베어 내는 검이라 하지는 않네.

그건 지키는 검이지. 화산을 지키는 검.

— 1119화. 그건 다 준비해 놨죠! (4)


저희더러 이곳을 지키라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맹주님.

거기에는 제 자식들도 있습니다. 누구보다 중요한 제 아이들이.

하지만 그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당가를 위해서라면 자식의 목숨 따위는 언제든 포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가의 가주로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당가의 피를 이은 이를 건드린 자에게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이는 수백 년간 내려온 당가의 율법이고, 피로써 지켜져야 할 당가의 철칙입니다. 그 철칙은 당가의 존재보다 오히려 우선합니다.

설령 화산이 가지 않는다 해도 당가는 강을 넘었을 겁니다. 그러니 저에게 이곳에 남으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 1351화. 그냥 그렇게 생겨 먹은 거야. (1)


완전히 늦지는 않은 모양이군.

— 1400화.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5)



5. 기타[편집]


  • 딸인 당소소를 상당히 아낀다.
  • 전대 당가주인 당명(當明)의 아들로 보인다.[11]

[1] 청명이 당군악이 펼치는 10번의 초식을 버텨내면 청명의 승리.[2] 유이설에게 감명받은 당소소가 원하기도 했고 당가의 의술을 화산에 전수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었다고 한다.[3] 화산이 봉문을 선언한지 1000일이 되어가다보니 남만야수궁과 북해빙궁과의 연계가 잘 안되어가던 중이었다. 이는 화산이라는 구심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동맹이기 때문으로, 새외사궁은 화산을 제외한 중원문파들에게 아직 적대감정이 남았기 때문.[4] 대충 묘사는 앞에서 가공할 위력의 비도 한 자루가, 그리고 사방에서 열한 개의 비도와 암기들이 상대를 덮쳐온다. 본인의 의도로는 땅바닥에 떨어진 암기도 이용하려는데 아직 완성은 안 된 듯.[5] 당보도 이것 때문에 비도 끝에 질긴 은사를 달아보려고 했었다. 비도의 궤적에 문제가 생기기에 불발되었지만.[6] 홍대광의 말에 따르면 이때 반대가 상당히 강했다고 한다. 원로원주인 당외가 몰락하고 당군악의 위상이 절대적인 수준으로 굳었는데도 가주의 뜻을 대놓고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당군악이 만인방을 기습 방문했을 때 장일소는 지금 만인방이 마음만 먹는다면 제아무리 독왕이라 할지라도 만인방을 살아서 빠져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런데도 화산과 맺은 친우의 맹을 지키기 위해 그런 모험을 감행한 것. 나중에 소식을 들은 청명이 무리했다고 평가할 정도였다.[7] 자오개 능삼이 비겁한 인물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바로 직전 남궁도위가 중상을 입은 채 강변으로 올라온 뒤 그 자리에 있던 소림, 공동, 개방을 깡그리 무시하고 화산을 애타게 찾자, 그간의 추태를 알려지지 못하게 하려던 법정이 도위에게 화산의 위치를 알려 주려던 자오개를 협박한다. 그러나 자오개는 이를 비웃으며 개방의 신분을 상징하는 결개를 뜯어버리고 다른 거지들과 함께 남궁도위를 화산까지 데려다 줘서 협의지문 개방의 마지막 양심을 지켰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런 개방을 바라보는 당군악의 시선이 이랬는데 소림이었다면 대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지는 부분.[8] 당군악 왈 자기 반도 못 산 청명 일행을 든든하게 여기게 되어 어른 역할도 못 하게 되면 큰일이라고.[9] 청명이 절대 안 죽게끔 수련을 시켜놨다고 당군악과 술을 마시다가 부탁했다.[10] 이때 당군악의 기세는 청명조차도 움찔하여 발을 뒤로 뺄 정도이다.[11] 당군악의 종조부인 당조평이 정신이 오락가락해 당군악을 전대 가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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