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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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Ballade/ホンダ・バラード
1. 개요[편집]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에서 생산했던 준중형 세단 차량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SS/ST, 1980~1983)[편집]
2세대 혼다 시빅의 형제차로 베르노점에서 판매되었으며, 1980년 8월 26일에 출시되었다. 4도어 세단 라인업으로만 존재했으며, 시빅 세단을 고급화한 것과 비슷했으나, 실내공간을 약간 압축하여 차체 전후면 및 외부 패널 전체 프레스 선을 새로 디자인한 것이 차이점이었다. 엔진 및 서스펜션 등은 혼다 시빅과 공유하였다.
1981년 10월 연식변경 때는 전면 그릴 중앙에 'H' 형태의 로고가 적용되었으며, 라디오 역시 버튼을 누르는 형태에서 전자식 신시사이저 형태로 전환되었다. 1982년 9월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전면부를 크게 만들었고 방향지시등이 측면부까지 적용된 2등식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후면 번호판 위치도 범퍼 하부로 이동하였다. 파워트레인으로는 72PS의 1.3L EJ형 SOHC CVCC I4 엔진과 80PS~85PS의 1.5L EM형 SOHC CVCC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4단/5단 수동변속기와 혼다 매틱 2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후면 모두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전장은 4,095mm, 전폭은 1,600mm, 전고는 1,345mm, 휠베이스는 2,320mm, 공차중량은 770kg~840kg이었다.
영국 시장에서는 트라이엄프 어클레임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1세대는 50,716대가 생산되었다.
2.2. 2세대(AJ/AK, 1983~1986)[편집]
1983년 9월 22일에 3세대 혼다 시빅의 형제차로 출시되었다. 세미 리트랙터블 헤드램프가 탑재되면서 시빅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출시 당시 혼다 시빅과 함께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사양은 1.5L 엔진 탑재 차량이 'CR-i', 'CR-M', 'CR-M 엑스트라'라는 이름으로, 1.3L 엔진 탑재 차량은 'CR-U', 'CR-B', 'CR-L'이라는 이름으로 구성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80PS의 1.3L EV형 SOHC CVCC I4 엔진과 90PS~100PS의 1.5L EW형 SOHC CVCC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4단/5단 수동변속기와 3단/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면부 현가장치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차축이 적용되었다. 전장은 4,160mm, 전폭은 1,625mm~1,630mm, 전고는 1,385mm, 휠베이스는 2,450mm, 공차중량은 790kg~860kg이었다.
1985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유럽 사양과 같은 고정형 헤드램프로 변경되었다. 2단 자동변속기 사양은 모두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5L 사양에 새로운 사양인 CR-Z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2010년에 출시된 차량의 차명으로 쓰였다.
1986년 10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파생 차량인 발라드 스포츠 CR-X는 이후 혼다 시빅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져 독립 차종으로 분리되기 전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후속 차종 역시 4도어 세단 차량인 혼다 퀸트가 이어받았으며, 간접적으로 혼다 인테그라 SJ도 이를 계승하였다. 총 18,954대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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