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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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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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yundai-Motor-Company-Bus.png
버스[1]
파일:Tata_Daewoo_MAXEN.jpg[2]
파일:Euro_Trucks.jpg
트럭[3]
여기 있는 것들이 모두 상용차다.

1. 개요
2. 특징
3. 종류
4. 제작 회사
5. 관련 문서


Commercial vehicle
商用車

1. 개요[편집]


상업적 용도를 위해 사용되는 영업용 차량. 국내에서는 흔히 '노란 남바'로 불리는, 속된 말로 돈 버는 차량들을 뜻한다.

상용차라 하면 주로 버스트럭 등 대형차량을 떠올리게 되는데 LCV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유럽형 세미보닛 밴 차량들부터 스타렉스, 포터 등의 소형 상용차들도 존재하며 경상용차라고 불리는 다마스, 라보같은 경형 체급의 상용차들도 있다. 이들 모두 넓게 상용차라는 범주 안에 속한다. 다만 택시는 기본적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것이기 때문에 상용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또한 트럭들 중에서도 픽업트럭은 트럭의 일종이지만 승용차로 취급되거나 그렇게 이용하는 나라가 더 많다.[4] [5]


2. 특징[편집]


일하는 데 쓰는 차량, 즉 이윤을 추구하는 게 업인 차량들이다 보니 일반 승용차들 대비 누적 주행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길다.국내 대형트럭 시장 기준으로 많이 타는 기사들은 하루에 1,000km 이상 달리기도 한다.[6] 한 달에 20일 근무한다고 가정했을 때 2만 km, 1년이면 24만 km, 보통 차량할부가 끝나는 3~4년이면 누적 주행거리가 72만~96만 km이다!!! 차량 값 본전을 뽑으려면 100만 km는 달려야 한다는 뜻. 그나마 이건 개인 사업자의 이야기이고 쉬는 날 다른 직원이 운전하는, 365일 내내 엔진이 돌아가는 회사차의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많이 달리게 된다. 구형 아날로그식 누적주행 타코메타를 가진 차량들은 99만 9,999km 주행 후 누적 주행거리 0km로 돌아가는, 만화에서 나올 법한 일이 실제로 발생하기도 한다(...)

덕분에 차량의 내구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트럭이나 버스 같은 대형 상용차에서 10만 km는 농담삼아 갓 나온 차량 엔진에 기름칠을 한 수준이라고 하거나, 차가 이제서야 막 길이 들기 시작하려던 참이라고도 한다.(...) 심지어는 200만 km 정도를 타도 차주들이 엔진 보링 이야기를 거의 안 한다. 물론 가끔씩은 200만 km도 못 타고 고장나는 불량품(?)들도 있지만..

사실 디자인이나 형상이 단순무식해 보여서 싼값에 쉽게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만만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쉽사리 가늠하기 힘든 자동차 회사의 생산이나 최적화 기술력의 내공이 상당해야 상용차를 만들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내구성 이외에도, 일단 서민들의 생업용 차량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차량의 가격이 저렴한 것도 중요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기도 하고, 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일을 못 하고 노는 만큼 손해를 보는 업종의 특성상 1초라도 더 신속하고 빠른 수리를 위해 차량 자체의 정비성도 뛰어나야 한다. 여기에 어우러져 부품의 수급망과 수급력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외에도 상용차 중에서도 트럭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차량의 특장 개조를 위한 고려 역시 설계에서부터 빼놓을 수 없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이유로 단가 상승과 차량 유지보수 비용과 정비의 어려움을 상승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기보다는, 신뢰성과 생산단가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술의 부품들을 사용하는 편이다.

국내만 해도 4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승용차 시장과 달리, 상용차 시장은 치열하지 않을뿐더러, 중대한 결함이 없고 기본기만 유지된다면[7], 고정 수요는 유지되기 때문에 요즘은 TV 광고나 신문 광고를 하지 않는다.[8]그래서 국내 상용차 산업은 발전이 없구나

운전석이 앞에 있고, 뒤에 화물을 싣는 구조상 대부분의 차량이 후륜구동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상용 트럭이나 밴들의 경우 대부분이 FR 구조로 설계된 경우가 많으며 중형 이상 버스의 경우 대부분 RR 구조를 택한다. 다만 LCV들은 FF 방식이나 AWD 방식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9]

출력 및 신뢰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특성상, 엔진이나 변속기 등의 파워트레인도 최대한 검증된 기술을 사용한다. 증기 기관이나 가솔린 엔진의 경우 의외로 오래 살아남았고, 전기자동차 등의 경우에도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해서 실용화가 늦어지는 상황.[10][11] 그래서인지 온갖 친환경 자동차가 쏟아져 나오는 승용차 분야와는 달리, 상용차 분야에서는, 특히 트럭들은 아직까지도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스카니아MAN 등의 몇몇 상용차 제조사들은 아직도 신형 디젤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그나마 2010년대부터는 CRDi 방식 디젤 엔진에 온갖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도 장착하고 출고하니 조금이나마 오염물질을 덜 배출한다는 것이 특징. 물론, 버스에는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가스 엔진의 특성상, 장거리를 가지는 못하기 때문에 주로 시내버스나 단거리 관광버스에만 쓰이고 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나 관광버스, 고속버스들은 무조건 디젤 엔진을 써야 한다.


3. 종류[편집]





4. 제작 회사[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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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측부터 현대 유니버스,카운티,쏠라티이다.[2] 타타대우 맥쎈이다.[3] 좌측부터 DAF XF, 스카니아 S시리즈, MAN TGX, 포드 F-맥스, 르노 T, 벤츠 악트로스 MP5 순이다.[4] 다만 한국은 픽업트럭도 화물차 규정을 적용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차로로 들어갈 수 없는 등의 제약이 있다. [5] 다만 군대에서 민간차량을 상용차량이라 부르기도 한다.[6] 이건 진짜로 마음 독하게 먹고 타는 분들이다. 하루 1,000km를 탄다는 것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종일 운전만 한다는 뜻(...)[7] 예전에는 상용차에 옵션은 거의 운운하지 않았다. 즉 그냥 고장 없고 기름 덜 먹으면 장땡이었다는 것. 승용차에 들어갈 만한 옵션들이 상용차에도 적용된 것이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8] 과거에는 국내 상용차도 TV, 신문 가리지 않고 앞다투어 광고하였으나, 그 당시는 물류나 운송업계가 호황이였으며 상용차도 4사 경쟁을 치열하게 하던 시절이었다. 과거 버스, 트럭 불문하고 현대 VS 아시아 VS 대우 VS 쌍용(트럭은 삼성 추가) 이런 구도로 경쟁하였으나, 현재는 현대 VS 자일대우 VS 에디슨(버스 한정)이나 현대 VS 타타대우 VS 외제(화물차 한정) 이런 구도로 개편된 것이다.[9] 참고로 FF 방식의 상용차량들의 경우, 뒤에 화물을 가득 실으면 앞바퀴 구동륜이 접지력 한계를 벗어나 번아웃하기 일쑤이다. 대표적으로 쌍용 이스타나가 바로 그것.[10] 특히 주행거리에 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하다. 시간이 곧 돈인 상용차들은 연료를 보급받는 시간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하는데, 그런 차량들에게 검증도 안 되었고, 무엇보다도 충전 시간이 무지하게 긴 전기 파워트레인을 섣불리 적용하는 순간,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다.[11] 특히 전기모델이 가장 먼저 출시된 현대 포터, 기아 봉고의 경우, 주행거리 문제로 아직까지는 단거리 수송으로만 많이 쓰이는 편이다. 실제로 해당 모델들을 운용 중인 모 용달업체 기사의 경험담에 따르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운행을 갔다오는 동안 전기 충전을 6번이나 했다고 한다. 짐을 많이 싣는 영향으로 주행거리는 더더욱 줄어든다고...[12] 이전 회사 아시아자동차에서 생산한 바가 있었으나 봉고트럭, 그랜버드만 남기고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