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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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우주공항
함포탑
발레리안의 우주 정거장
용병 우주 정거장
전술 작전부
가스 포탑
EMP 교란기
총잡이의 안식처
덩치 무기고
해결사의 안전가옥
의료선 플랫폼
징병소
황실 사관학교
보급 벙커
대지파괴 포
미구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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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fc01.deviantart.net/Terran_Marine_With_Gun_by_SgtHK.jpg
▲ 스타크래프트 2 해병. 팬 아트이므로 공식 이미지 이미지는 아니다.
1. 개요
2. 대사
2.1. 유닛 대사
2.2. 캠페인 대사
3. 성능
4. 장단점
5. 산개 컨트롤
6. 실전
7. 상성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해병에 대한 문서. 테란을 상징하는 유닛인 만큼 특징에 따라 전작과 동일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다.


2. 대사[편집]



2.1. 유닛 대사[편집]




영문판: 크리스 멧젠
한국어판: 방성준[1]
배치
한 판 붙어볼까, 애송이?
선택
이번엔 확실하겠지.[배치]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명령을 내리실 겁니까?  /  다음은 누구냐?[배치]  /  출동 준비 완료![배치]  /  자, 다들 들었지?
이동
감 잡았어.  /  실시!  /  굉장하군요.  /  긴장 풀자구, 친구들.  /  자, 빨리빨리![배치]  /  이야!  /  좋습니다.  /  알겠습니다.  /  물론이죠.  /  저를 뭘로 보십니까?  /  하면 된다!  /  악![2]  /  갑니다! 간다고요.[배치]  /  네, 네. 알겠습니다.  /  잘 됐군.  /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  명령 받았습니다.  /  기다렸습니다.  /  맡겨만 주시죠.  /  예! 대장님!  /  알았습니다.  /  알았다, 오버.  /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격
다 죽었어!  /  덤벼라!  /  맛이 어떠냐?  /  몸 좀 풀어 보자!  /  와아!  /  돌격 앞으로!  /  재미 좀 보겠군.  /  한번 해볼까.  /  전부 없애 버려라!
벙커
(드나들 때) 대피!  /  자, 원 위치로!
수송선 탑승
수송선은 어디 있나?!
반복 선택[3]
젠장, 이 X 같은 언제 벗어 보나.[4]  /  이딴 옷을 입고 볼일은 어떻게 봅니까??  /  왜 눈 떠보면 항상 여기냐고!!!  /  예! C-14 가우스 관통 소총은 제 분신이자 제2의 생명입니다![5]  /  침 좀 뱉고 껌 좀 씹으러 왔다. 그런데 껌이 다 떨어져… 시정하겠습니다.[6]  /  방아쇠를 당길 때 느껴야 할 것은 단 하나, 반동이다![7]  /  병영에서 나갔다가 복귀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 저 의료선은 왜 자꾸 날 따라오지?  /  나 군대에서 축구할 때 말이야~  /  에...엣취! 앞이 하나도 안 보이네 (바이저 닦는 소리) 아, 훨씬 낫군.[8]  /  잠깐만, 속이 좀 안 좋아서. (발포 소리)  /  감사합니다! 한 번 더 굴려 주십쇼![9]
교전
여기 지원이 필요하다![10]
사망
어머니[11]
[1] 프로토스의 집행관, 고위 기사의 역할도 맡았다.[배치] A B C D E 배치 대사로도 쓰인다.[2] 비명의 '악!'보단 기합의 성격이 강하다. 실제 해병대의 호령이 '악'이다[3] 해병 같은 경우 특히나 군대 축구 얘기 같은 농담이나 총을 가리키며 하는 대사에 각이 잡혀 있는 등 전반적으로 한국 군인화되었다. 이는 번역에서 현지화를 위해 의도된 것이라고 한다.[4] 'Man… STILL stuck in this chickens(bleep) outfit…' 전작에도 비슷한 말을 했다. 검열 처리도 그대로다.[5] 'This is C-14 Impaler gauss rifle, there are many like it but this one is mine.' 미 해병대복무신조 패러디다. 직역하자면 "이 C-14 가우스 관통 소총이다. 비슷한 소총들이 많지만, 이 소총이 내 것이다." 한국판은 대한민국 해병대,육,해,공군등 국군신병훈련소에서도 자기 총을 제2의 생명으로 여기라고 교육하기에 적절하게 이것을 현지화해서 의역했다. 워크래프트 3 헌트리스 반복 대사로 나왔다. 여담으로 영화 풀 메탈 재킷에서 훈련소에서 자기 직전 누워서 소총을 앞에 총 자세로 쥐고 기도하는 부분에 나오는 대사기도 하는데, 1960년대 미 해병대의 병영 생활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6] 'I came here to kick ass and chew bubblegum… and I'm all out of- ah forget it.' 영화 'They Live'와 게임 듀크 뉴켐 3D에 나오는 대사를 약간 비튼 것이다.[7] 'The only thing you should feel when you shoot someone…is the recoil.' '네가 사람을 쏠 때 느껴야 할 것은 단 하나, 반동이다.'를 순화한 것으로 원문의 미묘한 어감이 전해지지 않게 변해버린 단점이 있다. 원래는 총기 애호가들이나 군인들 사이에서 전해오는 어구 또는 수수께끼 문제로 사람에게 총을 쐈다는 행위에 대한 feel의 중의적 어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영화 더블 타겟에도 나온다. 자세한것은 저격수참고[8] 스타크래프트 2 베타 시절 때 있던 대사, 지금은 삭제되었다.[9] '보여 주십시오!'로 잘못 듣기 쉬우나 지도 편집기에는 굴려 달라고 표현되어 있다. 영어 원문은 'Thank you, sir. May I have another!' 코미디 영화 애니멀 하우스(1978)에서 나왔던 대사(붕탁 + 후방 주의)이며, 이었다. 한 마디로 아, 땡큐 썰!의 원조.[10] 듣는 사라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데'로 들리기도 한다.[11] 영문판의 대사인 'Mother‥‥'에서 온 대사이다. 그런데 이때의 Mother는 뉘앙스상 어머니를 부르짖으면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Motherfucker'를 말하려다가 힘이 다해서 나머지 부분을 말하지 못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즉 원문의 분위기를 번역하면 이런 니ㅁ..., 이런 제기ㄹ...이 된다. 사실 온갖 경박한 말을 하던 거친 해병이 마지막에 가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하다. 그런데 어쩌면 'Motherfucker'같은 욕설이 아니라 타이커스도 종종 내뱉는 'Mother of mercy'를 말하려는 것일 수도 있으며, 어느 쪽이든 등급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번역하면서 모르고 쓴 것인지는 확인 불가. 확실한건 영어 음성은 죽어가면서 어머니를 부른다는 느낌이 와닿지는 않고, 한국어 음성은 확실하게 처절함이 묻어난다. 한편으로는 정신 나간 전쟁에 투입되어 죽어간 일개 병사의 마지막 단말마로 어울리는 상당히 인간적인 대사인 데다, 주 대상층인 한국 남성 게이머들은 대부분 군복무를 한 상태로 군인의 기분을 이해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유언보다 여운이 남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독일어판에서는 이 대사를 'Verdammt(빌어먹을)'로 번역했고 나머지는 한국판과 같은 의미로 해석했다. 예시로 이탈리아어판에서는 'Mamma(엄마)'로, 스페인어판에서는 'Madre(어머니)'로, 프랑스어에서는 'Maman(엄마)'로 번역했다.


이외에도 '아… 저 의무관[12]은 왜 자꾸 날 따라오지?', '에… 에…! 에취! 앞이 하나도 안 보이네. (쓱쓱) 아, 훨씬 낫군.'[13] 등의 대사도 데이터로 남아 있다.

2.2. 캠페인 대사[편집]


3D 초상화와 성우는 다르지만 유닛 자체는 똑같은 해병인 자치령쪽 해병의 대사도 여기에 첨부한다.

레이너? 없애버려!


레이너다! 자치령에서 제일 유명한 수배범이야!


이 반란군 쓰레기 자식들!


즉시 도움을 요청한다! 적이 사방에 깔렸다! 누구 없나?


메이데이, 메이데이! 우리는 고립됐다! 사방에 저그가 숨어있다! 구조 바란다!


제길! 군생활 꼬였네![14]


빨리, 구명정에 탑승해라!


우릴 들여 보내줘 이 망할놈들아!


군 생활 완전 꼬였네[15]


내 차! 이제 겨우 할부 끝났는데![16]


아, 안 돼! 내 차! 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거야![17]

[18]


이곳은 출입 금지 지역... 레이너? 꼼짝 마. 너를 체포한다!


야, 짐 레이너? 이런 거물을 보게 될 줄이야!


저것들 지금 뛰어오른 거야?


이건 너무하잖아![19]


프로토스를 처치해라. 저들의 육신을 주인님께!


경배하지 않는 자, 영원히 침묵하리라!



3. 성능[편집]



파일:SC2Pic_Tun_marine.png
파일:btn-unit-terran-marine.png
해병 Marine
다목적 보병입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비용
파일:SC2_Mineral_Terran.png
50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50
파일:SC2_Mineral_Zerg.png
50
파일:SC2_Mineral_Terran.png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파일:SC2_Mineral_Zer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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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Vespene_Protos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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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Vespene_Terran.png

파일:SC2_Vespene_Protoss.png

파일:SC2_Vespene_Zerg.png

파일:SC2_Supply_Terran.png
1
파일:SC2_Supply_Protoss.png
1
파일:SC2_Supply_Zerg.png
1
파일:SC2_Supply_Terran.png

파일:SC2_Supply_Protoss.png

파일:SC2_Supply_Zerg.png

파일:SC2_Time_Terran.png
25 (아주 빠름 18)
파일:SC2_Time_Protoss.png
25 (아주 빠름 18)
파일:SC2_Time_Zerg.png
25 (아주 빠름 18)
파일:SC2_Time_Terran.png

파일:SC2_Time_Protoss.png

파일:SC2_Time_Zerg.png

파일:SC2_Warpgate.png

파일:SC2_Warpgate.png



생산 건물
병영
단축키
A
생명력
45 → 55[20]
방어력
0 (+1)
특성
경장갑 - 생체
시야
9
이동 속도
2.25 → 3.375[T]
(아주 빠름 3.15 → 4.725[T])
수송 칸
1
[12] 의무관에서 의료선으로 변경됨.[13] 개그 대사로, 물론 헬멧 안에서 재채기를 하고 그걸 밖에서 닦는 짓은 불가능하다.[14] 군심 캠페인 중 레이너를 구출하기 위해 감옥을 습격하는 미션에서 처음 케리건과 마주친 해병이 외치는 대사. 물론 대사대로 그 후 케리건에게 끔살당했다.[15] 울트라리스크의 독성 변종 진화 실험에서 울트라리스크가 변이하면서 날뛰자 나오는 대사. 그리고 이 해병은 날뛰는 울트라리스크들에 의해 군 생활 걱정 없는 곳으로 보내졌다.[16] 울트라리스크의 토라스크 변종 진화 실험에서 마지막 교전 지역 근처의 차를 부수면 나오는 대사다. 이 해병도 바로 왼쪽 대사를 친 해병처럼 차 걱정을 할 필요 없는 곳으로 보내진 줄 알았는데...[17] 발레리안의 기지가 진격하는 방향으로 쭉 가다가 중추석 아래쪽으로 가면 있는데 그걸 부수면 해병이 뛰쳐 나오면서 출력되는 대사다. 앞의 해병과 동일 인물로 또다시 고통받는다. 참고로 해당 캠페인에서는 중추석이 발동되면 피아 구분없이 테란은 행동 불능이 되는데 그때 차를 부숴도 뛰쳐나온다! 중추석조차 이겨낼 정도로 차를 잃은 고통이 큰 건가?[18] 물론 이 해병의 등장은 이스터 에그이고 진짜로 설정을 고증했다면 건물 안에서 기절했을 것이므로 아예 나오지 않거나 중추석 발동이 끝나고 나왔어야 맞다.[19] 바로 앞의 대사도 포함하여 맹독충의 사냥꾼 변종 진화 실험에서 나오는 대사.[20] 기술실에서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 이후[T] A B 전투 자극제 사용 시
C-14 가우스 소총 C-14 Gauss Rifle
공격력
6 (+1)
사거리
5
공격 속도
0.8608 → 0.574[T]
(아주 빠름 0.61 → 0.41[T])
대상
지상 및 공중
[T] A B


능력, 업그레이드
파일:btn-ability-terran-stimpack-color_테.png
전투 자극제 사용 Use Stimpack (T)
파일:SC2_Health_terran.png 10  /  병영 기술실 / (T) /
파일:SC2_Mineral_Terran.png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파일:SC2_Mineral_Zerg.png

파일:SC2_Mineral_Terran.png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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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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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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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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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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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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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Time_Protos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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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Time_Terran.png
140 (아주 빠름 100)
파일:SC2_Time_Protoss.png
140 (아주 빠름 100)
파일:SC2_Time_Zerg.png
140 (아주 빠름 100)
파일:SC2_Warpgate.png

파일:SC2_Warpgate.png


[21]
몇 초 동안 이동 및 공격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강력한 전투 자극제를 유닛에게 투여합니다. 유닛은 체력 10만큼의 상처를 입습니다.[22]
파일:btn-techupgrade-terran-combatshield-color_테.png
전투 방패 Combat Shield
병영 기술실 / (C) /
파일:SC2_Mineral_Terr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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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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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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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아주 빠름 79)
파일:SC2_Time_Protoss.png
110 (아주 빠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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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아주 빠름 79)
파일:SC2_Warpgate.png

파일:SC2_Warpgate.png



해병의 체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자유의 날개
    • 베타 0.8.0: 생산시간 20 → 25 (보통 속도)
    • 베타 0.15.0: 전투 자극제, 전투 방패 연구의 비용이 모두 150/150 → 100/100
    • 1.3.0 : 전투 자극제 연구 시간 140 → 170 (보통 속도)
  • 공허의 유산
    • 4.10.1 BU: 전투 자극제 연구 시간 121 → 100 (보통속도 기준 170 → 140)


전작에 이어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테란의 기본 보병으로 등장한다. 전작과 비교해 3종족 기본 공격 유닛 중에서 가장 많이 상향된 유닛이다. 광전사는 소환 시간이 2초 줄어든 대신 보호막이 10 줄었고, 저글링은 생산 시간이 4초 줄어 이제 기본 공격 유닛 중에서 생산 시간이 가장 빠른 유닛이 되었지만 기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느려지는 등 하향을 거하게 먹었다. 하지만 해병은 생산 시간이 1초 증가한 대신으로 기본 생명력이 5 증가하고 U-238 탄환 업글이 사라진 대신[23] 기본 사거리가 5로 늘어났다. 섬멸전에서 의무관이 빠졌기 때문에 전체적인 능력치가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투 자극제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는 공격 속도 약 66% 증가에서 50% 증가로 약간 감소하였다.

관련 연구로는 전투 자극제는 그대로지만 '전투 방패 연구'가 추가되었다.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해병의 어깨 부근에 방패가 부착되어 생명력이 45에서 55로 10만큼 증가하여 생존력이 더욱 좋아진다.[24] 기본 공격 유닛의 생명력이 10 증가하는 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로, 대개는 전작처럼 전투 자극제 연구가 우선시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우선시하는 경우도 있다.

병영에 반응로를 달면 한 번에 두 명씩 훈련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광물만 충분하다면 짧은 시간에 해병을 순식간에 다수 확보할 수 있다. 해병의 전체적인 전투력이 증가한 데다 생산성도 좋아졌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해병 다수만으로도 적을 압도할 수도 있다.

데이터상 공격 선딜인 피해 지점(DamagePoint)이 0.05로 매우 적다. 스2 디폴트 피해지점 값은 0.1670=약 1/6초인 것에 비하면, 반응성이 매우 좋은 것. 따라서 이 값이 0인 불곰, 사신과 조합된 테란 바이오닉의 무빙샷-허리돌리기의 효율은 하늘을 뚫으며 조작 반응성이 매우 뛰어나다.


4. 장단점[편집]


장점
  • 전작보다 향상된 체력
스타1의 메딕이 없어진 관계로 기본 방어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다. 체력이 45로 늘은 것과 더불어 해병의 체력을 55로 늘리는 연구가 추가되어 전작보다 생존성이 많이 좋아졌다.

  • 전작보다 좋아진 밀집도 및 밀집 화력
전작에 비하면 전투 자극제의 공속 증가율이 낮아지고 생산 속도도 약 2초 정도 늘었지만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스타2의 시스템 변화, 인공지능 강화, 컨트롤 조작 완화, 해병의 능력치 상향과 더불어 기술실이 필요없는 유닛을 한 번에 2기씩 생산이 가능한 반응로의 추가 덕분에 해병의 밀집도가 크게 강화되어 그로 인해 밀집 화력이 전작보다 배로 증가했다.

  • 수많은 상향으로 인한 전 종족전 주력 유닛
이렇듯 여럿 큰 상향을 많이 받았고 해병의 카운터격 유닛들이 스타2 오면서 약화되거나 삭제되었기 때문에 테저전 빼고는 한계가 많았던 스타1과는 달리 스타2에서는 전 종족을 가리지 않고 주력 유닛으로 활약한다.


단점
  • 여전히 허약한 생존력
스타2 오면서 체력이 늘긴 했지만 체력 45, 전투 방패 업글로 올라가는 55는 실전에선 그렇게 많이 높은 체력이 아니다. 특히 전작의 진동형/폭발형 등이 삭제되고 추가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바뀌면서 경장갑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 상대로는 꽤나 고전하게 된다.

  • 스플래시에 취약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작에서도 스플래시에 쥐약인 건 마찬가지. 특히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뭉치기가 쉬워져서 스플래시 공격에 해병 부대가 단체로 지워지는 건 스타2 게임 내내 지겹도록 자주 보게 된다. 이러한 약점을 회피하려면 아래 문서의 산개 컨트롤이 필요한데 이건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 높아진 무빙샷 컨트롤 난도
장점란에서 설명하다시피 전작에 비해 컨트롤 조작이 완화되어 무빙샷이 쉬워졌지만 역으로 말하자면 무빙샷으로 적을 많이 죽이되 해병의 손실도 최소화해야 하는데 해병의 생명력이 낮다 보니 쓸려나가기 쉬워서 오히려 전작에 비해 컨트롤 난도는 상당히 어려워졌다. 거기에 해병의 천적이나 쓰러뜨리기 어려운 유닛과 교전 중이라면 난도는 배로 어려워진다.


5. 산개 컨트롤[편집]



드림핵 마스터즈 2020 Fall 시즌 8강 경기에서 Serral의 맹독충에 대처하는 Clem의 해병 산개 컨트롤.

체력이 낮고 잘 뭉쳐서 광역 공격에 취약한 해병을 넓게 펼쳐 맹독충, 공성 전차 등 광역 공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해병의 생존력을 높이는 컨트롤인데 등장시기는 자유의 날개 초기이다. 당시에는 선수들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딸리고 게임 이해도가 부족했던지라 다수의 해병은 맹독충에게 초록색 폭죽이 되어 터져나가기 바빴고 이에 대한 테란 유저들의 해법은 불곰을 섞어 몸빵으로 쓰거나 전차로 맹독충을 원거리에서 요격하는 것이었다. 다만 불곰과 전차 모두 대공이 안 돼 링링의 친구 뮤탈리스크에게 쓸려나가서 해병만 맹독충으로 줄여주면 남은 불곰이나 전차는 터진다. 따라서 테저전은 해탱 vs 뮤링링에서 저그가 해병을 맹독충으로 몰살시키면 저그의 승리였고 맹독이 다가오다가 공성 전차에 다 터지면 테란이 남은 저글링, 뮤탈을 해병으로 정리하여 테란이 승리했다. 물론 전자의 상황이 훨씬 많이 나왔고 따라서 테저전은 메카닉을 가는 빈도가 많았다.

하지만 이정훈이 등장하고 상황이 달라졌다. 그는 저그전에서 해병을 다수 생산한 뒤 저그가 이에 대응해 맹독충을 양산하여 돌격하면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해병 다수를 넓게 펄쳐 맹독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해병 다수를 살려냄으로서 후속 뮤링에게 입을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자원 회전력 싸움에서 테란이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불러왔다. 비록 저그의 대처가 좋아지고 산개 자체를 차단하는 감염충의 재발견 등으로 발견 당시만큼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하나 그래도 테란 유저라면 익혀두면 좋은, 남들보다 더욱 해병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반드시 익혀야 할 컨트롤이다.

방법은 해병을 무빙으로 뒤로 빼면서 드래그로 여러 갈래로 찢어서 받을 광역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실제로 해보면 어렵다. 일단 산개컨을 하는 상황은 맹독충 다수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오는, 작게는 교전의, 크게는 게임의 승패가 걸린 급박한 상황일 텐데 이때 손이 꼬이기라도 해서 기껏 펼쳐 놓은 병력을 다시 뭉쳐버린다거나, 빨리 흩어진다고 자극제를 빨았더니 HP가 적어 맹독충에 다 터지는 상황이 나온다거나 싸우는 전장이 점막 위에다가 맹독충이 원심고리까지 완료된 상태라면 멀티 태스킹이 딸리는 사람들은 펼치기도 전에 죽기도 한다. 프로급 경기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실수. 여기에 지뢰 깔아야지, 공성 전차로 맹독충 점사까지 해야되기 때문에 손이 안 꼬이는 게 이상할 정도. 그리고 스타 2는 스타 1에 비해 경기 속도가 빠르다. 이영호같이 손이 느린 게이머는 아예 교전 직전에 병력을 펼쳐두고 적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면서 손이 많이가는 지뢰 대신 별도의 컨트롤이 필요없는 기갑병과 토르를 섞는다. 대신 지뢰 하나면 되는 뮤링 대비를 기갑병과 토르를 섞어주다 보니 자원, 인구, 기동성, 화력 면에서 지뢰보다 후달리게 된다. 그래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컨트롤이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게 중요하다. 보통 마우스로 해병을 차츰차츰 작게 찢어서 사방으로 펼치는 방식이 보통이며, P를 여러 방향으로 찍어 해병을 미리 펼쳐놓는 방식도 있다.

산개를 처음 연습한다면 1개의 병영에서 꾸준히 불곰을 찍으면서 다른 병영에서는 해병을 뽑아주자. 이후 벌어지는 교전 시에 해병만 선택, 자극제를 먹으며 후퇴하는 것부터 연습하자. 불곰은 중장갑, 체력, 충격탄 등 다방면에서 맹독충의 천적이고, 달려오는 저글링에게도 어그로를 끌어주기 때문에 자극제만 먹이고 가만히 둬도 상관없다. 게다가 충돌 크기도 해병보다 커서 무빙으로 달려들 때도 장애물이 되어준다. 컨트롤도 해병을 선택 하고, 마우스 우클릭으로 뒤로 빠지기만 하면 되니 효율이 굉장하다. 교전 시 전 병력이 뒤로 빠지는 컨트롤만 해도 선택과 후퇴의 2번클릭이 필요한 셈이니 실제 난이도는 굉장히 낮은 편이다. 추가로 위에 서술한 산개를 꾸준히 해주면 된다. 모든 걸 마우스로 컨트롤을 하게 되면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게 되니 제어부대를 적극 활용하자. 테란 뿐만 아니라 다른 종족들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컨트롤이다. 저프전에서 타링링 맹독 드랍의 대처법도 추적자 산개였고[25] 오히려 저그가 산개를 활용해 맹독충이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에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한다.


6. 실전[편집]


전작에선 해병이 테저전에서만 주력 유닛으로 활약하고 그 이외에선 그닥 힘을 쓰지 못했으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해병이 어떤 종족전이든 전부 활약한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초반에는 불곰의 강력한 성능에 이목이 집중되었고, 해병은 맹독충이나 거신, 고위 기사 등에게 녹아나가는 모습 때문에 별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해병왕 이정훈을 시작으로 테란 유저들의 유닛 산개와 허리 돌리기[26] 무빙 샷 등 컨트롤이 발달하면서 현재는 초반용 유닛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 초반부터 최후반까지 테란 병력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전작에서는 사양된 전략인 땡해병 전략도 중후반까지 컨트롤만 좋다면 어느 정도 먹힐정도. 분명 가스 자원줄을 마르게 했고 주요 병력을 다 격파 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란쪽에서 뜬금없이 가스가 필요없이 쓸만한 해병이 쏟아져 나와 우주방어에 들어가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온다.

이는 게임 시스템의 향상으로 전작보다 유닛이 잘 뭉치면서도 인공지능이 높아 꼬임이 적어지고, 백기단위의 다수 컨트롤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이 덕분에 특성상 해병은 기본유닛치고 넓은 공격범위와 높은 DPS로 인해 밀집 화력이 어마어마한데 가격은 매우 싸서 전작과는 달리 스타2에서 모든 종족을 상대하는데 있어 거의 매번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자유의 날개 초기 시절 한정으로 사기 유닛 소리를 듣기도 했으며, 공허의 유산까지도 테란의 주 유닛인 것은 아직까지도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밀집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좁은 지형에서 싸우는 건 피하자. 사거리 5는 스타1보다 길긴 하지만 실전에선 그렇게 긴 편이 아니라서 일반적으로는 동인구수로 해병에게 지는 히드라리스크나 추적자도 좁은 지형에서는 사거리 1 차이가 은근히 크게 작용해 뒤에 있는 해병이 원활한 사격을 못 해서 특유의 밀집 화력이 덜 나와 해병이 썰리게 될 수 있다. 좁은 언덕을 넘어다니다가 급습을 당할 때가 해병에게 있어 최악의 상황.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반대로 광전사 저글링 바퀴등의 근접유닛 상대시 좁은 길목이나 광물 사이에서 장판파를 펼치면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다.


6.1. 테테전[편집]


동족전에서 미리 자리를 잡은 메카닉에겐 역시 약한 편이다. 그래도 스타 2에선 불곰이 추가가 되어 불곰과 함께 달려든다면 메카닉에게도 싸움을 걸어볼 만하다. 자리잡은 메카닉 쪽이 물량이 조금 적고 해불의 산개가 잘 된다면 뚫어낼 수 있다. 이로인해 스타 2 테테전은 바이오닉 vs 메카닉 구도가 가능하다. 해병 + 전차 + 의료선 싸움의 주축이 되는 유닛이기도 한데, 상대방이 메카닉 테란을 운용하지 않는다면 딱히 불곰을 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테란 유저들이 해병 다수와 공성 전차 위주로 운영을 해가고 있다. 만약에 상대방이 화염차와 공성 전차 위주의 메카닉 병력을 운용할 경우에는 자신도 불곰과 공성 전차를 조합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충격탄에 맞은 상대방의 화염차를 준수한 딜로 녹여 줄 수 있는 해병이 불곰과 함께 메카닉 테란의 빈틈을 찌르면서 싸워줄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메카닉을 상대로 할 때 화염기갑병은 요주의해야 한다. 평소에는 이동 속도도 느려서 달라붙기 쉽지 않지만 메카닉을 상대로 할 때는 공성 전차에 달라붙어야 되는데 그러면 옆에 있는 화염기갑병의 화염 난무가 시작되고 해병들은 떼거지로 순삭된다. 공허의 유산에 와서도 역시 주력 병력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자원량 감소로 인한 매우 빠른 흐름으로 인해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해병&공성전차 싸움이 펼쳐진다. 따라서 불곰을 뽑을 시간에 반응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해병 물량과 눈코뜰새없이 재배치 되는 공성 전차를 이용해 교전을 하는 편이 훨씬 낫다.[27]


6.2. 테저전[편집]


테란-저그전에서도 바이오닉 테란을 간다면 주력 유닛으로 사용하게 된다. 무엇보다 저글링을 준수한 dps로 빠르게 잡아줄 수 있고, 해병왕 이정훈의 출현으로 인해 해병이 맹독충 상성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해병과 공성 전차, 의료선 조합만으로 저그를 압박하기도 한다. 업그레이드 잘 된 해병과 공성 전차 조합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저그의 모든 조합을 상대로 쓸 수 있으며 저그 입장에서는 맞춤 조합이 없다. 맹독충이 출시 초반에는 해병 킬러 소리를 들었지만 갈수록 맹독충 컨트롤이 어느 정도 좋은 유저도 대박 내기가 힘들고, 접근하기도 전에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에 '푹찍악!'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울트라리스크무리 군주, 감염충이 뜨기 전에는 해병 웨이브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는 맹독충뿐인데, 이것마저 산개 컨트롤로 모두 잡아낼 수 있다. 궁여지책으로 빠른 업그레이드 저글링이 통하는 것도 초반 이야기고, 해병이 웬만큼 DPS를 낼 정도로 쌓이면 저글링으로는 안 통한다.

사실 3/3 업그레이드하고 의료선이 있는 상태에서 집단으로 자극제를 들이켜는 순간 저글링은 거의 없는 유닛이 되어버린다. 거의 8대1 비율로 압도적으로 쓸어 버리기 때문이다. 저 8대1의 비율도 12마리 기준이지 뒤에 20 단위로 쌓아서 오면 저글링이 아닌 다른 유닛들로 대체해야 한다. 뮤탈리스크/저글링/맹독충 조합에서 맹독충만 공성 전차의 지원으로 잡으면 남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는 해병의 밥이기 때문에 테란은 보통 맹독충과 해병을 계속해서 바꿔주는 싸움을 해주게 된다. 이때 정신력이 흐트러져 맹독충을 변태하지 못한다거나 펌핑을 쉬게 된다면 저그 입장에서는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다만 저그들이 과거보다 업그레이드에 치중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저글링이 해병에게 어느 정도 대응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전처럼 완벽하게 녹아나가는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잠복 맹독충은 요주의해야 한다. 전작의 과학선과 달리 밤까마귀는 테저전에서 사용빈도가 낮기에 잠복 맹독충에게 잘못 걸리면 해병이 아주 깔끔하게 녹아 내린다. 프로게이머들의 테저전만 봐도 맹독충 대박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초~중수 입장에서는 정말 스캔을 꼼꼼히 써 가며 진군하지 않으면 1~2부대가 녹아 버리며 역전당하는 건 순식간이다. 반면 저그 쪽에서는 그냥 적이 머리 위로 지나갈 때 터트리면 그만이고 스캔에 잡혀 죽어도 지게로봇과 맹독충 2마리를 바꾼 격이라 테란에 비해 부담감이 훨씬 덜하다. 다만 손이 많이 가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파멸충을 대신하는 감염충도 무서운 적이기는 마찬가지다.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피해량은 많지 않지만 해병 따위는 두 방이면 깔끔하게 녹아 내린다. 거기다가 이건 한 번 맞으면 피하지도 못하고 추가타가 확정이기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보다 더 무섭다. 또한 진균에 명중당하면 잠시 동안 발이 묶이기에 맹독충의 효율이 극대화된다. 다수의 맹독충을 운영하는 저그 상대로 해병이 진균 대박을 맞으면 그냥 포기하고 의료선만 살려오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감염충이 다가온다면 재빨리 해병들을 산개하거나 불곰을 앞세워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그리고 울트라리스크에겐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극상성이다. 서로 풀업했을 땐 대미지도 2밖에 들어가지 않는데 울트라리스크는 500이라는 높은 체력이 한 방에 41이라는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스플래시로 입히기 때문에[28] 일단 달라붙으면 순식간에 개박살난다. 불곰과 조합해도 무빙 샷을 안 하면 말짱 꽝이니 불곰과 무빙 샷은 필수다. 불곰도 그냥 정면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 이전에 울트라 갖춘 저그가 단독 울트라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달라붙을 저글링과 발을 묶고 광역 피해를 주는 감염충, 해병의 사거리를 1로 만들어버리는 살모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무빙 샷도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다만 무리 군주 상대로는 조금 할 만한데 해병의 인구수 대비 DPS는 굉장히 높아서 공생충이 순식간에 증발해버리고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면 이동 속도도 빨라지는 데다 크기도 작아서 공생충의 길막을 무시하고 무리 군주 바로 밑으로 달려와서 벌집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무리 군주의 기본 방어력 1은 은근히 크게 작용하는 데다 사거리는 9.5로 거의 2배 가까이 길고 공격력이 높은 건 무리 군주도 마찬가지며 생명력이 딸리는 것도 해병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무리 군주 밑에서 감염충이 버티고 있으면 심히 난감해진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그에게도 충분히 해병에 대응할 카드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해병은 공성 전차나 불곰 등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유닛과의 조합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에 전작만큼이나 다용도로 쓰이는 것은 확실한 유닛이다.

저그에게 분명히 해병을 상대할 유닛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유닛이 해병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안 좋거나 중반이나 후반은 가야 나오는 유닛이므로 초반에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맹독충이 해병을 한 번에 몇 기씩 잡아낼 수 있는데 뭐가 가성비가 안 좋냐 할 수 있는데, 산개 컨트롤을 할 경우 그딴 거 없으며 테란에게도 땅거미 지뢰가 있다…. 저그의 저글링과 맹독충은 공격을 위해서 달려야'만' 하지만 테란 측에서는 지뢰를 박아 놓고 끌어당기기만 해도 대박이 나올 수 있단 것을 명심.다만 범용성이 아무리 좋다 해도 광물만 먹는 1티어 유닛의 한계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저그가 군락이 올라간 상태라면 해병의 비중을 줄이고 불곰이나 유령, 또는 군수 공장 유닛들의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 게임 메타가 물량전-소모전으로 정립된 지금엔 후반가면 가스가 남아도는 저그가 울트라나 가시지옥 같이 해병에게 치명적인 카운터 유닛을 갖추면서도 맹독충을 저글링 뽑듯이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병들이 쭉 녹아내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6.3. 테프전[편집]


전작의 테프전에서는 바카닉이나 초반 벙커링 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 위상이 완벽하게 뒤바뀌었다.

초반에는 방어력 업그레이드나 수호 방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광전사와 추적자에 대해 상성상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반의 해병 러시는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상당히 막기 까다롭다.[29] 다만 파수기의 수호 방패나 역장에 굉장히 약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수호 방패를 켠 파수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30]

후반은 초반보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정 수 이상 거신이 모이게 되면 거신이 한 번 긁을 때마다 해병이 떼로 삭제되는데, 전작의 파괴자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31] 강력한 공격력으로 해병을 학살할 수 있으므로 불곰과의 조합은 필수이다. 고위 기사사이오닉 폭풍은 전작에 비해선 덜 아프지만 스치면 빨피 되고 다 맞으면 죽는 건 변하지 않는다. 생명력이 별로 남지 않았을 때는 특히나 요주의 대상이다. 특히 한끗 차이로 역장에 다수의 해병을 가둬 버리고 폭풍을 떨궈 버리면… 다만 광전사집정관을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조합에 추가해주는 면모를 보여 주고 있는데, 경장갑 상대 dps가 낮은 불곰만으로는 해병의 지원이 없이는 다수 광전사나 집정관을 효율적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효율이 들쭉날쭉하기는 하지만, 토스가 수호 방패를 키거나 업그레이드 상황이 크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집정관이나 광전사를 잡는 효율은 상당히 준수하다.

테란-프로토스전 프로토스가 공격 업그레이드보다는 방어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32] 테란이 프로토스보다 업그레이드가 뒤쳐져 있다면 수호 방패의 지원을 받는 광전사를 정말 못 죽이기 때문에 좀비스러운 광전사를 볼 수 있다. 다만 해병을 너무 운용하다 보면 광물이 부족하고 가스가 남아도는데 가스를 쓰려 해도 이에 대한 다른 프로토스 카운터 유닛들이 많아서 사실상 테프전에선 테란이 열세이다.


7. 상성[편집]


스타 1과 마찬가지로 역시 단일 개체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한다. 심지어 1:1이라면 저글링 1마리도 겨우 이기는 게 해병이다.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되고 수가 쌓일수록 해병 특유의 생산성과 인구수 대비 DPS, 그리고 밀집도가 빛을 발해 고급 유닛들도 순식간에 해체하는 화력이 나오는 것. 따라서 아래의 상성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수가 쌓였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7.1. 테테전[편집]


초반엔 조금 더 긴 사거리와 125라는 매우 부담스러운 체력, 그리고 방어력 1로 불곰이 꽤나 무섭지만 서로 숫자가 쌓이고 업그레이드가 될 수록 물량이 더 잘 쌓이고 DPS가 높은 것을 주력으로 상대하는 해병 특성상 오히려 불곰을 쉽게 압살한다.

초반 정찰용에 가까운 사신 특성상 극초반에 자주 만나는 편이다. 하지만 사신의 주 업무는 초반 견제 및 자원 캐는 건설로봇들을 KD-8 지뢰 넉백으로 방해하는 것이라서 해병과 맞붙기도 전에 도망을 칠 것이고, 이동 속도부터가 자극제 해병보다 더 빠르고 언덕 오르내리기도 있어서 잡는 것도 힘들다.

자유의 날개 중반기 시절 저격의 공격력이 45였을 땐 방패 업이 안 된 해병 상대로 초반엔 거의 사신 수준이었지만 저격 대미지가 25 (사이오닉 50)으로 너프된 후로는 수지타산이 안 맞았고, 공허의 유산 오면서 아예 부동조준으로 재설계된 지금은 의미가 없어졌다. 유령 특유의 무장갑도 일반 대미지를 가하는 해병 상대로는 소용이 없으며 4배가 넘어가는 비용 때문에 물량도 부족해서 유령만으로 해병을 이기긴 힘들다. 하지만 유령의 체력이 100으로 올라가서 전작에 비하면 잡기가 어려워졌고 경장갑 추가 대미지가 있으므로 해병 측도 적지 않은 손실은 감수해야 한다.

지옥불 조기점화가 완료된 화염차가 일단 달라붙으면 해병만으로는 답이 없다. 사거리는 같은데 이동 속도가 자극제 해병보다 빠르기 때문에 일꾼 테러를 다니는 화염차를 쫓아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다.

저글링이나 맹독충과는 달리 감시 미사일 한 방에도 한 기만 죽고 끝나지만 그뿐. 두 방을 맞으면 단체로 몰살당하며 사거리도 동일해서 제거를 할 수도 없다. 역시 불곰은 필수. 하지만 땅거미 지뢰 또한 모르고 바이오닉 뭉치로 지나가다간 불곰만 살아남고 해병은 몰살당한다.

  • 해병 ≪ 화염기갑병 (정면 교전), 해병 > 화염기갑병 (컨트롤)
화염차보다 더 높은 피해량과 체력을 가졌고 조기 점화까지 완료되면 떼몰살당할 각오는 해야 하는 유닛이지만 컨트롤로 승부한다면 상성을 뒤집을 수 있다. 이동 속도가 자극제 없는 해병과 동일한데다 사거리는 더 짧아져서 컨트롤 싸움에서는 오히려 화염차보다 나은 편.

전작이나 이번 작이나 여전히 공성 모드 앞에선 터져나간다. 공성 전차의 인구수와 비용이 늘었지만 공성 모드 공격 속도가 늘어나서 자극제 빨고 돌진해 봐야 그냥 재가 될 뿐.

공업에 관계없이[33] 한 방에 죽고 체력 400, 방어력 1이라는 생각보다 단단한 내구력에, 사거리도 2 긴 토르는 물량으로 압도하는 거 아니면 처치하기 힘들다. 거기에 토르를 굴리는 테란도 토르를 단독으로 굴릴 리는 없고 공성 전차를 쓰면 바이오닉만으로는 무리다.

서로 마이크로 컨트롤로 쓰는 유닛이고 이동 속도도 자극제를 빨았다면 동등하며, 순수 화력으로 따지면 사이클론이 우세, 그리고 이동 중에 공격이 가능한 목표물 고정이라는 스킬 때문에 초반의 해병이 사이클론을 이기긴 어렵다. 하지만 사이클론이 광물 150, 가스 100에 인구수 3을 먹는 유닛인데 비해 목표물 고정은 해병 같은 물량으로 승부하는 유닛에게 쓰는 건 그냥 냅다 버리는 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극제 해병은 사이클론과 이동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수가 쌓이면 목표물 고정을 한번 걸 때마다 사이클론이 몇대씩 대차게 터져나간다.

스텟 자체로 따지면 체력은 3배, 공격력은 2배. 하지만 바이킹은 광물 150, 가스 75로 절대 싼 수준이 아니고 돌격 모드는 창렬 수준으로 가성비가 안 좋아 실제로 싸워보면 오히려 해병들에게 찢긴다. 물론 둘다 숫자 엇비슷하면 해병도 큰일난다.

  • 해병 ≥ 밴시, 해병 < 속도 업 된 밴시
전투 방패가 연구되지 않은 해병은 두 방이면 뻗고, 은폐로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적 방어를 농락할 수 있으며 140은 은근히 높은 체력이기에 초반에 해병 몇 기만 있을 때 밴시는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이다. 물론 방패 업을 하면 3방에 죽고 서로 숫자가 모일수록 해병에게 유리해지는 구도. 심지어 방패업, 자극제까지 되면 동인구수라도 컨트롤을 서로 안 한다는 전제하에 해병이 이긴다.
하지만 초비행 회전날개 연구가 됐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이때 밴시의 이동 속도는 매우 빠름 기준 5.25로 전투 자극제보다 더 빨라지게 된다. 그야말로 스1 뮤탈리스크보다 향상된 지상 공격력과 긴 사거리로 해병 다수를 뮤짤 하듯이 농락하기 때문에 해병+의료선 만으로는 밴시를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해방선 수호기 모드는 대미지는 정말 살벌하지만 방사 피해 없는 공성 전차와 비슷하기 때문에 공성 전차만큼 해병을 단숨에 쓸어버릴 정도는 되지 않는다. 둘이 맞붙게 되는 경우는 한타보다는 견제 상황이 더 많을 텐데, 이래저래 방어력 0인 해방선은 스팀팩 켠 해병의 미칠 듯한 DPS 아래 순식간에 녹는다.

개편 후 밤까마귀는 양으로 밀어오는 해병 입장에선 이 밤까마귀를 조심해야 한다. 자체적인 무기는 없지만 대장갑 미사일의 방깎 때문에 공성 전차 포격에 해병이 몰살당할 수 있다. 의료선을 대등해도 문제인 게 밤까마귀는 방해 매트릭스로 의료선을 망가뜨려 버린다.

전투순양함의 방어력은 무려 3이나 되기 때문에 해병이 3의 피해밖에는 주지 못한다. 전투순양함이 방업을 하면 해병은 1회 공격당 2~0.5의 피해밖에는 주지 못하고 전투순양함의 지상 dps는 높은 편인 데다 무빙샷도 가능해서 해병으로 잡기엔 무리가 있다. 야마토 포는 수지타산 안 맞는 해병에겐 안 쓰지 의료선에게 쏘기 때문에 이래저래 혈압 오르는 상대. 그나마 패전순일 때 공업과 밤까마귀를 대동하면 전순도 각오해야 한다.


7.2. 테저전[편집]


전작이나 이번 작이나 동일. 저글링이 발업이 안 된 경우에는 노업 해병으로도 허리돌리기로 농락하며 상대할 수 있지만 발업이 되면 그것도 힘들어진다. 발업 저글링이 자극제 해병보다 빠르기에 해병이 함부로 나갔다간 순식간에 싸먹힐 수 있다. 그래도 자극제+방패+의료선을 대동한다면 저글링은 해병의 총알에 찢겨나간다. 저글링이 물량으로 싸먹고 자시고 간에 압도적인 DPS로 털어버릴 수 있다. 의료선과 함께 하면 금상첨화. 지형을 끼고 싸울 수 있다면 더 좋다. 해병이 고작 땡 저글링 물량에 압도당한다면 의료선 견제를 보내서 애초에 압도당할 수 밖에 없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이미 승부가 기운 것이다. 원래 테란이 가장 좋아하는 상황이 마땅한 스플래시 유닛을 갖추지 못한 저그가 의료선으로 치료받는 해병 상대로 계속 비효율적인 교환을 강요당하는 것이다.

경장갑 추가 피해에 방사 피해를 입히는 맹독충은 그야말로 천적이나 다름없다. 이동 속도는 저글링에 비하면 매우 느리긴 하지만 점막 위에 있는 상태면 자극제 빤 해병보다 조금 느린 수준이고 발업까지 완료하면 자극제를 빨아도 추월당한다.
스타크래프트 2 테저전에서 항상 입에 오르내리는 게 해병의 산개 컨트롤, 무빙 샷 등등으로 해병이 맹독충에 우위에 있다는 인식이 많이 박혀 있지만 그건 컨트롤 실력이 매우 좋은 초고수한테나 해당되는 거지,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단체로 몰살당한다. 그리고 산개를 하면 해병은 같이 다니는 저글링에게 약해지고 무빙샷도 진균 번식을 사용하면 봉쇄당하기 때문에 해병이 맹독충의 천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 산개 컨트롤은 프로게이머조차도 100% 완벽하게 하기는 어려운 초고난도 테크닉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산개 컨트롤만으로 맹독충을 어떻게 하는 건 한계가 있다.
다만 맹독충 자체가 워낙 물몸이고 해병의 자극제 DPS는 알아주는 수준이라 물량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산개 컨트롤도 필요없이 맹독충은 들이받기도 전에 해병의 폭딜 맞고 죽어나가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약하다고는 할 수 없다.

  • 해병 < 바퀴 (초반), 해병 > 바퀴 (중후반)
바퀴는 체력 145에 방어력 1로 매우 튼튼하고, 이동 속도도 초반에는 동일하고 점막 위에 올라가면 자극제 해병보다 느린 정도, 발업을 마쳤다면 자극제 해병보다 빠르고, 침 4방으로 녹여버리기 때문에 해병으로선 바퀴를 상대하기 아주아주 벅차다. 특히 저티어의 어택땅 교전에서는 더더욱 격차가 벌어진다. 하지만 수가 쌓일수록 밀집 화력이 높은 해병이 매우 유리해진다. 바이오닉 체제인 테란이 공방1업 바퀴 타이밍을 가는 저그를 눈치챈다면 불곰과 탱크를 준비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사실 해병위주로 게임을 풀어가도 가성비 인성비 교환비 전부 압살하니 진출중 급습당해서 탱크를 잃지만 않으면 이긴다. 하위티어에서는 진출을 안해도 바퀴로 인구수를 채운 저그이기에 그냥 유리해진다.

기본 전투능력에 있어서 궤멸충은 바퀴 1마리보다 나을 게 없는데, 궤멸충하곤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압도적인 DPS를 가졌고 질보다 양인 해병 입장에선 어렵지 않게 이겨버릴 수 있다. 대신 담즙은 해병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해병에게 딜로스를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마냥 유리하지는 않다. 특히 감염충의 진균번식과 연계할 시, 궤멸충의 담즙에 의해 해병 한 부대가 몰살당할 위험성도 존재한다.

일단 스탯 자체로 따지자면 히드라리스크가 해병보다는 이동 속도를 제외하고 2배 더 높다. 또한 전작의 공격 유형이 폭발형이어서 해병 상대로 대미지가 반토막났던 전작과는 달리 12의 대미지를 쌩 그대로 대미지를 박기 때문에 전작에 비하면 상대하기 힘들어지긴 했다. 더군다나 사업을 했다면 사거리 차이로 밀린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인구수와 비용 증가로 인성비가 나빠졌고 해병은 공속을 증가시키는 전투 자극제가 있지만 히드라리스크는 공속을 증가시킬 수단이 없다. 전투 자극제를 빨기 시작하면 히드라리스크를 그냥 찢어버릴 수 있다. 물론 이는 해병의 우월한 인성비에서 나오는 것이니 해병이 반드시 히드라리스크보다 개체수가 1.5배 이상 많아야 한다. 즉 탱킹을 할 링맹이 충분하면 히드라가 유리하며, 링맹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면 해병이 손쉽게 우위를 가져간다. 히드라리스크의 목표는 의료선이므로 의료선을 살려야 한다.

해병은 매우 높은 DPS로 뮤탈리스크를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는데 뮤탈을 전면전용으로 쓰려고 뽑는 저그는 없다. 뮤탈은 어디까지나 빠른 기동성과 밀집도를 활용하여 주도권을 쥐는 한편, 잘라먹기로 이득을 보는 유닛이다. 뮤탈이 두줄 이상 쌓이면 해병 다수를 쌓아도 상당히 성가시다. 뮤탈이 DPS가 훌륭한 유닛은 아니지만 의료선을 하나씩 끊어먹고 저글링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꾸준딜을 넣는 등 테란을 괴롭히는 데 능하기 때문. 이런 상황에 테란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놀라운 피지컬로 끊임없는 압박과 공격을 가해 뮤탈을 저그 본진에 묶어 놓아서 해병과의 싸움을 강요하거나, 아니면 속 편하게 토르와 해방선, 땅거미 지뢰등을 뽑아 스플래시 데미지로 뮤탈 떼거지에게 핵죽빵을 날리는 것이다. 해병 자체는 뮤탈리스크에게 매우 유리하다. 감지탑이나 스캔 등으로 뮤탈떼의 위치를 파악한다면 속히 마중나가는 것이 좋다. 해병부대에 1초라도 스친다면 뮤탈이 2,3개씩 죽어나간다.

물론 신경 기생충을 해병에게 쓸 일은 없고 감염된 해병의 효율은 그저 그렇지만 문제는 진균 번식. 의료선이 없다면 세 방만 정통으로 맞으면 단체로 사망해버리며, 한 방만 맞아도 무빙 컨트롤이 봉쇄되기에 저그의 다른 부대와 맞짱 뜰 것을 강요받게 된다. 고로 적진에 감염충이 한 마리라도 보이기 시작하면 해병을 운용하는 입장에선 식은 땀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해병은 특유의 높은 DPS로 식충이 내려앉기도 전에 제거할 수도 있고 빠른 기동성으로 식충을 무시하고 돌아가서 본체만 사냥할 수도 있다. 어차피 둘은 정면 힘싸움에서 붙는 것이 아니라, 날식충 견제를 기지에 있던 해병으로 방어하는 경우 정도밖에 만날 일이 없다. 한 마디로 만날 일이 없다는 것. 정면 힘싸움에서 해병과 식충이 붙는다면 그건 저그가 발악하는 경우일 것이다.

전작에서부터 해병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들은 스2에서는 더더욱 지옥의 존재가 되었다.
먼저 울트라리스크의 경우, 서로 풀업이면 해병은 한 방에 고작 2라는 대미지 밖에 못입히지만[34]울트라리스크는 한 방에 41, 방사 피해로는 8이라는 대미지를 자극제 안쓴 해병과 같은 공격 속도로 줘서 해병은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대차게 썰려 나간다. 물론 전투 자극제 쓰면서 컨트롤하면 울트라를 잡을수도 있지만 그건 1~2마리 정도의 소수일 때고 울트라리스크가 8기 이상 다수가 나오면 정말 힘들어진다. 웬만하면 유령, 해방선이나 공성 전차,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 등으로 지원을 받을 것. 하지만 대장갑 맞았다고 컨트롤 안 하고 있으면 해병 수십 명을 길동무로 삼고 쓰러지니 허리는 꼭 돌려주자.
두 번째로는 가시지옥. 전작에서도 강력한 해병의 카운터였지만 이번 공허의 유산에서도 변함없다. 자날, 군심때는 밤까마귀의 중요도가 낮았지만, 공유에 와서는 무조건 등한시하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가시지옥은 자폭 유닛이 아닌 데다가 산개도 소용이 없다. 이길 방법은 살모사 수가 쌓이고 가시지옥 업그레이드가 갖춰지기 전에 끝내는 것이 관건이다.

추적자나 히드라리스크와는 달리 해병은 공생충도 잘 잡고, 충돌 크기도 작아서 무리 군주 밑으로 순식간에 달려들 수 있다. 하지만 무리 군주 밑에 가시 촉수나 감염충이 버티고 있으면 심히 난감하다. 해병 무리와 무리 군주끼리만 단독으로 대결한다면 쉽게 이기지만, 밑에는 히드라와 가시지옥, 감염충, 살모사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전에서는 바이킹이나 토르 등의 지원을 받아 무리 군주를 처리하자.


7.3. 테프전[편집]


불곰과 다르게 해병은 경장갑/무장갑 상대로도 DPS가 그대로 박히기 때문에 주로 해병이 광전사를 많이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광좀비라는 별명에 걸맞게 광전사는 방어력 1[35]로 생각보다 잘 버티고 돌진 때문에 해병도 상당히 잘 써는 편이다. 물량을 쌓는다면 광전사를 압살할 순 있으나 상당히 튼튼한 광전사를 상대로 오히려 해병 열 기 이상은 잃을 각오를 해야 한다. 따라서 해병이 광전사 상대로 유리하다고 볼 수만은 없으며, 서로 비등비등하다고 보는 게 맞다. 광전사는 근접 캐릭터라 파수기가 수호 방패를 주기 위해선 다가가야 하므로 해병쪽에선 파수기를 부술 수도 있어서 해병이 불리하지도 않다. 그리고 프로토스 입장에서 광전사는 탱커에 가깝기 때문에 맞아주는 것만으로도 이득이다.

초반에는 총합 160이라는 적지 않은 생명력빠른 이동 속도 및 더 긴 사거리, 특히 다수전으로 갈 시간에는 점멸이라는 치고 빠지기에 능한 특수 능력으로 방패업이나 전투 자극제업이 되지 않은 해병을 거의 일방적으로 농락할 수 있다. 간혹 테프전에서 2추적자 찌르기가 나오는 이유가 이것 때문. 물론 추적자의 가성비는 처참한 수준이라 중후반에 가면 해병 앞에서 대차게 벌집이 된다.

해병 입장에선 파수기는 상당히 골치아픈 상대다. 물론 탐사정만도 못한 파수기의 허약한 전투력이 문제가 될 리는 없고 역장으로 돌진 광전사로부터 도망치는 해병을 가두거나 거신에게 접근하는 해병을 가로막을 수 있다. 특히 수호 방패는 해병의 DPS를 ⅔수준으로 깎아버리며 프로토스 관문 유닛의 기본 방어력 1 때문에 사실상 더 깎인다. 파수기를 발견했다면 반드시 먼저 점사하여 부숴버릴 것.

해병에겐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는 사도는 사신이 따로 없다. 사도가 3방만 치면 해병 하나가 죽고, 공 1업이 되면 방패업이 안 된 해병은 2방만에 죽는다. 기본 이동 속도는 보통 속도 기준 0.25 차이밖에 안 되나 사이오닉 이동이라는 이동기 때문에 기동력 면에선 사도가 압도적인 우위. 방패와 자극제가 갖춰지면 그나마 상대는 해볼 수 있겠으나, 사도가 공업을 하거나, 공속업을 하거나 수호방패를 켠 파수기를 대동한다면 역시 힘들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사도는 사실상 해병이나 화염기갑병 말고는 테란전에서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이제는 둘이 만날 일이 별로 없다.

전작에서도 사이오닉 스톰에 제대로 걸리면 갈려나갔던 매치업이었는데 이번 작이라고 다를 게 없다. 폭풍의 범위가 전작에 비해 반토막나고 피해량 또한 줄었기는 했으나 그렇다고 막 꼴아박다가 단체로 폭풍을 뒤집어 쓰면 통구이가 되는 건 똑같다. 고위 기사가 보인다면 유령과 함께 대동해야 한다.

암흑 기사는 하나에 125/125씩이나 하는 귀한 몸이며, 해병을 원킬 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실전에서 해병이 암흑 기사랑 물량이 엇비슷할 리가 없다. 더욱이 점멸 후 0.7초간 공격을 못하는 페널티가 추가되어 그 시간동안 해병의 살벌한 DPS를 맞고 시작해야 한다. 멀티 방어용으로 놔둔 소수의 해병 정도는 어떻게 할 수 있어도 암흑 기사를 해병 본대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뽑아놨으면 이엠피 한 방에 단체로 공허의 품으로 돌아간다. 다만 정면 교전에서 암흑 기사 소수로 보조딜링을 하는 경우는 주의.

집정관이 추가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은 업그레이드가 잘 된 해병의 강력한 기본 공격력 앞에선 무의미하며[36] 자극제를 먹은 해병은 집정관보다 빠르기 때문에 해병의 허리 돌리기에 농락당한다. 하지만 집정관의 기본 이동 속도는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지 않은 해병보다 빠른 2.81이고 패치로 사거리가 증가한 이후로는 간혹 가다 한 대 맞는 경우가 늘었기에 자극제 빨고 너무 깝치면 큰 코 다친다. 집정관의 스플래시와 생체 유닛 추가 피해는 뭉쳐 다니는 해병에겐 매우 아프다. 게다가 고위 기사를 생산하는 기사단 기록보관소 테크 트리는 사이오닉 폭풍 추가 개발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물론 집정관 혼자서는 해병한테 순식간에 쪼개진다.

보통 불멸자는 바이오닉 테란, 그중에서도 해병으로 잡는것이 정석이 되었지만 사실 초반의 불멸자는 해병에게도 꽤나 무서운 상대이다. 중추뎀을 받지 않는다지만 인스턴트로 꽂는 20의 대미지는 결코 무시 못할 수치이며, 특히 공허의 유산에선 불멸자의 보호막이 3초간 100 피해를 흡수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초반 해병 상대로는 6~7기의 해병 일제사격을 받아내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그러니 보호막이 켜졌을 때는 정면으로 붙는 것은 최대한 피할 것. 초반에는 방패와 자극제가 없을 텐데 그렇다면 초반 불멸자를 이기기 힘들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로공 테크 유닛이라 상당히 비싸고 생산도 느리다는 것. 앞서 선술한 경우는 패스트 불멸자를 상정한 경우로 실제로 토스가 불멸자 테크 올릴때까지 해병이 물량이나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을리 없으며 무엇보다도 불멸자의 주 역할은 중장갑 유닛들에게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입힌다는 것인데, 해병은 경장갑이라 중추뎀을 받지 않으며 불멸자와는 달리 생산에 가스를 소모하지 않는 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불멸자는 다소 부족한 대 경장갑 화력, 느린 공격속도, 비싼 가격과 느린 생산시간으로 인한 떨어지는 충원력의 3박자가 터짐으로써 해병의 높은 생산성에 압도적인 물량으로 불멸자가 밀려버릴 수 있다. 단, 풀업 불멸자의 경우 자극제 해병을 두 방만에 조각내버리니 소수 해병으로 어설프게 덤비면 역으로 털릴수 있으니 이것은 주의할 것.

거신은 지형을 자유자재로 타고 가는 유닛이라 사거리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며, 무엇보다 경장갑 대상 대미지는 해병 부대를 단숨에 불구이로 만들어버리는 정신나간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자극제를 빤 해병보다 이동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본대와 떨어져서 합류 중이거나 호위 병력이 갈려나간 상태의 단독 거신은 해병 무리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삭제되며, 조합 싸움에서도 해병의 영원한 전우자유의 날개부터 내려온 거신 잡는 일등공신을 대동하면 나름 해볼 만한 싸움이 된다.

분열기가 소수일 때면 산개로 피할 수 있지만, 정화폭발은 토스도 조종할 수 있는 거고, 분열기 다수가 모인다면 컨트롤 실수하는 순간 부대 단위로 삭제되는 해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정화 폭발은 자극제 빤 해병보다 빠르다. 단, 의료선에 태우면 정화 폭발을 회피하는 게 가능하므로 의료선 컨트롤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도 있지만 테란 입장에선 피하려고 컨트롤을 엄청나게 해야 하니 토스 입장에서는 손해 볼게 전혀 없다시피하다. 상술했듯 테란이 컨트롤을 삑사리내서 분열기의 폭탄을 맞게 된다면 바이오닉 테란은 몰살이기 때문.

해병은 경장갑인지라 추가 대미지를 주는 불사조의 공격, 거대를 제외한 지상 유닛은 그대로 띄워버리는 중력자 광선 등으로 인해 소수 해병은 불사조 한 줄쯤이면 충분히 처리가 가능해 불사조에게 약할 것 같지만 그건 해병이 소수일 때나 가능한 이야기이고 해병은 질보다 양인 유닛이기에 하나하나 꼼꼼히 띄워줘야 하는 중력자 광선에겐 저글링 다음가는 극상성이며 설령 무지막지한 손빠르기로 해병을 전부 들어버릴 수 있다고 쳐도 해병 3~4명 밖에 못잡고 단체로 순삭당하는 게 보통이다. 해병을 제외하더라도 유령이나 불곰을 잡는 효율도 시원찮기에 불사조는 테프전에선 거사조 빌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주력으로는 잘 안 쓰인다. 우주공항 테크를 탔을 때 땅거미지뢰를 들어 터지지 않게 하거나 의료선을 요격하기 위해 6~8기를 생산하며 트리플을 타는 게 일반적이다.

비록 공격 속도가 증가해서 경장갑 상대로도 DPS는 올라갔지만 오로지 그것뿐. 그래도 자유의 날개 때에는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 일단 3단 충전만 되면 해병따윈 우습게 쓸어버렸지만, 중장갑 상대 대미지를 늘리는 분광 정렬로 대체된 군단의 심장에선 그런 거 없다. 게다가 인구수까지 늘어서 동인구수든 동일 자원이든 상대가 안 되는 해병의 밥. 하지만 수가 쌓이면 해병 부대로도 힘들다.

펄서 광선의 경추댐이 사도와 똑같은데, 그 대미지마저 방어를 무시하는지라 꽤나 아프다. 특히 해병을 어설프게 모았다면 펄서 광선에 여러 명이 죽어나간다. 다만 물량으로 밀어붙인다면 예언자를 그냥 압살해버리는 게 가능해 마냥 불리한 매치업은 아니지만 진짜 문제는 정지장 수호물. 제대로 걸려버리면 해병들은 뭣도 못 해보고 기지 털리는 광경이나 보거나, 해병이 지켜주어야 할 고급 유닛들이 프로토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꼴을 보고 만다. 다행이라면 1기만 보내도 발동하는 시스템인지라 스캔으로 터뜨리는 건 쉽다.

폭풍함 공격 2방이면 해병은 죽긴 하지만 그렇게 느린 공속과 단일 대상 피해로는 해병에게 크게 의미가 없다. 해병 잡는데 폭풍함을 내미는 것은 그야말로 떼를 잡겠다고 저격소총 쓰는 격이라 프로토스 입장에선 막심한 손해다. 바글바글한 해병에게 폭풍함 몇기로 멀리서 공격을 퍼붓는다고 해도 별로 의미가 없고, 이동 속도는 패치로 해병과 동일해졌지만 크기가 큰 탓에 자극제를 먹은 해병에게 10초도 안 돼서 파괴되는 게 일상이다. 폭풍함은 비교적 높았던 체력도 이제는 속도를 얻은 대가로 크게 줄어버려 격추가 더 쉬워졌다. 한때는 패스트 배터리 폭풍함 전술 때문에 해병 숫자가 적은 초반에는 폭풍함이 유리했으나, 폭풍함의 체력 너프와 보호막 충전소의 너프로 인해 해당 전술이 사장되었다.

사실 우주모함의 스펙 자체는 최종 테크 유닛답게 막강하다. 방어력이 전작에 비해 약해졌지만[37] 2도 꽤 높은 방어력이고 체력도 좋아서 해병 상대로 잘 버티고 요격기의 화력도 절륜해서 우주모함을 일점사해서 잡으려다가는 거신의 열 광선이나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맞은 것마냥 해병이 싹 쓸려나간다. 그런데 해병 입장에서 오히려 상대하기 좋아진 점이 요격기가 멍청해졌다는 것. 전작에도 해병이 다수 쌓였을 때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면 요격기를 금방 부숴버렸는데, 하물며 해병이 상향만 받고 요격기의 AI가 멍청해진 본작에는 더욱 더 심각해져서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사출할 때 출격 순서대로 터져나간다. 물론 동인구수로 붙는다면 제 아무리 요격기를 잘 잡아봐야 요격기를 다 격추하기는 무리라서 씨알도 안 먹히지만, 프로토스 입장에선 최고 테크 유닛에 가격도 비싸고 스 2 유닛 중 가장 생산 시간이 길어서 실전에서 토스가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로 그 정도 인구수의 우주모함을 만들기가 정말 어렵고 어중간한 수의 우주모함은 해병 앞에 깡통이 되고 요격기가 털린 우주모함은 바이킹의 먹잇감일 뿐이라 안 뽑는다. 설령 우주모함 빌드 타임이 90초로 줄어들고, 동인구수로 만든다 해도 동인구수로 이길 수 있다는 거지 해병이 거신상대하는 것 마냥 무력하게 쓸려나간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상당수의 요격기들을 날려야 한다. 이때 바이킹이 반격해주면 우주모함 빌드 타임이 90초로 줄어들었다 가정해도 상당한 화력을 상실한 상태에다가 요격기 생산시간까지 고려하면 진짜 답이 없다.
물론 해병이 요격기를 잘 잡는다 해도 밑에서 거신이나 고위 기사같은 방사 피해 유닛이나 하다못해 돌진 광전사만이라도 우주모함을 지원한다면 상당히 골치아프고 프로토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깡우주모함으로 승부를 볼 리는 없으니 테란 입장에선 우주모함이 나올 시간을 안 주는 게 최선이다. 애초에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게임을 오래 끌어서 좋을 거 없다. 다만 후반이 되어 서로 조합을 갖추면 해병의 공격이 요격기에 쏠리는 것 만으로도 프로토스가 이득이다. 거신, 고위기사등 후반에는 해병의 천적이 많으니 우주모함 다수를 보게 된다면 해병의 비율을 줄이고 좀 더 고테크 유닛을 뽑도록 하자.

8. 캠페인[편집]


파일:attachment/e0025184_4e31722831c0b.jpg파일:attachment/e0025184_4e3171f4836cd.jpg
파일:btn-ability-terran-stimpack-color_테.png
전투 자극제 Stimpack (T)[38]
파일:SC2_Health_terran.png 10
해병의 10의 체력 피해 받습니다. 공격 및 이동 속도가 15초 동안 50%만큼 증가합니다.
파일:btn-techupgrade-terran-combatshield-color_테.png
전투 방패 Combat Shield
해병의 체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캠페인에서는 모든 테란 세력[39]들의 기본 유닛으로 등장한다. 특히 주인공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해만으로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공허의 나락같은 특정 미션을 제외하면 레이너 특공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므로 당연히 무기고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업그레이드의 성능 자체는 섬멸전의 성능과 동일하고, 명칭, 툴팁 설명, 전투 방패의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 정도가 다르다.

추가로 전쟁광이라는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필요 자원이 광물 250으로 해병 5기 생산비용에 전쟁광은 한 번 부를 때 4명만 나오지만 가성비가 매우 높고, 별도의 고용비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라 급히 병력 충원이 필요할 때 불러내면 도움이 많이 된다.

군단의 심장에는 전쟁광과 모델링이 동일한 우모자 해병과 자치령 근위대 소속의 코랄의 후예라는 강화 해병이 등장하며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인류의 수호자 세력이 부대원이라는 해병의 파생 유닛을 해병과 병용한다. 그리핀 부대 소속 해병도 검은 스킨의 자체 모델링을 사용한다.



스타크래프트 2 자치령 해병 대사 모음(캠페인, 시네마틱, 미사용 대사)

이 반란군 쓰레기 녀석들![40]

레이너다! 자치령에서 가장 유명한 수배범이야![41]

오딘이 통제를 벗어났다. 반복한다, 오딘이 통제를 벗어났다![42]


스타크래프트 2의 첫 번째 캠페인인 자유의 날개에서는 주인공이 자치령이 대항하는 반란군을 이끄는 포지션이다. 자치령이 테란 세력 중 가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해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모병이나 징집을 거쳐 자치령 군대에서 복무하는 병사들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스타크래프트 2가 발매되기 전에 블리자드에서 진행한 자치령에 입대하세요 포스터에도 해병이 떡하니 그려져 있다. 심지어 시네마틱에서도 찬조출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파일:해병입대.png

거기에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테란 자치령이 주력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유독 해병의 대사를 많이 들을 수 있고 엄청나게 죽어나간다. 심지어 자치령이 주인공의 아군 세력으로 등장하게 되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주요 적대 세력 중 한 곳이 자치령 소속 해병들을 굴리고 있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에서 상대하게 되는 해병은 전부 자치령 쪽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구명정으로 가라! 어서!!![43]


칼날 여왕이 여기 있었으면 우린 벌써 죽었지.[A]


특히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에서는 플레이어의 최종 목적이 자치령 정권을 무너트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치령 행성을 순회공연하면서 군수공장과 주요 기지들을 박살내고 나니는데 그러한 과정이 묘사된 진화 임무, 레이너를 구출하려고 일종의 정치범 수용소인 우주선 모로스를 습격하는 임무, 우모자 연구소를 습격하는 자치령 군대로부터 탈출하는 초반 미션에서 해병들의 대사를 많이 들을 수 있다.


9. 협동전[편집]



파일:btn-unit-terran-marine.png
레이너 해병
파일:btn-unit-collection-marine-covertops.png
노바 정예 해병
파일:btn-unit-zerg-infestedmarine.png
스투코프 감염된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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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커스 (유닛)타이커스

테란의 상징과도 같은 유닛, 협동전의 다른 종족처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해병' 이름이 들어간 유닛을 보유한 사령관은 레이너, 노바, 스투코프가 있고 해병 역할의 유닛이 있는 사령관은 타이커스와 멩스크가 있다.[44] 그 둘 모두 없는 사령관은 스완과 한과 호너 뿐이다.

레이너는 사령관 효과로 강화된 전투 자극제를[45] 사용한다는 점, 바나듐 장갑 효과로 방업을 할 때마다 추가 체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빼면 일반적인 해병과 다를바 없는 성능이다. 화력은 강력하지만, 체력이 너무 낮아 온갖 범위 피해에 죽기 쉽다는 단점이 있는데, 레이너는 지게로봇이 존재하므로 광물을 폭풍같이 흡입한 후 해병으로 비를 만들 정도로 양산하는 방식으로 커버할 수가 있다. 위신으로 변방 보안관을 선택하면 전투 방패 완료 기준으로 체력이 110으로 늘어나게 되어, 이전처럼 툭 치면 죽는 정도까지는 아니게 되지만 지게로봇도 사라지기에 물량 공세가 어려워진다.

노바는 그리핀 부대 스킨을 사용하는 강화 유닛 정예 해병을 사용하며 해병임에도 체력이 150에 달하고 기본 공격력도 9나 된다. 연구를 통해서 사거리를 6으로 증가시키고, 체력 회복 효과가 추가된 초 전투 자극제를 사용할 수가 있다. 해병 특유의 만능은 건재하지만, 1기당 비용이 150광물에 달하고 노바 특유의 생산 쿨타임이 걸려있으므로 레이너와 반대로 가급적 죽지 않도록 아껴 써야 한다. 물론 보급품 한계치가 가득 차면 다른 유닛을 생산하기 위해 버려진다.

감염된 테란 컨셉의 사령관 스투코프감염된 해병과 감염된 부대원을 사용한다. 감염된 해병은 광물 15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감염된 병영당 최대 20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엄청난 물량을 쏟아낼 수 있다. 점막이 깔리기 이전에는 매우 느린 이동 속도, 시한부 유닛, 자극제의 부재, 전투중 치료 수단의 부재라는 단점의 시너지로 레이너 해병의 하위 호환 취급을 받지만 점막이 깔린 이후에는 역병탄약의 막강함으로 상위 호환으로 변모한다. 감염된 부대원은 감염된 벙커알렉산더가 생성하며 능력치는 감염된 해병과 동일하나 지속 시간이 30초에 불과하다. 무료로 생성되는 보병들은 감염된 공성 전차의 포탄으로 쓰인다.

타이커스는 해병 무법자로 본인이 등장한다.

멩스크는 해병은 없지만 해병의 역할을 하는 부대원과 돌격 부대원이 있다.

적이 테란일 경우 당연히 등장하며 스펙은 래더의 해병이다. 과거에는 전투 방패나 전투 자극제 등 기본 연구를 끝까지 하지 않았기에 기본 패널이나 영웅으로도 쉽게 쓸어버리는 최약체였으나 4.9 패치로 중반부터 두 연구를 하고 나오는지라 레이너의 밴시 공습이나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1타가 안 나서 상대하기 귀찮아졌다. 대신 물량만큼은 많은지라 돌연변이원과 섞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명 스카이테란이라고 불리는 자치령 전투단 공세의 경우 3차 공세에서 섞여나오는데 역시 분량이 많아서 대공 유닛만 준비한 플레이어들을 통수친다.

광부 대피 임무나 돌연변이원 속성이 재앙일 경우 적들 중 감염된 해병들이 다수 섞여 있으며 광부 대피에서는 맷집이 제법 강화되어 까다롭다.

[21] 해병의 기술명은 '전투 자극제 사용'이고 기술실의 명칭은 '전투 자극제'로 약간 다르다.[22] 15초 (아주 빠름 10.71초) 동안 이동 속도, 공격 속도 +50%.[23] 베타 시작전 잠깐 연구가 남아있던 적이 있었으나 이후 기본 사거리가 4에서 5로 늘어나며 삭제됨[24] 이에 대한 극단적인 예로 유령의 저격이 있다. 과거에는 유령의 저격 대미지가 45였기 때문에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해병이 저격 난사에 후두둑 떨어져 나갔지만 전투 방패를 추가하면 생명력 10 남고 살아남는다.[25] 추적자는 기본 이속이 빠르고 중장갑에 점멸이 있어 난이도는 해병보다 쉽다. 다만 집정관이 상향되면서 타링링 맹독 드랍은 사장되었다.[26] 이동과 공격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면서 이동 중에 공격하는 해병 컨트롤을 의미한다. 실 게임에서 후퇴하면서 옆으로 총을 쏘는 해병의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그 주기가 짧아 허리 돌리기처럼 보여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27] 물론 불곰이 메카닉 병력을 잘 잡긴 하지만 공중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전차야 의료선에 태우면 그만.[28] 물론 스플래시 대미지가 100%는 아니다.[29] 수호 방패나 역장의 지원이 없다면 추적자/파수기와 해병을 바꿔 주는 건 보통은 테란의 이득이다. 애초에 가격 대 성능비로는 해병이 관문 유닛을 압도하기 때문이다.[30] 토스의 관문 기본 유닛들이 전부 기본 방어력 1이 존재해서 수호 방패의 지원을 받는다면 모두 방어력이 3이 되기 때문에 해병의 화력이 정말로 반토막이 되어버린다.[31] 스타크래프트 1의 파괴자가 그 스펙 그대로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했다면 파괴자 러시만으로 바이오닉을 사장시켜 버렸을지도 모른다.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한 방만 맞아도 불곰마저 체력이 1이 남는다.[32]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테란의 공격 업그레이드가 프로토스의 방어 업그레이드보다 한 단계라도 앞서 있다면 정말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광전사가 정말 버틸 수가 없다! 대표적인 예로 2011년 WCG 장민철 대 정종현 금속 도시.[33] 이론상 예외 상황은 토르 공격0업, 해병 방패 + 방어3업이면 해병이 체력 1을 남긴다. 하지만 해병이 토르를 만났는데 자극제를 안 쓰고 달려들 리가 없기 때문에 가만 있다 얻어맞는 게 아니면 무조건 한 방이다.[34] 울트라 기본 방어력 2, 키틴질 +2, 방업 +3[35] 파수기의 수호 방패가 받쳐주면 +2[36] 대부분의 프로토스는 자원이 넘쳐나지 않는 한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쌀 뿐더러 유령의 EMP와 땅거미 지뢰의 실드 추가 대미지 때문에 툭하면 보호막이 다 날아가기 때문.[37] 기본 방어력 4 -> 2[38] 섬멸전에서는 '전투 자극제 사용 Use Stimpack'으로 명칭이 미묘하게 다르다.[39] 레이너 특공대, 마 사라 반군, 테란 자치령, 올란의 용병단, 미라의 약탈단, 피난민 민병대, 우모자 보호령, 뫼비우스 재단, 인류의 수호자 등[40] 자유의 날개 두 번째 임무인 무법자들에서[41] 첫 번째 임무인 해방의 날 임무에서[42] 반란 임무 중 하나인 언론의 힘 임무에서[43] 군단의 심장 확신 임무에서 멩스크가 감옥선의 자폭 장치를 가동하자 전의를 잃고 도망가는 해병의 대사[A] 더미 데이터 대사[44] 종족별 기본 유닛중 종류가 가장 많다. 저글링은 아바투르와 스투코프가 없고 광전사는 알라라크와 제라툴이 없다. 알라라크의 광신자는 탱킹 역할과 비슷한 이름말고는 완전히 달라 광전사라 할 수 없다. 그에 반해 해병은 저그 종족에도 속해 있을 정도로 종류가 많다[45] 체력 소모량이 10에서 5로 줄고, 공격 속도 증가량이 50%에서 75%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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