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미 유키

蓮水(はすみゆき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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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시공 속에서 5의 주인공. 백룡의 무녀로, 3편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검을 사용한다. 펜싱을 배웠다는 설정 때문인지 가느다란 레이피어가 무기. 나이는 16세. 신장은 160cm. 상징색은 유키아카리(雪灯). 상징화는 수련. 성우는 타카하시 미카코.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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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인 키류 형제와 사촌 야쿠모 미야코와 함께 외국에서 유학 중이었던 여고생. 일본에 귀국하는 도중 이세계 막부 말기 시대로 시공이동을 하고 만다. 위험에 처한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일어선다.

특기이자 능력은 백룡의 모래시계로 두 세계(현대와 이세계)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 백룡의 무녀 특유의 봉인 능력도 물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역린으로 (주로 이세계의 과거와 현재 한정이지만) 시공을 오가긴 하지만 이것을 쓰는 것에 대해 큰 제약이 없었던 3의 무녀 카스가 노조미와 달리 유키의 경우에는 모래시계의 힘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다. 정확히는 2주차 이후부터인데, 2주차 이후의 유키는 앞선 1주차 기준으로 1장~6장까지의 시공을 오갈 수 없어 7장 이후부터의 시공을 오간다. 또한 2주차 이후부터는 모래시계의 모래량에 따르는 제한 시간과, 무녀의 생명력을 이용해 시공 이동을 하는 제약이 생기게 된다. 이는 백룡이 소멸하면서 모든 힘을 남기고 간 역린을 직접 사용하는 노조미와 달리, 유키가 가지고 있는 모래시계는 백룡의 현신 그 자체이기 때문에 백룡의 힘을 발현하는 데 자신의 생명력을 일정 부분 공물로 바쳐야 하는 제약이 달려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덕분에 후반부로 갈수록 유키의 안색이 점점 안 좋아진다던가, 유키의 몸이 점점 용신과 동화되어 투명하게 변한 것을 환술로 가린다던가 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

2.1.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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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선택의 제약이 생기는 것은 유키의 백룡이 한 번 소멸했던 것과 연관이 있다. 사실 유키를 불렀던 것은 전국시대의 백룡으로, 이때 두 용신은 유키와 미야코를 각각 자신들의 무녀로 소환하였지만 모종의 일로 운명이 꼬이게 되어 유키들은 막말의 세계로 소환이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 시대 유키들의 실수로 원 용신(전국시대에 유키들을 소환한)은 소멸하고 말았다. 그러나 스토리 상으로도 계속 그녀들이 무녀일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이 소멸 후 탄생한 용신이 다시 한 번 유키와 미야코를 자신들의 무녀로 삼았기 때문이다. 즉, 용신의 세대 교체가 중간에 한 번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용신의 세대로의 이동에는 당연히 제약이 걸리게 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다.[1]

한편 생명력에 관한 제약은 백룡이 소멸하면서 모든 힘을 남기고 간 역린을 직접 사용하는 노조미와 달리, 유키가 가지고 있는 모래시계는 백룡의 현신 그 자체이기 때문에 백룡의 힘을 발현하는 데 자신의 생명력을 일정 부분 공물로 바쳐야 하는 제약이 달려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덕분에 후반부로 갈수록 유키의 안색이 점점 안 좋아진다던가, 유키의 몸이 점점 용신과 동화되어 투명하게 변한 것을 환술로 가린다던가 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3]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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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아가씨 같은 성격 때문인지 스탠딩에서 화난 표정은 볼 수가 없다. 기껏해야 살짝 찡그린 표정이 전부. 같은 검을 쓰는 무녀인 카스가 노조미와는 여러모로 성격이 대조적이다.

그러다 보니 감정표현이 상당히 풍부했던 역대 다른 무녀들에 비교하여 매우 둔하다고 까이는 일이 많다. 더군다나 책임감은 있으나 무슨 일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신 일단 닥치고 돌격하는 일이 많다 보니 팬들은 생각 좀 하고 움직이라고 절규하는 일도 많다. 사실 상술된 용신의 소멸에는 이러한 유키의 행동과 깊은 연관이 있다. 다만 유키 본인은 올곧고 착한 편이라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책임지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그나마 비난은 적게 받는 편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