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하라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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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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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ruka4_heroine.jpg
葦原(あしはら千尋(ちひろ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머나먼 시공 속에서 4의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

2. 상세[편집]


나이는 17세. 신장은 155cm. 상징색은 키나리이로(生成り色:염색이 되어 있지 않고 색이 바래지 않은 빛깔). 상징화는 백합.
용신의 무녀나 팔엽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의 초대격 주인공이다.

토요아시하라(豊葦原)라는 이세계에 있는 나라 중 하나인 나카츠쿠니(中つ国)[1]의 둘째 공주. 통칭 니노히메. 나라가 멸망한 뒤 시공을 넘어 도망쳐 왔던 현대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 살아가고 있었으나[2], 하얀 기린에 인도되어 이세계로 시공이동한 소녀.

자신의 출신을 알게 되고, 나카츠쿠니를 다시 되찾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난폭한 신들을 잠재우고 '마음의 천칭'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싸우는 무녀 이미지를 계승, 언니인 이치노히메가 물려준 '아메노카고유미'라는 활을 사용한다.

설정이 처음 공개됐을 때 금발에 벽안이라는 외모 때문에 오니 일족의 선조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오니 일족이라는 개념이 없는 본작에서도 금발 벽안을 지닌 사람은 재수없다는 이유로 기피의 대상이 되는 듯.[3] 덤으로 외모도 외모지만 현대로 넘어오기 전에는 대대로 용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다른 왕족들과 다르게 용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음을 솔직하게 밝힌 덕에 유폐당한 상태였다고 한다.[4]

머리를 올려 묶고 있어서 잘 티가 안 나지만 풀어 늘어뜨리면 전작 무녀 카스가 노조미와 비슷한 머리길이를 자랑한다.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시원하게 싹둑 잘라서 단발이 된다.

가족이 없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아예 한 명도 없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는 딱 한 명, 세상에 남은 혈육이 있다. PSP 애장판에 추가된 후일담에 따르면 이와나가히메가 그녀의 이모인 것으로 보인다.(물론 이와나가히메는 그 말을 한 번도 치히로에게 직접 하지 않았다.) 그 외 나기는 현대에서는 친척인 것으로 행세하고 있었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방계의 왕족이기 때문에 아예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한다.

토오야의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녀가 용신을 소환했던 최초의 무녀의 환생이라는 떡밥을 회수할 수 있다. 다만 그녀를 어째서 백룡이 다시 한 번 자신의 무녀로 선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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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5년 전 적대국 토코요노쿠니(常世の国)에 의해 이미 멸망해버린 상태[2] 기억을 잃고 현대에서 카자하야, 나기와 함께 평범하게 지내왔기 때문에 시공이동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3] 최초의 무녀의 외견이 금발에 벽안이었는데, 최초의 무녀를 용신의 제물로 바친 뒤 나카츠쿠니를 세웠던 무녀의 일족이 그로 인해 흑발과 흑안의 보통의 나카츠쿠니의 사람들과 다르게 대대로 금발에 벽안을 지닌 사람은 영력이 강하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들이 그런 신성한 존재를 죽였기 때문에서인지, 언제든 용신을 불러낼 힘을 지닌 최초의 무녀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최초의 무녀와 같은 외견을 지닌 이는 이형이라고 불리는, 금기의 존재가 된 거라고 한다.[4] 그런데 사실은 치히로의 말이 진실이었다고 한다. 이미 잠들어 있던 백룡은 태초의 무녀 이후에 등장하는 역대의 무녀들 누구에게도 자신의 목소리를 보내지 않았던 것이다. 즉, 영력이 강한 이형의 존재이면서도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누구도 용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이다. 심지어 그녀의 어머니인 선대 여왕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