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바르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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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95~2005)
3. 여담
3.1. 둘러보기


Fiat Barchetta[1]


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에서 생산했던 스포츠카.


2. 상세[편집]



2.1. 1세대(1995~2005)[편집]


파일:1999 피아트 바르케타 리비에라 사양.png
초기형 리비에라 사양

199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티포 B 스파이더 176'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시작되었고, 디자인 센터인 첸트로 스틸레 피아트(Centro Stile Fiat)에 있었던 그리스의 자동차 디자이너였던 안드레아스 자파티나스와 또 다른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카바자가 설계를 맡았으며, 피터 바렛 데이비스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프로토타입은 스톨라 사에서 개발하였다. 차량의 생산은 스파론 카나베세 지역의 ILCAS 공장에서 이루어진 후 코치빌더였던 마지오라 사의 치바소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2002년 마지오라 사가 파산하자 미라피오리 공장으로 시설을 옮겨 이루어졌다.

1세대 피아트 푼토의 섀시를 활용했으며, 파워트레인으로는 가변 밸브 타이밍 방식이 적용된 1.8L 피아트 패밀리 B형 DOHC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고, 129마력의 출력과 164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공차중량은 1,056kg이었으며, 제로백은 8.9초, 최고 속도는 200km/h였다. 좌핸들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나, 일본영국 등 일부 시장에서 우핸들 사양이 판매되기도 했었다. 전륜구동 차량이었으며, 전장은 3,916mm, 전폭은 1,640mm, 전고는 1,265mm, 휠베이스는 2,443mm였다.

장식으로는 다이아몬드 크로스 스티치, 검은 가죽 및 직물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나, 붉은 가죽 무늬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되었으며, 강철 휠이 기본 적용되었으나 알로이 휠 역시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안개등 및 다양한 사양과 옵션이 존재했다. 또한 3개의 브레이크등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피아트 리도 및 리비에라 이후 처음 적용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생산은 1995년부터 2005년 6월까지 이루어지긴 했으나, 중도에 코치빌더였던 마지오라 사가 파산하면서 생산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다. 다시 생산이 재개된 2003년 8월에 일부 수정을 거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는데, 전면 스포일러 및 후면 범퍼의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토크는 158Nm의로 하락하였다.

2005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총 57,700대 가량이 제작되었다. 단종 이후 2007년베르토네를 통해 로드스터 컨셉트카가 공개되기도 했다.


3. 여담[편집]


탑기어 중동 스페셜에서 리처드 해먼드가 선택하여 가지고 온 차이다. 신뢰성 면에서 믿을만 할 것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제임스의 BMW Z3와 제레미의 마쓰다 MX-5가 엔진 문제로 고생할 때도 의외로 혼자서 별다른 문제 없이 완주했다. 이에 리처드는 피아트가 혼자 문제 없이 가는 것에 크게 만족했다.[2] 3MC 모두 운전 재미와 주행 안정성, 내구도 측면에서 이 차를 고평가했다.

한보그룹 계열의 이탈리아 모터스에서 란치아 데드라와 함께 1996년 말에 들여오려고 했지만, 한보사태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들여왔다면 3,100만원 선에 판매될 예정이었다고.

3.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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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어로 '작은 보트'를 의미하나 오픈탑 스포츠카의 일종이기도 하다.[2] 피아트의 품질이 끔찍할 정도로 나쁜 것으로 유명한 것을 생각하면 선방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