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해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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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해먼드
Richard Hammond


파일:galleryuktv-richard-hammond-science-of-stupid-2.jpg

본명
리처드 마크 해먼드
Richard Mark Hammond
출생
1969년 12월 19일 (54세)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주 솔리헐
국적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잉글랜드|

잉글랜드
display: none; display: 잉글랜드"
행정구
]]
)
신체
170cm
직업
저널리스트, MC, 자동차 딜러
활동 경력
1998 - 현재
학력
헤러게이트 예술 & 기술 대학교
배우자
아만다(민디) 해먼드(2002년 결혼~현재)
자녀
2녀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샌드백
3. 사고의 아이콘
4. 취향
5. 이야깃거리
5.1. 탑기어 하차
6. 리처드 해먼드의 DVD 스페셜
7. 어록



1. 개요[편집]


Pinky and Perky

핑키 & 퍼키[1]


No James, he (she)'s not.[2]

아니에요 제임스, 안 와요.


영국 프로그램 탑기어의 전(前) MC 중 한 명이자, 현재 더 그랜드 투어의 MC. 명예 미국인

미대 출신으로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3] 탑기어로 방송진행자로 전향하여 제임스 메이와 함께 현재 탑기어의 고정 호스트였다. 다른 프로그램도 몇 가지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 '천조국의 출발 드림팀.jpg'이라는 이름의 짤방으로 몇번 올라온 적이 있는 Wipe-Out과 Mythbusters Build Team의 MC 중 하나인 토리 벨러치와 함께하는 'The Great Escapists'.

지금은 방영이 끝난 영국과학 프로그램 브레이니악에도 MC를 맡았었다.(국내에서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에 가끔씩 나온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이언스 오브 스투피드" MC도 맡았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국내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TV에선 보기 힘들어졌지만 유튜브와 디즈니+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Richard Hammond's Big'[4]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로 나온다.그리고 거의 모든 관련 유튜브 댓글들에는 본인의 키를 놀리는데에 바쁘다


2. 샌드백[편집]


키가 작은데다가 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공식 별명인 햄스터로 불릴 때가 많다. 공식 신장은 170 cm인데 팬들의 평가로는 170은 아니고 아마 165 cm... 탑기어 7번째 시리즈에서 카드보드지를 햄스터처럼 먹는 장면에서 별명은 더욱 공고해져버렸다. 이후로도 가끔씩 진행 중 궁지에 몰리면 대본을 먹어치운다(...). 참고로 옆에서 진행하는 제레미 클락슨의 키는 196cm. 특히 Cool Wall 같은 패널 진행중에 제레미가 손 안 닿는 곳에 카드를 붙여 버리면 그냥 관광탈 수 밖에 없다.(...)

시즌 13에서는 꼼수를 썼다가 역관광 당하는 부분이 백미. 4분 21초부터 보자. 그야말로 전미가 울었다.[5]

또 특이하게 하얀 치아 때문에 다른 두 진행자에게 치아 미백을 했으므로 게이라고 까인다거나, 차에 벼락을 맞아도 안전한가 / 차가 물에 빠지면 어떻게 빠져나와야 하는가 등 위험한 미션은 '어리다'라는 이유로 항상 배당된다.[6] 북극 특집 때 어르신(?)들이 편하게(?) 픽업 트럭을 타고 가는 동안 리처드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종일 개썰매를 몰고 있었다(...)[7][8][9][10]

편식이 심하다. 해산물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질색하며[11] 조금이라도 낯선 음식은 입에도 대려고 하지 않으려고 든다.[12] 덕분에 해외에 나가서 식당에라도 가면 나머지 두 MC들이 일부러 기괴한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괴롭힌다.[13] 하지만 탑기어 시즌 4 에피소드 1에서 TGV 열차내에 제공되는 식사중 연어요리를 문제없이 먹고, 시즌 6 에피소드 6의 오슬로 편 선박안에서 스칸다나비아식 요리 (대부분 해산물)를 먹은 것을 보아 편식 성향은 있으나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사고의 아이콘[편집]


그의 레이싱 실력과는 별개로 탑기어그랜드 투어를 진행하며 여러 차례 사고로 죽다 살아나다시피 한 경험이 있다보니, 나중에 가서는 차만 타면 온갖 사고를 부르는 파괴왕(?) 기믹을 얻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프로그램을 하며 슈퍼카를 탈 때가 오면 나머지 두 MC들에 의해 심심할 때마다 '저 놈 또 사고낼 거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2021년 그랜드 투어의 스코틀랜드 특집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도 '리처드 해먼드는 또 사고를 낼거다, 그게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라는 농담을 할 정도.

다음은 자동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리처드가 일으킨 사고.

  • 2006년 탑기어 촬영 중, 로켓 엔진 자동차인 Vampire Dragster로 주행을 하다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차의 전복 원인인 타이어 파열 직전 주행속도는 자그마치 463 km/h이였으며 사고 직전 최고속도는 505 km/h(!!!)였다고 한다. 때문에 영국 자동차 최고속 주행 기록에 도전했던 것이 아닌가란 얘기가 있지만 탑기어 PD에 의하면 그럴 계획은 없었다고 한다.[14] 리처드 입장에서는 재수가 없었는데, 촬영중 같은 차로 6번 멀쩡하게 주행했고 그걸로 리뷰는 다 촬영했지만, 당시 촬영장소인 영국 공군 비행장의 촬영허가 시간을 30분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예정에 없이 한번 더 몰아보자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

이 사고로 해먼드는 뇌 손상을 입었지만 탑 기어 시즌 9 시작인 2007년 1월에 초인적인 회복력을 보이며 탑기어에 복귀했다. 다행히 인지능력에는 이상이 없으며, 사고 후 달라진 유일한 점은, 사고 전에는 셀러리를 싫어했는데 이젠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방송에서의 말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다양한 후유증을 겪었다고 본인이 밝혔다. 불면증이나 만성적인 두통부터 시작해서 작고 사소한 일임에도 화를 잘 내게 되었고, 조울증이 생기는 등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다. 그래서 사고 후에도 지속적인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뇌 과학과 관련된 BBC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실 시즌 9 이후로 몇 시즌 동안 프로그램 내에서 리처드의 활약이나 애드립이 약해진 모습이 있었는데 이 후유증 때문이었던 것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다.

  • 2017년 6월 10일, 더 그랜드 투어 촬영 차 참가한 스위스 산악 랠리에서 리막 콘셉트 원으로 경주 도중 충돌 후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한 뒤 병원에 헬기로 긴급 후송되었다. 다행히도 무릎이 부러진 것 외 큰 부상이 없었고, 병원에서 팬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까지 보낼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무릎이 부러졌으니 이후 일부 사전 촬영분은 목발을 짚으면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대표적으로 바로 다음 회에 나온 뉴욕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의 레이스에서는 제임스 메이가 리처드 해먼드를 계속 케어하면서 대중교통을 갈아타고 다니는 것이 주요 개그 포인트였다.[15] 나중에 Conversation Street 섹션에서 클락슨이 사고 당시 해먼드가 찼던 시계는 살아남았다며 그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건네기도 했다.[16]

  • 더 그랜드 투어 시즌 2 4회에서 맥라렌 720S을 테스트하다 엔진을 고장 냈다는 것을 밝혔다. 트랙에서 테스트를 하던 중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가야했는데 귀찮았던 해먼드는 제리캔에 있던 기름으로 주유를 하려고 했으나, 그 안에 있던건 기름이 아니라 물. 이로써 해먼드는 더 그랜드 투어 시즌 2를 촬영하는 동안 2대의 슈퍼카를 타고 그 2대를 모두 고장내거나 폐차시켰다.(...)

  • 더 그랜드 투어 시즌 4의 스코틀랜드 특집에서는 마지막 섬까지 가는 부교를 만드는 과정에서 작은 보트를 몰았다가 배를 뒤집고 물에 빠지기도 하였다. 동료들은 '이젠 2마력짜리 물건도 사고를 낸다'며 혀를 내두른 상황.


4. 취향[편집]


승부욕이 엄청나게 강한데다 3MC 중에서 운전실력이 가장 좋은 편이다. 속력 관련 챌린지를 하면 캡틴 슬로우야 당연히 매번 꼴찌고 해먼드와 클락슨이 경쟁을 하는데 해먼드가 이기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실제로 싸구려 차를 개조해 아마추어 레이서들과 레이싱을 하는 챌린지에서 각각 두번씩 레이싱을 했는데, 제임스는 두번다 압도적 꼴찌, 제레미는 꼴찌/꼴찌에서 두번째를 했으나 리처드는 두번 다 3위를 해 결선에 올라갔고 결선에서 2위를 했다. (다만 제레미는 꼴찌들의 결승에서 1등을 해 결선에 특별참가, 3위를 했다) 또한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과 승부욕으로 인해 이겼을 때 매너가 정말 끝내준다(...)[17]

다만 드리프트를 할줄 몰라서 스턴트 드라이버를 거의 매회마다 기용했다고 그랜드 투어 시즌 2 에서 밝혀졌다.

포르쉐 911의 광적인 팬으로, 항상 911을 극혐하는 제레미 클락슨과 싸운다. 제레미 클락슨에 따르면 911은 전쟁광 히틀러가 엔진을 엉뚱한 곳에 달아놓고 그걸 40년 넘게 고치고 있는 비틀이라며 깐다.[18] BBC도 이 사실을 잘 알아서 리처드 해먼드가 진행하는 중장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제작진이 M1A2 에이브람스c로 제레미가 좋아하는 포르쉐 928을 깔아뭉개는 과제를 주기도 했다(...). 포르쉐 911을 뛰어넘는 최고의 스포츠카라며 부수기 거부하지만 명령을 안들으면 조종석에서 끄집어낸 다음 걸어서 돌아오게 내버려두고 가버리겠다는 전차장의 협박에 절규하면서도 깔아뭉개고 가버리는게 압권. 심지어 후진해서 한번 더 깔아뭉개도록 명령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리처드가 아끼는 차들이 코스의 파괴과제로 등장하고 멘붕을 거듭하는게 참으로 가슴 아프다.

미국제 머슬카도 좋아해서 제레미 클락슨에게 "알맹이는 미국놈"이라고 까인 적도 있다. 실제 패션에서도 카우보이 부츠를 애용하는 등 미국적인 면모를 자주 보인 적이 있다. 최근 한 스페셜에서 제레미가 "미국 자동차광으로서 리처드가 하지 않는 것은 골프 뿐"이라고 말했으나, 그나마도 최근 레슨을 시작했다고...이때 제레미의 표정이 압권이다

픽업트럭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런데 탑기어에서 메이와 클락슨이 조난당한 해먼드를 구조하기 위해 고성능 픽업트럭을 각자 타고 오면서 해먼드 없이 그냥 두고 가버려 완전히 물을 먹였다.

제임스 메이처럼 오토바이를 좋아하는데, 한때 쿨월 보드판에 두카티 110S 사진을 붙였다가 클락슨이 전기톱으로 작살내버린 적이 있다. 그리고 메이가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이 있는 것처럼 해먼드는 헬리콥터 조종사 자격증이 있으며 항공쪽 덕후 기질도 보였다. 탑기어에서 군 관련 이동수단을 고르는 편에서 가젤 헬리콥터를 보고 좋아기뻐한 적도 있었을 정도.

뿐만 아니라 파가니 존다에 좀 심각하게 이성을 잃는다(...)

전반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특히 제네시스를 엄청 싫어한다. 제네시스만 나왔다 하면 바로 질색팔색을 하면서 욕을 할 정도.[19]

3인방 모두가 그렇지만 특히 전원적인 삶을 좋아하고, 가장 활발한 성격이다. 캠핑 등을 질색하는 메이와 반대로 꽤나 진지하게 임하는 편.[20]

5. 이야깃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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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리비아에서 중고 SUV를 타고 칠레까지 랠리를 벌였을 때 리처드는 토요타 랜드 크루저를 선택했다. 결과는 랜드 크루저는 다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나중에는 4륜구동 구동축이 망가져서 전륜구동으로 다녔다.[21] 마지막에 나오는 사막 내리막길에서 랜드 크루저가 리처드가 내린 사이 핸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추락해 버렸다.[22]

  • 벌레 공포증이 있다고 한다. 위의 탑기어 볼리비아 스페셜 특집에서 칠레로 가는 정글을 통과하는 동안 크고작은 각종 날벌레, 곱등이, 뱀, 타란툴라 등 징그러운 벌레 세트를 만나며 엄청난 고생을 했는데, 정글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는 동안 자기 직전에 클락슨이 곤충 서적을 보며 끔찍하게 사람 귀를 통해 들어가 뇌를 갉아먹는 애벌레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포심을 키워 준 것도 한 몫 했다(...)

  • 닛산 쥬크를 극도로 혐오한다. 앞모양이 벌레 같고,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소리까지 했다. 고속도로에 나타나면 차에 대고 욕한다고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말하기도 하였다.

  • 탑기어 보츠와나 스페셜에서, 오펠 카데트를 끌고 와 '올리버'라 이름 붙이고 애지중지했다. 3MC들이 사막을 횡단하며 사막에 바퀴가 빠지자 차량 경량화를 위해 제임스와 제레미가 차량 부품을 떼어 놓을 때 혼자 아무 것도 안 떼었으며, 제레미가 올리버에 오는 걸 저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물을 건너던 중에 차가 침수되어 버린다.(...)[23]

  • 더 그랜드 투어로 이적 후에도 여전히 제레미 클락슨이랑 티격태격하는데, 가장 심하게 디스할 때는 제레미가 알파 로메오에 대해서 말할 때이다. 알파 로메오에 대해 거의 매 에피소드 칭찬하는 클락슨의 말이 지겹다고, 그만 좀 하라고 디스한다. 요즘은 제임스 메이도 제레미의 알파 로메오 사랑 디스에 합류한다.

  • 제레미 클락슨 못지 않게 입이 걸걸하다.[24] 걸쭉한 육두문자를 맛깔나게 내뱉는 게 일품.

  • 가끔 무의식적으로 T 발음을 안했다가 정정하곤 한다.

  • 크레인 조종에 상당히 박치인 듯 하다. 탑 그라운드 기어 포스[25] 나 기타 미션에서 옮기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매번 날려 먹거나 애먼데 떨어뜨려서 부시기 일쑤(…)

  • 탑기어 때부터 치아 미백을 받는거 아니냐고 제레미가 공공연히 말하고 다닌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흰 머리가 나면 부분염색을 한다고 주장중이다.

  • 영어/프랑스어와 간단한 이탈리아/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 밑의 영상에서 보듯 골프를 못 친다. 하지만 더 그랜드 투어 시즌4 3화에서 본인이 직접 골프 레슨을 들음을 인정했다. 이때 벙찐 제레미의 표정이 압권.[26]

5.1. 탑기어 하차[편집]


2015년 3월경 제레미 클락슨이 탑기어 담당 PD와 주먹다짐을 해 해고당한 이후 "한 시대가 졌다"는 트윗을 보냈다. 이미 시즌 22의 남은 스튜디오 촬영분에 대해서는 제임스 메이와 함께 클락슨 없이는 촬영하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선언 했으며, 결국 2015년 4월부터 탑기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MC 3인방의 사진이 모두 삭제되면서 하차가 확정되었다.

탑기어를 나온 후 나머지 두 MC와 함께 놀러다니다가 메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이 발견되었다.

골프를 치는데...

뭐.. 기대하고 보진 말자(...)

그 후...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와 함께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송하는 더 그랜드 투어 촬영을 했으며 현재까지 잘 나오고 있다.


6. 리처드 해먼드의 DVD 스페셜[편집]


발매년도
제목
2009년
(Richard Hammond's) Top Gear: Uncovered
2008년
Richard Hammond's Stunt Challenge
2007년
Richard Hammond's Top Gear interactive challenge


7.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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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51D644C-F463-4CE6-ADB6-828B982AB8FA.jpg
(탑기어 시즌 18 5회에서, 인간 제트팩과의 경주에서 패배하고 난뒤)

Now it's time to ~~~ on conversation street!

이제 대화의 거리에서 ~~~를 할 시간입니다![27]


OLIVER!!!!!

올리버!!!!![28]


You idiot!!!!!

이 등신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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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가 제레미와 해먼드를 싸잡아 묶어 부르는 말.[2] 더 그랜드 투어에서 게스트로 초청된 유명인들의 죽음을 볼 때 마다 고정적으로 하는 대사로, 제임스 메이가 ''Does that mean he (she) isn't coming on then? (그래서 그 (그녀)가 이곳에 안 온다는 말인가?)" 라고 물어보면 리처드 해먼드가 저렇게 대답을 해주는게 고정 패턴이다. 가끔씩 게스트들이 당한 일을 장황하게 설명한 다음에 "So that a no."라고 말하기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여자 게스트가 나올시 he가 아닌 she라고 한다.[3] 이런 경력 때문인지 자동차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에피소드에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하라는 홍보는 안하고 자기 경력을 줄줄히 늘어놓는 바람에, 라디오를 듣던 제레미의 복장을 뒤집어놓았다.[4] 말 그대로 큰(big) 물건을 리처드 해먼드가 소개하는 것. 유조선, 수송기 등 다양한 물건을 소개한다.[5] 귀찮은 사람을 위해 대충 설명하자면 제리미 클락슨이 닛산 370Z를 진리의 벽 (The Cool Wall)의 "Seriously Un Cool (진짜 멋없다)" 칸의 맨 위에 붙여버리자 리처드 해먼드가 무려 고소작업차를 타고 등장, 370Z의 사진을 떼어다가 SUB-ZERO (아주 멋지다) 칸 위쪽 배관에 붙이는 위엄을 선보이며 희희낙락했다. 그러자 제레미 클락슨은 쿨하게 고소작업차의 비상정지 버튼을 발로 눌러 리처드 해먼드를 못 움직이게 봉쇄하고, 대신 해먼드가 아주 좋아하는 파가니 존다를 Seriously Un Cool 칸에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6] 한번은 리처드 해먼드를 캐나다 로키 산맥의 Wolf Mountain 정상에 떨구고 두 MC들이 픽업트럭으로 그를 구조하는 미션에서, 리처드가 그의 손목시계를 이용해 두 MC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렸음에도 둘은 태평하게 영국에서 푸딩 메뉴를 고르고, 밴쿠버로 가는 항공권 예약을 하는데 델타 항공은 시트 커버가 마음에 안들고 개트윅 공항은 싫다며 제대로 늑장을 부렸다(...) 리처드가 추위 속에 온갖 짜증을 내는 동안에도 둘은 공항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고, 구조 물품을 산다는 명목으로 본인들이 쓸 병따개를 사고, 산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카푸치노 마시려고 차를 세우는 등(...) 리처드를 구조할 마음이 사실상 없음을 보여줬다.[7] 클락슨보다 9살, 메이보다 6살 어린 막내라는 점 때문에 40에 접어든 이후에도 계속해서 막내 취급을 받았다. 현대 제네시스에 대해 논하면서 클락슨이 이름 갖고 제네시스(밴드) 관련된 농담을 하면서 메이랑 웃고 있자 못 알아들은 해먼드가 당황하자 클락슨이 "하윤다이 웨스트라이프라고 하면 알아먹겠냐"고 놀린다. 해먼드가 처음 합류할 당시 만 32세의 청년인지라 40이 가깝던 메이나 40을 넘긴 클락슨이 보기에 어려보이는 나이기도 했고, 클락슨과 메이 둘다 덩치가 크고 행동이나 말하는게 굼뜨고 노안인 반면 해먼드는 덩치가 작고 목소리도 경쾌한 하이톤에 행동도 재빠른 편이라 더욱 어려보이기도 한다.[8] 물론 이와 별개로 3MC는 서로 상당히 친한 편이고 서로 편하게 대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먼드가 제레미에게 조심스럽게 대하거나 하는 건 전혀 없는데, 셋이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를 찾는 스케치에서 클락슨이 이탈리아의 도로를 선택했는데 엄청나게 막히자 가장 먼저 해먼드가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클락슨에게 쌍욕을 퍼부었고, 두 친구의 비난에 클락슨은 "저거 봐봐. 호수 물이 죽이지?"라고 딴청을 피우며 눈치를 봤다. # 세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한국식으로 하면 서로 허물없이 지내며 편하게 서로 까기도 하는 친한 형동생 사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메이와 클락슨은 서로 동년배처럼 대하는데 실제 나이 차이가 비교적 적기도 하고, 메이는 똘끼넘치는 클락슨에 비해 오히려 진중하고 점잖은 성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한국을 제외한 외국에는 이런 형 동생 문화가 희박하기도 하고. 위 각주의 내용은 셋 사이의 그런 서열이 있다는게 아니고, 연장자인 클락슨이 "어린" 해먼드를 나이갖고 놀려먹는다는 소리.[9] 여담이지만 북극 특집 당시 해먼드는 몇날 며칠을 개고생하면서 개썰매를 몰고도 상대가 트럭인지라 결국 패했는데, (참조) 댓글창은 해먼드가 불쌍하다는 댓글들로 뒤덮혔다. 메이와 클락슨은 얼음지대에서 차가 고장나 3일 고생하긴 했지만, 차를 고친 것도 결국 아이슬란드의 기술자들이 전부 한 것이고 심지어 차가 고장난 것도 클락슨이 이틀이나 얼음 지대에서 길을 잃은 끝에 인내심이 박살나 위험하게 차를 몰다가 고장 낸 것이다. 게다가 편하게 차 타고 가면서 진 토닉까지 마시고 캠핑하면서 백포도주를 즐겼고 이 외에도 제임스가 가져온 스팸을 클락슨이 총으로 쏘는 장난을 하는 등 유쾌하게 갔는데, 해먼드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열몇마리의 개떼들과 안지 얼마 안된 낯선 횡단 전문가와 15시간을 연속으로 피곤에 찌든채 달려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점점 시니컬해져가며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도 고생을 하고도 졌으니...[10] 물론 제임스와 제레미도 얼음 지대에서 차가 막혀 나아가지 못하자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삽질을 해대기도 하는 등 엄청나게 고생했다. 이틀하고도 절반을 얼음 지대에 갇혀 있어 평균속도는 1mph 이하로 떨어졌으며, 북극이기에 체력 소모도 무지막지한 것은 덤이다. 제레미는 "왜 아무도 자동차로 북극에 가려 하지 않는지를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히 3일을 얼음 지대에 갇혀 있었기에 그런 말이 안 나오는게 이상하다. 무엇보다 위험에 처하더라도 제대로 된 구조를 받는 것은 불가능했다.[11] 제레미의 GT-R vs 일본 고속 열차 대중교통 횡단 대결 편에서 경주할 때 회도 싫고 김도 싫다며 떼를 썼고, 베트남 스페셜에서는 말 그대로 맨밥만 먹으며 지낸 듯 하다.[12] 심지어 비슷한 음식이어도 이름을 전혀 못 들어본 요리라면 역겹다는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탑기어 퍼펙트 로드 트립 2 DVD에서는 스파게티가 유명하다고 알려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스파게티 볼로녜제를 주문하려고 갔지만 그런 요리는 없다는 소리만 듣고 제레미가 먹고 있던 요리가 뭐냐고 하면서 '라구'라고 하자, 역겹게 들린다며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실 라구는 볼로냐의 대표적인 유명한 스파게티의 한 종류이며 지식이 부족했던 해먼드는 이를 모르고 무작정 스파게티만 찾은 것. 그래서 실제 볼로냐에 가면 웨이터들이 대신 tagliatelle al ragù를 먹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한다.[13] 중동 특집에서는 양과 염소의 뇌, 내장 요리를, 그랜드 투어 베트남 특집에서는 바퀴벌레, 잠자리, 거미 요리를 시켰는데 이때는 해먼드에게 배려 해주는 차원에서 삶은 달걀도 같이 주문해줬지만 문제는 그 알을 까보니 부화가 이미 진행되다 만, 성장 과정에서 멈춘 새끼 병아리 같은 상태여서 오히려 더 토악질 나오는 요리가 되어버렸다(…)[14] 영국 최고속 주행 기록은 483.3 km/h인데, 사고 직전에 기록을 깼다는 말이 있지만 어차피 규정된 트랙에서 평균 속도를 재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 치지 않는다.[15] 마지막에 달릴 때는 어디서 휠체어를 빌려서 해먼드를 태우고 뛴다. 그러고 피니시 때는 힘들어서 드러눕는다.[16]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17] 6분 13초부터 참고. 이기고 나서 굳이 패자의 차문을 열고 면전에 "예에에에쓰!!!"라고 소리친 다음 머리를 두들기고 "어서 날 축하해줘. 내가 앞서서 골인하는 것 봤지?"라고 깝쭉거린다.[18] 제레미는 더 그랜드 투어에서도 포르쉐 911 GT3 RS (991)가 나왔을 때 처음부터 비틀이랑 헷갈려하는 드립을 쳤다.[19] 제레미도 이를 알아서 일부러 리처드를 골려주기 위해 제네시스의 CD를 리처드의 차의 CD 플레이어에 넣고 투입구를 막아버리거나 배선을 뜯어고쳐 시동을 걸면 절대 CD 플레이어가 꺼지지 않게 하는 등 별의 별 수를 다 쓴다.[20] 그랜도 투어 시즌 1에서 제레미와 메이는 캠핑을 빙자한 호텔 서비스(...)를 즐겼지만 해먼드는 정말로 제대로 된 캠핑을 했다.[21] 그 랜드 크루저 마저 GG를 친 수준이니 도로 상태가 얼마나 개판인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허나 차 자체가 40년이 지난 고물차였다는 것도 한몫 했다.[22] 다만 리처드의 랜드 크루저가 성한 곳이 없다 보니 사막 언덕을 내려갈 때 큰 사고가 날 우려가 있어 리처드가 일부러 랜드 크루저를 밀어 리타이어 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다.[23] 하지만 리처드는 올리버를 고쳤으며, 그 후에 차량을 영국으로 가져와 타고 다닌다.[24] 어찌보면 탑기어의 전 3MC들의 공통점인 모양.[25] 탑기어 멤버들이 영국의 유명한 수영선수 스티브 레드그레이브의 집 앞마당을 꾸미는 컨텐츠로, 일종의 외전이었다. 여기서도 탑기어답게 개판으로 일을 진행하는데, 제레미의 경우 식물을 옮긴답시고 샷건을 쏘고, 마당에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겠다고 하다 양 조절에 실패해 지나치게 작게 만들어 리처드가 비난하고, 화단을 옮긴답시고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 제임스가 꾸미던 창고를 부숴 제임스를 빡치게 했다. 제레미는 슬슬 짜증이 났는데, 악단이 쓸데없이 뒤에서 음악을 연주하자 빡쳐서 악단의 트럼본 하나를 빼앗아 망가뜨린다. 이후 럭비 골대를 만들다 떨어뜨려 제임스의 창고를 또 박살냈다. 리처드는 인공 강을 만든답시고 구덩이를 파다가 굴삭기를 구덩이에 빠뜨렸고, 나무를 둘러싼 의자를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으로 의자를 들다가 의자와 함께 제임스의 창고까지 다 망가뜨리고 잔디밭에 바퀴자국까지 남긴다. 또 제레미의 콘크리트에 빠져서 제레미가 겨우 구출해 낸다. 이후 바베큐 기계를 만들다 제임스의 창고를 불태운다. 마당을 개판으로 만들었으니 집으로 돌아온 레드그레이브는 열받아 집으로 들어갔고, 제레미가 겨우 설득한 끝에 기분을 풀고 나왔다.[26] 제레미는 골프를 상당히 싫어한다.[27] 더 그랜드 투어의 대화의 거리를 시작할 때 리처드가 하는 단골 멘트로, 늘 오프닝 멘트가 바뀐다.[28] 탑기어 보츠와나 스페셜에서 리처드의 오펠 카데트(올리버)가 침수되자 내지른 절규.[29] 주로 앞에 똘끼 넘치는 행동으로 일을 망친 사람을 부른다. 예를 들어, 제임스의 조작 실수로 차가 불타서 폭발할 땐 '제임스 이 등신아' 라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