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마법사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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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쪽국가_로고(마법사의 약속).png]]| [[피가로(마법사의 약속)|파일:피가로_프로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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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심판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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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운명의 수레바퀴

레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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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정복자

루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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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마법사

미틸''']]


1. 프로필
2. 캐릭터
2.1. 기본 정보
2.2. 비주얼
2.3. 성격
3. 현자의 서
4. 관계 및 호칭
5. 상세 인물 관계
6. 스토리
6.1. 메인 스토리
7. 요리
10. SD
11. 여담



1. 프로필[편집]



2. 캐릭터[편집]


파일:피가로_전신.png
20. Judgement : 심판[의미]
피가로 가르시아
フィガロ・ガルシア|Figaro Garcia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소속
남쪽 국가
나이
32살[스포일러]
생일
6월 5일

183cm
직업
의사
가족 관계
불명
문장
오른쪽 가슴 밑
재앙의 기묘한 상처
없음
특기
커뮤니케이션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사랑
계산이 어긋나는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
사교
금주
주문
ポッシデオ
폿시데오
마도구
오브
마나 에리어
북쪽 국가의 바다
아뮬렛
바다의 환영을 담은 유리 케이스
마법의 성질
타인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



2.1. 기본 정보[편집]


“나는 좋은 마법사야. 뭐, 그렇게 자칭하는 녀석은 나도 믿지 않지만.”

대담하고 의지가 되는 의사 마법사
남쪽 국가의 마법사. 지식이 풍부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어딘가 날카롭고 속을 알 수 없는 분위기가 풍긴다. 사교적이며 발이 넓어서 국가 관계 없이 아는 마법사가 많다.



넓은 하늘과 넓은 바다 앞에서 내가 작은 존재처럼 생각되듯이, 그의 눈빛 앞에서 나는 거의 사라질 것만 같다.


현자의 마법사이자 남쪽 나라의 의사 선생님. 현자의 마법사가 되기 전에 마을에서 작은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루틸미틸이 어렸을 때부터 그들을 돌봐줬으며 레녹스와도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항상 술을 마시다가 들켜서 미틸에게 혼나는 걸 보면 꽤나 애주가인 모양. 본인의 방에도 미틸에게 들키지 않게 술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진짜 정체 (스포일러 주의)
사실은 북쪽의 대마법사 피가로. 스노우화이트의 제자로, 오즈와도 옛날부터 형제처럼 같이 지낸 사이다. 가르시아라는 성도 본인의 진짜 성이 아니라 죽여서 빼앗았다.[1]

본인의 진짜 고향은 북쪽 나라의 마을로, 눈사태로 멸망하였다. 피가로는 마법사라서 피가로 혼자만 살아남았다고. 그렇게 고향을 잃고 눈이 내리는 추운 바닷가에서 잠깐 살다가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달빛이 반사되어 바닷가에 길이 만들어지면 잃어버린 고향이나 사별한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얼어붙은 바다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 스노우화이트를 만나게 되고 후에 쌍둥이는 오즈를 데려와 같이 생활하게 된다.

중앙 나라가 건국되기 전, 전란의 시대에는 파우스트를 제자로 받았었다. 파우스트가 피가로를 필요로 해주어서 인생에 즐거움이 생기고 파우스트를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마법사로 만들려고 했으며 너무 기쁜 나머지 오즈에게 자랑도 하려고 했었다. 레녹스와의 인연도 이때부터 시작된 것. 그렇게 혁명을 준비하던 파우스트였으나, 갑자기 피가로가 전선 이탈을 해버려서 현재는 파우스트와 피가로의 사이에는 복잡한 감정만이 남아있다.

현재는 남쪽 나라로 이주하여 남쪽 나라에서 살고 있다. 남쪽 나라의 개척도 도왔다고. 북쪽의 대마법사가 아닌 선량하고 친근한 의사 아저씨로 슬로우 라이프를 살고 싶다며 루틸미틸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완전히 숨기고 있다.[2] 그러나 본인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미스라의 말로는 피가로의 마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어떤 생명을 몸에 넣어도 생명이 새어간다는 느낌이라고 하기도 했다. 평생을 방황하다가 드디어 살 곳을 찾아 정착하였는데 이제는 또 사망 플래그가 세워진 것.



2.2. 비주얼[편집]



파일:ssr피가로_이 손으로 이뤄볼게.jpg


파일:끌어안은빛은흔들리고.jpg
파일:EnLMa3WVEAEBuig.jpg
파일:피가로마호파2.jpg
통상
퍼레이드 의상
훈련복

탁한 푸른색의 쉼표 머리, 동공에는 남쪽 나라의 상징색인 초록색 다이아몬드가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자세히 보면 머리에 약간 하얀색 그라데이션이 있다. 피가로의 머리색과 눈색을 반전시키면 제자인 파우스트의 색이 나온다.


2.3. 성격[편집]


피가로는 어딘지 신기한 사람이었다. 남쪽의 마법사들은 모두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이었지만 그는 유연하고 묘한 박력이 있다. 상냥하지만 정체 모를 사람. 지금도 미소를 머금은 잔잔한 눈동자에 싸늘하고 차가운 빛이 깃든다. 한발짝 구두끝을 가까이 대는 그에게, 나는 기압당하고 있었다.


피가로: ……혼자서 돌이 되고 싶지 않아…….


단독 행동을 한다면 스스로. 그것이 당연하다는 느낌이었다. 손을 잡고 어리광을 부리는 사람인 주제에.


피가로의 키워드라고 한다면 고독사랑이다.[1] 어렸을 때부터 북쪽 나라에서 거의 신으로 여겨졌기에 어린 나이 때부터 어른들을 비호하고 있었으며 외로움을 잘 아는 아이였다고. 스노우화이트가 그런 피가로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려고 했으나 태어날 때부터 계속 함께라 고독을 모르는 쌍둥이가 전해주는 사랑 따위 피가로에게 닿지 않았다는 듯.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랑에 대해 알고 싶어했는데,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에게 행복을 주려고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었기에 신으로서 사람들을 비호하고 있었다.[2] 진정한 사랑에 대해 잘 모르고 느껴본 적이 없으며 대마법사 혹은 신으로서 요구를 받고만 있었기에 누군가가 자신의 무지를 지적하거나 혼을 내거나 신뢰해 준다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향이 사라지고 같이 지내던 스승 중 한 명이 죽어버려 다시 뿔뿔이 흩어지고 혁명군 시절의 제자와도 사이가 틀어지고 겨우 남쪽 나라에 정착하게 된 것. 그렇기에 현재 남쪽의 마법사들과 지내면서 루틸과 미틸이 피가로를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혼내는 부분에 기뻐하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지내고 있다. 오랫동안 방황하면서 지냈던 피가로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방황을 멈출 수 있는 정착지를 찾는 것을 바라는 것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

본래 출신지가 출신지이다보니 가끔 냉혹하고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면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함께 지내왔던 사람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으며 레녹스 또한 그런 모습은 이미 남쪽의 마법사와 다를 것이 없다고 평했다. 오래 산 만큼 과거의 이야기도 길고 현재는 사랑에 대해 아직은 완전히 잘 모르지만 남쪽의 마법사로서 나름 행복을 쥐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나 미래가 암울한 캐릭터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3. 현자의 서[편집]


현자의 서
캐릭터 에피소드 18개 읽기
피가로가 스노우와 화이트에게 설교를 받고 있었다. 피가로가 사람 같지 않은 제안을 해서 두 사람이 도덕을 설파했다는 듯하다. 신경 쓰여…….
요리로 피가로의 친애도를 15까지 올리기
스노우와 화이트를 만나기 전에 피가로는 추운 해변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것 같다. 좋아하는 장소였다고 알려줬다.
요리로 피가로의 친애도를 30까지 올리기
-
피가로를 60번 이해하기
-


4. 관계 및 호칭[편집]


관계 및 호칭
인물
호칭
관계
1인칭
오레(俺)
아키라
현자님(賢者様)

오즈
오즈(オズ)
형제제자
아서
아서(アーサー)

카인
카인(カイン)

리케
리케(リケ)

스노우
스노우 님(スノウ様)
동료/스승
화이트
화이트 님(ホワイト様)
동료/스승
미스라
미스라( ミスラ)

오웬
오웬(オーエン)

브래들리
브래들리(ブラッドリー)

파우스트
파우스트(ファウスト)
옛 제자
시노
시노(シノ)

히스클리프
히스(ヒース)

네로
네로(ネロ)

샤일록
샤일록(シャイロック)

무르
무르(ムル)

클로에
클로에(クロエ)

라스티카
라스티카(ラスティカ)

루틸
루틸(ルチル)
동료/제자
레녹스
레녹스(レノックス), 레노(レノ)
동료
미틸
미틸(ミチル)
동료/제자


5. 상세 인물 관계[편집]



돌을 맞더라도 모두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자. 마지막까지 저 달에 항거하자. 미래를 살아가는 아직 꽃봉오리인 그들을 위해서.

스승. 피가로의 고향인 마을이 멸망하고 세상을 떠돌다가 스노우와 화이트와 만나게 되었다. 피가로의 마도구인 오브도 스노우와 화이트가 준 것. 그러나 스노우가 화이트를 죽여버린 것에 대해 내심 어리석다고 생각하고 있다. 피가로 본인은 누군가에게 평생 얽매이지도 않고 다른 누군가가 떠나면 붙잡지도 않기 때문. 과거 에피소드가 많이 풀리지 않아 과거에 어떻게 지냈는지는 제대로 알 수 없으나, 피가로가 남쪽 나라로 이주하고 나서는 꽤 오랜 시간동안 보지 못한 듯하다. 스토리 내에서는 스노우와 화이트, 피가로가 아직 어린 마법사들을 조언해주고 챙겨주는 쪽으로 나오며 다른 마법사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기척을 빠르게 캐치해 이변 해결에 도움을 준다.

피가로: 굳이 따지자면 동생 느낌? 처음 만났을 때는 무뚝뚝하고 마력이 강해서 무섭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다 보니 이렇게까지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역시 취급에는 익숙해졌고, 저쪽도 썩어빠진 인연을 느끼고 있는 것 같지.

형제제자로, 스노우 화이트 못지 않게 엄청난 시간을 함께 공유한 사이다. 먼 옛날 세계 정복도 같이 했다고. 오즈가 세계 정복을 그만두고 북쪽 나라의 성에 틀어박혔을 때 술을 마시러 간다거나 아서와 함께 살고 있을 때도 자주 만나러 갔다고 한다. 오즈의 말수가 적은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말을 걸고 오즈가 은근히 다른 사람들에게 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 찌르면 내심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피가로: 파우스트의 이름은 알고 있었네. 혁명가라니, 어떤 멋을 부린 놈이 배우러 왔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솔직하고, 성실하고, 젊고, 외모도 좋고, 웬만큼 강하고, 시대를 뒤집는 유명인이고.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지.

피가로: 민폐 같은 건 아니야. ……기뻤어. 네가 나를 다시 한 번 의지해줘서, 기뻐.

과거에는 파우스트가 피가로의 제자였으며 '피가로 님' 이라고 부르는 등 파우스트가 피가로를 존경하는 관계였으나 피가로가 혁명 도중 갑자기 전선 이탈을 해버려 애매해져버린 관계.[3] 피가로가 현자의 마법사가 되면서 다시 재회했으나 파우스트는 피가로를 피하면서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는 상태였기에 대화가 엇갈렸던 것이었고, 2주년 스토리에서는 파우스트가 동쪽의 마법사들을 지키기 위해 피가로에게 먼저 말을 걸자 지금 나를... 불러세웠어? 네가? 나를? 아닌가? 내가 맞지? 라고 크게 당황까지 했다. 현자의 마법사로 다시 재회했을 때 파우스트가 저주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러운 옷과 머리로 케케케케하면서 웃을까봐 걱정했지만 (...) 막상 만나보니 원래의 파우스트 그대로라서 안심했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 2부에서 피가로의 독백으로 파우스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대로 묘사되는데, 파우스트에 대해서는 제자로 받기 전부터 유명이었던지라 이름은 알고 있었던 상태였고, 세상을 위해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하는 말에 감동해서 오즈에게 자랑까지 할 정도였다고 한다. 너무 완벽해서 스노우와 화이트가 피가로를 놀리려고 보낸 사람인줄 알았다고. 옛날부터 마을들을 비호하며 신과 같은 취급을 받은 피가로였지만 무언가 일이 잘못되면 비난받기 일쑤였는데 파우스트는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던 것. 파우스트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려고 하고 역사에 이름까지 남길 마법사로 키우려고 했으나[4] 피가로가 먼저 손을 놔버리게 되었다. 파우스트를 파문한 이후 중앙 나라의 일이나 파우스트의 일에 대해서는 일부러 아무것도 듣지 않았는데 미련은 있었다는 듯.

피가로: 레녹스처럼 되고 싶지는 않지만, 레녹스 같은 인품이었다면 진실한 사랑에도 손이 닿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지.

레녹스가 파우스트의 종자였기 때문에 파우스트가 피가로의 제자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는 사이가 되었다. 파우스트를 찾으러 400년 동안 여행을 떠나다닌 레녹스에게 남쪽 나라라는 거처를 알아봐준 것이 피가로. 그렇게 둘은 남쪽 나라에서 같이 지내게 되고 현자의 마법사도 동시에 뽑히게 되었다. 서로 평소에는 온건한 사이지만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는 성향 차이로 무거운 분위기로 싸우기도 한다.

피가로: 미틸은 건강하고 곧게 자라고 있지. 학교 성적도 나무랄 데 없고, 형제 사이도 좋고. 아주 좋은 아이야. 약초나 약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이건 의사인 나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지만.

지인 치렛타의 차남. 그러나 미틸이 태어날 때부터 존재를 알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스노우화이트가 내린 예지. 미틸의 어머니인 치렛타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지만, 치렛타가 미틸을 낳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을때 어째서인지 옆에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미틸과 가족같은 사이로, 미틸과 루틸이 어렸을 때부터 피가로의 진료소에서 자주 놀려다니기도 했다. 미틸의 마법을 가르쳐주기도 하지만 스노우와 화이트의 예지 때문에 강한 마법은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고 있다.

피가로: 야무지고 상냥하지. 그런 애로 자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봐, 얼굴이 엄마를 닮아서 약간 걱정했어. 그래도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나?

지인 치렛타의 장남. 미틸과 마찬가지로 루틸이 어렸을 때부터 루틸을 만났으며 거의 가족같은 관계다. 그림을 못 그리는 루틸의 그림을 보고 무엇인지 한 번에 맞추는 모습도 보인다.



6.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메인 스토리[편집]


5장 5화에서 첫 등장. 남쪽의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받았으며 같이 선택받은 루틸미틸에게 설명을 해주려고 학교에서 합류한다. 거기에 레녹스도 남쪽의 마법사로 선택받아 남쪽의 마법사가 4명이나 새로 선택받은 것을 보고 기존의 남쪽의 마법사들이 전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루틸, 미틸, 레녹스와 함 탑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이후 무사히 중앙 나라의 탑으로 이동하지만 중앙 나라의 병사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현자와 현자의 마법사들을 보고 레녹스에게 부탁해 상황을 정리. 미팅에서는 카인이 제안한 마법관 공동 생활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11장에서는 다른 현자의 마법사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 중앙 나라로 이동하면서 액재로 인해 나타난 부정적인 영향들을 보고 절망적인 상황일수록 영웅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피가로의 그런 말에 반박하면서 인간은 가끔 잔혹한 마법사보다 무서운 짓을 서슴없이 한다는 파우스트의 말에 만약 인간들이 파우스트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면 본인이 웃으면서 대신 지켜주겠다는 말을 한다. 마법사와 인간은 적이 되면 안되고 붙임성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인간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파우스트가 성내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지다가 중간에 대화에 난입한 레녹스의 굳은 미소를 보고 크게 웃는다.

이후 무사히 중앙 나라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그랑벨 성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현자에게 다가가며 춤을 권유하지만 어딘가 싸함을 느껴 거절하는 현자에게 마법사를 묶는 현자를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게 하려면 사랑에 빠뜨리는게 제일 빠르다며 현자를 농락하고 싶다고 한다. 계속 당황하는 현자에게 자신이 어떤 남자인지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미틸을 보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하며 미틸에게 끌려간다.[5]

퍼레이드날 밤에는 기묘한 상처로 인해 밤에 마법을 사용하면 계속 잠드는 오즈아서를 지키기 위해 그랑벨 성의 발코니에 강제로 소환당한다. 여기서 피가로는 사실 북쪽의 마법사라는 것이 밝혀지며 오즈보다 오래 산 것이 드러나면서 피가로의 정체를 실토한 오즈에게 그만 방해하라면서 투덜거린다. 이후 미스라오웬을 막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루틸과 미틸이 피가로에게 케이크를 먹자고 권유하려고 오자 바로 전투 태세는 취소하고 먹을래 먹을래하면서 북쪽의 마법사에서 남쪽의 마법사로 태도를 바로 바꿔버린다.

16장에서는 브래들리와 대립하면서 울어버린 미틸에게 다가가며 달래주는 모습을 보인다. 미틸은 계속 자신에게는 마법의 소질이 없는 거냐면서 더 강해지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런 미틸에게 미틸은 정말 모두를 위해서 강해지고 싶은 건지, 브래들리에게 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하면서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는 말을 하지만 미틸이 떠난 후 미틸에게는 미안하지만 강한 마법은 평생 가르쳐줄 수 없다며 중얼거린다.

17장에서는 오웬이 니콜라스를 죽이려고 했다는 소문이 돌자 중앙 나라의 병사들에게 욕을 먹고 술렁거리는 남쪽의 마법사들에게 다가가[6] 걱정하면서 인간은 소중한 것에서 적이 멀어질 때까지 닥치는대로 쏘고 윙윙거리는 것이 벌과 같다는 말을 한다. 이후 니콜라스 소동 때문에 다른 현자의 마법사들과 함께 마법관으로 돌아오지만, 혼자서 몰래 마법관을 떠나려고 하는 파우스트에게 말을 걸어 파우스트의 과거를 언급하면서 파우스트가 없으면 동쪽의 마법사들은 너덜너덜해질 거라면서 파우스트를 저주한다. 이에 파우스트는 비겁한 녀석이라면서 화내지만, 그런 파우스트에게 자신은 머지않아 곧 죽을 거라면서[7] 파우스트를 크게 동요시키며 결국 파우스트는 마법관을 떠나는 것을 포기한다.

19장에서는 기묘한 상처로 인해 파우스트의 꿈이 형상화되어 흘러나오자 당황하는 현자와 레녹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과거 혁명 시절 전선을 이탈했기에 파우스트에게 미움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파우스트가 본인의 기묘한 상처를 알게 된다면 파우스트는 마법관을 나갈 거라면서 파우스트의 기묘한 상처를 파우스트에게 이야기할지 안 할지의 선택을 현자에게 맡긴다.[8]

20장에서는 갑자기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중앙 나라의 거리가 엉망이 되자 느낌이 안 좋다며 사람들과 루틸, 미틸을 대피시키고…….

피가로: 아아, 기분 좋아……. 지금 나, 최고로 좋은 사람이었어.


루틸과 미틸이 없기에 본성을 드러내면서 죽은 자들을 본격적으로 상대한다. 이후 다시 루틸과 미틸이 있는 곳으로 합류하면서 중앙 나라의 아이의 뱃속에 있는 달의 돌을 꺼내기 시작한다. 달의 돌을 보관하다는 역할에 삼켜져 피가로에게 저항하는 아이를 진정시키면서 무사히 달의 돌을 꺼내는 것을 성공. 동시에 현자로 인해 다시 밤에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오즈로 인해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자 다시 재개된 현자의 마법사 퍼레이드를 무사히 맞이하며 메인 스토리 1부가 종료된다.


7. 요리[편집]


매우 좋아하는 음식
생선 카르파초, 쓴맛 생그리어, 맛있는 사바랭, 화려한 풀코스, 맛있는 생일 케이크 for 피가로, 단맛 로스트 포크
좋아하는 음식
아히요, 뫼니에르, 에그 베네딕트, 짠맛 토마토 카프레제, 시나몬 추러스, 포토푀, 생그리어, 밀크티, 사슴 소테, 레몬파이, 사바랭, 단맛 그릴 버섯, 생일 케이크 for 피가로, 허브 소시지, 빠에야, 로리토데포로, 엘더 플라워 소다, 로스트 포크
싫어하는 음식
오믈렛, 코울슬로, 옥수수 수프, 그라탕, 라클렛, 치즈퐁듀, 다리올, 숯


8. 보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가로(마법사의 약속)/보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카드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가로(마법사의 약속)/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SD[편집]




11. 여담[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5:34:14에 나무위키 피가로(마법사의 약속)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의미] 부활, 후회(역위치)[스포일러] 2000세 가까이[1] 피가로의 현자의 서 페이지에도 자세히 보면 하트가 그려져 있다.[2]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바로 그 소중한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3] 사실상 파우스트를 파문한 것이다.[4] 파우스트에게 마법을 알려주면서 인생의 즐거움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5] 그리고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스노우화이트는 깬다며 경악스러운 반응을 하고 현자에게 피가로도 악의는 없었다며 사과한다. 이후에 현자가 피가로에게 무서웠다고 하자 겁줄 생각은 없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악의는 없는 행동이었던 듯.[6] 묘사를 보면 루틸에게는 물리적인 폭력까지 간 듯하다.[7] 마법사는 본인의 수명을 대강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50년 후일지 5년 후일지는 피가로 본인도 잘 모른다는 듯.[8] 이후 현자는 파우스트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