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마법사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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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편집]
1.1. 기본 정보[편집]
오웬. 요주의. 섬뜩해. 대화하면 정신이 나갈 것 같아.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만 하면 된다.
전 현자의 서
성격 나쁜 마법사. 남을 비꼬고 화나게 하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본인 스스로도 타인의 겁먹은 표정이나 부정적인 모습을 보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히죽히죽 웃는 것은 디폴트 표정이라고. 마법관에서 생활하기 전에는 숲에서 살아 늑대를 퇴치하거나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늑대와 생활했다고 한다.[5] 성격과는 다르게 생크림을 퍼먹을 정도로 달콤한 디저트를 아주 좋아한다. 약 1200년동안 살아왔기에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유독 과거를 꽁꽁 숨기고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6]
트렁크에는 머리가 세 개 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기르고 있다. 하지만 강제로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것이라 오웬을 보면 바로 죽이려고 한다고. 스토리를 보면 케르베로스도 아주 강한 것 같은 묘사가 나오는데, 이 케르베로스 때문에 과장이 아니라 카인이 거의 죽을 뻔했다.
또한 오웬에게는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되는 점이 있는데,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완전 불사는 아니고 심장을 어딘가에 숨겨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웬의 왼쪽 가슴은 비어있고 심장 고동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죽지는 않지만 아픔은 제대로 느껴져서 역시 크게 다치는 건 싫다고 한다. 막 현자의 마법사로 뽑혀 혀에 문양이 나타났을 때는 본인의 혀를 뽑아서 한 번 죽었다고 한다.
액재의 기묘한 상처는 어린 아이의 인격이 되는 것인데, 말 그대로 갑자기 어린 아이처럼 행동한다. 오웬 본인이 밝혀지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오웬의 상처를 알고 있는 것은 카인, 히스클리프, 시노, 스노우, 화이트, 그리고 현자 뿐이다. 어린 아이가 될 때는 본인이 오웬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현자의 마법사들은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며 이름을 부르지 않고 기사님이나 봄의 작은 꽃 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처럼 캐릭터의 특징으로 부른다. 어린 아이의 인격이 되면 라투디도 묘하게 순해지는 편. 다만 착해지고 순해지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이의 인격이 되기 때문에 어리광 부리는 모습도 있을 보이며 특히 카인에게 두고 가지 말라며 붙잡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본인을 가두지 말라고 하거나 두고 가지 말라고 하거나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착한 아이로 있어야 한다는 말을 중얼거리는 것을 보아 오웬의 과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카인이 대수롭지 않게 넘겨 적과 싸우러 가다가 오웬이 왜 자신은 도와주지 않냐면서 케르베로스를 꺼내 카인을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동물들과는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으로 묘사되고 노래를 부르면 동물들이 저절로 오웬에게 모인다고.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도 있어서 대화도 가능하다.
여러가지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다. 과거에 감금당했다는 묘사부터 시작해 심장을 숨겨 죽어도 다시 되살아난다는 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과는 다르게 마나 에어리어가 시장인 점. 그리고 유일하게 마법 주문이 두 개다.
1.2. 비주얼[편집]
단정하고 색기있는 생김새 때문인지, 기묘하고 매력적인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나도 모르게 숨을 삼킬 정도로 색이 다른 눈이 아름답다.
은발의 머리칼에 왼쪽 눈에는 카인의 눈이 박혀져 있다. 원래 눈 색은 붉은색. 현자의 독백을 보면 이쪽도 공식 미인인 듯하다. 현자의 독백에서 오웬의 외모에 대한 칭찬이 한 두번이 나오는게 아닐 정도로. 친애 스토리에서는 아예 대놓고 당신은 얼굴이 좋으니 사람들한테 웃으라는 말까지 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오웬을 보고 마법사는 모두 미인인가 라는 생각을 하기까지. 그러나 오웬이 미소 지을 때는 어딘가 섬뜩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본래 머리색은 회색이지만 어째서인지 카드 일러스트에서 계속 보라색 조명의 보정을 받아 보라색 머리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1.3. 성격[편집]
오웬: 현자가 아닌 너 따위 아무도 볼일은 없는걸.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네가 너를 생각할 때, 너는 너무…… 불안해 지지는 않아?
성격이 나쁘다. 남을 비꼬는 말만 사용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즐기는 마법사. 스노우는 원래 마법사는 마음이 평온해짐으로써 힘을 얻는데 오웬은 악의와 두려움에서 힘을 얻어 특이체질이나 돌연변이가 아니냐고 한 적이 있다. 아니면 미쳐버린 건지 모르겠다고. 칭찬을 하거나 긍정적인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현자가 만들어준 생크림을 사실은 맛있게 먹었으면서 최악이라고 한다거나 카인의 눈을 마음에 들어하면서 최악이라고 평가하거나. 물론 현자는 이것이 반어법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웃었다.
누군가에게 속박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명령받는 것도 싫어한다. 북쪽의 마법사 특성상 그들의 긍지 때문에 싫어하는 걸수도 있지만, 오웬은 특히나 더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독 오웬에게 자유가 강조되는 것을 보면 과거에 감금당했던 것으로 인해 속박에 대해 더욱 거부감이 있는 걸지도.
2. 현자의 서[편집]
3. 관계 및 호칭[편집]
3.1. 상세 인물 관계[편집]
그날 적으로서 대치하고, 오늘 밤 동료로서 마주본다. 눈부신 달이 내습한 밤, 눈동자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오웬: 내 뜻대로 안돼.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나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벌을 받아. 그런데도 최선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아. 그런 점이 귀찮아.
기사단 시절의 카인의 눈을 빼앗았다. 마법사인걸 숨기고 있었던 카인을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싸울 때는 기사다워서 죽이지는 않았다고. 카인의 눈을 꽤 마음에 들어하는 듯. 메인스토리에서의 둘의 재회는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카인은 오웬을 현자의 마법사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웬 또한 카인이 싫다고는 하지만 카인에게 마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카인과 오웬의 육성을 각각 10번씩 진행하면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을 길러낸 자' 칭호를 얻는다.
오웬: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 쌍둥이가 날 찾아오는 건 혼내러 올 때 뿐이니까.
쌍둥이가 오웬을 만나러 오는 건 혼내러 올 때 뿐이라며 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스노우와 화이트가 상처로 인해 그림에 갇혔을 때도 스노우와 화이트의 그림을 그냥 발코니에 던지기도 (...) 하지만 오웬의 상처가 발동할 때 제일 잘 챙겨주는 것이 스노우와 화이트. 여담으로 화이트가 죽어서 오웬이 현자의 마법사로 뽑혔다. 화이트가 죽어서 좋아했지만 스노우 옆에 버젓이 있고 북쪽의 마법사가 5명이 되어서 짜증난다는 듯.
오웬: 곰이랑 같이 사는 느낌이야.[8]
곰이 가끔 차를 마시다가 변덕으로 죽이려고 하는 느낌.
싫고 만나고 싶지 않아한다. 싸울 때 항상 져서 그렇다고. 실제로 미스라와 싸우다가 죽은 적이 많다. 마법관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을 때는 가끔 같이 차 마시다가 변덕을 부려서 살해당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엄청 자주 싸운다.
오웬: 무슨 말을 해도 파랗게 식지도 않고 혼란해하지도 않아. 잘못하면 반박 당해서 기분 나쁘고. 어려워.
서로 은근 싫어한다고는 하지만 짐승 같은 녀석들 뿐인 북쪽 나라에서 그나마 말이 잘 통한다며 오즈나 미스라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작 브래들리는 오웬이 기분 나쁘다고 만날 때마다 도망간다.
4. 스토리[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2장에서 세계가 망하면 모두들 두려움에 빠질 거라며 즐겁다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진다. 3장에서는 카인의 눈을 빼앗았다는 언급이 나오고 현자의 마법사 미팅에서는 스노우, 화이트를 제외한 모든 북쪽의 마법사들이 불참하여 만나지 못했으나 13장에서 오즈에게 강제로 끌려와 중앙 나라 성의 파티에 카인에게 눈알이 잘 어울린다며 비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현자를 강제로 발코니에 소환해 현자가 아닌 너 따위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며 현자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다가 오즈에게 저지당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밤에 기묘한 상처로 인해 액자에 갇힌 스노우와 화이트를 발코니에서 떨어뜨리고[9]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잠에 빠져버리는 오즈를 쓰러뜨릴 수 있다며 미스라와 협공을 시도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피가로, 루틸, 미틸의 등장으로 흐지부지 끝난다.[10] 이후 등장이 잠깐 없다가 16장에서 니콜라스와 말다툼을 하고 있는 카인을 보고 니콜라스를 죽이려고 하다가 실패한다.[11]
그렇게 카인이 니콜라스를 대피시키고 상황은 끝난 줄 알았으나 갑자기 니콜라스가 발코니에서 떨어지고 그 옆에 오웬이 있었다. 성의 사람들은 모두 패닉 상태에 빠져 현자의 마법사가 니콜라스를 조종해서 죽이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는데 오웬은 그 자리에서 너희들의 불행은 전부 내가 한 짓이라며 웃고 사라진다. 그렇게 다른 현자의 마법사들이 소문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가 오웬은 현자를 만나러 가는데, 현자에게 액재의 상처는 기억도 사라지냐고 묻고 현자는 오웬에게 니콜라스와 있었을 때의 기억이 없는 거냐며 묻지만 현자를 노려보면서 자기가 니콜라스를 죽이려고 한게 맞다고 반박한다. 현자도 계속 반박하며 말에 꼬리를 잡아 살기를 내뿜으면서 죽는 것보다 더 심한 처사는 이 세상에 얼마든지 있다는 말을 하지만 현자는 오웬을 의심해 버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오웬은 바보 같다는 말을 하며 사라져 버린다.
니콜라스 사건 때문에 현자의 마법사들은 마법관으로 돌아가고, 어린 아이의 인격으로 변하는 기묘한 상처가 발동해 카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화내지 말라고 하고 눈을 돌려주겠다며 자신의 눈을 찌른다. 이후 시노에게 안약으로 치료를 받다가 니콜라스와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진상을 밝히는데 계속 마법사를 비꼬고 욕하던 니콜라스는 사실 마법사가 되고 싶어 했고, 그로 인해 노바의 도움으로 의식을 진행하다가 중앙 나라의 거리가 위험에 처하자 죄책감으로 발코니에서 떨어지려고 했던 것. 즉, 니콜라스는 자살을 시도했던 것이고 오웬은 그저 그의 옆에 있었던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카인은 니콜라스의 의식을 도와준 노바에 대해 묻지만 갑자기 원래 인격이 돌아오고 오웬은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거리에 죽은 자들이 돌아다니고 니콜라스가 검은 새로 변한 와중에 기묘한 상처로 인해 흑표범이 된 히스클리프에게 다가가 시노와 카인에게 자신의 기묘한 상처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다시 원래대로 인간으로 돌려준다. 그리고선 노바와 조우한 다른 북쪽 마법사들과 합류해 노바와 전투를 벌이지만 공간의 문을 열어 노바를 마그마 지대로 보내버린 미스라로 인해 흐지부지 끝나버린다. 이후 오즈가 현자 덕분에 밤에도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어 천둥을 치자 그 천둥을 보면서 미스라와 브래들리와 함께 지겹다는 반응을 보인다.[12] 그리고 상황이 모두 정리된 마지막에 현자의 퍼레이드를 다시 시작하고 모두와 같은 현자의 마법사 퍼레이드 의상을 입으면서 1부 스토리가 끝이 난다.
5. 요리[편집]
6. 보이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웬(마법사의 약속)/보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카드 [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웬(마법사의 약속)/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만우절[편집]
9. 여담[편집]
- 상당히 섬뜩한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낸다. 아서를 위험에 빠뜨리면 오즈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라던가...
괜히 전 현자가 현자의 서에 오웬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지 않게 만들라고 적은게 아니다.
- 유이하게 오드아이이며 카인과 위치만 다른 색이 같은 오드아이인데, 이것은 카인의 눈을 빼서 자신의 것과 맞바꿨기 때문이다. 오웬의 입장에서 왼쪽의 금안은 카인의 것이며 원래의 오웬 본인은 순수 적안이다.
- 혼자 마법 주문을 2개 사용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0:04:16에 나무위키 오웬(마법사의 약속)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애거서 크리스티 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의 U.N.오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2] 미스라, 샤일록, 무르보다 연하. 파우스트, 네로보다 연상[3] 어린 아이처럼 된다. 인격이 바뀐 동안의 기억은 없다.[4] 정확히 어느 위치인지는 불명.[5] 하지만 본인도 어째서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른다고 한다. 눈치 챘을 때부터 말이 통한다고.[6] 오웬보다 더 오래 산 스노우와 화이트, 피가로, 오즈조차도 과거 이야기를 할 때가 있지만 오웬은 그런 것이 전혀 없다. 과거 이야기를 물어볼 때마다 부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여서 현자도 오웬에게 과거 이야기를 할 때는 신중히 대하는 편이 좋겠다고 독백을 할 정도로. [7] 만우절 한정. 본편 세계과는 전혀 상관 없다.[8] 곰으로 비유를 한 이유는 현자가 자신을 죽일 것 같은 존재를 곰으로 비유했기 때문이다.[9] 이후 이 그림은 발코니 밑에 있던 네로와 브래들리가 받는다.[10] 이때 디저트를 가져오겠다는 미틸의 말에 '빨간 과일을 으깨서 설탕을 듬뿍 넣고 보글보글 끓인 갓 나은 상처 같은 식감의 녀석' 이라는 이상한 비유을 해 미틸을 당황하게 한다. (...)[11] 이후 카드 에피소드에서 카인을 도와준 이유가 고작 인간 남자에게 패배할 뻔한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였다는 것이 밝혀진다.[12] 이유는 그 천둥으로 심한 꼴을 너무 많이 당해봐서 (...)[주역] 이벤트 주역. 카인과 더블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