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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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생물상
3.1. 생물 목록
3.1.1. 포유류
3.1.2. 석형류
3.1.3. 어류
4. 기타


1. 개요[편집]


/ Pliocene

신생대 네오기의 두 번째 시기.

선신세(鮮新世)라고도 하며 기간은 약 기원전 533만 년~약 기원전 258만 년까지 275만 년 동안 지속된 지질 시대이다.[1] 찰스 라이엘에 의해 명명된 이름이다.


2. 상세[편집]


플라이오세는 다시 잔클레절(Zanclean), 피아첸차절(Piacenzian)로 나누어진다. 한때는 젤라절(Gelasian)도 이 시기에 속했으나 현재는 플라이오세에 이어지는 시대인 플라이스토세에 속한다.

전 지구적으로 평균 온도는 오늘날보다 2~3°C 정도 높았으며 해수면은 25m 더 높았다.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가 파나마 지협으로 연결되었다. 이는 해류의 흐름에 영향을 주어 기후에 변화가 있었다. 유럽아프리카의 충돌로 지중해가 형성되었고, 해수면의 변화는 아시아알래스카베링 육교로 연결시켰다.


3. 생물상[편집]


기온이 내려가고 더 건조해지면서 열대우림은 적도 부근으로 후퇴했고, 활엽수림이 증가했다. 침엽수림툰드라는 북반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초원은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건조 사바나사막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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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들이 연결되며 육상 생물들의 대대적인 교류가 있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연결되면서 많은 동식물의 교류가 있었는데 이 사건을 아메리카 대교환(Great American Interchange)이라고 부른다.[2] 남아메리카에서는 땅늘보, 글립토돈류, 아르마딜로 등이 북아메리카로 건너갔다. 백악기 이후 처음으로 북아메리카의 동물들이 남아메리카로 오게 되면서 대부분의 남미 고유종들은 생존 경쟁에서 밀리고 멸종된다. 남아메리카의 공포새들은 드물어졌고, 그들 중 일부는 역시 북아메리카로 건너갔다.[3]

아시아는 북아메리카가 연결되면서 일부 낙타 종들이 북아메리카에서 아시아로 건너갔다. 기후가 추워지면서 유럽에서는 앨리게이터크로커다일 무리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유라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하이에나 무리와 검치호 무리가 등장했다.

호주 대륙에서는 여전히 유대류가 강세를 보였고, 첫 번째 설치류가 유입된다.

3.1. 생물 목록[편집]



3.1.1. 포유류[편집]




3.1.2. 석형류[편집]


  • 서뱌너슨악어
  • 큉커나
  • 티타니스
  • 큰바다오리[4]

3.1.3. 어류[편집]



4. 기타[편집]


파일:external/www.cha.go.kr/1632429.jpg
제주 서귀포층 패류 화석 산지.[5]

대한민국에서는 제주도의 서귀포층이 대표적인 플라이오세 화석 산출지이다. 조개, 어류, 고래, 상어, 산호 화석 등이 산출된다.

동해에서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독도가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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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위키에 있는 연대는 국제층위학위원회(ICS)의 2015년 1월판 표에 나온 것을 따른 것이다.[2] 중국은 남•북미주 생물 대천사, 일본은 아메리카 대륙 간 대교차라고 부른다.[3] 티타니스[4] 플라이오세 때 처음 출연했다.[5]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되어서 발굴하려면 관련 기관장에 신고와 허가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