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무리무리무리!(※역시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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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무리무리무리!
(※역시 무리였다?!)


장르
팬픽 (블루 아카이브), TS
작가
ABC친구들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9. 21. ~ 2024. 01.08.




1. 개요[편집]


노벨피아에 연재 중인 블루 아카이브 팬픽 소설. 태그에 붙어있진 않지만 빙의물이고, 정치물적 요소가 많다. 작가는 ABC친구들.

연재개월은 대략 4개월 정도지만 하루에 3~4천자의 글을 적게는 2연참, 많게는 6연참을 하기에 293화로 빠르게 완결되었다. 이후 완결기념 QnA 후 외전에 들어갔다.

2. 줄거리[편집]


모든 씹덕 캐릭터를 통틀어 최애를 꼽으라면 고민 없이 '미소노 미카'를 뽑을 정도로 진성 미카매미중 하나였던 나.

게임 스토리에 빙의된 건 그렇다 쳐도, 하필이면 미카가 속한 분파의 2인자가 되어버렸다.

징계 처분으로 실권을 잃은 미카를 대신해 티파티의 학생회장이 되어 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역시 이건 아니야, 난 반드시 입증해내겠어.

티파티, 파테르 분파의 수장 자리에 최고의 적임자는, 다름 아닌 미소노 미카 그녀 뿐이라는 사실을!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트리니티 종합학원[편집]



3.1.1. 티파티[편집]


  • 니노마에 미라이
본작의 주인공. 본디 모브였으나 미카매미 남성이 빙의하게 되며 서사가 크게 바뀌게 된다.[1] 에덴 조약 당시 파테르의 매파를 통솔하였으나, 매파에 이끌려 미카에게 선전 포고를 하게 하려 하게 되고, 팩폭에 분노한 파테르 단원이 총까지 쏘려 하자 먼저 움직여 미카를 개머리판으로 패버린다. 그리고 4장 이후 시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된 뒤에 주인공이 빙의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파테르 단원들은 미카를 축출하고 그 자리에 미라이를 앉히려 하지만 미라이는 거부하고 미카에게 제자리를 찾아주려 하며 고생길이 시작된다. 처음 집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연설로 토론회 의장, 처음으로 아비도스 채굴기지를 강탈하고 거기에 사막기지를 세움으로 사막기지 총독, 트리니티 티파티가 더 세분화하여 6분파장으로 나뉘고, 티파티와 동등한 권력을 가진 의회가 신설되자 출마하여 의회장이 되고, 마지막엔 린의 스카우트를 받아 총학생회 방위실장까지 되며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원작의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 지식을 자신이 빙의했다는 것을 들키지 않을 선에서 백분 활용하여 정보전에서 우위를 가져온다.
다른 모브들보단 강하긴 하지만 딱 그 정도로, 전투력으로 싸우면 모브와 싸우는 거 빼고 이기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 그래도 나름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력이 증가해서 네임드만 떴다 하면 단숨에 쳐발리던 초반과 달리 FOX 소대 상대로도 두들겨 맞으면서도 어느 정도 발악은 하는 정도로 강화된다. 조금 특이한 아이덴티티라면 접근전을 선호한다는 것.



티파티 학생회장 겸 미라이의 최애. 미라이가 빙의한 시점이 에덴 조약 편 이후라 1화 시점에선 여전히 수감자 신세였다. 주인공이 빙의한 미라이가 하루아침에 태도를 바꿔 자신에게 호의를 보내오기 시작하자 처음에는 이를 그녀가 자신의 후계자로 호스트가 되기 위한 정치 공작으로 의심했으나[2] 그녀가 끝없이 진실된 호의를 보내오자 결국 마음을 열고 그녀와 친구가 된다.
4장의 경험이 있어 정신적으로 한풀 발전했기에 자기 친구를 건든 방위실에 격분한 미라이가 앞뒤 안재고 흥신소 68에 의뢰해 방위실 테러를 의뢰하려 하자 분노에 삼켜지지 말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설득을 하며 미라이를 진정시킨다.
이후 최종장에선 유일하게 분파장으로서의 권한이 동결되어있기에 직접 일선에 나서 카이저와 싸우던 중, 자신을 제외한 5명의 분파장들이 카이저의 공격으로 중태에 빠지고 모든 권력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자신이 진행했던 일들 중 잘된 일은 하나도 없었다며 겁에 질려 미라이가 하라며 떠넘기려 하지만, 미라이와 나기사의 설득에[3]결국 자신이 총책임자로서 카이저와 전쟁을 선포하고, 게헨나와 밀레니엄과 협력한다.
에필로그에선 아비도스 사막기지에서 열리는 모래 레슬링 디펜딩챔피언으로 1대1이든 다대일이든 전부 이기는 전적을 자랑한다. 미라이가 도전자로 강제되고 내빼려 하자 "쫄?"을 시전하고 이에 미라이가 바로 링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소설이 마무리된다.
티파티 학생회장. 어떻게든 티파티 체제와 트리니티를 지키겠다는 보수적인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라이와 자주 충돌하지만[4] 그러면서도 마음을 열기 시작한 이후로는 서로가 다른 속셈이 있어서 정치적 적대를 벌이는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건전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가의 최애캐로, Q&A에서 나기사의 이름은 꼬박꼬박 볼드체로 써놓는다.

티파티 학생회장. 본편 시점에선 거래의 대가로 예지력을 잃었기에 상황에 따라선 나기사 이상으로 예민한 면모를 보이지만, 나기사와 달리 해야 한다면 하자고 주장하는 등 과감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나기사와 함께 하나코를 소개해주기도 했고 미라이가 방위실에게 공격당하고 총학생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자 트리니티의 최종 수단인 "천사의 분노"를 추진하는 등 미라이를 지원해주는등 티파티에선 사실상 유일하게 정치적으로 친 미라이 노선을 적극적으로 타고 있는 인물.[5] 이후 아리우스 분교를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티파티를 새롭게 뜯어고쳐 버린다.

  • 실장
표지 이미지 중하단에서 주저앉아 우는 인물.
파테르 분파 간부로 미라이의 친구[6]이자 부하. 초창기부터 미라이가 주도하는 파테르 비둘기파로서 활동했으며 수동적이고 약간 맹한 구석이 있어도 일단 믿을 만하고 굴리면 뭐라도 해오긴 한다는 이유로 미라이가 제일 자주 굴려먹는다. 본인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기에 자신이 맡은 토론이 카야의 공작으로 개판이 되자 콧물범벅으로 울면서 뭐라도 확실히 하기 위해 토론 내용을 정리하기도 한다. 에필로그에선 미라이의 임명에 따라 아비도스 사막기지 총독이 된다.
작품이 완결나도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3.1.2. 보충수업부[편집]


하나코에몽 첫 만남부터 미라이가 진심으로 미카를 걱정하는데다가 자신과 정치적 의견[7]도 잘 맞는 모습을 보인 만큼 대의명분은 있을지언정 그를 실천할 정치력이 부족한 미라이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않고 해준다. 특히 미라이가 잘 받아주기 때문인지 변태스런 언행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편.

미라이가 사오리의 처우에 대해 고민할 적 하나코의 중개로 만나게 된다. 처음엔 보충수업부가 워낙 티파티에게 당한게 있다 보니 까칠한 반응을 보이지만, 그녀가 진심으로 사오리와 아리우스 분교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음을 열고 그녀의 조력자로서 서기로 결정하면서 조언을 해주었고 이는 사오리가 마음을 돌려 미라이와 손잡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8]
이후에도 간간히 등장. 사막 기지에서 이오리와 레슬링을 벌이지만, 미리 매설해 놓은 지뢰로 인해 실격패당한다. 아리우스 스쿼드를 구출하는 작전에 사오리와 함께 작전을 진행한다.

아리우스가 분파로 받아들여진 후 만들어진 의회에서 마리와 함께 부의회장으로 출마했다가 얼떨결에 당선되었다.

3.1.3. 기타[편집]


정의실현부. 토론 때 과열되면 으르렁거리며 분위기를 냉각시켜 준다. 카야의 쿠데타 땐 미라이가 츠루기와 미도 포함시켜 투입해달라 건의하지만 선생 구출도 포함된 만큼 냉정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인원이 좋다며 기각되었다.

정의실현부. 카야의 쿠데타에 맞서 D.U. 주요 인물 구출 작전에 투입되어 미라이를 보조한다.

구호기사단 단장. FOX소대의 폭탄 테러로 미라이가 미카를 감싸고 폭발에 휘말려 중태에 빠지자 손수 미라이를 수술했다. 이후 카야의 쿠데타에 맞서 D.U.에 주요인물 구출작전에 헬기를 통한 지원으로 투입되어 교정국에 갖힌 칸나를 구출할때 기관포를 발견하자 헬기에서 강하해 기관포를 부순다.

시스터후드 수녀원장. 전신인 유스티나 성도회와 티파티간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힌다. 이후 각오를 다져 미라이의 토론회에 참석하는데, 각오를 보이겠다며 최종장에서 입었던 유스티나 성도회의 예장을 입고 나가려는 탓에 미라이가 너무 선정적이라며 막았다.(...) 그렇게 원레 복장으로 환복하고 참석하려는데, 예장의 특성상 속옷을 착용하기 힘들었기에 노팬티였다.(...) 이를 안 미라이는 혹시라도 일어날 참사를 막기 위해 사람을 시켜 사쿠라코가 단상같은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하면 막으라며 진땀을 뺏다.

3.2. 아리우스 분교[편집]


아리우스 스쿼드를 나와 블랙마켓에서 용병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본인 인연 스토리에서 그렇듯이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에 가격 내려치기는 물론이고, 불공정 계약까지 당하는 중. 헬멧단 간의 항쟁에 용병으로 투입되었으나 마침 사오리가 필요했던 미라이가 흥신소 68과 함께 자신을 만니러 오자 상대 용병으로 착각하고 미라이를 두들겨 패버린다. 그러던 중 자신이 용병으로 일하던 헬멧단이 항쟁에서 패배하고 패배했으니 보수도 없다며 계약서에 일반적으론 볼 수 없는 내용으로 적혀 있다는 것을 밝히며 물러나자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이후 공정한 계약서와 충분한 보수를 약속한 미라이에게 고용되며 생활이 안정된다.

아리우스 분교가 분파로 바뀌자 분파장이 된다.

3.3. 게헨나 학원[편집]


흥신소 68의 사장. 자금난에 시달리던 중 미라이의 의뢰 덕분에 활로를 찾는다. 이후 미라이를 VIP로 지정하고 의뢰를 받지 않아도 미라이가 위험하다면 돕는다.

게헨나 선도부 선임행정관. 카이저 PMC가 만든 아비도스 채굴기지를 강탈하는 합동 작전 때 등장하며, 기지를 강탈한 후엔 미카랑 레슬링을 하게 되고, 이게 크로노스로 방송을 타게 되며 멘붕하지만, 이내 자신만 죽을 순 없다며 이오리도 끌어들인다. 미라이와는 서로 따르는 사람의 충견 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게헨나 선도부 행동대장. 아코에게 낚여 아즈사와 레슬링을 하게 된다. 아즈사가 몰래 설치한 지뢰를 밟았음에도 멀쩡히 서 있었으나, 파란 복면을 뒤집어쓴 학생의 난입으로 연전을 치르게 된다.

아코의 언급으로만 나올 뿐 등장하지 않다가 카야의 쿠데타를 일으키자 직접 군대를 이끌고 D.U.로 진입하여 거기서 FOX소대에게 밀리는 트리니티 전차 부대의 미라이와 처음으로 만나며 등장. 등장부터 칸나와 이치카를 상대로 전차를 탈취하려는 니코를 압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네와 함께 FOX 소대 3명을 잡아들이며 활약한다. 이후 게헨나 선도부와 정의실현부가 으르렁거리자 손짓 한 번으로 전부 기겁하며 물러서자 상처받은 모습을 보이는 갭모애는 덤.

게헨나 학생회장이자 빡통. 카이저가 D.U.를 점령하자 카이저를 비난하며 급발진해 트리니티랑도 전쟁선포 할 뻔했다. 이후 이부키를 데리고 토라마루에 탑승해 농가 고립되어 있던 히나와 선도부 병력을 구출하며 등장. 그러나 히나가 고립된 이유는 농가가 가꾼 농작물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고, 이부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변명때문에 이부키를 슬프게 할뻔 하자 만마전이 직접 보상해준다 약속하게 된다.
완결 후 마코토, 이부키 실장 기념 외전에선 게헨나 고대 법률에 의해 재선거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방위실의 협력도 거부하며 망언들로 자기 지지율이나 떨어뜨리는 중. 결국 선생의 조언으로 미카를 대동한 미라이에게 납치당한다.(...)

만마전 전차장. 트리니티가 카이저에게 빼앗은 아비도스 채굴기지 근처에 주둔하던 중 누군가의 사보타주로 공격당하자 트리니티의 소행으로 판단하여 기지로 진격한다. 그러나 미라이가 맨몸으로 전차를 막아서자 대치하던 중 마침 나타난 호시노가 자신의 소행이라며 자백하자 순순히 물러난다. 외전에선 자기 지지율이나 떨어뜨리는 선배의 행보에 한숨을 쉬다가 미코토가 납치당하자 이를 막다가 납치범이 미라이임을 눈치채고,[9] 격분해 토라마루를 타고 미라이를 추격해 포탄까지 쏜다. 결국 진정시키기 위해 마코토를 돕기 위해 이러는 것이라며 트리니티의 이름으로 맹세한다.하나코도 팔고

온천개발부 부장. 완결후 외전에서 등장하며, 방위실장 미라이에 의해 온천개발이 더뎌지자 자신의 자유를 위해 게헨나 고대 법률까지 발견하여 권력을 취하려한다. 시원하게 터뜨리는 모습으로 게헨나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표심을 모은다.

3.4. 아비도스 고등학교[편집]


대책위원회 부장. 의문의 사보타주로 이로하의 전차부대를 미라이가 홀로 가로막자 그사이에 등장하여 자신이 사보타주를 햤다고 거짓자백하여 게헨나 전차부대를 물러나게 한다.

대책위원회 서기. 아코가 여전히 아비도스를 무시하고 부대를 주둔시키려 하자 분노해 게헨나 병력들을 컷해버린다. 이후 트리니티 사막기지에서 게헨나와 트리니티, 아비도스간의 삼자 회담에선 아코랑 싸우는 등 아코랑 자주 엮인다.

대책위원회. 미카와 아코간의 사막 레슬링 방송을 보고 텐션이 올라가 이후 아즈사와 이오리간의 레슬링에서 아즈사가 실격패하자 난입하여 이오리와 매치를 벌인다.(...) 이후 아리우스 스쿼드 구출작전에 참가한다.


3.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편집]


미라이가 카야의 공격에 상당히 심적으로 몰렸을 때 밀레니엄을 방문하며 등장한다. 현재 카야도 몰린 상황이라며 이 상황에서 계속해서 카야를 몰아넣으니 무는 것이라며 그만하라 조언해준다. 하지만 그건 사막 기지에 있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대해 몰라서 한 말이고, 알게 된 뒤로는 이전의 말을 철회하고 사과하며 정보와 드론을 제공해준다.

게임개발부의 일로 스스로 종적을 감췄다가 천사의 분노를 발동했을 때 밀레니엄의 보조 없이는 발동시킬 수 없어 골머리를 앎을 때 사막 기지를 방문하며 등장. 미라이를 만나 사막 기지에 잠들어있는 오파츠를 조사와 채굴 권한을 얻는 대신 자신이 운용할 수 있는 7억 엔을 복구 비용으로 D.U.에 제시할 것을 거래한다. 이후 최종장에선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조사해 위험하다 판단하여 연산기능을 마비시키고 직접 조종하는 드론을 고성능 AI드론이라고 보내 보조한다. 물론 다들켰지만 계속 연기하는 당당함은 덤.




3.6. 총학생회[편집]


니노마에 미라이의 주적. 카이저가 설치한 아비도스 지역 내의 채굴기지를 강탈한 미라이를 공격한다. 학생은 물론 민간인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준의 폭탄 테러까지 서슴치 않고 하거나, 트리니티 내에 프락치를 심어 토론회를 망쳐버리는 등 다방면으로 미라이를 압박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자신도 카이저와 유착 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해 약화된 상태였고, 약화된 상태에서 추진한 아리우스 스쿼드 체포작전까지 실패하며 입지를 잃게 된다. 그러나 체제의 유지를 원하는 린이 여전히 카야를 유임하자 밀레니엄의 지원하에 트리니티의 최후의 수단인 천사의 분노[10]로 총학생회 행정이 마비되고, 결국 트리니티의 제안을 수용한 린에 의해 실각된다.
다만 그전에 D.U.를 빠져나왔다는 정보가 있어 카이저나 다른 무력을 빌려 쿠데타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미라이는 경계한다. 그리고 걱정이 실현되어 린의 탄핵 증거를 확보하며 미라이에겐 초인이 아니면 빠지라는 협박문을 보내고는 쿠데타를 일으키려 하고, 기어코 쿠데타를 벌여 D.U.를 장악한다. 그러나 린을 포함한 린의 파벌들을 체포하는 데는 실패한다.
특이하게도 주적인데도 불구 200화가 넘는 동안 직접 등장이 없었으나 242화에서 드디어 첫 등장. 별동대에 의해 측근들은 전부 잡혀갔고, 혼자서만 FOX소대가 있는 교정국으로 향해 FOX 소대에게 이제 손 떼라며 설득하는 미라이에게 총을 겨누며 설득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려 들지 말라며 마녀의 몸종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미라이는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알고 카야에게 카이저가 온다면 당신도 위험해진다며 지금이라도 모든걸 내려놓고 대피 행렬에 합류하라며 설득하지만, 카야는 듣지 않는다. 결국 그걸 지켜본 FOX소대도 항복하며 완전히 몰리고, 카야는 반대편으로 사라진다. 이후 카이저의 도움으로 내각을 형성하지만, 실권없는 카이저의 꼭두각시 신세가 되었다가 결국 체포당한다. 이후 미라이를 다시만나지만, 자신은 틀리지 않다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허무하게 퇴장한다.

총학생회장 대행. 매우 유능한 인물이지만 총학생회장엔 미치지 못했으며 자신도 그걸 인지하며 총학생회장의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결국 트리니티의 최후의 수단 천사의 분노로 행정이 마비되고, 자신의 친한 선후배 사이인 아유무마저 떠나자 무너져 트리니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카야가 쿠데타를 벌이자 몸을 피한다. 이후 트리니티 세력에 의탁하여 임시내각을 구성해 전쟁명분이 된다.
쿠데타가 진압된 후엔 사후처리로 고생하면서도 여러 큰일에 앞장선 미라이를 주목하여 미라이를 차기방위실장으로 스카우트하고, 미라이도 이를 받아들인다.

조정실장. 천사의 분노가 발동되어 총학생회 내부의 트리니티 학생들이 전부 빠져나간 와중에도 린을 걱정하며 명령을 거부하고 조정실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미라이의 설득에 결국 사직서를 내고 총학생회를 떠나게 된다. 린이 미라이의 제안을 받아들인 후엔 복귀하여 린을 돕던 중 카야가 쿠데타를 벌이자 몸을 피한다.


3.7. 연방 수사동아리 S.C.H.A.L.E[편집]



원레 아이들의 억지를 받아주는게 내가 하는 일이야. 하다보니 늘었어. 미라이보다 심한 억지를 부리는 애들도 많다는 걸, 이제와서야 알게 됐거든.
기본적인 행동은 원작과 같으나, 색채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해 색채가 침공하지 않게 조치를 취한 상태였다. 미카를 린치하던 현장에 앞장서던 미라이를 봤기에 미라이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으로 보였으나, 미라이의 행적이 미카를 팬 전적과 아귀가 안맞았기에 미라이를 다시 한번 믿기로 하였고, 미라이의 행동으로 미라이를 신뢰하게 되었다. 그러나 선택지를 남겨두지 않고 부탁하러 오는 것은 나쁜 습관이라며 조언해줄 땐 확실히 한다.
천사의 분노 사태 당시엔 미라이가 설득할 대상중 하나로, 미라이 역시 이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며 미안해 하면서도 선생을 설득하려 한다. 선생은 미라이의 설명을 듣고 자신이 트리니티에 믿음을 주지 못한 잘못이라며 미라이를 위로하며 상처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라이와 트리니티의 편을 들어주어 린을 설득해주기로 하는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장에선 카이저의 D.U 침공에 섕텀타워를 지키며 미라이와 미카의 지원이 오기까지 버티려했지만, 열압력탄을 이용한 협박에 결국 RABBIT소대와 함께 섕텀타워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트리니티, 밀레니엄, 게헨나 연합군이 카이저와 전면전을 벌여 밀어붙이자 FOX소대와 RABBIT소대와 함께 설치된 열압력탄을 해체한다.

3.8. 발키리 경찰학교[편집]


공안국장. 사막 기지 옆에 경찰서를 세우려는 경비국 병력을 미라이가 전멸시키자 이를 비판한다. 그러나 총학생회 측과 방위실 측에서 동시에 미라이를 교정실에 넣으라는 명령이 오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경찰학교 측 카야의 파벌이 움직여 미라이를 체포하려 하자 한 발 빠르게 트리니티로 와 미라이를 만나보고 이를 알리며 등장한다.
미라이와의 대화를 통해 미라이에서 범죄자 특유의 증오의 냄새가 없음울 느낀 칸나는 총학생회내부의 정치적 상황이 문제라고 판단하고 칸나는 체포하려는 사람이 오니 너무 험하게 다루지 말아달라 하고,[11] 미라이는 칸나에게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주며 헤어진다.
이후 카야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피한 린의 체포 명령을 내리자 이를 거부하지만, 오히려 체포당해 자신이 교정국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미라이가 구출하러 오자 이치카와 함께 FOX 소대의 니코를 상대하지만 밀린다.


3.9. SRT 특수학원[편집]


원작과 같이 카야의 수족으로 다뤄진다. 심지어 미라이에게 폭탄테러까지 가하거나[12] 사막기지 근처에 주둔한 게헨나 만마전 전차 부대에 사보타주를 가해 이간질하거나 아리우스 스쿼드 체포 작전에 투입되어 트리니티의 아리우스 스쿼드 구출조와 교전하는 등 미라이와 자주 부딪친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폭탄 테러로 죽을 뻔한 미라이에게 위력은 우리도 예상 못했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카야가 실각된 후에도 카야를 도와 총학생회장 대행실에서 대행 탄핵을 위한 증거를 확보하거나 체포 명령을 거부한 칸나를 체포하여 교정국으로 보내고, 레빗 소대가 칸나를 빼내려 하자 이를 막는 등 암약한다.
칸나를 석방시키려 교정국에 들어온 트리니티 부대의 미라이와 미네, 이치카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이후 난입한 히나에게 결국 저격수 오토기를 제외한 전원이 붙잡힌다. 더이상 돌아갈 수도 없이 너무 멀리왔다며 카야에게 협력했지만, 미라이는 이대로 패배한 채로 카이저 본대가 도착한다면 당신들은 카야의 동조자보다 더 나쁜 취급을 받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SRT 학원이 살아날 길도 없어진다. 그러나 우리에게 항복하고 싸움에 손을 땐다면 무장 해제 이외에는 아무런 명령도 내리지 않겠다며 설득한다. 이후 저격수 오토기도 잡히고 카야와 미라이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굳히고 미라이에게 항복하고 무장 해제된다. 이후 카이저와의 전면전에서 열압력탄을 한번 해제한 전적이 있어 다시금 무기를 가지고 전장에 투입된다.


3.10. 카이저 코퍼레이션[편집]



본작의 최종보스. 카야와 커넥션이 있어 미라이가 채굴기지를 강탈하자 카야를 통해 압박하며 해결해야 할 놈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다가 카야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그 뒷배가 되어준다. 그러나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개입으로 카야가 측근들을 모두 잃고 힘을 잃자 본색을 드러내 카야를 바지사장으로 전락시키고, 대규모 군세를 아비도스의 트리니티 채굴기지와 D.U.로 보내 채굴기지에 있던 오파츠 우트나피쉬팀의 배와 선생이 지키고 있던 섕텀 타워까지 점령해[13] 배를 손에 넣고, 트리니티 중앙부로 곧바로 돌격시켜 나기사, 세이아, 미네, 사쿠라코, 아츠코를 중태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미라이는 개쩌는 슈퍼컴퓨터를 고작 카미카제 하는 데에 꼬라박냐며 비웃었고,[14] 트리니티도 이미 티파티의 권력을 나눠 의회를 세움으로서 티파티가 죄다 리타이어해도 마비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해둔 지 오래인지라 혼란에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미카와 의회를 중심으로 뭉쳐 데우스 불트를 외치며 전면전을 선포해버린다.

결국 3학교의 연합작전과 공세로 점령한 D.U.도 탈환되고 프레지던트는 최후의 보루로 섕텀타워에서 선생이 준비했던 방어막을 손봐 만든 방어막으로 병력이 올때까지 버티려 하지만 아리스의 빛의 검에 방어막이 뚫리고 거기에 휩쓸리며 리타이어한다. 살아는 있지만 이후 교정국에 수감된다. 프레지던트가 체포된 후 카이저의 오토마타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카이저는 사실상 공중분해 되어 이후 카이저 주식은 밀레니엄, 게헨나, 트리니티가 나눠가진 것으로 보인다.

QnA에서 밝혀지길 프레지던트는 미라이와 미카의 성향, 트리니티의 권력 분포도를 파악하여 의회에서 탁상공론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어찌저찌 미라이가 미카에게 전권을 이임해도 미카의 성격상 게헨나와 손을 잡진 않을테니 이쪽이 공격에 대비할 시간이 충분할 것이라는 계산을 끝마쳤으나, 미카가 오히려 보다 빠르게 전권을 잡고 게헨나, 밀레니엄과 손을 잡아 연합으로 빠르게 치고와 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작중 카야가 했던 행동들은 전부 프레지던트가 바람넣은 것으로 카야는 자기 머리에서 나온 생각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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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중간 '공존'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양쪽 인격이 융합된 듯. 초반엔 미카매미 남성의 정체성이 강했지만 갈수록 모브 쪽 정체성이 강해져 미카매미 쪽의 기억만 전수받은 듯한 느낌으로 묘사된다.[2] 이 당시 미카는 나기사와 세이아가 자신을 지키려 하면서도 정작 학교 내에서는 인식이 개차반인 애매한 상태였기에 이런 자신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척하면서 파테르 분파를 수중에 넣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나기사 또한 미카와 거의 동일한 추측을 했다. 특히 미라이가 이전부터 비교적 애매한 스탠스였던 데다가 자신을 팼던 경력도 있으니 이들 입장에선 상식적인 판단인 셈.[3] 미라이는 똑바로 서라 미카를 시전했고, 나기사는 자기 자신을 인질로 잡고 미카의 죄책감을 살살 긁으면서 도망칠 길을 차단해버렸다(...)[4] 대표적으로 아리우스의 과거사에 관한 것. 이를 밝혀버리면 그 책임론이 잘못 터질 경우 극단적으로 티파티 체제가 아예 해산될 수도 있을 정도였던 만큼 초창기엔 나기사는 발표를 극구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미라이는 반대로 아리우스를 받아들이고 진정한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며 어떻게든 추진하려 했다.[5] 미카는 사실상 실각이라 정치적 영향력이 0에 가깝고, 나기사는 결과적으로는 서로가 바라는 트리니티의 방향성이 다르기에 건전하다고는 한들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잦다.[6] 그냥 친구도 아닌 찐친 관계로 서로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7] 애초에 하나코는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서로 정쟁을 벌이는 트리니티의 정치판에 환멸나서 떠난 만큼 개혁적이고 학생들의 화합을 목표로 나아가는 미라이의 대의는 본인의 대의이기도 했다.[8] 사오리가 블랙마켓에서 고용주들에게 이용당하는 것조차 '그 고난이 내가 걸을 속죄'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그런 수단의 속죄만을 남기게 된 시점에서 이미 속죄가 아닌 단순한 안식을 얻고 싶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았고 미라이로부터 아즈사의 말을 전해들은 사오리조차 이를 부정하지 못하고 결국 생각을 바꿔 미라이에게 협력하게 된다.[9] 이로하를 기절시킬 요량으로 개머리판으로 후려쳤는데, 총들고 근접전하는 학생이 미라이밖에 없던지라... 눈치채이고, 확인사살로 전화도 해본다.(...)[10] 총학생회에 차출된 트리니티 학생들의 집단 탈출 및 사보타주 작전으로 잘못 썻다간 트리니티도 총학생회도 박살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11] 미라이를 체포하려는 형사 둘은 미라이를 야밤에 습격하여 체포해 수갑을 채우지만 마침 미라이를 마중나온 미카가 채운 수갑을 맨손으로 부숴버리자 수갑 가져가라는 말에 성실하게 줍고 도망치고 이후 칸나와 함께 교정국에 갇힌 상태로 나온다.[12] 신비의 보호를 받는 학생까지 상처입힐 정도로 강력한 카이저제 폭탄으로, 하마터면 미라이는 진짜로 죽을 뻔 했고, 정치적인 이유로 일찍 퇴원했다지만 한동안 지팡이를 짚어야 할 정도로 후유증이 남았다.[13] 선생이 거세게 저항하자 열압력탄으로 민간인이고 뭐고 다 죽이겠다 협박하여 선생이 물러나게 하는 식으로 점령했다.[14] 리오가 미리 배의 연산기능을 차단해 버려서 이게 슈퍼컴퓨터라는 걸 모르고 그냥 날아다니는 철덩어리 정도로 인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