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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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Super Express/Limited Express, 特急




1. 개요[편집]

열차 등급 중 하나. 통상적으로 고속철도의 하위 등급이자 급행의 상위 등급으로, 정식 명칭은 특별급행열차(特別急行列車), 줄여서 특급. 고속철도가 없는 곳에서는 최고 등급이 되는 경우가 많다.[1] 어지간한 규모의 역이 아니라면 정차하지 않으며, 속도도 쾌속이나 급행열차에 비해 빠른 편이다. 좌석도 하위 등급의 열차보다 편안하며, 간식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한다. 물론 운임은 그만큼 비싸다. 관광 열차도 특급에 준해 운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승차감이나 속도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특급열차는 새마을호이다. 한때 출세한 사람만이 탈 수 있었다고 하는 새마을호는 지금은 특급이 아니라 급행으로 분류된다. 해당 항목 참조.


2. 세계의 특급 열차[편집]


2.1. 대한민국[편집]

2016년 현재,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특급 열차는 ITX-청춘이 유일하다. 새마을호와 새마을호를 이름만 계승한 ITX-새마을은 무궁화호와 같이 급행 등급이다! 물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동급은 아니고, 새마을호가 당연히 더 높은 등급이다. 실제로 ITX-청춘의 운행지역이 경춘선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운행되는 새마을호 계통열차가 실질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열차라 할 수 있다. 사실 정차역이나 생김새만 따지면 청춘보다는 새마을이 더 특급에 어울리기도 하다.


2.2. 일본[편집]

철도 대국답게 특급 열차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은데, 사철의 경우 특급인데도 추가요금 없이, 즉 쾌속처럼 탈 수 있는 경우도 있다.이름만 특급 따라서 추가요금 받는 특급열차는 유료특급(有料特急)이라고 따로 부르고, 침대칸이 달려있는 야간 특급 열차에 대해서는 침대특급이라고 한다. JR의 특급은 다니던 구간에 신칸센이 개통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신칸센과 함께 다니면 수요가 분산되기 때문에, 또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신칸센을 타게 되니 그렇다고 한다.일반적이지 않은 철덕들이 싫어합니다.
JR패스나 다른 외국인용 패스로는 어지간하면 탈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승차권을 끊어서서 탈 때는 운임권외에도 특급권이 필요하므로 같이 끊도록 하자.[2] 자동개찰기에는 운임권과 특급권을 겹쳐 넣고 통과하면 된다.

JR의 모든 특급 열차의 목록을 보려면 이쪽 사이트(일본어)를 보자. 아래 목록에는 관광전용열차를 비롯한 몇몇 열차가 누락되어 있다.

2.2.1. JR 홋카이도[편집]

  • 오호츠크(삿포로역~아바시리역)
  • (슈퍼) 호쿠토(삿포로역~하코다테역)
  • 슈퍼 소야/샤로베츠(삿포로역~왓카나이역)
  • 슈퍼 오조라(삿포로역~쿠시로역)
  • 슈퍼 토카치(삿포로역~오비히로역)[3]
  • (L특급) 슈퍼 카무이(삿포로역~아사히카와역)
  • (L특급) 스즈란(삿포로역~무로란역)[4]
본격 모든 특급은 삿포로로


2.2.2. JR 동일본[편집]




2.2.3. JR 도카이[편집]

  • (L특급) 시나노(나고야역~나가노역)
  • 난키(나고야역~키이카츠우라역)
  • (L특급) 히다(나고야역~토야마역)[5]
  • 이나지(토요하시역~이다역, 이다선)
  • 후지카와(시즈오카역~코후역)
도카이의 재래선 사랑을 보여주듯 적다...


2.2.4. JR 도카이, 서일본 공동 운행[편집]



2.2.5. JR 서일본[편집]



2.2.6. JR 시코쿠[편집]



2.2.7. JR 큐슈[편집]



2.2.8. 대형 사철[편집]


2.2.8.1. 케이세이 전철[편집]

스카이라이너(나리타 공항역~케이세이우에노역)(유료)

2.2.8.2. 게이큐 전철[편집]

게이큐 윙그호(시나가와역~미사키구치역)(유료)

2.2.8.3. 도부 철도[편집]

  • 료모
  • 케곤
  • 닛코
  • 시모츠케
  • 키리후리
  • TJ라이너[6]

사철의 특급 열차나 잘못된 특급 열차가 있다면 추가·수정바람.


2.3. 대만[편집]

쯔창하오 열차가 특급열차 등급이다. 따라서 TR패스 학생판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에서는 주로 산선(山線)인 타이중선을 지난다.


2.4. 유럽[편집]

인터시티가 특급의 포지션을 맡는데, 인터시티익스프레스에 치여 영 수요가 안 나는 듯하다. 그래도 한국의 코레일 처럼 노후화된 차량 교체를 위해 2층으로 된 신형 객차를 도입하고 있다. 유레일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듯.
유명한 특급으로 오리엔트 급행이 있었다.왜 특급열차라면서 급행이라 부르지?


2.5. 미국[편집]

암트랙을 기준으로, 기차 이름 뒤에 Limited가 붙으면 특급이다. 예를 들어, "Capitol Limited"는 시카고 유니언 역(CHI)에서 워싱턴 D.C 유니언 역(WAS)까지 125$에 17시간 25분 걸려서 가고, "Lake Shore Limited"는 시카고 유니언 역에서 뉴욕 펜 역(NYP)까지 106$에 19시간 53분 걸려서 간다.미국에서 철도가 발달할 수 없는 이유 하지만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같은 구간을 비수기에는 최저 40$ 정도, 성수기에는 특급 열차 가격에 좀 보태면 비행기를 탈 수 있으니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깨먹는 특급 열차를 탈 이유는 전혀 없다. 침대칸을 운영하고 자전거를 싣고 갈 수 있게 해 주는 등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워 보인다.철덕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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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칸센은 특급에 준하여 취급되긴 하지만..[2] 신칸센도 마찬가지다. 신칸센은 특급권 없으면 입장이 안 된다![3] 슈퍼 오조라, 슈퍼 토카치 모두 신토쿠역~신삿포로역 구간에서 청춘 18 티켓, 홋카이도&동일본 패스의 특례가 적용된다.[4] 히가시무로란-무로란 구간은 보통열차로 운행.[5] 1일 1회 오사카-마이바라-기후-타카야마 운행[6] 사실 특급열차는 아니고 라이너 등급이지만, 토죠 본선 내에서 특급열차의 역할을 하는 등급이 없는 대신 L/C 전환이 자유로이 가능한 10량차를 투입, 우등 속달열차의 형태로 운행하기 때문에 특급열차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