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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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정령지정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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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っ(ぽろ(
삿포로시 | Sapporo City'''
파일:삿포로시 기.svg
파일:삿포로시 시장.svg
시기(市旗)
문장(紋章)[1]




시청 소재지
주오구 북1 조니시 2초메
지방
홋카이도 이시카리 진흥국
면적
1,121.26㎢
인구
1,957,253명[2]
인구밀도
1,746명/km²
시내 총생산
7조 531억엔 (2018년)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아키모토 카츠히로
(秋元克広)
시의회
(68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27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20석

[[공명당|
공명
]]

10석

[[일본공산당|
공산
]]

10석
[[시민네트워크 홋카이도|
홋카이도
]]
1석
중의원
(5/465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3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2석
상징
시화
은방울꽃
시목
라일락
시조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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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지형
4. 기후
5. 경제
6. 교통
7. 언어
8. 여담
9. 하위 행정구역
10. 주목할 만한 지역 및 랜드마크
11. 출신자 및 출신 캐릭터
12. 창작물에서
13. 관련 항목
1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TOP_R-22.jpg


파일:siroikoibitopark.jpg

삿포로시 오도리공원 경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일본 홋카이도 중서부에 위치한 시. 홋카이도청 소재지이다. 행정구역상으로 이시카리 진흥국에 속하며, 해당 진흥국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도시의 어원은 아이누어 '메마른 강바닥'을 뜻하는 '삿포로펫'[3]의 음차이다.[4]


2. 상세[편집]


메이지 시대19세기 중후반에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원래는 하코다테가 에조치(蝦夷地) 시절부터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였으나 하코다테는 섬 남쪽 끝에 위치해 있고 주변이 산이라 확장이 불가능한 점, 만이라 방어에 불리한 점 등 중심지 역할을 하기엔 단점도 꽤 많았던지라 메이지 신정부는 아예 이시카리 평원 한복판에 있던 삿포로 지역을 계획도시로 개발했다.

개척의 역사가 늦은 도시인만큼 삿포로를 변방 도시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도쿄도, 오사카시, 요코하마시, 나고야시 다음 가는 일본 5위의 대도시이자 도쿄 이북의 최대 도시이다. 면적도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넓다.[5] 또한 1~4위에 해당하는 도시들이 모두 신칸센 역을 최소 하나는 가지고 있는데 반해[6] 삿포로에는 신칸센 역이 없고, 또 신칸센이 지나지 않는 도시들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다.[7] 2022년 기준 인구는 1,970,470명으로 거의 200만 명 수준. 광역권까지 치면 기준에 따라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홋카이도 전체 인구(535만 명)의 약 절반 정도가 삿포로와 그 인근에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972년 대설지라는 홋카이도의 특징을 살린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8]이 열렸으며, 여름에는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9] 겨울에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동계 아시안 게임으로 1986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199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도쿄의 무더위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마라톤[10], 경보 종목을 삿포로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국제환경금융도시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3. 지형[편집]


파일:sappro shi.jpg
삿포로 시는 면적이 매우 넓지만 그 중 ⅔ 이상은 산으로 되어 있다.
1972년에 정령지정도시로 지정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정령지정도시. 가늘고 긴 일본 열도의 특성상, 옛 수도였던 교토를 제외하면 대도시는 물론이고 웬만한 중견급 도시조차 대부분 해안을 끼고 발전했는데,[11] 신기하게도 삿포로는 내륙도시이다.[12] 삿포로는 홋카이도 개척에 따라 평야에 개설된 계획 도시이기 때문. 면적은 전국의 시 가운데 16번째로 크지만 산림이 많아서 인구 밀도는 1,730명/㎢로 정령지정도시 중에서 네 번째로 낮다.

이시카리 평야의 남서쪽 그리고 이시카리강의 지류인 토요히라강의 선상지에 위치한 도시로 삿포로의 남쪽과 서쪽은 테이네산과 마루야마산, 모이와산 등의 산악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시카리 강, 토요히라 강, 쇼세이 강 등이 위치해있다. 일본의 도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시 내부에는 공원이 많기도 하다.

에도 막부 시대에 홍수로 인해 도요히라 강의 흐름이 동쪽으로 바뀌고, 원래의 유로는 후시코 강이 되었다. 또한 마츠마에 번에 의해 개창된 이시카리 13장소가 1780년대 중반부터 말기에 걸쳐 설립되었다. 그 중 핫샤부 장소(현재의 바라토 강 좌안, 핫사무 강 합류 지역 부근, 키타구), 신호로 장소(현재의 바라토 강 좌안, 시노로 강 합류 지역 부근, 키타구), 나이호 장소(후시코 강 상류 부근, 히가시구), 카미삿포로 장소(도요히라 강 유역), 시모삿포로 장소(도요히라 강 유역)가 현재 삿포로시에 해당하는 장소에 펼쳐져 있었으며, 이들 장소로 불리는 마츠마에 번 가신 지행지는 에도 막부 말기 무렵까지 존속했다.


4. 기후[편집]


삿포로는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한다. 연평균기온은 9.2°C로 북한신의주시와 비슷하고, 1월 평균기온은 -3.2℃로 서울(-2.0°C)보다 조금 낮으며, 냉대기후 중 가장 1월이 따뜻하며 8월 평균기온은 22.8℃로 시원한 편이다. 체감상 삿포로의 겨울을 서울의 겨울과 비슷한 추위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과 달리 눈이 정말 많이 오기에 통행이 쉽지 않다. 강수량 1,146mm가 연중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눈이 굉장히 많이 온다. 이정도로 눈이 많이 오는 대도시는 전세계에 전무하다. 여름은 장마가 없고[13], 태풍의 영향도 적다.[14] 1981년의 이시카리강의 범람 이후, 대규모 하천의 범람은 없다. 산지에 여름까지 남아있는 적설이 저수지 역할을 해 수자원이 풍부하다. 겨울은 적설량이 많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에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근처 오타루시, 이와미자와시 보다는 적설량이 적어 홋카이도에서는 그나마 눈이 덜오는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본의 대표적인 대설지역이며, 세계에서는 사실상 제일 눈이 많이 오는 대도시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15] 홋카이도 박물관에서도 삿포로는 세계에서 가장 눈이 많은 대도시라고 전시를 한다.

삿포로를 남북으로 가르지르는 소세이강(創成川)은 개천 수준의 폭인데도 불구하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라디에이터 위주의 난방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 기름 보일러 보급률이 높다. 보일러 하나에 집 전체가 다 커버될 수 있을 정도. 공동주택은 아예 중앙난방 방식을 채택한 건물이 많다. 기름 보일러보단 난방비가 적게 드는 도시가스난방 선호도가 높았지만 요즘에는 에어컨 겸 히터가 인기몰이 중이다. 다만 역시 일본인지라 목조건물이 많아 한국식 온돌방식은 아직 보급이 미미한 편.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건물에 이중창 등 도입률이 조금 높은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난방을 세게 트는 경향이 있어 밖에 눈보라가 날려도 실내에선 반팔로 지내는 가정이 적지 않다.

추운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서울과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더 추운 정도이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는 관계로 여름도 가면 갈수록 더워지고 있다. 요즘에는 겨울의 최저기온이 -10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일이 줄어든 반면, 여름의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넘어가는 일이 많아졌다.[16] 여름에 30도 언저리의 기온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삿포로에는 에어컨을 설치하는 가정이 별로 없는데다가(물론 공공시설, 상점 등에는 다 있다.) 홋카이도의 시원한 여름을 감안하면 체감으로는 나름 덥다고도 할 수 있다.[17] 지하철도 별도의 냉방을 하지 않고[18] 간단하게 창문을 열고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경제[편집]



파일:Cityscape-of-Sapporo-at-odori-Park-Hokkaido-Japan.jpg

▲오쿠라(大倉) 산에서 내려다 본 삿포로 시내

파일:sapporo si moiwa.jpg

▲모이와(藻岩) 산에서 내려다 본 삿포로 시내
홋카이도 내에서 가장 큰 도시인만큼 지역 경제의 중심을 이룬다. 홋카이도 중심지로서 도쿄에 본사를 둔 각종 기업의 홋카이도 지사나 지점을 삿포로에 두기 때문에 '지점 경제'(支店経済) 경향이 강하고, 지역 기업의 기반은 약한 편이나 관광업이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서비스업 등 제3차 산업은 충분히 발달해 있다. 다른 일본 주요 도시에 비해 노동력, 임대료, 원재료나 농산물이 싸기 때문에 이러한 특색을 살린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를 기반으로 한 민간 대자본이 부족하고, 3대 도시권에서 볼 수 있는 사철(민간 철도회사)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19], 도시계획/개발은 삿포로시나 홋카이도 개발청 등 정부의 비중이 큰 편이다.

풍부한 자연을 살린 관광업이 활발하고, 매년 2월 초순에 열리는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2006년도의 삿포로 관광객수는 1,410만 4천 명(삿포로시 관광 문화국 조사)이다. 또 시내 각처에 식품 가공업과 제과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IT 산업쪽으로는 1976년에 홋카이도대학의 아오키 요시나오 교수가 설립한 홋카이도 마이크로 컴퓨터 연구회로부터 BUG나 허드슨 등 많은 IT기업이 설립되었다. 근래에는 콜센터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산업의 유치가 번성하고, 삿포로 에키키타 구에는 정보기술 관련 기업이 집중되어 있으며 일본 우편의 콜센터도 삿포로에 소재하고 있다.

농업에서 주요 산물은 양파, 호박, 수박, 시금치 등이 있다. 특히 양파는 삿포로가 재배 발상지이며, 오카다마 지구 등에서 활발히 재배되고 있었으나 택지 개발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한때는 광산업이 활황을 보인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쇠퇴했다. 1971년에 폐산한 테이네구 테이네 광산에서는 , , 이 채굴되었었다. 또 2006년 3월 31일에 폐산한 마나미 구 도요하 광산은 세계 유수의 인듐 광산이었다.


6. 교통[편집]


해외나 일본의 타 지역에서 항공으로 방문하는 경우, 절대다수가 밑 동네 치토세시에 있는 신치토세 공항을 경유해 방문한다. 철도의 경우는 JR 홋카이도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아직 신칸센이 없어서 철도로 도쿄 밑까지 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괜히 심야 침대열차 노선이 있었던게 아니다.[20] 차라리 삿포로(신치토세)-도쿄(하네다), 삿포로(신치토세)-도쿄(나리타)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게 낫고 이게 훨씬 싸게 먹힌다.[21] 그 외의 항공교통은 오카다마 공항이 있으나 홋카이도 내의 단거리 노선만 운행한다. 편수도 적은 편이라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시간대가 잘 맞지 않는 이상 이용하기 힘든 편이다.

홋카이도 신칸센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다만, 신하코다테역에서 삿포로역까지의 구간은 2031년에 완공 예정이다.[22] 현재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쉬지 않고 철도로만 가는데 8시간 이상이 걸리며[23], 계획상 신칸센은 삿포로에서 도쿄까지의 거리를 4시간 30분 정도에 잇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4]

1971년에 개통된 삿포로 시영 지하철도자이선(東西線), 난보쿠선(南北線), 토호선(東豊線)의 3개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3개 노선의 모든 환승은 오도리역에서 이루어지며, 덕분에 오도리역은 복잡하다. 실제로 오도리 역에 처음 도착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크고 복잡한 역사의 규모에 당황하기 일쑤다. 출구는 스무 개가 넘어가고(36번 출구까지 있다) 오도리 공원은 물론이요 역사 자체가 삿포로역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정신 놓고 다녔다간 길을 잃을 수 있다.

삿포로 지하철은 교토 지하철과 함께 운임이 일본 내에서 수위에 들 정도로 비싸다. 도쿄와도 비교를 거부한다. 기본 요금이 200엔부터 시작되며, 역을 거치면 거칠수록 운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지하철 자체가 그렇게 길지는 않기 때문에, 도쿄에서의 장거리 여행보다 실질적인 지하철 교통비가 적게 든다. 1일 패스가 존재하며 자동 발권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지하철은 840엔, 지하철과 버스를 둘 다 이용할 경우엔 1000엔. 다만 주말 또는 공휴일의 경우 도니치카 킷푸(ドニチカきっぷ)라고 하여 지하철에 대해서만 520엔에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주오구 일대에 삿포로 시영 전차라는 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삿포로 시내 전역에서 노면전차가 있었지만 폐선되었다.

JR 홋카이도도 미미하게나마 삿포로 시내 교통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삿포로역을 지나는 장거리 철도노선인 하코다테 본선, 치토세선, 가쿠엔토시선은 삿포로 시내에 역을 다수 설치해 지역의 대중교통으로 기능하고 있다.

시내버스는 JR 홋카이도 버스나 조테츠, 홋카이도 주오 버스 등이 담당한다. 과거에는 시영 버스도 있었지만 모두 민간에 매각되었다. 일부 지하철역에 시내버스 터미널(환승센터)이 구축되어 있고 이 터미널에서 지하철이 먼 동네들을 다수의 시내버스가 연결한다.


7. 언어[편집]


일본어를 배우는 유학생에게 있어서 자신이 배운 말이 알아듣기 쉽고, 전국 어디에서도 통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삿포로는 표준어화가 진행되어 홋카이도 특유의 방언이나 엑센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방도시이면서 표준에 가까운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삿포로 유학의 큰 장점입니다.

- 삿포로시청, 표준어에 가까운 일본어

대부분의 홋카이도 도시가 그렇듯이 삿포로는 18세기부터 일본인의 진출이 시작되었고, 19세기 중후반에 계획적인 이주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개척 도시이다. 따라서, 사투리와 같은 언어의 변형이 생길 여지가 적었고, 게다가 삿포로 등지에서는 완전한 표준어화가 진행되었기에 현재에는 일본 수도권인 간토와 같이 표준어를 사용한다.

홋카이도의 사투리는 이 링크(3분40초 부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에도 めっちゃ→なまら 등 일부 홋카이도에서 사투리로서 통용하는 단어가 있는데, 이 수는 적어서 다 외울 수도 있을 정도이고, 게다가 홋카이도의 변두리가 아닌 삿포로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표준어를 구사하고 있기에 이런 사투리가 통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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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편집]



파일:Sapporo_cs.gif


삿포로시 컨트리 사인[25]

  • 19세기 중엽에 건설이 시작된데다 도시 구획이 미국의 영향을 받은터라, 도시 구조는 바둑판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미국의 근세 도시와 많이 유사하다. 주소를 매기는 방식도 독특한데, 오도리(大通)공원과 소세이강(創成川)를 중심으로 가로줄은 条(조), 세로줄은 丁目(초메)로 바둑판처럼 되어 있는 곳이 많다(예: 도청 주소는 北1条西2丁目).[26] 자세한 것은 주소/일본 참조. 이 구조 때문에 시내는 항상 차가 밀린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 지역감정까지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서로 1,000km 이상 떨어진 규슈의 후쿠오카시와 미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다. 왜냐하면 일본의 4대 도시(권)[27] 같은 도시 규모나 타이틀을 두고 알게 모르게 경쟁이 있기 때문. 사실 고베도 삿포로, 후쿠오카와 도시 규모를 두고 경쟁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베는 게이한신에 포함되는 케이스라 미묘하긴 하다. 다만 인구 수로 따지는 도시 규모 순위에서는 삿포로가 우위를 차지한다.[28]

  •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순위로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브랜드 조사를 참고하면, 도도부현 순위로는 홋카이도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1700개가 넘는 일본의 시정촌 중에 하코다테가 1위, 삿포로가 2위, 오타루가 4위, 후라노가 9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 내에만 홋카이도의 도시 4곳이 랭크되었다.

  • 자매도시는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에만 있었으나, 2010년 11월 대한민국대전광역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었다.[29] 때문에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 간다면 대전시에서도 눈 조각을 설치하고 홍보관을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곳을 배경으로 한 일본의 창작물이 한국으로 번안될 때, 홋카이도강원도의 경우처럼 대개 원주시춘천시로 번안된다. 그나마 기후로 따지면 원주보단 춘천이 삿포로만큼 춥긴 하지만 사실 홋카이도는 북한이랑 지형이 흡사해서, 지리적으로만 보면 평양시랑 같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도를 보면 두 도시가 은근히 지리적으로 같은게 있다는걸 볼 수 있다. 그래서 홋카이도를 북한으로 번안할 경우 평양시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평양은 기원전부터 있던 도시인데 비해 삿포로는 19세기 후반에야 건설된 도시라는 점, 서울에서 평양은 휴전선만 아니라면 가까운 편인데 삿포로는 도쿄에서 꽤 멀다는 점은 정반대다. 이 점에선 청진시로 번안하는 게 훨씬 나을 수 있다.[30]

  • 그러나 도시 구조적인 면에서 비교하자면 오히려 광주광역시랑 비슷한 수준이다. 둘다 자국 내에서 외진 도시에다가 도시 구조랑 지질[31], 도로가 획일적인데다가 교통이 잘 되있고, 총영사관도 있으며, 각각 여름과 겨울에 극단적인 기후임과 동시에 눈이 많이 온다는 점, 물가도 저렴하고 인구에 비해 면적이 큰 도시라는 점과 정치적인 면으로 봤을 때 진보적인 성향까지 너무 쏙 빼다 닮은 도시이다. 그리고 둘 다 최근에서야 도시가 개발되었다는 점을 보면 꽤 상당히 흡사하다.

  • 2016년 12월 22일, 삿포로시는 2017년부터 일본의 대도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동성커플의 공적 지위를 인정하기로 했다.#

  • 동절기 여행시 참고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 일본 전역이 한국과 시간대가 같다고 하여도 이는 오사카부 인근의 효고현 기준이고, 사실 홋카이도의 삿포로는 훨씬 동쪽에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서울 동경 127도, 삿포로 동경 141도 정도로, 한마디로 한국과 1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다. 동경 130도 정도인 부산을 기준으로 해도 40~45분 정도.[32] 그래서 서울과는 달리 겨울엔 오후 3~4시만 되어도 일몰이 찾아와 깜깜해져 돌아다니기가 상당히 힘들 수 있으므로 이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월세가 도쿄의 절반 수준이므로, 생활비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작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는 보통 월급의 1/3 정도를 월세로 지불한다고들 하는데, 삿포로에서는 1/5에서 1/6 수준.

  • 다른 일본의 대표 대도시들에 비해서 면적이 큰 도시이다. 그래서 인구수는 많지만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므로 싼 월세로 거주가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도 삿포로역에서 지하철로 3~4정거장만 나가면 대도시가 맞는지 의문일 정도로 사람의 수가 확 줄어들고 심지어 편의점까지도 찾아보기 힘들다.


  • 홋카이도 특성상, 에조 불곰이 자주 출몰하는데, 최근인 2021년 6월 18일 아침에, 삿포로 시에서 에조 불곰이 4명을 습격하는 일이 있었다. 게다가, 이 날 홋카이도에서는, 공교롭게도 나체 남성 출몰 사건, 강도 습격 사건, 자동차 추돌 사고 등이 일어났다.

  • 해장 후에 파르페를 먹는 '시메파페'(シメパフェ) 문화가 시작된 곳이다.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시메파페'(シメパフェ) 카페도 많다고. #

9.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Sapporo_City.png


10. 주목할 만한 지역 및 랜드마크[편집]



10.1. 주오구[편집]



  • 삿포로시 시계탑(札幌市時計台): 명실상부한 랜드마크이지만 막상 가보면 실망한다는 의견도 있다.

  • 오도리공원(大通公園): 대로변 중간에 놓여진 공원으로 삿포로 중심부 주소체계의 남북기준선이 되기도 한다[33]. 나머지 계절에는 평범한 도심 공원이지만, 여름에는 맥주 가든이 열려서 일본의 어거스트 페스트가 되며, 그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삿포로 꽃 페스타,[34] 겨울에는 삿포로 눈 축제의 메인 행사장이 된다. 삿포로 TV 타워(さっぽろテレビ塔)가 놓여져 있으며 삿포로시의 전경을 바라볼수가 있다. 삿포로 TV타워에는 파나소닉이 협찬한 디지털 시계가 붙어있다. (오도리니시)1초메의 삿포로 TV타워부터 13초메의 삿포로시 자료관까지 13블럭의 만만찮은 길이로, 공원 전체를 도보로 둘러보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

  • 타누키코지(狸小路商店街): 삿포로시 최대의 번화가. 니시1부터 니시7까지 이어져있으며, 파칭코점이나 음식점, 기념품점이 상당히 많다. 서쪽 끝이라고 볼수있는 타누키코지7에는 호로몬이나 야키니쿠같은 고기구이 전문점이 후줄근한 인테리어로 있다.[35] 반면 타누키코지1 기준으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삿포로에서 3대 (그외에도 라신방 삿포로점이 있다.)이 거의 한 건물에 집중되어있다.[36] 그리고 타누키코지1 남쪽(스스키노 방향)으로는 볼링장, 게임센터, 영화관을 겸하는 디노스[37]가 있다. 밤에는 타누키코지1,2는 가게가 거의 문을 닫고 조명만 밝은 상태로, 야간에도 북적거리는 곳은 타누키코지3,4,5.

  • 니조시장(二条市場): 소세이카와를 사이로 타누키코지1과 마주보고 있으며 삿포로 TV 타워가 바로 보이는 위치의 유명한 수산물시장으로, 여기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단 관광객들이 늘다 보니 관광객 위주의 장사와 분위기가 되어간다고 호불호가 갈리는 면도 있으며, 실제 삿포로 지역주민은 이곳보단 다른 시장을 이용한다고도 한다. 가격은 싸고 양 푸짐한…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뛰어난 접근성과 그로 인한 효율적인 여행 동선이 가능하다는 것만큼은 장점.[38]

  • 스스키노(すすきの): 오도리공원 남쪽에 위치해있으며, 대로변의 삿포로맥주, 기린맥주 등을 필두로 한 간판이 화려하고 상업 구역으로서도 시내에서 꽤나 화려해 보이지만, 정작 스스키노에서 악명 높은 것은 수많은 유흥업소. 스스키노의 유흥가들은 어떻게 보면 삿포로의 가부키초 같은 동네다.[39] 일본의 3대 환락가로 불릴 정도다. 스스키노 대로변의 풍경은 시계탑과 오도리공원 다음으로 삿포로의 모습을 소개할 때 나오는 자료영상으로 다루어진다. 삿포로 라면 골목(札幌ラーメン横丁)을 끼고 있다.



  • 삿포로 시영 전차: 한국에는 남아있지 않은 노면전차로, 삿포로에 가면 한 번쯤은 타볼만한 교통수단. 운행구간 전역이 츄오구에만 있으며, 순환선 형태이다.


10.2. 히가시구[편집]


  • 삿포로 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삿포로 맥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양대 맥주 브랜드인 삿포로 맥주에 관련된 박물관이다. 맥주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들과 더불어 유료이지만 맥주 시음 코너(!)까지 있어서 다 둘러보고 나가기 전에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기도 좋다.[40] 단순히 박물관뿐만 아니라 삿포로 팩토리라는 이름의 상업지구도 끼고 있다. 상업지구는 일본 최대의 아트리움으로, 낮에는 자연광이 비치는 풍경이 웅장하며, 인공정원적인 측면도 약간 보인다. [41]

  • 삿포로 맥주원(サッポロビール園):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바로 붙어있는 부속시설. 삿포로 맥주와 징기스칸을 즐길 수도 있고 이외에 다른 레스토랑도 있다.

  • 모에레누마공원(モエレ沼公園): 삿포로에 있는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이며 일본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조경 전문가인 노구치 이사무의 계획아래 건설되었다.

  • 삿포로사토랜드(サッポロさとらんど): 모에레누마공원과 길 하나 사이로 붙어있는 체험형 테마농장. 말, 양, 산양, 돼지, 닭 등 가축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우유 제조공정을 견학할 수도 있다. 그 외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운영중.


10.3. 니시구[편집]


  • 시로이코이비토파크(白い恋人パーク): 시로이코이비토 테마파크이자 공장. 무료로 바깥을 돌아볼 수도 있지만, 관람료를 내면 공장에서의 시로이코이비토 실시간 제조과정 견학이나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건물이 원체 아기자기한 유럽풍이다보니 무료로도 돌아볼 만 하며, 커플이 여행왔다면 데이트하기에 좋은 장소. 실제로 삿포로 현지 가족들이나 커플들도 심심찮게 놀러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자이선 종점인 미야노사와역에서는 걸어서 10분 안쪽인 멀지 않은 거리. 종점이라 해도 삿포로 중심가라 할 수 있는 오도리역에서 미야노사와역까지는 16분 정도 밖에 안걸리니 생각보다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10.4. 미나미구[편집]


  • 조잔케이 온천(定山渓温泉): 여행코스에 온천을 넣고 싶지만, 노보리베츠가 너무 멀다 싶으면 삿포로 도심에서 훨씬 가까운 이쪽을 고려해볼만 하다. 대욕탕에 붙은 노천탕에서 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전철은 없기 때문에 삿포로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공항에서 마코마나이로 버스를 탄 후 다시 조잔케이행 버스를 갈아타서 조잔케이 유노마치에 내려야 한다. 작은 마을이므로 저녁에 도착해서 목욕하며 하룻밤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산책을 한 후 10시 송영버스로 삿포로로 돌아오면 된다. 다만 무료송영버스는 성수기, 비수기 가리지 않고 경쟁이 심하니 체크인하면서 미리 문의할 것.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직통 버스는 오전 10시 17분 하나모미지 호텔 앞 정류장에서 1일 1회 출발하며, 공항까지 대략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고 요금은 성인 한명당 1,650엔(2017년 기준)이다. 또 도로 사정상 버스 도착 시간과 공항 도착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 노스 사파리 삿포로(North Safari Sapporo / ノースサファリサッポロ): 삿포로 시내에서 조잔케이 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동물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고 생각보다 허름한 면도 있는 곳이지만 동물들에게 적절한 먹이값을 지불한 다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고 일부는 만져볼 수도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자 강점이다. 사자와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정말 몇 안되는 동물원. 심지어 이 동물원에서 운영하는 글램핑장은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동물과 같이 숙박할 수 있고, 동물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다. 삿포로역이나 스스키노에서 조잔케이행 버스를 타고 토요타키(豊滝)에 내린 다음,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 모이와야마 산정전망대(藻岩山 山頂展望台):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를 타면 도착하는 전망대.

  • 모이와야마 스키장(藻岩山スキー場): 모이와산 남동쪽에 위치한 스키장.

  • 모이와야마 관광도로(藻岩山観光自動車道路): 모이와산 남서쪽에 위치한 자동차 전용도로. 서울의 북악스카이웨이 정도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10.5. 키타구[편집]


  • 삿포로역: 삿포로를 대표하는 역이기도 하지만, 중심 상권이기도 하다. 삿포로 역사만 해도 쇼핑몰 파세오(パセオ),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札幌ステラプレイス), ESTA, APIA가 입점해있고, 양 옆으로 다이마루백화점(大丸札幌店)과 JR타워호텔(JRタワーホテル日航札幌), 빅카메라(ビックカメラ 札幌店), 도큐 핸즈(東急ハンズ 札幌店)가 줄줄이 들어서있다. 또한 삿포로역을 기점으로 크고 아름다운 지하도 상권이 스스키노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 홋카이도대학: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대학교로 약칭 호쿠다이(北大). 7곳의 구 제국대학 중 한 곳이다. 큼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안의 포플러 가로수길, 은행나무 가로수길, 클라크 상 등이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휴일만 되면 학교가 아니라 관광지 수준이다.


10.6. 토요히라구[편집]



  • 히츠지가오카 전망대(羊ヶ丘展望台): 고지대에 위치한 평원 겸 양 목장. 삿포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고, 인근의 삿포로 돔도 잘 보인다. 양을 키우는 만큼 여기서도 징기스칸을 맛볼 수 있다.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상도 주요 구경거리.


10.7. 아츠베츠구[편집]



  • 홋카이도 박물관(北海道博物館): 홋카이도 개척촌 인근에 있다.


11. 출신자 및 출신 캐릭터[편집]


홋카이도 항목 참조.


12. 창작물에서[편집]




13. 관련 항목[편집]




14. 둘러보기[편집]











[1] 개척사에서 유래된 오각별을 감싸고 있는 것은 札幌(삿포로)의 札의 변형이다.[2] 주민기본대장 2023년 3월 31일 기준.[3] サッ・ポロ・ペッ (sat-poro-pet)[4] 사리 포로 펫('큰 습지가 있는 곳')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5] 삿포로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후쿠오카시의 경우 면적이 340㎢인데, 삿포로시의 면적은 1,121㎢이다. 참고로 서울시 면적이 약 605㎢니 삿포로는 그 2배 가량에 이르는 것. 다만 삿포로시 면적의 3분의 2 가까이가 이라서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하는 도심의 면적은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 삿포로시와 비슷한 면적의 도시로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인천광역시(면적 1,067.0㎢)가 있는데 인천 역시 옹진군, 강화군 등 섬 지역을 제외하면 실질 면적이 그리 크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6] 도쿄도에는 도쿄역, 시나가와역, 우에노역 이렇게 3곳이 있고 요코하마시에는 신요코하마역, 오사카시에는 신오사카역, 나고야시나고야역.[7] 2031년 홋카이도 신칸센삿포로역까지 도달 예정이나 개통될 때 까지는 아직 한참 멀었고 일단 현재까지는 정령지정도시 중 신칸센 역까지의 거리가 가장 먼 곳이기도 하다. 삿포로에서 가장 가까운 신칸센 역은 신하코다테호쿠토역이며 삿포로역에서 무려 3시간 30분이나 걸린다.[8] 원래는 194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2차 대전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9] 이 마츠리 약간 뒤에도 마츠리가 열리긴 하나, 요사코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역 신사의 예대제에 가깝다.[10] 삿포로 시내를 전부 일주하는 코스로, 홋카이도대학,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삿포로시 시계탑 등의 삿포로 명소를 다 지난다.[11] 일본의 정령지정도시중핵시 목록을 보자. 정령지정도시중에는 삿포로, 교토, 사가미하라를 빼면 죄다 바닷가다. 그나마도 교토는 옛 수도 버프가 있어 원래부터 큰 도시였고, 사가미하라는 도쿄 및 요코하마의 위성도시 정도의 입지다. 개척 시기도 늦은데 도시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내륙도시는 삿포로가 유일한 셈.[12] 바다(동해)를 채 500m도 안 남기고 오타루시 끄트머리가 딱 막고 있어서 그런 것 같지만, 사실 삿포로는 건설된 시점부터 내륙에 있었다. 도시 개발에 따라 구역이 확장되다가 오타루에 막힌 것이다.[13] '에조 장마'라고 해서, 7월 후반에 비가 계속되는 현상은 있다.[14] 다만 온대저기압의 영향은 잦다.[15] 삿포로 말고도 다설지로 유명한 대도시인 미니애폴리스나 시카고같은 동네보다도 최소한 몇 배 단위로 눈이 많이 온다.[16] 게다가 2010년대에 들어 여름이 아니라 봄인 5월에 폭염을 기록하는 경우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9년 5월 27일, 매우 뜨거운 공기가 홋카이도 전역을 덮칠 당시 삿포로의 최고기온이 34.2℃였다. 당연히 5월 기록 중 1위이다.[17] 그래도 25도 근처정도는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 틀어놓으면 지낼 만 하다.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요도바시카메라 등의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선풍기가 매진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어컨 매장은 최고 기온이 30도쯤은 돼 찾는 사람이 있는 정도다.[18] 애초에 차량에도 역에도 에어컨이 없다.[19] 근현대 일본은 역사적으로 민간 철도회사가 도시개발을 주도해왔다.[20] 그나마 비교적 최근까지 존재했던 유일한 침대특급 카시오페이아는 2016년 3월 20일 삿포로발 열차를 끝으로 폐지되었다.[21] 신칸센 왕복기준 거의 6만 엔에 가깝지만, 비행기 왕복은 고작 1만 3천 엔밖에 안한다.[22] 그나마 이게 2015년 1월에 기존 2036년보다 5년 앞당기기로 합의한 것이다.[23] 현재 도쿄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최속달 열차들로만 가도 무려 7시간 44분이나 소요된다.(하야부사 7호-호쿠토 11호 연계. 얘네들도 느린 게 아니라 오히려 호쿠토 11호가 추가로 오누마코엔역에 서는 거 빼고는 전부 최속달 중에서도 최속달 열차들이다.) 7시간 44분이면 반대방향으로 갔을 때 가고시마까지도 갈 수 있을 시간이다...[24] 이를 위해 모리오카역 북쪽 구간의 정비신칸센을 해제시키고, 세이칸 터널까지도 속도제한을 풀면서 삿포로역~신하코다테호쿠토역 사이를 모조리 통과하고 최속달 등급의 최고속도를 전 구간 360km/h까지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단 현재로서는 320km/h 4시간 30분을 목표로 잡아놓은 상황.[25] 삿포로시 시계탑[26] 이런 명명법은 상술한 것처럼 근세 미국의 영향이다. 미국에서 횡방향 가로를 Street, 종방향 가로를 Avenue라고 붙이는 것의 번안이다.[27] 1~3위는 도쿄도, 오사카부, 나고야시. 사실 인구로만 치면 가나가와현요코하마시가 오사카시보다 상위이지만 오사카가 경제력이나 지리문화적 영향력은 여전히 앞선다. 요코하마는 보통 도쿄권에 포함되는 것(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에서 도시 인구수로는 3위이지만, 수도권과 묶어서 보기 때문에 도시권 순위 3위로 치지는 않는 것과 비슷)으로 보기 때문에 3대 대도시에는 포함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28] 하지만 시내만이 아닌 광역권 전체를 보면, 아무래도 일본 제4의 광역경제권역(키타큐슈: 후쿠오카 대도시권)을 자랑하는 후쿠오카가 삿포로보다 우위로 평가되기도 한다.[29] 당시 대전외고와 홋카이도 삿포로 아사히가오카 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여러 노력을 했다.[30] 이러면 하코다테시 포지션은 성진시가 된다. 네 도시 모두 19세기~20세기 초에 건설되었고, 개항장으로는 성진/하코다테가 먼저 지정되었지만 나중에 개발된 청진/삿포로가 급속히 발전하여 행정 중심지가 된 것이 공통점이다. 평양시는 삿포로시보다는 오히려 도호쿠의 센다이시, 함흥시는 모리오카시랑 더 비슷하다.[31] 게다가 옆에 국립공원까지 있다.[32] 보통 15도 정도에 1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다고 본다.[33] 동서기준선은 작은 하천인 소세이카와(創成川).[34] 홋카이도 신문 주최의 꽃꽃이 전시. 다만 2013년 기준으로 니시4에서 니시7까지로 규모는 크지 않다.[35] 조명도 타누키코지6까지의 밝은 조명이 아닌 어두침침하고 누런 조명이다. 캐노피도 낡아있고 구역표시도 옛날 붓글씨…[36] 규모는 작은 편이라 도쿄의 아키하바라나 오사카의 덴덴타운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다.[37] 'GEO'라는 하이퍼 미디어샵이 인수한 이후 게오디노스로 명칭 바뀜. 2층은 고전 아케이드 게임 캐비닛이 많은데, 알카노이드레이디언트 실버건, 그리고 "설마 이 괴작이 돌아가겠어?" 싶은 게임까지 돌아간다. 실로 도쿄 아키하바라 일대에 있는 레트로게임 전문 게임센터가 부럽지 않을 정도. '기어와라! 냐루코양'에서 나온 그 게임센터.[38] 사실 정말 싸게 먹으려면 오타루도 관광객 버블때문에 별로고 요이치까지는 나가야 그나마 싸지지만 닛카위스키 제1증류소를 볼 게 아니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39] 위상이 비슷한 동네 중 비슷한 곳이 후쿠오카의 나카스, 센다이의 코쿠분쵸, 히로시마의 나가레카와다.[40] 단, 에비스(맥주)는 여기서 마실 수 없다.[41] (삿포로 맥주 박물관 투어 https://blog.naver.com/khb1124/221269279620) JR 나에보역에서 도보로 쇼핑몰 아리오(アリオ札幌)를 지나면 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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